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임시교사_조력자 #1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다시 시간은 현재로 돌아와서
여름 방학 초반
그 사건(임시교사 여름방학편) 이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거구의 사내 한명과 꼬맹이 하나가 마주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다.
그 사건 직 후 이틀 동안은 은근히 조카의 눈치를 슬슬 보게된 성태였다. 하지만 다행히 같이 지내는데 있어 큰 변화는 없었다. 아니 오히려 성태를 더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 같다.
남자들끼리 친해지는 방법 중에 같이 목욕탕에 가는게 있는데, 서로 홀라당 벗은 채로 때 빼고 광내다 보면 어느덧 가까워지게 된다.
성태와 조카의 경우 서로 홀라당 벗은채로 다른걸(?) 빼줬다는게 문제지만 조카는 그런 사소한 문제는 신경쓰지 않고 넘어갔다.
조카가 또래들보다 더 순수했던 것이 그 일을 단순한 놀이나 성교육으로 생각하게 했던것 같다.
달라진게 또 있다면 준영재혁 콤비의 말을 더 잘 듣게 됐다는 것이다
"삼촌 나 밥먹고 준영이형네 갈게. 준영이형이 놀러오래"
놀고와도 되는지 물어보는게 아니라 그냥 통보를 하듯 말하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한다. 삼촌인 성태를 무시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준영이네를 더 잘 따르는 만큼 성태는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됐다.
그런 천진난만한 조카를 보는 성태는 빙긋 웃었다.
조카고 나발이고 그냥 다 죽었으면 좋겠다.
그래 그냥 가서 오지 말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갔다. 성태도 조카가 집에 없는 편이 편했다.
밥을 다 먹은 조카가 집을 나가는 것을 본 성태는 말없이 문을 닫고 컴퓨터를 켰다.
쾅!쾅!쾅!
어느 오후 갑자기 누군가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성태는 마당으로 나왔다.
“누구세요?”
“성태쌤 저희 왔어요~”
오늘은 상납(?)일도 아닌데 갑자기 무슨 일이지?
솔직히 그냥 돌려보내고 싶은데 안 열어 줄 수도 없는 노릇이라 억지웃음을 지으며 대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재수 없이 싱글거리고 있는 준영이와 재혁이 그리고 뒤에 아저씨 한명?
"헉! 성태쌤?"
다시 보니 클럽활동 시간에 자주 보이던 뚱뚱한 학생이었다.
“아.. 그래, 안녕? 그...”
“...”
“...”
“얘는 저희 학교 1학년 고찬식이에요.”
수업시간엔 그냥 좀 나이 많아 보이는 뚱뚱한 학생이라는 것 외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그걸 또 귀신같이 알아차린 준영이가 대신 소개를 해줬다.
이 아저씨가 고1이라는 사실에 내심 놀랐지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하하핫! 다 알고 있었지 설마 내 수업 들어오는 학생을 몰라보겠어? 아무튼 반갑다!”
“...”
찬식이가 눈을 가늘게 뜨며 의심의 눈초리로 성태를 보는 순간
“준영이형! 재혁이형!”
방에서 혼자 놀고 있던 조카 현성이가 준영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어느새 자기 집 마냥 밀고 들어오는 준영이와 재혁이를 따라 찬식이도 쭈뼛쭈뼛 따라 들어왔다.
어색하게 따라 들어오던 찬식이가 말을 꺼냈다.
“형들 그런데 선생님 집은 왜 오자고 하셨어요?”
그 이유를 얘기하자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얼마 전부터인가 찬식이는 의아했다. 왜냐면 준영이와 재혁이가 어디서 구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부족했던 담배가 요즘 들어 늘 풍족했기 때문이다.
어느 가게를 뚫은 건지 모르겠지만 며칠을 알려달라고 졸라도 안 알려줬다. 찬식이가 계속 조르자 오늘은 알려줄 것처럼 말하더니 뜬금없이 선생님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이다.
찬식이 와꾸 정도면 그냥 편의점 가서 사도 아무도 모르겠지만 시골바닥이 워낙 좁아서 자신의 삭은 얼굴로도 술 담배는 쉽게 구할 수 없었다.
사실 찬식이는 얼굴만 삭은 게 아니었다. 어렸을 때부터 성숙했던 찬식이는 1~2살 위의 형들보다도 더 일찍 성인 문물을 접했으며 자위도 더 일찍 시작했다.
초등학생 때 아직 성에 눈을 뜨지 않은 또래 아이들 눈에 찬식이는 그저 변태로 보였다. 찬식이 하면 변태였고, 변태 하면 찬식이가 떠오를 만큼 위 아래로 1~2살 형 동생들 사이에서도 변태로 유명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고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했다.
다른 아이들도 야동을 찾기 시작했을 때 이미 야동에 대해 빠삭했던 찬식이는 좋은 야동 공급처였다. 보고 싶은 야동 사진 한 장이면 품범은 금방 알아내고 심지어 영상으로 구해오기 까지 했다. 게다가 상황 설명만 대충 하면 비슷한 야동들을 금새 찾아서 알려줬다.
찬식이는 단순한 변태새끼에서 고본좌로 찬양받았다. 찬식이 본인도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서 보람찼고, 더욱 다양한 야동에 손을 뻗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야동 1타 강사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었다. 힘이 좀 쎈 애들이나 한 학년 위의 선배들도 그런 찬식이를 이뻐했다.
물론 여자애들 사이에서는 음흉한 변태아저씨 같은 외모에다가 하는 짓도 변태같은 찬식이의 평판은 더욱 나빠졌지만, 애초에 수많은 야동을 섭렵하며 하루에도 몇 번씩 딸을 치는 딸쟁이 찬식이는 신경 쓰지 않았다.
담배 한 모금과 딸딸이가 삶의 낙이었던 찬식이는 준영이와 좋은 공생관계였다. 매번 수준 높은 야동을 가져다 바치는 찬식이가 담배 공급처에 대해 계속 조르자 준영이네도 큰맘 먹고 성태의 집으로 데려왔다.
준영이는 마치 암시장에서 뒷거래를 하는 사람마냥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선생님한테 받을 물건이 있어서 왔어. 성태쌤, 물건은 준비 되셨나요?”
“근데 그거 원래 내일 주기로 한 거 아니야?”
“아 맞네...”
“...”
이딴 빡대가리 고딩ㅅ끼한테 담배 상납이나 하는 자신의 처지가 슬퍼진 성태였다.
정황상 대충 눈치 챈 찬식이가
“그럼 그 동안 성태쌤이 담배 공급처였어요?”
“그렇지, 그렇게 된 거였음ㅋㅋ”
“아ㅋㅋ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성태쌤이 왜 형들한테 담배를..?”
“... ...”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네ㅋ 라는 표정을 잠시 짓던 준영이는
“너도 알다시피 우리가 너무 훌륭한 학생들이라 성태쌤이 우리를 좋게 봐주셔가지고 그런..”
“응~ 구라ㄴㄴ”
이딴 변명이 통하기엔 둘은 서로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아 진짜 형들! 내가 형들한테 지금까지 응? 얼마나 노오오력해서 응? 해줬는데! 이렇게 나만 쏙 배고 다 비밀로 하고! 아 진짜 실망이네”
억울하다는 듯이 목소리를 높이는 찬식이를 보며 준영이와 재혁이는 당황한 듯 서로 눈을 마주쳤다. ‘거의 3~4년 동안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야동들을 구해다 줬던 찬식이를 속이는 것은 의리가 아니다’는 눈빛을 주고받은 둘은 사실대로 털어놨다.
“하... 우리가 이런 얘기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너니까 알려주는거야”
“사실 성태쌤이 몸이 아주아주 훌륭하신데 그.. 뭐냐... 그.. 남자의 자신감이 쫌 부족하다고 할까?”
성태의 다리사이와 자신을 번갈아가며 보는 준영이의 눈짓에 대충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차렸다.
“그걸 우리가 봐버렸는데 성태쌤이 누구한테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하도 사정을 하셔서”
“그렇지 많이 ‘사정’하셨지...ㅋㅋ”
“그래서 비밀로 해드리는 대신에 우리도 쫌 뭔가 약소하게 주고받는 사이가 된거지ㅋㅋ”
“아하! 그렇게 되신거군요?”
“그렇지 그렇지”
“응~ 그것도 구라~”
“이번엔 진짠데?”
“응~ 성태쌤 딱 봐도 대물”
그 사건(임시교사 첫번째 편)을 밝히진 않았지만 어쨌든 절반은 사실이다. 억울해진 준영이는 성태를 돌아보며
“아 성태쌤 이 ㅅ키가 안 믿어요! 인증 좀 해주세요!”
세 고딩들의 애들 같은 대화를 흐뭇한 어른의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던 성태는 소중한 제자가 억울해 하는 상황을 참지 못하고 바로 인증하기는 개뿔
가만히 잘 있던 자신에게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진 듯 당황했다. 니들이 입을 잘못 놀려놓고 왜 나한테 그러냐? 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준영이는 막무가내였다.
성태는 짧게 한숨을 쉬고 눈물을 삼키는 심정으로 말했다.
“그,그래.. 선생님이 좀... 아니, 살짝 작은 편이라서 애들한테 부탁 좀 했어”
“선생님도 괜히 이 형들 구라에 입 맞춰줄 필요 없어요!”
아니 이 새키가 내가 맞다는데 왜 니가 아니라고 그러는 거냐? 사람 쪽팔리게.
“아 진짜 알려줘도 못 믿네. 안되겠다. 쌤 그냥 시원하게 꼬추 함 까시죠”
“하하... 자꾸 선생님 당황스럽게 할거야? 이 녀석...”
웃으며 무마하려던 성태는 준영이와 눈이 마주치며 보고야 말았다. 눈은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데 눈동자가 사냥감을 바라보는 늑대의 눈 같았다. 그 순간, 지금까지 당했던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가며 식은땀이 나면서 침을 꼴깍 삼켰다.
왠지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를 눈치 챈 찬식이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아.. 하하하, 다시 생각해보니까 사실인가 보네요. 당연히 준영이형 말이면 믿을 만 하죠”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옜다 믿어는 드릴게’ 하는 식으로 하는 찬식이의 말은 준영이의 심기를 더욱 건드렸다.
“아니야, 내가 꼭 인증해 보여야겠어. 너도 오랜만에 ‘감정’ 한번 하면 되자나. 그니까 성태쌤도 도와주세요”
눈은 여전히 웃고 있었지만 협조 안하면 저 미친놈이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 것 같았다.
어느새 양손을 다리 사이에 모아서 소중한 곳을 보호하고 있는 성태였지만 계속 거부하면 어떻게든 이 보호를 뚫고 자신의 약점을 거머쥘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하하핫! 이거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거 같네. 애들아 이런 걸로 싸우지 마라. 에잇! 보여주기 싫은데 남자끼리니까 선생님이 함 보여주고 말지”
떨떠름한 얼굴로 웃으면서 ‘이러다가 너희들끼리 싸움날 것 같으니까 내가 한번 희생하지’하는 뉘앙스로 말했다. 천천히 허리춤으로 이동하는 성태의 손끝이 살짝 떨리고 있다.
“그런데 ‘감정’이란게 뭐냐?”
이대로 자신의 소중이를 내보일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성태는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볼 요량으로 궁금하다는 듯이 물어봤다.
“아아~ 그거요?”
남자들 사이에서 고찬식은 야동공급처 말고도 다른 것으로도 유명했다.
자지 감정사
마치 게임에 아이템 감정이 있는 것처럼 자지를 감정하고 평가한다.
고찬식이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중1 남자애들은 본격적으로 성에 눈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친구들끼리 성기에도 관심이 생겼다. 친구들 아니, 주변 수컷들의 성기에 성욕을 느끼는 것은 아니였지만, 왠지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만지고 도망가는 장난을 많이 쳤다.
동시에 주먹다짐도 많아지면서 친구들 사이에 힘쎈 애들이 교실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다.
힘쎈 애들 몇 명이 만만한 한 놈을 대상으로 손발을 잡고 꼼짝 못하게 했다. 다른 남자애들은 구경하려고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곤 잡힌 놈의 바지를 내려서 벗겼다. 구경꾼들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 응원에 힘 입은 힘쎈 애들은 그 놈의 팬티까지 내려버렸다.
이제 막 털이 나기 시작해서 짧고 듬성듬성 털이 나있는 꼬추가 드러났다. 초딩 때 포경을 했는지 귀두가 까져있는 조그만 꼬추를 본 애들은 비웃으며 툭툭 건드려보기도 했다.
그 구경꾼 중에는 고찬식도 있었다. 힘쎈 애들에게 고급 자료들을 제공하며 지내고 있던 찬식이는 그 반의 일짱의 눈에 들었고, 남다른 성적 지식을 가지고 있던 찬식이에게 평가를 해보라고 했다.
팔다리가 잡혀서 반항할 수 없는 친구의 꼬추를 건드리며 이리저리 평을 하자 구경꾼들은 열광했다.
그 이후에 종종 이런 일들이 있었고, 전에 당한 놈들은 ‘나만 당할 수 없지!’하는 심정으로 타깃이 된 친구를 제압하는데 더 열심히 동참했다.
찬식이가 중2가 됐을 쯤에는 힘쎄고 싸움 좀 하는 애들을 제외한 남자애들은 거의 다 찬식이 손을 거쳐서 자지 품평을 당했다.
힘쎈 애들은 그런 찬식이가 재밌다며 좋아했고, 원래 생긴 대로라면 씹덕 변태로 따돌림 받기 좋게 생긴 찬식이는 권력 옆에 빌붙어서 중딩 시절을 잘 보냈다.
그런 찬식이는 ‘고본좌’라는 이명과 동시에 위아래로 1학년 차이나는 선후배들까지 알 정도로 ‘자지 감정사’로도 유명해졌다.
덕분에 같은 중학교를 나온 준영이도 당연히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얘가 저희 학교 자지 평가 1타 강사거든요ㅋ, 쌤도 이번 기회에 전문가한테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ㅋㅋ”
자세한 내막을 잘 모르고 있던 성태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찬식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1타 강사는 잘 모르겠고, 다시 보니 개변태 아저씨 같이 생기긴 한 것 같다.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었지만 여기서 인증을 안 하고 더 버티면 준영이다 당장이라도 무슨일을 벌일 것 같았다. 이 전에 준영이랑 재혁이 앞에서 험한 꼴을 보였지만 이 딴 씹덕 아저씨 앞에서까지 그런 추태를 보이긴 싫었다.
큰 걸 지키기 위해 작은 걸 포기한다.
이 놈 앞에서 팬티를 벗기는 싫지만 엄한 꼴을 당하는 건 죽어도 싫다. 태연한 얼굴로 바지를 벗는 성태의 손끝이 떨리고 있다.
바지를 벗자 진한 하늘색 삼각팬티가 드러났다. 보통 남자가 소화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색상이지만 성태 같은 근육질 헬창에게는 오히려 잘 어울렸다.
이제 이 팬티만 벗으면 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벗어야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알아도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아서 약간 망설이게 된다.
그 때
휙!
어느새 등 뒤로 다가온 준영이가 능숙하게 성태의 팬티를 확 내려버렸다.
팬티가 갑자기 내려간 탄력으로 성태의 꼬추가 짧게 딸랑거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놀란 성태가 반사적으로 몸을 움찔하며 양손으로 자신의 꼬추를 가렸다.
보여주려고 바지를 벗긴 했지만 남에게 보이기 창피한 무의식적인 행동이었다.
“뭐해요? 어서 손 치워봐요”
준영이의 말에 성태는 아차 싶었다.
잔뜩 수줍어하듯 양손으로 자지를 가리는 행동은 성태같은 상남자가 하기엔 부끄러운 행동이었다.
후.. 태연하게.. 태연하게 아무렇지 않게
스스로 마음을 가다듬었다.
“...아하하 선생님 깜짝 놀랐자나ㅋㅋ 아 이거 괜히 보여주려니까 부끄러운데?ㅋㅋ 생각보다 작다고 괜히 놀리진 말고, 자! 봐라 봐!”
멋쩍게 웃으며 유쾌한 척 하는 성태는 밑밥을 많이 깔면서 양손을 허리춤으로 올렸다. 성태의 통 넓고 위협적인 복근과 선명한 양쪽 치골, 그리고 굵은 허벅지 중앙에 새끼손가락만한게 튀어나와 있었다.
찬식이는 처음에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준영이 형이 갑자기 성태 선생님의 팬티를 벗기는 것도 무척이나 놀랐는데 그 안에서 나온게 딸랑거려? 덜렁도 아니고 끝에만 살짝 딸랑?
성태가 양손을 치우자 드러난 자지를 보고 제대로 본게 맞아서 더 당황스러웠다. 아니 저걸 자지라도 부르기에도 애매한데...
예전부터 찬식이는 서양물에 나오는 성태와 몸집이 비슷하거나 약간 더 작은 백형 흑형들을 봐왔다. 그들의 우람한 자지를 상상하며 성태의 것을 찬양하기 위해 준비했던 말들이 있었는데 다시 목구멍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털 하나 없이 깔끔하게 밀린 데다가 포경을 안해서 자지껍질이 앙 다물어져 있는 모습이 흡사 초딩꼬추 같았다.
이제야 왜 성태쌤이 그렇게 우물쭈물 거렸는지 알 수 있었다. 찬식이는 뭐라도 좋은 얘기를 하면서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떠오르는 대로 지껄였다.
“와~! 성태쌤 제모하셨네요. 역시 보디빌딩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청결하게 관리도 잘하시고... 또... 아! 성기 색깔도 몸 색깔이랑 똑같이 밝고 뽀송뽀송해 보이네요. 고환도 남자답게 적당히 잘생겼고...”
“야! 됐다 됐어, 헛소리 그만하고 예전에 하던대로 해! 하던대로”
재미없다는 듯 손을 휘저은 준영이는 찬식이에게 자를 건내주었다. 얼떨결에 자를 넘겨받은 찬식이는 식은 땀을 흘리며 준영이와 성태를 번갈아 가며 쳐다봤다.
선생님 팬티 벗기고도 당당한 눈빛의 준영이와 뭘 잘못한 사람처럼 눈을 못 마주치고 고개를 돌리고 있는 성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성태의 노발 꼬추에 자를 가져다 대며 평가를 이어갔다.
“... 노발기 길이는 약... 4센치이고...”
“아 제대로 좀 재라! 3센치 자나!”
성태의 눈치를 보며 슬쩍 1센치 높이 불러주는 찬식이에게 준영이가 말했다.
“아.. 그, 그래도 길이에 비해서 굵기는 평범.. 괜찮아요! 그리고 이런 성기는 보통 자라꼬추라고 하는데 노발일 때는 이래도 커지면 진짜 엄청 커져요”
어떻게든 성태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뻔히 보이는 수작을 부리는 찬식이였다.
이 형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아무리 사실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성태쌤한테 저러나? 이러다가 성태쌤 화나면 어쩌려고!
푸흡 푸크흑
애써 성태의 꼬추를 포장해주는 찬식이의 말을 들은 준영이와 재혁이의 입에서 비웃는 듯이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렸다.
“아ㅋㅋ 그러지 우리 성태쌤 똘똘이가 화나면 진짜 무섭지. 아아암! 제가 칠칠치 못하게 웃어버렸네요 죄송해요ㅋ 아~ 이렇게 칠칠맞으면 안되는데ㅋㅋ 칠칠ㅋ”
과장스럽게 얘기하는 준영이를 보는 찬식이는 ‘이 형이 왜 또 지랄병이 도졌나’하고 있었지만 준영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한 성태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남자로서 고1한테 뻔히 보이는 위로를 받는 것도 성태를 부끄럽게 만들었는데, 자신의 한계를 노골적인 비웃는 준영이의 말에 수치심이 달아올랐다.
몇 달 동안 수치심으로 길들여져서 변질된 성욕이 무의식적으로 꿈틀거렸다.
“다음은 발기 시 길이를 재는 건데...”
말끝을 흐린 찬식이의 뒷말은 ‘제가 선생님 성기를 만질 수도 없으니 그냥 여기서 끝낼게요’를 의미했다.
하지만 몸이 달아오르는 성태에게는 ‘이 까짓게 발기해봤자 거기서 거기’, ‘자~ 성태 어린이 꼬추 한번 발기시켜 볼까요~?’ 등등 자기를 놀리는 뜻으로만 들렸다.
순간 성태의 꼬추가 조금씩 움찔거리는가 싶더니 커지기 시작했다.
“으,응? 이게 갑자기..? 만지거나 야한걸 보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발기하는 성태를 보면서 속으로 생각할 말을 입 밖으로 꺼내버렸다.
자기보다 열 살 이상 차이나는 애들 앞에서 팬티가 벗겨지고 자지 길이 측정 당하고 놀림당하는 상황에서 발기해버리는 성태를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의 꼬추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성태도 당황하고 있었다. 찬식이의 뻔히 보이는 아부처럼 발기하기 전까지는 자라꼬추 라는 명분이 있지만 발기해버리고 실제로 측정 당하면 피할 수 있는 길이 없어진다.
침착...침착해야돼! 아아... 여기서 발기하면 들켜버려...!
마음속으로 슬픈 생각도 해보며 발기를 멈추려고 했지만 발기한 자지를 측정 당하고 놀림 받을 상상이 은연중에 자꾸 들었다. 그럴수록 자지를 발기를 멈추지 않았다.
당황하던 성태는 차마 발기된 자지까지 보여줄 자신이 없어서 양손으로 앞을 가리려던 찰나.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 같은 눈빛을 하고 있는 준영이와 눈이 마주쳤다. ‘좋은 말로 할 때 손 치워. 안 치우면 어떻게 될지 함 보자’라는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았다.
그리곤 앞으로 이동하던 손이 멈칫하더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성태는 가릴 수 없다면 차라리 먼저 선수를 치기로 했다.
“지,지금 선생님이 야한 생각하면서 이거 세우는 중이다. 남자가 한번 바지 벗었으면 끝을 봐야지!”
“오올~ 역시 성태쌤! 개상남자!”
억지로 하는 성태의 변명에 엄지를 치켜든 준영이가 존경에서 나온 미소인지 비웃는 건지 모를 웃음을 지으며 반응했다.
결국 자지 끝이 당당하게 위쪽을 바라보며 풀발기가 되버렸다.
찬식이는 이 상황이 혼란하기만 했다.
고딩 학생들이 자지 평가해준다고 스스로 야한 생각 하면서 발기시킨 30대 초반 선생님이나 그걸 좋다고 옆에서 구경하는 형들이나 이해가 안됐다.
예전에 첫 수업 때 엉뚱한 질문 했다고 바로 이 형들 꼭지 잡고 돌려버린 그 성태쌤이 맞는 건가? 아까 준영이 형이 팬티 벗겼을 때 바로 뚝배기 깨버리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그냥 넘어가고... 뭔가 이상해...
그러나 원래 애들은 오냐오냐 하면 끝까지 기어오르기 마련!
지금까지 힘쎈 애들 옆에서 눈칫밥 먹던 고1 찬식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용기를 낸 찬식이는 풀발기한 성태의 꼬추를 한손으로 잡고 자를 가져다 댔다.
“음... 7.. 칠센치...”
발기 길이를 측정한 찬식이는 준영이가 아까 한 말이 떠올랐다.
이 형들은 이미 알고 있었어.. 7센치.. 이거 혹시?
찬식이의 손이 좀 더 용기 있게 움직였다. 본격적으로 자지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자지 밑으로 늘어진 불알을 한손으로 받치고 주물거리면서
“흠... 부랄 크기는 보통정도 인 것 같네요. 부랄 양쪽 다 있어서 짝부랄은 아니고”
손가락 하나로 성태의 자지를 아래로 내렸다가 튕겨 올라가게 하면서
“이 정도 길이치고 발기력은 상당하네요. 이 정도면 점수 좀 높게 줄수 있겠는데요? 흠... 그런데 자지 몸통이 밝은 색깔인걸 봐서 성태쌤 나이 치고 섹스는 많이 안 해보신거 같은데, 이러면 점수에 마이너스가...”
풀발기 해도 귀두를 덮고 있는 자지껍데기를 집게손가락으로 살짝 늘리며
“발기해도 껍데기가 귀두를 덮네요. 자지털 마저 없으니까 완전 초딩 꼬추 같네요.”
자지 껍데기를 잡고 빙빙 돌리며
“이제 이 안에 검사해봐야겠는데 제발 더럽진 않기를..”
찬식이는 천천히 성태의 자지껍데기를 내리며 벗겨냈다. 촉촉한 분홍빛 귀두가 천천히 드러났다. 성태같이 근육질 덩치에 거칠게 생긴 남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분홍색이었다.
“일단 ㅈ밥은 없고 냄새도 거의 안 나네요. 벗기는데 힘들지 않은 걸 보니까 포경수술은 안 해도 되겠어요. 무엇보다 이거 제가 좋아하는 클리토리스 색깔인데ㅎㅎ 귀두 색깔 때문에 플러스 점수!”
찬식이가 기분 좋게 플러스 점수를 주면서 미소를 지었다. 눈웃음을 치면 눈이 작아지고 옆으로 더 찢어지는게 딱 변태 아저씨를 보는 것 같았다.
준영이나 재혁이도 아니고 씹덕 고딩새끼가 자신의 자지를 만지는 것도 싫은데 웃으니까 더 꼴보기 싫어졌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자지를 이리저리 품평하는 것과 그걸 옆에서 들으면서 재밌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준영이 재혁이를 보면서 얼굴은 더 화끈거렸다. 그럴 때마다 자지에 더 피가 쏠리며 심장이 뛰는 것처럼 귀두가 끄떡거렸다.
“이런 꼬추는 예전에 중1때 겨털도 안 난 애들한테 가끔 보이던 건데 성태 쌤이 이런 소물일 줄이야...ㅋ 이 정도면 진짜로 소문내지 말라고 부탁할만 하네요ㅋㅋ 종합적으로 보면 노발기 3cm, 발기 7cm. 둘 다 한국 남자 평균 길이에도 못 미쳐서 점수가 낮아요. 원래는 F등급 인데 귀두가 제가 좋아하는 색이라 E등급을... 아 근데 꼬추 색깔이 약간 아다 같아서 다시 F를... 흠.. 근데 발기력은 좋던데... 근데 발기력 좋아도 이 크기면 여자가 만족을... 흐흠 어렵네요”
F등급이나 E등급이나 둘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데 짐짓 심각한 얼굴로 고민했다.
툭툭 던지는 말이 쪽집게처럼 맞는 말도 있어서 은근히 찔리기도 하고, 자기 귀두를 여자 클리랑 비슷해서 점수를 더 준다는 찬식이의 말이 오히려 더 수치스러웠다.
그래서
“음? 이건?”
최종 등급을 고민 하던 찬식이는 성태의 귀두 끝에 맺어져 나오는 투명한 액체를 발견했다. 끈적해 보이는 액체는 적나라하게 드러난 귀두에 방울로 맺혀지다가 자지기둥을 타고 흘러내렸다.
찬식이가 이때까지 자지 평가를 하면서 수많은 친구들의 자지를 봐왔지만 평가 도중에 이렇게 프리컴이 흐르는 것은 거의 못봤다. 몇 번 있던 것 마저도 장난으로 오랫동안 비비고 문질러서 찔끔 나온게 전부 였다.
친구들 자지를 하도 많이 만져서 그런지 다른 남자의 프리컴을 더럽게 느끼지 않는 찬식이가 손가락으로 투명한 액체를 훔쳐냈다. 귀두부터 찬식이의 손가락까지 쭉 늘어나는게 누가봐도 프리컴이 맞았다.
“형들 이게 왜 나오는 건지 아세요?”
“엉? 그거 막 흥분하면 나오는 거 아니야? 성태쌤 또 오지게 풀발기 하셨네ㅋ 진정 좀 하세요ㅋㅋ”
“맞죠ㅋ 흥분 하면 나오는거. 그것도 맞는데 원래 이게 사정하기 전에 밑 준비 하는거래요. 그니까 지금 성태쌤이 싸고 싶다는 얘긴데”
웃으면서 올려다보는 찬식이의 표정이 변태 아저씨 같았다. 하지만 성태의 자지는 좀 더 성적 쾌락은 원한다는 듯이 끄덕거리고 있었다.
뭔가를 잠시 생각하던 찬식이가 씨익 웃으면서 물었다.
“성태쌤 지금 싸고 싶으세요?”
“아,아니다. 이건 그런게 아니라...”
“아 그러면 제가 만져서 흥분 하신거? 아니면 아까 야한 상상을 너무 리얼하게 하셔서 그런가?”
찬식이의 말에 벗어날 길을 찾은 성태는 바로 대답했다.
“그,그렇지, 아까 야한 상상을 좀 했더니 이게 좀 이러네..ㅋㅋ 선생님이 워낙 건강한 남자라서”
이 말을 들은 찬식이의 미소가 더 짙어졌다.
“그래서 무슨 상상 하셨는데요?”
“으응? 어... 그,그냥 쭉쭉빵빵한 여자들 상상했지”
“흐음~ 그러시구나. 성태쌤이 무슨 취향인지 궁금해졌는데 우리 같이 봐볼까요?”
그러더니 방에 있던 성태의 컴퓨터를 켜서 야동을 찾기 시작했다. 조카가 찾지 못하게 잘 숨겨 놓았지만 이쪽 방면으로 전문가인 찬식이의 눈을 속일순 없었다.
“아하! 여기있네요. 자~ 성태쌤 야동 취향 공개!”
찬식이는 찾은 야동을 바로 틀었다.
영상 속에서 한 여자가 통통한 아저씨의 팬티를 쑥 내렸다. 그러자 성태 것보다 약간 큰 꼬추가 북실북실한 털 사이에서 딸랑거리며 나왔다. 여자는 그걸 보자마자 비웃으며 재밌어 했고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다.
그 여자는 남자의 불알을 잡고 흔들기도 하고, 손바닥으로 짧게 서있는 자지를 때리기도 했다. 그 남자는 아파하면서도 등 뒤로 붙잡고 있는 손을 풀지 않고 신음소리를 내며 좋아했다.
하체만 벗겨진 체 발기하고 있는 것이 꼭 지금 성태의 모습 같았다.
준영이, 재혁이, 조카, 그리고 이 씹덕에게 자신의 야동을 들킨 성태는 얼굴이 새빨게 졌다. 숨도 약간 거칠어지고 심장이 온 몸을 울리듯 두근거렸다.
자신도 처음 봤을 때 이상하고 변태같다고 느낀 야동이었는데 그걸 들킨 성태는 너무 수치스러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
반면 귀두가 드러난 성태의 꼬추에선 프리컴이 나오는 것을 넘어 질질 흐르고 있었다.
“오오 이거봐요 형들! 성태쌤이 좋아하는 야동 틀어드리니까 아주 질질 싸시는데요?ㅋㅋㅋ”
“성태쌤이 원래 이런 취향이셨구나~ 우리가 이해해드리자ㅎㅎ”
사람 좋은 미소를 짓는 준영이의 눈빛은 아주 좋은 먹잇감을 발견한 것처럼 빛나고 있었다.
준영이와 재혁이가 아니었으면 자기 스스로 이런 야동으로 발을 뻗지 않았을 것이다. 뭔가 억울했지만 그런 것보다 어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뭐라도 변명을 해야 했다.
“아.. 아,아니 이건 야동 받다가 잘못 받아 진거야. 난 저런거 본적 없어!”
“네? 여기 다른 야동들도 다 이거랑 비슷한 것들인데요?”
“...”
반박을 못하고 입을 다문 성태의 눈동자는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흐음”
찬식이는 한손으로 턱을 쓰다듬으며 짐짓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곤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옆에서 너무 재밌게 구경하고 있는 구경꾼들을 더 만족시킬 방법을 궁리하다가 문득
“이거 문제가 심각한데요?”
준영이와 재혁이, 조카는 찬식이의 뜬금없는 말에 궁금한 얼굴로 바라봤다.
“남자다운 성태쌤이 이런 안 좋은 야동을 보면 참~ 정신 건장에 해롭거든요. 제자로서 성태쌤이 이상한 취향에 더 빠져들게 할 수는 없어요!”
굳은 다짐을 하는 것 같은 찬식이의 말에 준영이가 물었다
“그럼 어떻게 하게?”
“정말 가슴 아프지만 성태샘의 사정을 관리 해드려야겠습니다. 앞으로 성태쌤은 이런 야동을 보시면 안되고, 제가 보여드리는 평범하고 착한 영상만 보시면서 저희들 있을 때만 자위하시는 걸로 하죠.”
“오? 그거 재밌.. 아니, 당연히 제자로서 꼭 해드려야겠네!”
맞장구치는 준영이 말이 가관이었다.
아니 지금 창피한건 창피한건데 내가 자위하든 말든 니네들이 뭔 상관인데!!
띠동갑도 넘는 고딩들 셋이 갑자기 자신을 금딸 시킨다는 말에 성태는 어이가 없었고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아니 애들아, 선생님이 자위 중독도 아니고 이런 영상 많이 보는 것도 아니야”
“그럼 자위 얼마나 자주 하시는데요?”
이런 질문은 어른이 고딩에게 해도 굉장히 무례한 질문이지만 이 고딩은 이걸 건장한 선생님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했다.
원래 대답할 가치도 없는 질문이지만 지금은 많이 당황한 상태이고 흥분된 몸으로 이성적인 생각이 힘들었다.
“어... 한... 2주일에 1~2번 정도”
나름 머리를 굴려서 최대한 적게 하는 것처럼 얘기했다.
“응~ 구라고요. 여기 기록보니까 대충 일주일에 3번 정도 야동 보시는걸 보니까 3번은 자위하시네요”
!!
난데없이 일주일 자위횟수까지 들켜버린 성태는 더 할 말이 없어져서 고개를 푹 숙였다. 이와 중에도 뭐가 좋은 건지 성태의 꼬추는 풀발기를 유지하며 프리컴을 똑똑 떨어뜨렸다.
성태가 더 대꾸하지 않자 준영이가 웃으며 말했다.
“겜 끝났네ㅋㅋ 그럼 이제 성태쌤은 일주일 동안 자위 금지에요. 앞으로 우리 소추가... 아니, ‘우리 성태쌤이 달라졌어요’ 제대로 해보자ㅋㅋㅋ”
그리곤 성태의 조카를 보며
“이렇게 됐으니까 현성이 니가 성태 삼촌이 자위 못하게 잘 감시 해야돼, 알았지?”
“알겠슴니당!”
천진난만하게 대답하는 조카를 혼내주고 싶었지만 준영이네 앞에서는 그럴 수 없었다. 게다가 발기한 자지에서 프리컴이 흐르는걸 보여주면서 조카를 혼내는 삼촌의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시끌벅적한 녀석들이 떠나고 성태는 한껏 달아오른 자지를 자위로 진정시키고 싶었다. 하지만 이 좁은 집에서 조카의 감시를 피해 자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 했다.
성태의 강제 금딸 1일차였다.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xogustjdrl" data-toggle="dropdown" title="히읗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히읗</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 href="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