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호구님-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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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그렇게 오늘도 녀석의 집에 도착했다. 아침을 차려주고 같이 겸상을 한후에 전부 정리를 한 후에 말했다.
"그나저나...너 오늘은 일 안해??"
나의 물음에 녀석이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 축처진 표정으로 말했다.
"오늘...훈련가긴 해야죠...힝...다녀 오면 우리이쁜 각시님..집에 없을텐데.."
"...지랄... 누가 니각시야..."
"아이!! 정말!! 말좀 이쁘게 하라구요!! 저 맘 생각보다 여리다구요!!"
자신의 가슴을 부여 잡으며 아프다는 식으로 어필 하는 그 모습이 보였다.
"얼씨구...엠병.."
"형!! 제가 말 이쁘게 안하면 어케한다구했죠!!"
녀석은 갑자기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내 얼굴을 양손으로 붙잡았다.
"아! 뭔데!! 놔라?!"
"음음...그니까.!!! 말이쁘게 안하면....그때 제가.. 그니까..음...어..."
녀석은 얼굴을 붉히며 말을 더듬으며 할듯 말듯하고 있었다.
"에이씨!! 몰라요!! 형 때리든 말든 알아서 하세요!"
말이 끝남과 동시에 녀석의 입술이 기습적으로 들어왔다. 잠시 동안 얼이 빠진채로 있었다.
지금 분명...녀석의 입술과...내 입술이 닿아있는 이 시점에 말이다.
"읍! 으으으으으읍!! 으!"
내가 뭔가 말하려고 입을 움직이자 녀석은 간악하게도 그 벌어진 입틈사이로 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러곤 잡은 양손으로는 입을 닫지 못하게 잡아 내고 있었다. 녀석의 혀는 아주 은밀하고 부드럽게
내 혀를 탐하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생각은 그리 들었지만...이내 달콤한 듯한 그 맛에 취해서
저항을 멈추고 그대로 녀석의 진하디 진한 입맞춤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러자 녀석은 더욱 거칠게 혀를 밀어넣으며
내 입안 전부를 해집고 다니기 시작하고 더욱 크게 벌어진 녀석의 입은 마치 나를 삼켜버릴 듯한 기세였다.
그렇게 거칠고 긴 키스가 끝나자 서로의 타액이 묻은 혀를 빼내며 거친 숨을 몰아쉬는 나와 녀석이였다.
"하....하..하...헿..."
거친숨을 몰아쉬면서도 뭐가 그리도 좋은지 바보같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녀석이 보였다.
"너...너!!! 이..!!! 무슨 짓이야!!!"
"아~~ 화내지마요...형도...즐겼으면서~~...어때요?? 좋았어요?!"
"야!! 까불지마!! 하나도 안좋았어!! 너...그리고 앞으로 이런짓 하지마! 약속이 다르잖아! 내가 받아 들이기 전까지 안건드린다며!"
그러자 녀석은 정색을 하며 더욱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뭐...뭐야...답지 않게 그 정색은!!"
밀착할듯 다가온 녀석은 내 허리를 감싸안더니 거리가5cm도 안될만큼 얼굴을 맞대고 말하기 시작했다..
"...거짓말쟁이...그때도..저번에도 그리고..지금도...형은...참...거짓말을 못하는 구나...?"
"거짓말 아니야!! 진짜 안좋았다구!!"
나는 녀석을 올려다보고 응시하며 말했다.
"...그럼...왜 아까 안밀어냈어?? 정말 싫었으면 밀어냈을텐데...솔직히 말해...좋았잖아?"
나는 녀석의 달콤한 속삭임에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얼굴...달아오르는데??? "
그말에 나도 모르게 고개를 푹하고 숙여버렸다. 지금...내가 느끼는 이 이상한 감정을 들키고 싶지않았다.
"형...백선우....고개 들어봐... 나...봐봐..."
녀석은 반말을 섞어가며 나에게 고개를 올려 잡아서 눈을 마주 하기 시작했다. 그러곤 속삭이듯 말했다.
"...양심에 손을 얹고...진짜...별로 였어? 싫었어?..."
진지하게 묻는 듯한 녀석의 말에 나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왜...말이 없어?? 형...이상한 버릇있구나...좋은걸 좋다고 말못하고 불리하면 대답안하고...그치? 혼나야겟어?"
"그...저....그니까...그러니까...저기.."
"형...왜이렇게 당황해요... 그러지말고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좋았잖아요! 그렇잖아요!"
녀석의 말에 나는 힘겹게 입을 열어 말하기 시작했다.
"으...응... 좋았어..."
나는 힘겹게 솔직한 내심경을 말해주었다. 그말을 들은 녀석은 뭐가 그리고 기쁜지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더니 나를 번쩍들어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아싸!!! 형!! 그거 알아요?! 저 여지껏 태어나서 느껴본 기쁨중에 지금이 제일 기뻐요!! 아 행복해!!!"
"야이씨!! 어지러워!! 놔 !!"
"아!! 분위기깨지말고 잠시만 있어요!!"
그렇게 녀석은 기어이 10바퀴를 채우고 나서야 나를 놔주었다. 하지만 둘다 어지러운 나머지 방향 감각을 잃고 넘어져 버렸다.
녀석의 품에 안겨있던 터라 나는 다행이도 녀석의 위로 고꾸라 졌었다. 하지만 녀석은 둔탁한 소리를 내며 머리를 부딪힌듯 햇다.
"아!! 흐....머리아파...."
표정이 일그러지며 고통을 토로하고 있는 녀석이 보였다.
"야!! 머리!! 괜찮아?! 안아파?!
나는 매우 걱정이 되어 녀석에세 다급히 물었다.
"...아...형...저 지금 머리 아픈것 보다...더 신경쓰이는게 있는데...지금...우리 자세..."
그말에 정신차리고 보니 녀석은 누워있고 내가 녀석위를 올라탄것마냥 민망한 자세인 상태가 인지되기 시작했다.
"어허...형..우리 아무리 그래도 진도가...너무 빠른거 아니에요??...뭐...이미한번...했지만...난...좋은데,,,헿..."
녀석은 얼굴을 붉히며 야릇한 시선을 주기 시작했다.
"야!!! 어우!!! 정말!! 넌 틈만나면 그러냐!!"
고함을 치며 일어나려는 녀석은 나를 붙잡고 그대로 자신의 가슴팍으로 끌어 당겼다. 나는 이내 녀석과 밀착하게 되었다.
"아!! 장난좀 친거가지고 소리까지 지르지마요...저 섭섭해요! 그리고!! 혈기왕성해서!! 하고 싶을 수도있죠!! 너무 과민방응 하시는거 아니에요?!"
"과민반응?! 장난해?! 너 방금 눈빛 진짜 위험했다고..."
"히..사실 이에요..순간 진짜로 그냥 확덥치고 뒷일은 나중에 생각할까 했어요...."
나는 경악을 하며 녀석에게 떨어지려고 하자 더욱 새게 힘을 주어 나를 붙들어 매었다.
"아! 알았어요!! 안그럴게요...그니까...그니까... 좀만 이러고 있어요...너무...좋아요 지금..."
녀석의 품에 안겨 있자니 솔직해 지자면...따뜻한 이 느낌에 정신이 아찔했다.
밀착된 사이로 느껴지는 녀석의 이 따뜻한 체온과...단단한 가슴과 단단한듯한 복근이 그대로 피부에 느껴졌다.
그리고 귀가 가까이 밀착 되어 있기에 녀석의 요동치는 심장소리도 들렸다.
"...형...들려요??? 내 심장소리...?? 나..평소보다 훨씬 빨리 뛰고 있는데...너무 떨리고 좋아서...."
녀석은 내 머리를 쓰다듬더니 들리냐고 물었다.
"....들려...빠르네..."
"형...그때 제가 말했죠...제가 호구처럼 다해준다고...내꺼 전부 다 형한테 준다고...지금 뛰는 이 심장도 형줄수 있어요...가져...갈레요??"
"...용준아...너..."
"히히...감동받았어요?! 헤헤헤..그럼..내맘 이제 받아줄..."
"이새키야! 사람이 심장이 없으면 어케 살아!! 그리고 무슨 사람을 장기 적출범으로 만들려구 하냐? 장난해?!"
말이 끝나자 녀석은 아연질색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 보았다.
"뭐?! 새키야!"
"아!!!! 제발!!! 형!!! 분위기좀!! 깨지마요!!! 형!! 일부러 그러죠?! 그쵸?! 제가 그렇게도 싫어요?!
"뭔 분위기야!! 아!! 빨리놓고 너 이제 훈련가야한다며!! "
"대답 부터해요!! 저 싫어요?! 딱말해요!"
"...안싫어해..."
"아니...뭐에요!!! 그 애매한 대답은 !! 아...그래... 저 좋아해요?"
나는 그말에 차마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또 말안하네...치사하게...자기 불리하면 대답 안하고... 아몰라!! 대답안하면 이대로 계속 있지뭐!!"
녀석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나를 더욱 꼬옥 끌어안기 시작했다.
"야!! 놔!! 너 훈련 안가?! 빨리 놓으라고!!"
"아 그니까!!! 대답해주면 되잖아요!!!"
그렇게 녀석과 실랑이를 벌이며 벗어나려 했지만 힘에서 밀린 나는 결국 포기했다.
"후...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건데?"
"형이 대답안하면 지구 종말 올때까지 이러고 있을거에요!! 음...만약 그러다 지구 종말와서 우리 이렇고 죽고...먼 미래에 외계인들한테 발견되면... 커플 화석으로 생각하겠죠?? 헿..."
바보같이 너털 웃음을 지어보이는 녀석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와버렷다.
"알았어...좋아...그래... 그맘 받아는 줄게..."
"어?! 어?! 지금 방금 좋다고 했어요!!! 아싸!!!!"
녀석은 고함을 치며 일어나더니 빈 허공에 대고 어퍼컷을 날리며 기쁨의 세레머니를 하기 시작했다.
"야! 잘들어! 니마음 받아는 준다고 했지...내맘 준다고 안했어?!"
"상관없어요!! 형이 내 마음 받은 것 만으로도 전 이제 죽어도 여한없어요.."
"....너...그렇게도 내가 좋아...? 너...그러다가 상처받으면 어쩔려고그래..."
나도 모르게 방어기제가 나와 녀석에게 말을 했다.
"...형 걱정말아요...상처받고 그리고...나중에라도 혹시... 버림 받는 다면... 그건 내 몫인거에요... 형은 아무 잘못없어요...그니까...그냥 나한테 웃어주기만 해줘요..."
호구였다. 완전한 호구...내가 했던 호구 같은 사랑보다...더한 호구 말이다...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이상하다... 나...지금 이 녀석을 보고 설레고 있는듯 했다...그리고 뛰어오는 이 심장이 ...
나는 아무래도...녀석을 좋아하게 되버린것 같다...
"크흐음...오늘 형이랑 정말 기념비 적인 키스했는데...안씻어야지!!!"
녀석의 황당한 말에 나는 어이없다는듯 쳐다보았다.
"왜요?? 왜 그런 눈으로 봐요?! "
"더러워...씻어!!!"
"싫어요!!!
"씻어!"
"아 싫어!!!"
"반말?"
"아!!! 그걸 또 따져요?!"
그렇게 옥신 각신 하는 사이에 나도모르게 웃겨서 환하게 웃어버렸다.
"아....형....그렇게 웃지마요... 나...나..죽어요...아 미치겟네!!!"
녀석은 발을 동동 굴리며 매우 인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까불지말고 이제 진짜로 씻어!! 늦겠다..."
녀석은 시계를 보더니 이내 수긍을 했다. 그러더니 내앞에서 그대로 옷을 훌렁 훌렁 벗어재끼더니
이내 알몸이 되었다.
"아...너..아니다..에휴.,.."
"아~ 왜요...이미 한번 다 봤으면서..
"까불어?!"
"아...헿...알았어요..."
훈련으로 잘 다부져진 몸이라 그런지 매우 좋아 보이는 녀석에 상태에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가버렸다.
"....형...그렇게 쳐다보면 저...부끄러워요...히...그때 그렇게 보고 느꼈으면서...."
녀석은 진짜로 쑥쓰럽기도 한듯 머리를 긁적이기 시작했다.
"까불지마!! 어휴!! 저 능구렁이..."
나는 이내 시선을 거두고 마저 다른 집안일을 하러 갔다. 그렇게 잠시 후 바닥청소를 하고 있을때였다.
"형!! 잠시만 와보세요!!"
녀석의 부름에 나는 욕실의 문을 열고 말햇다.
"왜? 뭔데?"
"저...등좀 밀어줘요!"
온몸에 바디워시 거품을 잔뜩 낸채로 등좀 밀어 달라는게 마치 대형견을 씻기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에 나도 모르게 웃었다.
"음? 왜웃어요?"
"아니..꼭...애견 훈련장에서 대형견 씻기는 알바했었는데... 그때 씻긴 골든리트리버 같아서 니가.."
"호오... 그래요??? 나도 형 뭐 닮았는지 생각한적 있는데...
녀석의 말에 나는 궁금해진 나머지 물었다.
"...그래서...나 뭐 닯았는데..."
"....랫서 팬더요... 상대방 위협하는 행동이 오히려 너무 귀여워 미치겠는게 딱 형이잖아요!! 하긴...위험하긴하죠...내 심장이...그리고...내...아니다...히히.."
요녀석의 외설적인 말에 등짝을 쌔게 한대 때려버렸다.
"아!! 아파요..힝.... 알았어요...농담 그만할게요..."
그렇게 녀석의 등을 전부 밀어 주고 나가려할때 고의인지 일부러 물을 튀겨대는 모습이 보였다.
"아!! 너 일부러 그랬지 방금?!"
"네?! 아닌데요~ 실수 인데요!~"
저 얄미운 목소리 톤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니 분명 일부러 그런듯 햇다.
"어휴..."
한숨을 쉬며 나가려하자 이번에도 일부러 물을 튀기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오기가 발동되었다.
그대로 나가서 주방에서 얼음물을 담아와 녀석에게 끼얹었다.
"아!! 차가워!! 아!! 하...아우...형!!!"
"왜? 너는 장난 쳐도 되고...난 안되냐?"
"...형 그러다 혼나요?..."
"퍽이나!! 빨리 씻고 나오기나 해!"
내말이 끝남과 동시에 녀석은 나에게 달려들어 온몸에 거품과 물을 묻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흠뻑 젖어버린 나는 녀석을 노려보았다.
"....다..젖었는데.. 이왕...이렇게 된거...그냥 같이 씻지...?"
녀석의말에 나는 기겁을 하며 뒤로 물러났다.
"아!! 아무짓도 안해요!! 약속 해요!!자!!"
새끼 손가락을 내밀며 말하는 녀석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믿을 수 없는 눈빛을 보내자 절대 아무짓도 안한다고 다짐을 받아낼 수있었다.
"어휴,,,무슨 대형견 같다고 했더니..행동도 똑같이 하냐..."
한숨을 쉬며 옷을 벗고 씻으려 하자 녀석이 다가와서 말했다.
"그...하...형..그니까...저 부탁이 있는데...그....음...저기...하..어,,.,"
"뭔데 그렇게 바보처럼 그...음!! 하!! 저....어!! 그러세요? 네?"
"아이...말하면 형이 화낼까봐 그러죠...!!...화안낸고다 하시면 말할게요!!"
"어휴!! 이상황에 내가 또 화낼게 있냐?! 말해봐!"
"....저...섰어요..."
녀석은 얼굴이 붉어지며 속삭이듯 말하기 시작했다.
"....너...분명...약속했어..."
"아이...알아요..그냥 그렇다구요...."
그렇게 우리 둘은 씻기 시작했다. 씻는 내내 녀석은 힘겨워하며 겨우 참으며 씻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자 나에게 장난기라도 생긴건지..아니면 장난기라는 가면을 쓴 욕정이 끓어 올랐던건지...
힘들게 참고 있는 녀석에게 도발을 했다.
"어우...둘이 씻으니 좁네..."
은근히 몸을 녀석에게 스치듯 지났다. 잠깐에 순간에 찰나였음에도 녀석은 흠칫 놀라기 시작했다.
'오호.. 이녀석..."
나는 장난을 가장해서 지속적인 터치를 하자 녀석은 매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형...그만해요...저...진짜!! 참기 힘들어요!!"
"아~ 둘이서 같이 씻으니 좁아서 그런걸 어째...."
"흐허허허헝....!!"
바보같은 울음소리를 내며 겨우겨우 참아가는 녀석을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야! 됐고 내 등이나 좀 밀어줘!"
"....싫어요....저..진자 큰일나요..."
"아?! 그럼 손도 안닫는데 어케하라구?"
녀석은 이내 힘겹게 다가오더니 떨리는 손으로 등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내 뒤에서 와락하고 안아버리는게 느껴졌다.
"어?! 너!! 약속했어!!?"
"알아요!!! 아무짓도 안할게요...대신 이건 하게 해줘요,,, 형이 자꾸 자극하잖아요!!"
그렇게 녀석의 맨살이 느껴졌고 서로의 체온이 직접피부를 통해 맞교환 되는 느낌이 들었다.
"형...진짜..느낌...미친거 같아요..형이랑 이렇게 직접 피부 부비부비하니까..."
녀석은 더욱 밀착하며 피부를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목덜미쪽에서 또 무언가 킁킁거리기 시작했다.
"음...역시 섬유 유연제 냄새는 아닌거 같구... 형...예전에 제가 말씀드렸죠? 형한테서...마치 새벽에 내린 비냄새하구,,,그리고 맡아 본적있는 향긋한 냄새난다구...근데 그거 뭔지잘,..모르겠어요.."
"어이...변태 그만...탐닉하고 등이나 좀 밀지..?"
"헿...하긴 지금 제가 봐도 되게 야하긴 한거 같아요...변태...인정합니다.."
그러더니 이내 등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녀석의 단단해진 물건이 내몸을 스쳐지나갔다.
"아!! 너.!!"
"아!! 일불러 그런가 아니잖아요!! 형때문에 딱딱해진게 형 말씀대로 좁.아.서. 부딪힌건데 그정도는 이해 하셔야죠!!"
그렇게 녀석과 실랑이를 벌이며 야릇한 샤워를 끝내고 나왔다.
옷을 입고 머리를 말리며 나갈 준비 하는 녀석은 뭔가 미련이 남은 사람처럼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힝...다녀오면 또 형 없을텐데....벌써 보고 싶어서 어째요...그냥..!!! 형 입주 도우미 하면 안돼요?
"또?! 까부네...빨리가..늦겟다..."
녀석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기습적으로 입을 부딪혀왔다. 그러곤 또다시 입을 벌려 혀를 밀어 넣기 시작햇다.
그...싫지않은...그 느낌에 나는 부드럽게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짧은 입맞춤을 끝내자 녀석은 붉어진 얼굴로 말했다.
"아이...진짜 달콤해서 미치겟다....형...이젠 안밀어내는구나... 헿...이젠...그럼 키스까진 프리 패쓰인가~다음 진도도 빨리빨리 나가야지~~"
"촐싹 거리지말고!! 늦겠다!!! "
"아...휴,,,알았어요... 저.,..가요... 내일 봐요!!!"
그렇게 녀석은 손을 흔들며 늦기전에 도착하려고 뛰어 가기 시작했다.
두근거리는 심장과 떨림때문에 녀석이 완전히 떠나고 나서야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하...미쳤어..정말... 너무,,,,너무,,,좋아...."
그렇게 잠시 동안 내상태를 진정 시키며 녀석의 집을 나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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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어제 집필끝내고 자려구 했는데... 요새 저는 코로나 확진은 안됫는데...
대신에 확찐자가 되서 그런가... 간만에 운동좀 하구 왔답니다.. 그랫더니...어우..
힘들어서...나죽어....ㅠㅠ 죄송하게도 이렇게 아침에 올리게 되었네요... 오늘도...
두 바퀴벌레 한쌍이 달달거리는 씬을 넣었는데요... 슬슬 둘에 배드신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주르륵...아직 멀었답니다.... 이아이들은 진도가 그렇게 빠르지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은밀히...야릇한 분위기가 점점 나오긴 할거라서....
아무튼!! 도비는 오늘도 열심히 메이킹 머니 하러갑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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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왜.. 흑ㅜㅋㅋㅋㅋ
작가님 오늘도 당분채워주셔서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