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 (SM)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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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종일 녀석을 어떻게 유린할지 고민했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수위로 접근했다간 뼛속까지 일반인 그 녀석이 버티지 못하고 자포자기로 폭발해버릴지도 몰랐다.

천천히... 그리고 단계적으로 녀석을 내 '노리개'으로 만들어야 했다.

여름이라 저녁 6시가 지나도 밖은 환했고 밝은 빛이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이 질 무렵, 나는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한 물건들을 가지고 녀석의 집으로 향했다.

나 역시 떨렸다. 물론 그 녀석만큼은 아니겠지만.

녀석의 집 앞에 서서 '똑똑' 노크를 했다. 잠시 후 얼어붙은 표정의 녀석이 문을 열어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마주보고 서있었다. 잘생겼다. 당장이라도 깊숙히 탐하고 싶을만큼.

우린 술집 화장실에서 만난적이 있고 내가 등까지 두들겨줬는데 녀석은 전혀 나를 못 알아보는 눈빛이었다.

나는 녀석에게 내 핸드폰을 들여보였고 조용히 말했다.

"허튼짓하면 이 동영상을 네 지인들에게 전송할거야. 뒤로 물러서."

난 손가락을 핸드폰 전송버튼 위로 대고 있었고 녀석은 얼굴이 사색이 되어 뒷걸음질 쳤다. 난 미리 준비한 수갑을 녀석에게 던지며 말했다.

"손을 등 뒤로 해서 수갑을 차."

녀석은 키도 나랑 비슷했고 잔근육이 탄탄한 성인남자였다. 탑이나 바텀이 아니라 진짜 남자. 내가 육체적으로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었다.

녀석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왜 이러세요? 원하는게 도대체..."

나는 강압적인 어조로 녀석을 협박했다.

"한번만 더 내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이 버튼을 가차없이 누를거야."

녀석은 체념한듯 양손을 등 뒤로 돌려 수갑을 찼다.

'딸깍!'

난 비로소 안심을 하고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넣었다. 그리고 성큼성큼 다가가 침대에 걸터 앉았다. 그리고 멍하니 서있는 그를 향해 말했다.

"바닥에 무릎꿇고 앉아."

녀석이 쮸뼛쮸뼛 무릎을 꿇자 난 그를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남자답고 잘 생긴 얼굴에 스탠근의 정석이라 할수 있는 탄탄한 몸. 이런 녀석이 앞으로 내 '장난감'이 된다고 생각하니 흥분되어 심장이 요동쳤다.

다만, 녀석이 게이가 아니라 일반이라는 점이 맘에 걸리지만 게이로서 필요한 자질은 가르치면 된다. 오히려 녀석이 일반이라는 사실이 더 좋을수도.

난 한손으로 녀석의 머리채를 잡아 가까이 끌어당겨 앉히고는 다른 손으로 주머니에서 작은 가위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녀석의 반팔 티셔츠를 싹둑싹둑 자르기 시작했다.

"윽... 제발... 이러지 마세요..."

"닥쳐."

천조각이 하나둘씩 흘러내리자 녀석의 탄탄한 가슴과 검붉은 빛의 젖꼭지 그리고 선명하진 않지만 탄력적인 복근이 모습을 드러냈다. 녀석이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자 움직이는 근육들이 더 나를 흥분 시켰다.

난 녀석의 탐스러운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비틀었다.

"아흐..."

젖꼭지에 반응하는 녀석이 귀여웠다. 난 녀석의 머리채를 잡고 밀어 그대로 뒤로 눕혔다. 그리고 누워있는 녀석 위로 올라가 바지 단추와 지퍼를 풀었다.

"앗... 거긴 안돼..."

다시 한번 녀석은 격렬히 저항했지만 양손이 뒤로 묶여있어 역부족이었다. 나는 바지를 천천히 벗겼다. 그러자 검은색 드로즈 팬티가 나왔고 녀석의 성기윤곽이 꿈틀거렸다. 섹시했다. 더 벗기자 탄탄한 허벅지와 남자다운 다리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그는 팬티만 걸친 상태로 내 밑에 수갑을 찬 채 꿈틀거리고 있었다. 난 그런 그를 내려다보며 그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혔다.

난 핸드폰을 꺼내들어 그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핸드폰을 보더니 당황해하며 얼굴을 돌렸다. 나는 다시 한번 그의 머리채를 잡아 고개를 돌려 그의 얼굴을 정확히 촬영했다.

그리고 다시 그를 무릎꿇여 앉히고 난 그를 내려다보며녀석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했다.

'난 오늘 무조건 물을 빼야겠어.'

이미 그의 얼굴과 벗은 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 성기는 터질듯이 부풀어 있었고 난 내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그러자 잔뜩 약오른 내 성기가 녀석의 얼굴 앞에 나타났고 그는 절망스런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보았다.

"빨아."

내가 명령하자 녀석은 다시 한번 애원했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다른건 시키는거 뭐든 다할게요. 그러니 제발..."

나는 말하고 있는 그의 머리채를 잡고 그대로 내 성기를 그의 입속으로 들이밀었다.

"윽..우웁..."

축축하면서도 부드러웠다. 내 프리컴이 터져나오는게 느껴졌다. 난 천천히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하지만 남자 고추를 생전 처음 입에 넣어본 일반의 거부감은 상당했다.

자꾸만 고개를 뒤쪽으로 뺐으며 내가 머리채를 잡고 당기는 과정에서 녀석의 치아가 내 성기를 아프게 했다. 난 성기를 놈의 입에서 빼고 한손으로 그의 머리채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론 녀석의 뺨을 있는 힘껏 후려갈겼다.

책에서 읽은 적이 있었다. 폭력은 인간을 지배하는 가장 쉬운 수단이라고.

'짝!!'

녀석의 왼쪽볼이 붉게 달아올랐고 그는 나를 분노 반 공포 반의 표정으로 올려다보았다.

"이빨 닿지 않게 정성껏 빨아. 이 새끼야."

난 다시 그의 입을 벌려 내 성기를 들이밀었다. 한번 맞아서 그런지 그는 자기 치아가 성기에 닿지 않게 노력하는게 느껴졌다.

"욱... 웁....윽..."

팬티만 입은 채로 완식남이 내 성기를 빨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금방이라도 싸버릴 것 같았다. 성기가 깊게 들어갈 때마다 찡그러지는 그의 짙은 눈썹과 그의 침으로 범벅이 된 내 성기... 그리고 이따금씩 못 참고 흘리는 그의 타액... 그 모든게 너무 자극적이고 황홀했다.

난 다시 핸드폰을 들어 동영상을 촬영했다. 핸드폰에서 소리가 나자 그는 눈을 들어 핸드폰을 바라봤고 다시 거부반응을 보였다.

"악...제바.. 웁.. 촤..ㄹ..여...응..웁..."

"새삼스럽게 처음 찍히는 것도 아니면서 뭘 그래?"

내 자지를 정성껏 빨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핸드폰에 그대로 담겼다.

그런 모습을 보니 곧 사정감이 왔고 난 예고없이 녀석의 입안에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사정했다. 사정하는 순간 녀석의 표정은 그야말로 절망스러운듯 보였다.

난 성기를 천천히 그의 입에서 빼냈고 내 정액을 뱉으려는 그의 머리채를 잡고 입을 강제로 다물게 했다. 그리고 명령했다.

"삼켜."

그는 거부의 의미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난 다시 한번 강하게 명령했다.

"삼켜!"

그제서야 그는 어쩔수 없다는 표정으로 두눈을 질끈 감고 내 정액을 삼켰다. '꿀꺽.'  난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잘했어. 귀여운 놈.. 이제 일어서."

그가 천천히 일어서자 나는 그의 팬티를 단숨에 내렸다. 그러자 수풀처럼 무성한 그의 체모와 그의 성기가 나왔다.역시 일반이라 그런지 이런 상황에서도 발기기가 하나도 없었지만 그의 얼굴만큼이나 잘 생기고 이쁜 성기였다.

당장이라도 녀석의 몸을 돌려 그의 항문을 탐하고 유린하고 싶었지만 그건 참기로 했다. 일반이 자기 뒷구멍으로 무언가 들어오는걸 감당할수 있을리 만무했다. 그건 천천히 교육시키면 된다.

나는 미리 준비한 '정조대'를 그의 자지에 채우고 자물쇠를 잠궜다. 생전 첨 보는 물건에 그는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아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직도 그의 양손은 뒤로 묶여 있었으니.

"자. 이제부터 너의 사정은 내가 통제한다. 넌 나와 만날때만 사정할 수 있어. 그리고 넌 이제 내 '노리개'야. 앞으론 나를 '주인님'이라 부르도록 해"

"풀어주세요. 시키는대로 하고 하라는대로 할게요. 그러니까 이건 풀어주세요..."

"여자친구와는 헤어져야 할거야. 걔가 이런 니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어차피 넌 이거 박으려고 걔 만나는 거잖아?"

그러면서 녀석의 자지를 살짝 움켜쥐었다. 그러자 녀석은 움찔했다. 그리고 정조대 열쇠를 들어보이며 녀석에게 말했다.

"이 정조대는 이 열쇠없이 절대 못 풀어. 한창 혈기왕성한 나이에 과연 며칠이나 버틸까...?"

난 녀석의 뺨을 가볍게 두드리며 계속 말했다.

"물 빼고 싶으면, 그러니까 발 정나서 못 견디겠으면 나한테 연락해."

녀석은 나를 절망스런 표정으로 바라봤고 그 표정에서 반항기가 없다는 걸 직감한 나는 주머니에서 다른 열쇠를 꺼내 수갑을 풀어주었다.

그리고는 녀석에게 인사를 건내며 그의 집을 왔다.

"그럼 연락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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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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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 작성일
현실은 일반남한테 고추물리면 바로 성기절단날듯ㅋㅋ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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