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읽는다.....7(동네 형에게 약점을 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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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동네는 이웃도 조금씩 떨어져 조용히 사는 곳이라 집주위에 강아지들이나 뛰어다닌다.
이웃의 움직임이 뻔히 보이고 일하는 동선이 거의 같다.
어머니는 장에 가시고 나혼자 집에 있거나 여느 애들처럼 친구들과 함께 지낸다.
나는 그중에서 좀 체구가 작고 내성적인 편이라...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집에 사람이 온 것 같다. 조용한 인기척인걸 보면 동네 사람이다.
아니면 개들이 항상 먼저 소란스럽다.
"누구지? "
이시간에 우리집에...혹시...내방문을 연다...
스치는 예감대로 올 것이 왔다...순간 불안하다 엄마한테 고자질 하려구하나~?
다행이다. 엄마는 안계시니....
"안녕하세요~?"
좀 멋적은 인사를 했다. 웃으며
"잘~지내니~?"
천천히 내가 앉아 있는 책상으로 온다...
"??아~네...어쩐일 이세요?"
내 귀를 건들더니 어께에 손을 언고 친한척 스킨쉽을 한다...
그냥 가볍게...그리고 내손을 건드린다.
"손이 곱다..."
"네?...아~~"
속으로 "올것이 온건가...엄마한테 얘기 하려나
.....
"요새도 자위 많이 하냐?ㅎㅎ"
의외의 질문을 했다. 대답하기 창피하다...
"...음~.....이리와봐...!"
"네~?...왜요?"
한켠에 있는 막내누나가 쓰던 핑크빛 침대보 가 덮힌 좀 낡은 내 잠자리인 싱글침대에 걸터앉아...
나에게 손짓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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