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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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엄연히 100%픽션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게이 연예인들이 비밀리에 참석하는 이 클럽... 대게 20대의 남자 아이돌 및 배우들을 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찾기 위해 오는건 맞다. 그 중에는 이 클럽에 참여하기 전부터 남자 아이돌과 몸의 대화를 나눴던 40대 배우가 있다. 지금도 틈만 나면 그 아이돌하고 밀회를 즐기는 편이다. 그치만 이미 만나고 있는 아이돌이 대부분 30대 초반이면 믿겠는가? 그렇다. 그는 4세대 아이돌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고 이미 만나고 있는 애들한테 익숙해서인지 아직까지는 굳이 어린 애들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덜 들었다. 게다가 보기와는 다르게 낯을 가리는 편이라 오랫동안 봐왔던 애들하고 하는게 더 편하기도 하고...
"이 ATM 양반은 나 급전필요할때 되면 나타난다니까..."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드라이브를 하면서 혼잣말을 했다. 활동기끝나자마자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돈을 왕창 쓰다보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근데 지긋지긋하다가도 뭔가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드나봐. 생각보다 막 싫은 것도 아니고... 아니... 이번에는 한강 요트... 그 양반도 할 짓이 없나봐."
야밤에 한강 요트... 생각치도 못한 데이트 코스에
"그래. 이거 나중에 써먹을만하네. 오늘은 뭐... 어쩔 수 있겠나? 이런 거까지 생각못한 내가 바보지."
어리둥절하다가도 이거아니면 죽도 밥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정신차리고 핸들을 붙잡았다. 그렇게 이기광은 요트장 가까이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에 내렸다. 야구모자에 선글라스 검정 마스크에 후줄근한 츄리닝 스타일... 요트 데이트하러가기에는 그닥 적합해보이는 패션은 아니었지만 사생활에서만큼은 주목 덜 받을려는 의지가 다분해보였다. 요트장 건물로 들어간 그는 예약자 리스트 확인한 뒤에 요트에 탑승 완료했다. 일단 요트에 들어가자마자 신발벗고 겨우 실내화를 신었다. 근데 어째 선장만 보였고 요트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 선장님, 여기 저만 타는건 아니죠?"
"아... 예약하셨던 손님은 지금 지하 침실에 계실겁니다."
이기광은 계단내려갔고 지하 침실 문을 열었다. 거기에 보이는건 배우 남궁민이었다. 남궁민은 화장대에서 흰 가운만 입은채로 향수뿌리는데 여념없었다.
"형... 나 왔어."
"오랜만이네. 꼴이 이게 뭐야? 동네 아저씨도 아니고... 하긴 뭐... 목적이 요트 야경보는건 아닐테고..."
비웃음당한 이기광은
"나 그냥 돈 포기하고 갈까?"
나가는 시늉하다가
"알겠어. 알겠어. 미안미안."
꼬리내리는 남궁민덕에 다시 들어온채 문을 굳게 닫았다. 이제는 둘만의 공간에 갇혀있는게 그러려니 했다. 이기광은 한두번이 아닌 이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남궁민 또한 아는 동생 어떻게 또 귀여워해줄까 궁리하면서 입맛다시는게 장난아니었다.
"아... 형. 나 그거하고 왔어."
"아~ 근데 너 땀이 약간 나는거 보니까 뛰어왔니?"
"어. 주차장에서 좀 뛰어왔어."
"애썼네. 바로 할까?"
"그러던지..."
이기광은 일단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를 벗었다. 남궁민은 침대에 눕더니 가운 허리줄을 풀었다. 남궁민의 화려한 몸매가 드러났다.
"가운 안에 아무 것도 안 입은거네."
이기광은 한층 벌크업된 남궁민을 보자마자 혀를 다셨다.
'그래. 이게 내 부업인가봐.'
이기광은 아무말도 없이 침대에 올라가더니 남궁민의 페니스를 먼저 맛보았다. 그들이 처음 관계를 맺었던게 10년 전이였고 그때부터 적어도 일년에 한번쯤은 만났던 사이라 이젠 뭐 익숙해질 때도 된거같은데 평상시에 온갖 여자들을 만나면서 유흥을 즐기는 그에게는 가끔 가다가 금융 치료를 통해서만 맛봐야하는 '울며 겨자먹기'라서인지 할때마다 적응이 안 가는게 문제였다.
"처음에 키스하고 그러는건 로맨스 영화뿐만 아니라 야동에서도 하는거라 뭔가 좀 그랬는데... 우리 기광이는 그래도 뭘 좀 아네."
그치만 자신의 페니스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ㅃ아주는 이기광이 남궁민에겐 귀엽고 섹시한 존재였다. 이기광의 혀가 거기를 쓸어내릴때
"아~ 우리 기광이 이런 것도 잘 하네. 이래야 진정한 아이돌이지. 무대에서만 잘 한다고 다 아이돌인건 아니거든."
그는 희열을 느끼면서 이기광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근데 형, 몸이 더 좋아진 거 같은대."
"드라마 하나 찍고 있잖아. 이번주에 1~2화한거 몰랐어?"
"찍고 있는거면 사전제작은 아니네."
"암튼 바쁜 와중에 짬낸거라 혹시 니가 펑크내면 돌아버릴거같더라."
"에이... 내가? 나 금융 치료해주는게 형인데..."
"돈 하난 잘 밝히네."
이기광이 ㅃ았던 거기는 한층 굵어졌고 크기도 나름 커보였다.
"근데 형은 옷입은 남자가 좋아? 옷벗은 남자가 좋아?"
"옷입은 남자!"
"아니... 나랑 몸의 대화를 나눌때 서로 항상 벗은채로 했잖아. 내가 잘못 들은거지?"
"아니. 근데 왠줄알아? 옷벗길 수 있잖아."
남궁민은 말떨어지기 무섭게 이기광의 맨투맨 상의를 벗겼다. 후줄그레한 옷을 하나 벗겨보니 꽉 잡힌 팔근육과 탄탄한 복근이 보였다. 남궁민은 혀를 내밀더니 이기광의 흑두를 맛있게 ㅃ았다.
"아~ 형. 살살해."
하지만 그럴수록 이기광은 더욱 느꼈다. 최종목적이 금융 치료이긴하지만 이상하게 할때마다 야릇한 감정을 느끼면서 엔돌핀도 솓구치는게
'나 근데 왜 이리 당하는 것도 싫지 않은걸까? 이런 감정 느끼고 싶지 않은데...'
그리고 남궁민의 나쁜 손이 이기광의 바지... 브리프... 그 안에 있는 페니스를 잡고 흔들었다. 그의 핑두에서 입을 뗀 남궁민은 그의 바지랑 브리프를 벗겼다. 일단 이기광은 페이크삭스만 신은거빼면 완연한 나체를 선보였다. 이기광은 부끄러워하는 기색없이 남궁민이 걸친 가운은 벗길려고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어머... 부끄러워라."
"왜? 형도 내 옷 벗겼는데 나도 가운 정도는..."
남궁민은 이기광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가운을 벗은 남궁민은 근육질의 몸매랑 한층 커진 페니스로 이기광의 마음을 흔들어놓았다. 이기광은 남궁민을 안더니 기습 키스를 했다. 남궁민도 이기광의 입과 혀를 제대로 느낀채 격렬한 포옹을 했다. 그들은 혀를 서로 낼름거리는거부터해서 남궁민의 혀가 이기광의 입 안에 쑥 들어가는 것도 서슴치않고 저질렀다. 남궁민의 혀는 이제 그의 귀를 간지럽히고 있었다. 그게 통했던지 귓볼에서 타액이 느껴지고 촉감을 제대로 느끼자마자
"아아~ 나 거기 약한데..."
그의 혀는 이기광의 페니스로 옮겨지는거 아닌가? 일단 상체를 굽힌채 그의 페니스를 ㅃ고 있는 남궁민... 그냥 남궁민도 섹시한 존재이지만 남색을 밝히는 남궁민이야말로 성적 매력을 제대로 갖춘걸 이렇게 보여주는거 아닌가? 이기광은
"아... 형..."
남궁민의 머리를 만지면서 페니스에서 느껴지는 전율에 몸이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남궁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자기 계획대로 되지않을걸 알기에 일단 후퇴하는 식으로 그의 페니스에서 입을 뗐고 약간 쉬는 기분으로 배게에 상체를 맡긴채 편하게 앉았다. 그리고 자신의 페니스를 만지작거렸다. 이기광은 혀로 남궁민의 페니스를 낼름거리더니 그가 손을 떼자마자 입안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그의 페니스를 맛보았다. 그의 거기가 최대로 부풀린게 느껴지자마자 입에서 뗀 뒤에 또 혀로 낼름거렸다.
"아~ 기광이 너무 잘 한단말야. 아참... 뒤돌아줄 수 있니?"
이기광은 뒤돌고나서 다리를 한층 벌렸다. 남궁민의 혀는 이기광의 뒷구멍을 ㅃ고 있었다.
"아아~ 형... 기분좋아."
제 아무리 일반 성향인 이기광이라지만 남궁민의 손길에 어찌할 줄 모른채 당하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남궁민의 한 손은 이때싶 제대로 발기된 이기광의 페니스를 잡고 흔들었다. 너무 쎄게 흔들어댔고 무엇보다 뒷구멍이 간질간질한게 확연히 느껴지다보니 이기광은
"아앗! 나올 거 같아."
제대로 된 토정을 했고 토정물이 이불에 쏘이기도 했지만 일부는 그의 손에 묻히기도 했다. 일단 묻힌 손을 다른 한 손에도 묻히더니...
"뒤로 한두걸음 정도 오면 될거같은대."
그가 뒷걸음치면서 자기한테 가까이 올때쯤 그는 자기 페니스를 다시 일으켜세우기 위해 한손으로 자기 거기를 만졌고 이기광이 성큼성큼 오자마자 다른 한손으로 그의 뒷구멍을 만지작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중지만 가볍게 집어넣더니
"앗! 형!"
이기광의 격렬한 신음이 침실에 울렸다. 검지도 집어넣고
"아앗! 으아앗!"
그렇게 그의 두 손은 자기 소중이를 흔들고 남의 뒷구멍을 뚫는데 쓰이는데 이기광이 쏜 토정물덕분에 구멍이 부드러워지고 소중이가 단단해지는 역할을 제대로 했다. 남궁민이 구멍에 손을 떼자마자 이기광은 다시 뒤돌더니 갑자기 일어났다. 그리고 앉더니 자신의 뒷구멍에 남궁민의 페니스를 살살 넣었다. 토정물을 묻혔음에도 불구하고 이기광은 약간 빡빡한 느낌이 들어오고 아무리 이기광과 많은 시간들을 보냈던 남궁민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의 뒷구멍의 압력덕분에 상당히 조이는게 좀 그랬다.
"아야야야~"
"얘 왜 이렇게 귀여워?"
이기광은 종아리랑 무릎을 침대에 기댄채 상체를 슬슬 움직였다. 처음부터 살살해야하는걸 알고 있기에
"아앗! 형~ 이렇게 하는거 맞지? 하앗! 으읏~"
좀 아파도 참고 참으면서 남궁민의 비위를 맞춰줬다. 남궁민은 최선을 다해주는 이기광은 보더니
'역시... 식상하긴한데 이렇게 하는게 뭔가 안정적인 흐름이라 나쁘진 않네. 이 자식 너무 귀엽다니까~"
그의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맨손으로 슥 닦았다.
"윽! 악취미!"
"고맙다고는 못 해도 이건 좀... 안 되겠다. 가만있어!"
슬쩍 삐진 남궁민은 이기광이 움직임을 멈추자 자신의 하체를 흔들어댔다. 그 파동으로 피스톤질은 강력하고 빨라졌고
"하읏~ 아하윽~ 으아아악~ 앗~ 하으앗~!"
이기광은 스피드랑 파워에 못 이긴채 아픔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 남궁민이 한손으로 이기광의 흑두를 다른 한 손으로는 페니스를 잡고 흔들고 문질렀다.
"안그래도 전립선쪽에 신호오는데 거기까지 잡으면... 으헥!"
아직도 아파오는건 있지만 이제는 쾌감쪽이 선전하는터라 제 아무리 여자에 미쳐있는 이기광이라도
"형~ 아읏! 안아줘!"
할때만큼은 그를 원하고 또 원했다. 상체를 일으킨채 이기광은 안은 남궁민... 남궁민의 격한 포옹이 시작되자마자 이기광은 다리를 벌리더니... 다리가 그의 엉덩이를 감쌌다. 그리고 격한 포옹에 맞는 격한 키스가 시작되었다. 이기광은 남궁민의 입에서 단내나는걸 직접 느꼈으며 아직도 남아있는 잔향이 이 둘이 서로 성적으로 더욱 끌리게끔 만들었다. 키스를 끝낸 뒤에 잠시 구멍에서 페니스를 뺀 남궁민은 이기광을 눕혔다.
"역시 너는 누울 때가 제일 섹시하더라."
"형 참 응큼해."
"웃겨. 너도 응큼하거든."
"알겠으니까 그거말야 빨리 들어가야하는거아냐?"
분위기에 취한 이기광은 다리를 벌렸고 남궁민은 그의 다리를 잡은채 다시 한번 그의 뒷구멍에 페니스를 넣었다. 이번 피스톤질은 시작부터 빠르게 압박을 제대로 줬고 그 영향으로
"으악! 아앗! 하앗! 으으윽~ 하읏! 하앗!"
이기광의 신음소리는 커질대로 커져만 갔다. 그럴수록 남궁민의 페니스는 더욱 빠르고 찰지게 왔다갔다거렸다. 이기광은 너무 느끼다못해 당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페니스를 만지고 흔들어댔다. 이기광은 또 토정을 하며 이번에는 자신의 복근과 가슴에 쌓여만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궁민의 페니스는 아직도 건재했다. 그치만 지쳐있던 남궁민은 페니스를 빼고 이기광의 다리를 놓더니 다시 배게에 상체를 맡긴채 앉더니
"마무리~"
이기광이 그의 앞으로 살며시 다가왔다. 그리고 자신의 혀로 남궁민의 흑두를 낼름거렸다. 편한 자세에서 잭팟을 느낀 남궁민은
"오~ 그래 그거야."
눈을 감고 한쪽 팔로 이기광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이기광은 이때싶 남궁민의 크고 굵은 페니스를 잡고 흔들었다. 이기광의 뒷구멍 안에서 유영할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던 페니스였지만 그 자세를 풀고 편안하게 앉은채로 이기광이 자신의 흑두를 빨아주자 아주 제대로 느끼는 그는 결국 이기광의 혀랑 손에 의해 우유를 제대로 발사했다. 두번 정도 찔끔찔금 쏜 이기광과는 다르게 한번에 발사한 남궁민의 액체는 화산이 폭발하는것처럼 넓고 크게 번졌고 결국 이기광의 왼쪽 볼에도 약간 묻혔다.
"기광아~ 얼굴 좀."
이기광이 알아서 자신의 얼굴을 그의 앞으로 움직였다.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귀여운거 있지."
남궁민은 혀를 내밀고 이기광의 왼쪽 볼에 묻혀있는 하얀 액체를 햝았다. 혀에 묻히고나서 또 키스를 했다. 남궁민의 혀가 이기광의 입 안에 맴돌았다. 그리고 이기광 또 한 자신의 혀로 그가 공유하는 액체를 슬쩍 맛보았다. 그렇게 또 서로 포옹도 했다.
남궁민이 먼저 씻으러가자 이기광은 창문을 열고나서 자신의 바지에 있는 담배갑과 라이터를 꺼내들더니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 씻은 남궁민이 화장실에서 문을 여니
"어우... 냄새! 너 아직도 펴?"
"아~ 미안."
이기광은 아직도 담배를 피워댔다.
"그래."
그리고 문을 닫고 다시 샤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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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써봤는데 아유... 역시 아는 얼굴들 가지고 써야 더욱 몰입감이 장난아닌거같아요. 저번 화 댓글들중에 드뎌 한 댓글이 딱 포착되었네요. 그치만 제가 생각했던거랑 너무 다른터라 제가 그걸 극복하고 다 쓰기는 힘들거 같고 적어도 한가지 요소를 가지고 써볼까 생각중이긴해요. 암튼 아직도 글답지 않은 글을 봐주시는 분들덕분에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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