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 3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군대이야기 - 자대


배치된 자대는 세종에있는 탄약창이였다.

탄약창에는 경비중대와 탄약중대, 본부중대 총 3개의 중대로 이루어져있었다.

먼저 본부중대에서 주임원사와 면담을 했다.

주임원사는 나와 동기를 둘러보더니 나에게 말했다.


원사 - "자네는 몸이 아주 좋네 사회에서 운동했나?"


나는 학생때 수영을 조금하다 성인이 되고나서 헬스를 했다고 대답했다.

주임원사는 나와 동기에게 이것저것 물으며 면담지에 글을 적었다.


원사 - "자 면담은 끝이고 오는길 힘들었을텐데 간부 목욕탕 열어줄테니 간부통제 따라서 이동해"


우리는 중사님의 통제에 따라 목욕탕에 도착했다.

간부목욕탕이여서인지 확실히 훈련소보다 좋았다.


나는 경비중대로 동기는 본부중대로 배치되었다.

경비2중대에 도착해 행보관이랑 중대장과 함께 또 면담을 했고, 행보관은 운동을 했다는 내 말에 호탕하게 웃었다.

딱 경비중대에 맞는 인원이라고 잘 왔다면서 탄약창중에서 우리부대가 제일 분위기 좋다고 말했다.

그렇게 면담 후 오후 일과 집합했을때 중대장이 내 소개를 했다.


중대장 - "자 오늘 들어온 신입이다. 다들 잘해주고 모르는게 있으면 잘 설명해주고 괴롭히지 말아라"


중대원들은 큰소리로 "알겠습니다!"하고 대답했고 나는 3소대 2분대로 들어갔다.

그날 저녁 분대원들끼리 모여서 소개를 해주었다.


분대장 - "나는 3소대 2분대장 양현욱 상병이고 모르는게 있으면 맞선임인 김유빈한테 물어보고"


분대장 소개를 필두로 8면의 분대원들이 자기소개를 했다.

내 맞선임은 김유빈 일병이였고 후임이 들어와서인지 기분이 좋아보였다.

탄약창 자체에 신병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데 그중 자신의 바로 맞후임이 생겨서인지 웃고있었다.


유빈 - "도진이는 우리생활관이니깐 내가 생활관에서 부대관련해서 말해줄께"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을 기억하고 나는 큰 소리로 "알겠습니다!"하고 대답했다.

분대장인 양현욱은 똘똘한애로 들어왔다고 잘해보자고 말했다.

그렇게 분대회의가 끝나고 나는 김유빈 일병과 함께 생활관에 들어왔다.

김유빈 일병은 친절하게 하나씩 설명해주었다.


유빈 - "부대원들 자체가 별로 큰 문제는 없는데 선임중에 한경수랑 성필현은 조심해"


부대 내에서 그 둘만 조심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한경수는 곧 전역할 사람이여서 그나마 다행인데 성필현은 아직 많이 남았다고 찍히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나의 군대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경비중대의 일은 대부분 경계작전이였다.

탄약창 경계선을 따라 시간마다 쭉 도는거였는데 1중대가 반, 우리중대가 반을 돌았다.

전국에서 가장 큰 탄약창이라서 그런지 중간에 경계병을 위한 막사가 있었다.

원래는 4개의 중대였는데 인원을 줄이면서 2개의 경비중대가 사라지고 빈 막사라고 말했다.

그래서 경계 구역이 4개로 나눠서 1 - 2 - 3 - 4구역을 한주씩 격주로 돈다고 말해주었다.

일주일은 경계작전 일주일은 막사에서 휴식 이순이였다.

다시 본래 막사로 들어올때는 약 2달이 지난 후였다.

이등병인 나는 지리를 익히기위해 가벼운 경계만 슨다고 말했다.


다음날 경계작전을 하고 돌아온 나는 김유빈 일병과 함께 샤워를 했다.

내가 상의를 벗자 훈련소에서 처럼 김유빈 일병은 '오~ 새끼 몸 좋은데'하며 내 복근을 만졌다.

문제는 항상 다음이다.

바지를 벗고 내 작은 고추가 나오자 김유빈 일병은 한번 힐끔 보더니 조용히 물을 틀었다.

나는 이 상황이 매번 흥분되었다.

얼굴과 몸만보고 감탄하다가 내 작디 작은 고추를 보고 깔볼때가 너무 좋았다.

그래도 김유빈 일병은 금방다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렇게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샤워후 생활관에 들어갔다.


이등병때 동안 1구역만 경계를 섰고, 일병을 달게되었다.

행보관은 100일 휴가가 나왔는데 휴가를 가지않고 모으면 조기전역을 시켜준다고 말했다.

차라리 빨리 전역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 나는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말하고 다음 구역으로 경계작전을 나갔다.

첫 경계작전인지라 맞선임인 김유빈 일병과 함께 나갔다.

2구역을 돌고 휴식기간일때 우리 창에도 휴대폰사용허가가 떨어졌다.

간부들은 각 막사마다 휴대폰을 가져다 주었고, 경계작전중에는 사용불가라고 말했다.

나는 핸드폰을 받자마자 SNS부터 들어갔다.

메세지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렸고, 나는 양선우님과 양준호 형의 메세지에 가장먼저 답했다.

내용은 가볍게 잘 지내냐 몸 건강해라 라는 말들이였고, 나는 이제 핸드폰을 받아 격주로 연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선우님은 전역하고 연락한번 하라고 하셨고, 준호 형은 군대에서도 사진을 찍어 올릴꺼냐고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형은 군대에서 휴대폰이 가능하게되면서 SNS에 군대 사진들이 엄청나게 올라온다고 대답했다.

확실히 피드를 보니 군복입은 사람들이 이름과 얼굴은 가리고 많이들 올렸다.


준호 - "너는 무조껀 올릴꺼지? 야 올릴때 그래도 얼굴은 가려라 잡혀갈라"


군법상 함부로 찍어서 올리면 안되는거여서 얼굴과 이름을 가리는거라했다.

나는 그렇게 좀더 SNS을 보다가 화장실에 갔다.

화장실 대변칸은 전부 다 차있었다.

해결하지 못한채 다시 생활관으로 오자 김유빈 일병이 왜그러냐고 물었다.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고 말하자 웃으면서 핸드폰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빈 - "백퍼 이거 핸드폰 받자마자 딸치러 갔네"


그제서야 화장실이 만석인 이유를 알게되었다.

몇시간 후 다시 화장실을 갔더니 정액냄새가 가득났다.

진한 냄새에 나는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 대변칸을 확인했다.

4개의 대변칸 중에 3번째 대변칸 벽에 누가봐도 정액이 흐른 자국이 있었다.

다른 칸의 휴지통도 뒤져봤고, 4군데 다 정액묻은 휴지들이 나왔다.

휴지들을 들고 3번째 칸에 들어가 바지를 벗지도 않고 변기위에 앉아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3번째칸 내부에서 온통 정액냄새가 가득났고, 나는 정말 냄새만으로 사정할것 같았다.

누구 껀지도 모를 남성의 진하고 누런 정액들의 냄새는 형용할수 없었다.

양손으로 휴지를 쥐고 폐 깊숙히 숨을 들어마쉬었고, 찌린내와 비린내가 내 머리를 강타했다.

팬티가 점점 축축해 지는게 느껴졌다.

결국 사정을 한것이였다.

나는 바지와 팬티를 벗고 아직도 해소되지 않은 성욕에 내가 싼 정액을 핥아먹었다.

고추가 금방 딱딱해 지는게 느껴졌고, 손바닥으로 비비적 거리자 금방 두번째 사정을 했다.

그렇게 손바닥에 묻은 정액까지 핥아먹은다음 뒷정리를 했다.


5분도 안되어 생활관에 돌아온 나를 본 김유빈 일병은 나에게 오줌쌋냐고 물었다.

나는 그냥 얼버무리며 그렇다고 말했고, 속으로 뜨끔했다.

사실 두번이나 사정을 하고 왔지만 일반적으로 5분도 안되는 시간이면 자위를 했다고는 생각 못했을것이다.

그렇게 나는 내 자리로 가 침상에 누웠다.


---------------------------------------------------------------------------------------------------------------------------


이번편은 뭔가...뭔가 재미없네요...

다음편은 좀더 재밌게 써보곘습니다.


항상 쪽지와 댓글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minsh0202" data-toggle="dropdown" title="Antifreeze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Antifreeze</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쪽지보냈더니 알아서 ㄱㄹ짓하는 섭새ㄲ ㅋㅋㅋㅋㅋ 개웃기네진짜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