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읽는다.....2(내가살던 동네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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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은 내가 중학교입학 전후로 일찍이 시골을 떠나서 도시로 나갔다. 

내가 알기론 미군부대가 있던 곳에서 일 하다가 다시 고향에 내려와서 살았다. 

아마 술집 일거라고 생각 했다.
우리집은 지금은 집을 새로 연결해서 지었지만 예전 집은 사랑방이 따로 떨어져 있었고. 

나이차가 있는 누나들은 도시로 유학을 가고 막내인 나와 어머니만 살았는데 

휴대폰이 많이 보급되고 인터넷이 있지만 좀 형편이 좋아야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작게는 동영상도 볼 수 있고 카메라 기능도 있고 짧은 동영상 촬영...지금 생각하면 옛날 얘기...
그래도 도시에서 온 형이라 돈도 벌고 개인 휴대폰은 당연히 가지고 다녔다. 

노총각이라 혼자벌어 혼자 쓰니 좀 형편은 좋아 보인다.
왜 이 시골로 다시왔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이 시골은 대변혁이 일어난 도시화의 변두리에 접근해 있는 조용한 곳이다. 많이도 변했다. 

지근거리 동네가 대도시로 탈바꿈 해서 지하철이 다니고. 도로가 이리저리 뚫리고 엄청난 사람들이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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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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