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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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엄연히 100%픽션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배진영은 그날의 일이 잊혀지지 않았다. 확실히 그때 이후로는 여자랑 단 한번도 자본 적이 없으며 심지어 몰래 사귀던 여자랑 헤어지기도 했다. 박성우랑 마크툽이 끈적하게 달라붙던 그때가 너무 그리웠다.


'에이... 그냥 그때만 좋았던거뿐이야...'


라고 부정해봐도 마음 한켠에서는 왠지 모를 허무함이 느껴졌다. 그렇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7월이라는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컴백 준비가 한창이던 때... 배진영은 연습째고 검은 마스크랑 선글라스를 쓴채로 어딘가로 향했다. 소속사에서 약간 멀지만 걸어가면 10~20분 정도인 어느 흥신소였다.


"어이 형씨~ 무슨 일?"


"음... 프듀2 박성우 집 위치나 추적해주세요."


"박성우? 걔 누구지? 프듀2... 아! 그거는 주작 프로인거 알겠다."


직원은 일단 컴퓨터로 프듀2 박성우 검색을 했다.


"이 놈말야? 착하게 생겼네. 근데 왜?"


"그냥 어디 사는지만 알아봐달라고요."


"다른건 필요없지?"


"네. 그럼 여기 50만원이요. 대기타고 있을테니까 빠른 시간 내에 알려주세요."




불과 10분만에 집 주소를 알아내었다.


'평범한 원룸이네.'


집 주소를 알아낸 배진영은 무작정 택시잡았다.


'이상해.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어. 내가 그 형한테만 반응하는건지...'


그렇다. 그는 박성우 마크툽과의 썸씽 이후에도 여러번 상납에 참여했다. 30대 남자 배우들과 여러번 자봤지만 돌아오는건 혐오스러움뿐이었다. 그는 단지 확인하고 싶었다. 그때 처음이고 하이텐션덕에 기분이 좋았던지... 아님 그랑 잘 맞은지...


어느덧 그 집앞에 도착한 택시... 배진영은 비용지불한 뒤에 택시에서 내렸다. 원룸촌 안에 있는 빌라들중에 그 한 곳에 서있는 배진영... 일단 빌라 현관문에서 집 호수랑 종 모양 키를 누른 뒤에 기다렸다. 이윽고 현관문 인터폰에서 박성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세요?"


"성우 형... 나... 배진영이야."


"이 시간에 왠일?"


"들어가서 얘기할테니까 열어줘."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건물 안으로 들어갔고 계단을 올랐다. 3층에 올라갔고... 그리하여 박성우의 공간 앞에 다다르렀다. 조심스럽게 벨을 누르는 그... 문이 열리자마자 브리프만 입은 박성우가


'그냥 껴입을거 입고 나와도 미치겠는데... 이러니까 더 미칠거같잖아.'


배진영의 심장을 조졌다.


"여기 왠일이야? 우리집은 어떻게 알고..."


"말하자면 기니까... 일단 지금 바로 들어가도 될까?"


"어... 들어와."


박성우는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물론 그도


'지금 확 해버릴까? 아니다. 그땐 애가 돈이라도 받았으니 그러려니한데 지금은 아니잖아. 내가 뭐가 있어? 돈이 있어? 빽도 없지. 뭐 친구 하나 잘 둬서 프듀2 애들하고 즐긴건 인정이긴한데... 그나마 있는거라고는 비쥬얼하고 피지컬... 그래도 회사 잘못 만나서 이 꼬라지인 것도 인정이다.'


흑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무말없이 무작정 들어온 배진영을 무조건 건드릴 수 없는 일이었다. 암튼 배진영이 들어오자마자 문을 닫았다.



방충망만 걸친 채 열린 창문... 켜지지않은 에어컨... 켜져있는 선풍기... 7월 말이 오질나게 덥다는걸 상기시켰다.


'왜 팬티차림으로 맞이했는지 이제서야 알겠다. 날 어떻게 할려고 했으면 주변에 옷이 있어야하는데... 평소에 궁상맞게 사는 타입인가봐.'


"아참... 손님이 왔는데 팬티차림이라... 옷 좀..."


"괜찮아."


"에?"


"괜찮다구. 굳이 옷 갈아입을 필요없다구."


"어?"


"그리고 선풍기꺼줘. 나 옷 벗게."


말이 떨어지지 무섭게 옷을 벗어대는 배진영이 이상해보였다. 그치만 막상 옷을 다 벗은 나체를 보자마자 흥분감이 들었던지 얼른 선풍기를 껐다.


"근데 너 갑자기..."


"내가 왜 난데없이 찾아왔겠어? 하고 싶으니까."


'확인하고 싶으니까...'


박성우는 배진영이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그의 나체를 보자마자 흥분이 되었다.


"그러고보니 나도 너보고 싶었어. 그리고 너랑 하고 싶었어. 근데 이렇게 빨리 올줄은..."


박성우도 팬티를 벗으던진채 자신의 나체를 배진영한테 보였다. 일단 자신의 매트리스에 앉은 박성우... 배진영은 그에게 다가와서 제일 먼저 박성우의 페니스를 입안에 집어넣는거였다.


"원래 키스부터 해야하는건데..."


배진영이 먼저 훅 들어오는게 당황스럽지만 이내 만족감이 확 들어서인지 배진영의 머리를 만지면서 황홀감을 느꼈다. 배진영의 입안에서 유영하던 거기는 금새 커지고 단단해졌다. 입을 뗀 뒤에 혀로 페니스를 쓰담쓰담해주었다.


"근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그런거야? 너도 게이야?"


박성우는 자신의 페니스를 자극시키는 배진영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그런건 아닌데... 형하고 그 마크툽인가... 선배님이라고 해야하나? 해보니까 의외로 할만하더라. 오늘도 날 자극시키는지 궁금해서 그래."


"그래? 여기 ㅃ아주는 것도 좋은데... 키스해줄래?"


"나도 형 입술이 좋은데..."


그리고 배진영은 박성우랑의 키스를 진하게 했다. 박성우의 혀가 배진영 입 안에서 유영할때마다 배진영은 그의 혀를 슬쩍 맛봤다. 둘이 서로 혀를 낼름낼름거리는 것도 즐겼다. 키스를 끝내더니


"나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해보고 싶은거 있어."


배진영은 박성우를 안더니 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다.


"따뜻해."


'가슴 넓어서 좋고 어깨끄고 등도 넓고... 왜 이리 좋은걸까?'


"그럼 형이 더 따뜻하게 해줄게."


그리고 배진영이 일어나더니 박성우의 앞에 배진영의 페니스가 떡하니 있었다. 반쯤 서있어서인지 그의 성적 호기심을 유발시켰다. 박성우는 주저없이 먼저 혀로 앞에 있는 페니스를 적셨다. 그렇게 배진영은


"아~ 형 X나 좋아. 역시 형한테 반응하는거였어."


박성우의 손길에 미쳐가고 있었다. 박성우는 자신의 몸을 슬쩍 일으키더니 배진영의 구릿빛 피부에 박혀있는 핑두를 혀로 적시기 시작했다.


"어~ 형 더 해줘."


아예 쭉 ㅃ아서 배진영을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살짝 깨물어서


"앗! 형 왜 그래?"


배진영을 당황시켰다. 그리고 키스로 살살 달래줬다.


"형~ 나 그거 원해. 육십구..."


박성우는 먼저 누웠고


"그래. 하자."


배진영은 그의 위에 엎드려누운채로 완연히 커진 박성우의 페니스를 햟아댔다. 박성우는 배진영의 뒷구멍을 바라보았다.


"아참! 진영아 그거는 했어?"


"아! 맞다!"


"형은 너 사랑하는데..."


"알겠어. 근데 조금만 ㅃ고..."


일단 배진영의 입안에 있는 페니스덕에 그를 빨리 떨쳐내기 힘들었다. 암튼 배진영은 정신줄을 붙잡고나서 화장실로 들어갔다. 박성우도


"아차~ 그것도 필요하지."


서랍을 뒤지더니 필요한 것들을 찾았다. 그건 바로 젤이었다. 일단 젤을 메트리스 옆에 있는 작은 선반 위에 올렸다. 박성우는 배진영을 생각하면서 자기 위로를 했다. 배진영이 나오자마자


"일단 섹시 댄스 해줄 수 있어?"


배진영은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했지만 맨 처음 웨이브로 꿀렁거림과 섹시함을 보였다.


"약해."


벽을 잡고 트월킹해봐도


"숭해."


돌아오는 답변은 그저 그랬다. 뭔가 쎈거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무릎을 꿇더니 허벅지를 양 사이드로 벌렸다. 그리고 허리를 살짝 움직이면서 손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만졌다.


"그래. 이거야."


배진영이 요염한 몸짓을 보일때 그는 자신의 손가락에 젤을 듬뿍 묻혔다.


"진영아 열어줘."


그리고 배진영한테 다가가서 달콤한 키스를 날린채 젤 묻은 손가락을 그의 뒷구멍에 슬쩍 집어넣었다.


"우웅... 우웅웃... 우웅"


그렇게 쑤시고 쑤시고... 수십번 쑤시고나서 손가락을 보니 젤만 묻혀져있는게 보였다. 박성우는 다시 매트리스에 누웠다. 이 때 배진영은 다시 박성우의 페니스를 ㅃ았다. 그렇게 그의 거기를 적신 배진영은 입을 떼더니 선녀하강 자세 준비하기 위해 잠시 일어났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뒷구멍을 박성우의 페니스에 맡겼다. 선녀하강 자세를 제대로 취하고 있는 배진영은 자신의 몸을 제대로 움직였고 박성우는 배진영의 몸을 만지면서 강한 반응을 서로 주고 받았다.


"아아~ 하아~ 하앗~ 아아앗~ 아앙~ 앙~ 아앙~ 앗~ 앗앙~ X나 좋아. 사랑해."


배진영은 강한 흔들림만큼 신음 소리를 강하게 내었다. 방음시설이 별로 안 갖춰져있지만 박성우는 개의치않았다. 옆집 두군데는 하나는 맞벌이 다른 하나는 잠시 고향에 내려가있는터라 상관없었다. 그리고 배진영의 입에서 나는 소리랑 숨이 그를 자극시켰다. 무엇보다 젤을 적시고 하는탓에 더욱 빨리 달아올랐다. 확실히 젤덕에 집어넣는게 수월할뿐만 아니라 빠르면서 원활한 피스톤질을 하기 좋았다. 그렇다보니 전립선 자극이 더욱 빠를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프리컴덕분에 젤묻어있는 박성우의 페니스는 하얗게 물들었다.


이번에는 배진영이 누웠다. 박성우의 페니스는 지칠줄 모르듯이 긴 시간을 배진영의 뒷구멍 쑤시기에 집중했다.


"하아~ 앗! 아앗! 혀어엉~ 빨리 해줘."


"왜?"


박성우는 잠시 멈췄고...


"생각해보니 1시간 뒤에 중요한 레슨이 있어서... 신곡 안무 관련된거라..."


"아..."


'아쉽네. 그래도 좀 길게 즐길려고 너무 쎄게 안 했는데... 그래도 젤덕분에...'


"그래. 진영아. 알겠어."


다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배진영의 양쪽 다리를 잡으면서 허리를 움직이는 박성우의 몸은 그야말로 땀범벅이었다. 배진영 또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자기 페니스를 잡고 흔들어댔다.


"아앗! 아! 앙! 아앗! 앙앙아! 아앙! 아앗!"


배진영은 몸과 거기를 쎄게 흔드는 박성우덕분에 강한 자극을 많이 받았고 그 여파로 빨리 토정할 수 밖에 없었다.


"진영아! 나 지금 살거 같아!"


박성우는 페니스를 꺼낸 뒤에 배진영의 몸을 향해 토정을 했다. 발사체들은 많이 튀어나온거뿐만 아니라 배진영의 몸 여기저기 다 묻었다.


"성우 형... 사랑해."


"나도 너 사랑해."


배진영이 박성우의 얼굴을 만지더니 둘은 키스를 하면서 서로 안았다. 토정물들이 박성우의 몸에도 묻히자


"아우 바보"


박성우는 황당했고 이를 본 배진영은 그새 웃음을 터뜨렸다. 비록 서로 토정을 했기에 본론은 끝났지만 조그마한 화장실에서 서로 비누칠해주는거보면 애정행각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박성우는 거품묻힌 손으로 배진영의 핑두를 만지작거렸다. 그럴수록 배진영은 살짝 느꼈을뿐이고... 뒷구멍 안에 젤과 프리컴이 묻힌 배진영이 그 잔해를 씻느라 정신없었고 이에 박성우가 또 그의 뒷구멍을 씻겨주고 있었다.


"앗~ 아파 ㅋㅋㅋ 아아~"


나름 재미있는 표정을 취한 배진영이 박성우의 눈에는 귀여워보였다. 샤워기를 켜놓은채 서로 안은채로 키스를 했다. 거품이 물에 씻겨나가자 이제 둘은 서로의 체온과 따뜻한 물의 온도를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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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를 며칠 전까지 다 썼지만 이제서야 업로드 하네요

요새 아이돌 누구누구 또 넣을까 생각중이긴해요

요새 아이돌은 진심 아는 애들 소수빼고는

돌판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애들도 일일이 다 알지 못해서

늘 고민이네요. 한 5~6년전까지만해도

인피니트 b1a4 exo bap... 그립긴하네요.

혹시 다음 화에는 누구누구나오면 좋겠다는

댓글이 하나라도 달려있으면 좋겠네요.

다 해주기는 힘들겠지만 댓글보고

저 또한 얘는 괜찮겠다 싶은거

하나라도 있으면 끄적여볼려고요.

배우도 괜찮아요. 29세 이하면

오케이~ 그럼 저는 이만~ 다음 화도

언젠가는 꼭 쓸거고... 저만의

오리지날 스토리도 새로 함 써볼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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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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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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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앍엇습니다
계속 화이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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