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노예로 전락한 근육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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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는 정장이 잘어울리는 날티나게 생기고 인기있는 20대 후반의 회사원이었다.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다가 퇴근 후에는 여자들과 소개팅을 하기도 하고 원나잇을 즐기기도 하고
이런 생활이 좀 무료해질 때 쯤, 남자 하나 병.신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대 남자로 승리감도 느껴보고 한명을 완전 바닥으로 떨어뜨려서 더럽혀 버리고 싶었다.
H는 자위하는 것 구경해보고 싶다고 쪽지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며칠 뒤 서른세살의 ST라는 아이디를 쓰는 남자가 걸려들었고 라인을 등록하게 되었다.
H: 후훗. 안녕하세요?
ST: 예, 안녕하세요? 저는 33살이고 헬스로 근육 좀 잡혀있는 몸입니다.
H: 딸치는 거 보여주신다는 분이죠?
공중화장실에서 다 벗고 자위하거나 바지 지퍼만 내리고 꺼내놓고 자위하는 모습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고 옆에서 수치심 느끼게 쳐다보고 싶습니다.
ST: 저도 남 앞에서 딸을 친다는 게 어떤 느낌이 들까 호기심 있어서 쪽지 드렸습니다.
H: 노출 좋아하십니까?
ST: 아뇨. 호기심만 있는 상태입니다.
채팅을 하던 H는 입꼬리가 씨익 올라갔다. 호기심만 있고 노출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남자를
자기 손으로 노출노예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달까...
앞에서 딸치게 해놓고 딸만 치는 새끼를 보듯이 비웃으며 쳐다보고 싶었다.
ST: 제 몸은 이 정도입니다. (사진전송)
사진 속 몸은 헬스로 다져진 누가봐도 운동 열심히 하셨다고 칭찬할만한 근육질의 몸이었다.
H: 네 ㅎㅎㅎㅎ 몸 좋으신데요?
웃음의 의미는 먹음직스런 먹이를 앞에두고 웃는 느낌이었다
H는 자기가 알고 있는 장소가 있으니 XX은행 앞으로 오라고 했고 그렇게 둘은 그날 약속을 잡았다.
약속시간이 다가오자 ST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환타지만으로 생각했던 남 앞에서 한번 벗어보는 걸 해보는 순간이 온 것이다. ST는 생각했다.
'헬스장과 수영장, 목욕탕을 제외하고는 남 앞에서 벗어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게다가 자위하는 모습이라니...
남이 자위하는 걸 본다는 건 정말 굴욕적이고 비참할 것 같은데, 회사에서는 엄하게 꾸짖는 선배로서 직급의 역할을 다하던 내가
아무도 몰래 모르는 누군가 한사람 앞에서 자위를 하게 되다니. 딱 이번 한번 어떤 느낌인지 느껴보고 접어야지'
H: 이렇게 저렇게 야한 상황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오고 계시나요?
ST: 네. 7시 10분쯤 도착할 것 같습니다.
T커피숍이 있는 건물이었다.
ST는 너무 긴장이 돼서 앞에 있는 버스를 기다리는 척 버스정류장 앞에 섰다.
'누구지? 누굴까....?'
주변을 둘러봤다.
백팩을 맨 뚱뚱한 남자가 입구에 서 있었고, 버스 정류장 옆에 어느 정장을 입은 눈매 잘생기고 헤어스타일도 날티나는 남자가 있었고
마르고 키큰 잘생겨보이는 남자도 있었다.
누굴지 초조하고 긴장됐다.
H가 어디냐고 자꾸 묻는다.
ST는 긴장돼서 가방 속에서 생수를 한모금 마시고 주변이라고 톡을 보냈다.
H: 사람 없는 층 화장실에서 다 벗고 기다리실래요? 그럼 흥분될 것 같은데...ㅎㅎㅎ
ST는 인기척이 없는 4층으로 올라가서 화장실 문을 닫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차마 문을 열어놓기에는 겁이 났다.
H: 문 잠근 거 푸세요. 변기쪽에서 문쪽 바라보면서 자지 잡고 계세요.
ST는 잠금을 풀었고. 자지를 잡고 섰는데, 자지를 세우려고 해도 긴장이 돼서 서지가 않았다.
바로 문이 열리고 아까 버스정류장 앞의 잘생긴 정장남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H: 딸쳐요!
엄청 비웃음어린 목소리로 단호하게 말했다.
ST는 '에라 모르겠다.' 서지도 않는 자지로 딸을 치는데 처음 느껴보는 굴욕을 맛보았다.
바닥에 누우라 해서 눞고 무릎꿇고 애널도 벌려서 H에게 보여주었다.
H: 이젠 사정해야지? 30초내로 싸. 30초내로 못 싸면 옷 복도로 던질거야. 너가 직접 주워와야돼
하나, 둘, 셋...넷....
ST는 정신나간 사람처럼 멍해져서 자지를 흔들어댔다.
그모습이 또 웃겨서 H는 입꼬리가 올라갔다.
결국 30초가 다 되도록 사정을 못했고 다시 30초 준다고 하고 30을 다 세는 동안 또 사정하지 못했다.
H: 지루네, 이 새끼....? 자지는 존나 작아서. 싸라는 대로 못싸지? 나랑 만나려면 10초 조루돼야 돼. 고자급이 돼야 돼.
ST는 손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흔들어댔고 곧바로 사정했다.
H는 피식 웃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갔다.
ST는 얼른 화장실 문을 잠갔고 한 3분동안 멍하게 있었다.
처음 느껴보는 굴욕의 맛을 느껴보았다.
'지는 거 싫어해서 남 앞에서 바락바락 대들던 내가 방금 뭘한거지....?'
이렇게 생각할 때 메세지가 왔다.
'다음에 또 생각나면 연락해요ㅎ'
ST는 사나이로서 굴욕감을 느꼈고 비참했고, 반면에 H는 뭔가 승리감을 느꼈다.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한 남자를 딸맨으로 전락시켰다할까, 도태시켰다할까.
한 남자를 생식도 못하고 딸딸이나 치게 만들고
그 앞에서 구경했으니 '남자 대 남자', '위너 대 루저'라는 우월감도 느껴졌다.
앞으로 이놈을 내 앞에서 딸딸이나 쳐대는 놈으로 만들어놔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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