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형 농락5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끄으으으... 하으..."
현석이 신음을 삼키며 가랑이를 짧게 털었다.
지퍼 구멍 사이로 삐죽이 튀어나와 있던 꼬추가 덜렁거렸다.
오줌을 다 싼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존.나 변.태같이 싸네"
현석의 꼬추를 마구 문질렀던 녀석이
가까이로 와, 이죽거렸다.
"흐으.. 찌릉내 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싸지른
네 오줌 어떻게 할거야?"
현석은 이제 기가 완전히 꺾여 있었다.
시원하게 싸지른 오줌과 졷물과 함께
아까 전 미칠 듯 끓어올랐던 흥분까지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사.정 후에 찾아온 허탈과 부끄러움만이
현석의 내면에 남아 있었다.
'하으.. 혀.. 현준아... 이제 어떻게 하지..'
현석이 힐끗 고개를 들어 자신의 동생을 쳐다봤다.
내색은 안하고 있었지만
아까와는 분위기가 달라보였다.
경멸과 분노..
그 대상이 누구인지 현석은 짐작하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녀석들은 아직 현석을 그대로 보내주지 않을 작정인 것 같았다.
어떤 수치스러운 일을 겪게 될 지, 현석은 조금 두려워졌다.
"대답 안 해?"
현석과 마주보고 쭈그려 있던 녀석이 크게 소리 질렀다.
애송이가 내지르는 소리 같았지만
현석은 움찔할 수 밖에 없었다.
"죄..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 새끼 존.나 귀여워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조롱 섞인 웃음은 결코 적응되지 않았다.
목덜미까지 붉어진 현석은
자신의 꼬.추를 덜렁거리고 내놓은 채
어린 녀석들 앞에서 무릎꿇고 있을 뿐이었다.
"군인이면서 존.나 더럽게 길에 오줌이나 싸고, 혼나야겠다."
"예.. 그.. 그렇습니다."
"씨.발 대.가리 박아"
"저.. 여기서 말입니까..."
"왜 더럽냐? 네가 싼 오줌이잖아 ㅋㅋㅋㅋ"
"저.. 그.... 악!!!!"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현석이 자신의 꼬추를 붙잡고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흐으... 크흐..."
"개.새.끼가 자꾸 말대꾸 하고 있네? 자.지 까야 말 처 듣지?"
앞에 있던 녀석이 현석의 가랑이를 발로 냅다 차버린 것이었다.
현석은 묵직한 통증에 그대로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다.
바닥에 고여있던 오줌 웅덩이에 현석은 앉아버리고 말았다.
오줌은 아직까지 뜨거웠다.
축축하고 뜨끈한 느낌이 청바지를 따라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허벅지와 종아리.. 똥꾸멍까지...
"개 더럽다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싼 오줌에 앉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석은 다시금 흥분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자아가 조금씩 더 일그러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7살 연상의 형은 무력하기 그지 없었다.
혼을 내기는 커녕, 반항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그저 수치와 굴욕을 당할 뿐이었다.
꼬추를 걷어차이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지를 까고 오줌을 누고
이제는 그 오줌에 앉아버리고 말았다.
'하으... 이 모습을.. 다 보고 있다니.. 현준이까지... 보고 있다니..'
현석은 부들거리며 꿇어 앉더니
움켜쥐고 있던 가랑이에서 손을 떼고 그대로 대.가리를 박았다.
오줌 찌릉내가 얼굴 가득 피어올랐다.
이제는 머리에도 오줌이 묻어버리고 말았다.
"야 저 새.끼 엉덩이 봐 ㅋㅋㅋㅋㅋㅋㅋ"
"오줌으로 젖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바지도 존.나 처 먹었네 ㅋㅋㅋㅋㅋ"
"야 이현준 니네 형 똥꼬 봐 ㅋㅋㅋㅋㅋ"
현석의 주위로 녀석들이 몰려 들었다.
자신의 몸 구석구석을 훑어보는 시선들이 짜릿하게 느껴졌다.
"허벅지 봐.. 존.나 굵다 ㅋㅋㅋㅋㅋ"
"청바지 개 끼게 입었어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똥꾸멍이 씹히지"
오랜만에 나온 휴가..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잔뜩 꾸미고 나갔던 자신이
갑자기 한심하게 느껴졌다.
왁스 바른 짧은 머리는 오줌을 묻힌 채 바닥에 짓눌려 있었고
나름 괜찮은 브랜드에서 산 셔츠와 청바지는 땀과 오줌, 프리컴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다.
"아..! 거..거긴.."
현석이 짧은 신음을 터뜨렸다.
"ㅋㅋㅋㅋㅋ 왜? 쑤.시면 안 돼? 어차피 잔뜩 먹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으.. 그..게.. 으.."
대.가리를 박자, 청바지가 말려 올라가
엉덩이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 버리고 말았다.
움찔거리는 똥구멍이 다 보일 만큼 꽉 낀 상태였다.
그때, 현석을 둘러싸고 있던 녀석들 중 한명이
현석의 똥꼬를 손가락으로 쑤.신 것이었다.
똥구멍을 파고든 손가락이
기분 나쁜 이물감을 느끼게 했다.
현석이 엉덩이를 움찔거렸다.
자신의 동생이 보는 앞에서 똥침까지 당하자
현석은 다시 꼬추가 서버리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 형 똥침 당하니까 꼬.추 섰어ㅋㅋㅋㅋㅋ"
"똥꼬 쑤.셔주는 거 좋아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
"크흑.. 그게.. 그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현석은 여전히 대가리를 박은 채
횡설수설 어줍잖은 변명을 해댔다.
"아..아아악!!"
현석이 갑자기 비명을 내질렀다.
아까전 현석의 자.지를 꽉 붙잡았던 녀석이
이제는 대가리를 박고 있는 현석의 청바지를 힘껏 치켜올렸기 때문이었다.
바짝 올려붙는 청바지에 고간이 조이자
현석이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고통이 일그러진 얼굴은 이미 오줌 가득한 바닥에 짓이겨지고 있었다.
지퍼 구멍이 좁아지자
그 사이로 튀어나와 있던 꼬추와 부랄이
마치 정조대를 찬 것처럼 조여들었다.
"야 대답해봐 ㅋㅋㅋㅋ 너 꼬.추 만져주는 게 좋아?
아니면 똥꼬 쑤.셔주는 게 좋아?"
"아윽..."
"또 개기네? ㅋㅋㅋㅋ"
현석이 대답을 망설이자, 녀석은 잡고 있던 청바지를 더 세게 들어올렸다.
"아..윽.. 그만.. 제발.."
"대답하라고 ㅋㅋㅋㅋ"
현석은 녀석이 원하는 대답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입 밖에 낼 수 없었다.
"크읏.."
하지만 지퍼에 짓눌리고 있는 자.지가 너무 고통스러웠다.
"쑤.. 쑤시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변.태 군인이다 ㅋㅋㅋㅋㅋㅋ"
모두가 보는 앞에서 현석은 또 한번 수치스러운 대답을 하고 말았다.
"대.. 대답 했으니까 이제 아윽!!"
현석이 굴욕적인 대답을 했지만, 녀석은 풀어주지 않았다.
오히려 청바지를 더 세게 움켜쥐더니 현석을 거칠게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벤치로 끌고 갔다.
"이.. 이게 무슨.. 야.. 이 "
그러더니 녀석이 주변에 있던 친구들에게 눈짓했다.
그러자 녀석들이 현석의 청바지를 강제로 벗겨버렸다.
이미 꼬추를 까고 있었지만
아예 바지를 벗어버리자 그것과는 또 다른 수치심이 일었다.
"제..제발..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제 그만 보내주십시오.
꼬추도 차이고 대가리도 박았으니까.."
현석은 어린 동생들한테 청바지를 빼앗긴 채, 굴욕적으로 애원했다.
자신의 손으로 꼬추를 가린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손 주변으로 시커먼 졷털이 비죽비죽 튀어나와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녀석들은 그런 현석을 보며 비웃을 뿐이었다.
현준은 바지를 빼앗긴 형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붉어진 얼굴과 바짝 서버린 자.지.
그동안 형이 은밀히 숨기고 있던 욕망이 무엇인지
이제 알게 되었다.
현준은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던
형의 청바지를 들어올렸다.
청바지에서는 형의 체온이 느껴졌다.
그리고 뜨겁고 비릿한 냄새가 올라왔다.
드문드문 형이 즐겨 뿌리는 향수 냄새도 섞여 났다.
무언가 성숙한 냄새였다.
현준에게 있어서 현석은 일종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멀끔한 얼굴에 뭐든 곧잘했던 형.
가끔 형의 바지 냄새를 몰래 맡아보기도 했다.
동경과 알 수 없는 애틋한 느낌...
그런데 자신의 우상이 이런 조무래기들한테 수치스럽게 당하자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감정이 일었다.
그때였다.
"이.. 이게 무슨.. 아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급한 현석의 목소리와 녀석들의 비웃음이 뒤섞여 공원을 울렸다.
그러나 그 소리는 가득한 어둠 속으로
금세 사라지고 말았다.
현준이 잠깐 동안 상념에 빠져있던 사이,
현석은 무릎을 배에 올려붙히고 가랑이를 잔뜩 벌린 채
벤치에 눕혀져 있었다.
어린 녀석들이 현석 주변에 몰려들어 팔과 다리를 꽉 붙잡은 채
제압하고 있었다.
"너.. 너희들.. 뭐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좋아하는 거 해주려고ㅋㅋㅋㅋ"
현석이 마구 버둥거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성인 남성이었지만, 그 모두를 힘으로 뿌리치기엔 역부족이었다.
"아.. 아으.. 하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음 싼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석은 갑자기 자신의 똥구멍 주위에서
차가운 느낌이 느껴지자 신.음을 흘렸다.
현석의 꼬.추를 꽉 붙잡았던 녀석 손에는 기다란 아이스크림이 들려 있었다.
"야.. 야.. 아.. 아니지.. 설마 아니지.."
녀석이 아이스크림을 쭉쭉 빨.아 대는 걸 보며
현석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제발.. 하.. 하지마.."
"왜.. 아까 너 짬밥 똥꾸멍으로 처 먹었다면서 ㅋㅋㅋㅋㅋ"
"제발..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녀석이 현석의 똥구멍 쪽으로 아이스크림을 가져갔다.
"크흣.. 야.. 하지마!!"
현석이 몸을 비틀며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저 고개를 든 채,
자신의 구멍 가까이로 다가오는 녀석의 손을 지켜볼 뿐이었다.
"하으.. 아아아아악!!"
곧 구멍 가득 차가운 느낌이 퍼져들었다.
부드럽고 끈적한 느낌,
구멍을 가득 채우는 이물감과 압박감,
"그.. 그만. 그만 넣으라고!!! 제.. 제발"
입으로 빨.아서 살짝 녹였지만
아이스크림의 굵기는 상당히 두꺼웠다.
그리고 약간 물컹해졌을 뿐
그 중심은 여전히 차갑고 딱딱했다.
"하.. 하윽!!"
아이스크림이 현석의 구멍을 천천히 파고들었다.
현석은 구멍을 오므리며 저항했지만
이내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
고통을 최소화 하려면 잔뜩 벌리는 수밖에 없었다.
수치심과 고통으로 얼굴이 벌게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진짜로 똥꼬에 아이스크림 박혔어 ㅋㅋㅋ"
"진짜 아프겠다 ㅋㅋㅋㅋㅋㅋ"
"아윽.. 그... 그만.."
구멍 가득 박혀든 아이스크림이,
현석이 몸을 움찔거릴 때마다
똑같이 덜렁거렸다.
"그만.. 느.. 느낌이... 이상해. 제발..."
현석의 구멍에서 녹아내린 아이스크림이 흘러나왔다.
달콤한 향기가 주변 가득 퍼져갔다.
수치와 굴욕의 향기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