발졍력넘치는 섭 병진의 생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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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30살 이제야 사회생활에 적응을 끝낸 병진이는
주인님을 모시고 싶어하는 섭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는 170센치의 신장 68키로의 몸무게 12센치의 고간을 가지고 있다.
출퇴근을 오가면서 자신보다 낮은 키, 나쁜 몸,
확인할 수 없지만 고간까지 나쁜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병진이는 출퇴근을 하면서도 자신은 일반적인 남성보다
훨씬 열등한 존재임을 인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할 수 있다면 매일 만나는 남성들에게 무릎을 꿇고
굴욕감을 얻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병진이는 회사의 눈치를 보지않고.
매달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월차를 사용한다.
병진이가 월차를 사용하는 이유는 하루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섭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이다.
병진이는 30살이나 되었지만, 독립을 하지 못했기에
1일동안 휴가의 시기에는 꼭 숙박업소를 잡는다.
그 달의 형편이 되었을 때는 호텔로
부족한 상황이라면 모텔이라도 잡아 꼭 휴가를 보낸다
회사에서는 어쩜 그리 휴가를 꼬박꼬박 쓰나 자네는 이라는 말에도
기가 죽지 않는다 왜냐면 일에 대한 열의보다
섭에 대한 병진의 발졍력이 더욱 뛰어났기 때문이다
병진은 이번 휴가를 떠나기전 자신의 계좌 잔고를 보고
요번에는 호텔로 떠나기를 선택했다.
최대한 많은 돔분들을 초대할 수 있게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구에 호텔에서
외국인의 비중 또한 높은 호텔을 필터해서 선택했다.
병진의 호텔 기준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무조건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강남이 아니라도 용산 마포 등 상관없다
모수가 많으면 확률도 높다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또한 외국인의 숙박 비중이 높은 곳이며, 스파시설이 있어야한다.
왜냐 일반적인 남자도 자신보다 우월하지만
외국인의 고간이 훨씬 크다는 것은 거의 상식이라고 생각했다.
스파에서 외국인에게 자신의 한심스런 몸과 고간을 보이는 것이
휴가에 있어서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병진은 예약을 하고 몇일 뒤, 병진은 회사 책상 밑의 구석에 숨겨놓은 가방을 꺼냈다
가방에는 군대때 가져온 갈삼과 녹삼 한장
군대에서 신었던 기다란 춘계 양말과 로카티 몇장이 들어있다.
체력도 약한 병진이지만, 군대물품을 아주 좋아했다.
이쪽 술집에서 챙겼던 콘돔들을 넣고, 병진은 휴가를 출발했다.
"다녀오겠습니다"
"어 다녀와 일많을때만 골라가는 병진씨"
모든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병진은 섭발졍을 내기위해 휴가를 떠났다.
가는길에 완구점을 들려서 검정, 파랑, 빨강으로 이루어진
보드마카를 구매했고, 혹 자신의 휴가를 더욱 즐겁게 해줄 물품이 없는지
완구점 여기저기를 살폈다.
가면 코너에서 축하 파티에 쓸 듯한 동물가면이 여럿 보였다
그 중 늑대가면을 개가면이라 생각하고 담았고,
자신의 처진 가슴 *지에 달 수 있게 플라스틱 서류용 집게를 샀다.
또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강아지용 목줄을 추가로 담아 계산했다
요새는 셀프 코너가 활성화되어
내가 무엇을 찍는지 직원이 의심스럽게 보는 상황은 없다.
그 상황의 부재가 병진에겐 좋으면서도 아쉬운 것이 되었다.
이제 지하철을 이동하여 병진은 자신이 예약한 호텔을 출발했다.
이동하면서 병진은 시티에 게시판을 통해
게시글을 작성헸다.
"3시 OO구 소재 호텔 체크인,
3주 참은 발졍섭 전.라댄스 구경하며 스트레스푸실 돔님" 구인
30 170 68 12센치 고간소추 소유
연하 돔님 환영, 수치 굴욕류 행해주실 돔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게시글을 작성한 후, 자신의 라인아이디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1박 2일동안
연락주신 돔님들께 봉사할것을 상상한 나머지
병진의 앞섬은 벌써부터 젖어왔다.
어느덧 병진이 예약한 호텔이 있는 OO역에 도착한다는 알림이 울렸고,
병진의 라인에도 메세지가 오기 시작했다.
병진은 벌써부터 이성을 잃었는지
앞섬을 가리지도 않고, 당당히 지하철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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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써보는 소설입니다^^
소재 제공과 댓글은 힘이 됩니다
섭 성향을 지닌 작성자라 제 취향이 많기 담긴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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