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거미-1(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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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그남자와 타액을 나눈곳은 하나....남성의 그것 지현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그의 바지를 내려 조금더 크고 날카로운
것으로 그것을 도려내어 준비한 비닐에 담아두고는 락스와
세제로 뒷 마무리를 한후 그남자를 그대로 남겨둔채로 떠나려다
갑자기 무언가 생각이났는지..남자의 주머니를 뒤적이며
아까 벤치에서 남자에게 빌려주었던 라이터를 찾아내었다.
검정 일회용 라이터엔 ....
’여왕거미’ 라는 금장 인쇄문구만 적혀있었다.
서울을 향해 달리는 지현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곡에 맞춰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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