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일진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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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잘생긴 일진] 이라는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우선 이번글은 그 글들을 마무리하기위한 첫번째 글이면서
이전 내용을 모르시더라고 그냥 처음부터 읽어나가실수 있게 새롭게 정리한 글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글을 썻던 저도 기억이 잘 안나거든요. ㅡㅡ
그래서 정리도할겸 주인공 송재현이 꾸는 악몽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주인공 송재현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자존심 강하고 드높은 자기애에 빠져있는 일진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란것은 주관에 따라 그 이상형이 달라지고
아무리 빼어난 용모를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호불호가 나눠지기 마련이지만
송재현은 그런 개개인의 취향까지도 완전히 파괴할수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지닌채로
온갖 악행은 다 저지르고 다니는 정말 나쁜놈이라 알고계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런 송재현이
끝없는 교만과 자만심에 빠져 셔틀 하나를 깔보고 얕보고 무시하다가
자신이 되려 뒷구멍까지 뚫리면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되는것이 주 내용입니다.
글 중간중간에는 이런저런 약간의 실화도 조금씩 섞어 놓았으니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구요,
끝으로 주인공 송재현의 온갖 못된짓과
지배와 복종, 굴욕과 수치에대해서 거부감이 있으신분들은 꼭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송재현은 신이다.
화사한 봄날..
한적한 교외에서 바이크 라이딩을 마치고 돌아오던길에 기지개를 힘껏 펴본다.
최고시속 299km/h 에 달하는 리터급 머신의 스펙을 테스트하느라 온몸이 조금은 뻐근했지만
오늘의 라이딩은 정말이지 짜릿한 스릴과 쾌감의 연속이었다.
평균 200km/h을 넘나드는 살인적인 속도는 이제껏 내가 경험치 못했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고
그 긴장감은 아주 조그만 자극에도 폭풍같은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며 나의 몸을 한껏 흥분시켜주었던 것인데
그런 흥분속에서 특히,
엉덩이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바이크의 강력한 진동이 너무나 좋았다.
리드미컬하고,
바이브레이터처럼 나의 은밀한 부위들을 구석구석 깊은곳까지 자극해주던 그 진동은
내 자지가 물을 지리게 만들었고
그 기분좋은 쾌감과 아찔한 속도의 스릴이 서로 뒤섞이면서 그 위험한 속도에서도 눈이 사르르 감겨오는
짜릿한 오르가즘을 즐길수 있었던것이다.
그리고 그 싸지르던 순간이 어찌나 마음에 들었던지
난 내일도 모레도 당분간은 이 스릴을 마음껏 즐기리라 생각 해본다.
솔직히 너무나 위험하고 무모한 행위란건 나 스스로도 잘 알고있었지만
난 하고 싶은것은 무엇이든 하고야마는 성격이었고
또 그것이 주는 쾌락에 이미 나의 자지는 흠뻑 반해버린것이다.
그렇게 끈적한 진액범벅이 되어 도심속으로 들어왔을때 난 문득 헤어샾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187cm 훤칠한 키와
9등신 황금비율의 신체가 몸 구석구석 가죽옷에 밀착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미끈하게 솟은 엉덩이에 시원하게 뻗은 기럭지가 유난히 눈에띄었고
이목구비 잘생긴 얼굴을 보호하고 있는 헬멧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신고있는 부츠속에선 크리드향수의 깨끗한 향이 날것처럼 ..
너무나 매력적인 나의 모습에 콧대높은 나르시즘이 더욱 드높게 치솟으면서
우월감에 젖은 내 자지에 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모든것이 오직 나이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누리는 이 호사스런 취향과 사치스런 향락들.
내가 즐기는 이 짜릿함과 아찔한 스릴들은 오직 나이기에 가능한것이라고 말이다.
왜냐하면 난 [송재현님] 이니까 말이다.ㅋ
지잉 지잉 지잉..
한껏 촉촉해지는 사타구니의 기분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는데
헬멧 내부에 부착된 이어폰에서 김지윤이 통화를 하고싶다는 알림이 온다.
바이크를 타면서도 음악도 듣고 서로간에 통화도 가능할수 있도록
나의 충성스런 친구이자 노예(?)인 김지윤이 장착해준것인데
아무리 시끄러운 엔진음에 묻혀있더라도 헬멧속에 장착된 마이크와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바로 곁에서 얘기하는것처럼 서로 대화를 나눌수 있는것이다.
"재현아 어디야? 오늘 니가 원하던 최고속도는 찍었어? ㅎㅎ "
"당연한거 아냐? 캠으로도 다 찍어놨어ㅋ"
"칫.. 그러게 나좀 데려가달라니까..
내가 뒤에 타고있었으면 우리 주인님 기분을 더 기분좋게 해드릴수 있었던거잖아ㅎ
자지 주물러 드리면서 ㅜㅠ "
"ㅋㅋ 쓸데없는 소리말랬지.
어차피 그 속도에선 같이 탈수도 없는거구
또 그짓하다가 괜히 사고라도 나게되면 어쩔려구 그래. ㅋ"
"설마 재현님께서 운전하시는데 그럴일이야 있겠어?
성스러운 주인님이신데 ㅎㅎ
그리고 만약 그런일이 생겨도 걱정할거 하나도 없어. 왜냐하면 내가 널 감싸서 너의 에어백이 되줄거니까.ㅎㅎ
시속 200km/h이든 300km/h이든 너와 함께라면 진짜 내동댕이 쳐지고싶어. 진심으로.ㅎㅎ "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난 어처구니없는 김지윤의 말에 픽 하고 웃어보인다.
어떻게든 나를 보호해준다는 그 말이 어이가 없으면서도 웬지 듣기엔 좋은것이다.
"암튼 왜 전화했어?ㅋ"
"어 맞다. 내정신좀 봐 ㅎㅎ
재현이 너 언제쯤 들어올지 궁금해서 전화했지.
집에오면 맛있는 저녁 바로 드실수 있도록 내가 꽃새우 손질해서
버터구이랑 양념구이랑 야채볶은거랑 다 준비해놨거든. ㅎㅎ"
"오호 그래? 혹시 딱새우도 있어? "
"당연한거아냐?!!
니가 좋아하는거라면 다 준비하고 기다리는게 내 즐거움인데 ㅎ
와인까지 종류별로 곁들여서 다 준비해놨으니까 얼른 들어오기나 해줘. 제발ㅠ"
"글쎄.. 뭐 한 20분정도면 될것같은데..ㅋ"
"정말? 정말정말정말????
저번처럼 딴데로 새지않구 바로 올수있는거야???? "
지윤이는 마치 통화를 하면서 손발을 빌고 있는것처럼 간절한 목소리로 내게 확답을 애원한다.
예전에도 일찍 들어간다구 약속했다가 다른 녀석과 박을 타는바람에
나를 기다리던 그는 결국 새벽녁에 지쳐 잠들었던적이 몇번 있었던것이다.ㅋ
"그래 시발ㅋ
오늘은 다른애들 만나기도 귀찮구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것도 만들었다니까 너를 봐서라도 일찍 들어가줄께.
됬지?ㅋ"
"오ㅠㅠ 제발.. 제발제발제발,
그렇게만 된다면 너 먹는동안 내가 밑에서 기분좋게 빨아줄께.
원하는거 말만하면 진짜 다해줄거니까 제발 빨리 들어오기만 해줘 ㅠㅠ "
"알았으니까 일단 끊어.ㅋ
전화질 하다보면 더 늦어지니까 ㅋㅋ"
"응응!!. 얼른 끊을테니 얼른 들어오기만 해. 딴데로 새지말고 꼭 바로 와야돼. 알았지? ㅠ "
"알았다구 ㅄ아 ㅋㅋㅋ"
난 통화를 끊고 침이 고여감을 느끼며 스로틀을 당겨본다.
안그래도 배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던참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것만 차려놓은것이다.
힘찬 배기음속에서 지윤이를 향한 흡족한 웃음이 저절로 지어진다.
정말이지 내 인생에 있어서 부록처럼 딸려온 김지윤이 너무나 기특하다.
나한테 그토록 구박을 당하면서도 나 만을 위해주고
나한테 그토록 비참한 버림을 받았으면서도 또다시 기어들어와 내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는 녀석..
거기다 지금 내가 이런 생활을 즐기는것도 녀석의 힘이 컸다.
영리한 지윤이가 일찌감치 돈버는 방법을 알아와 나를 이렇게나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정말로 지윤이가 원하는것을 좀 해줘야겠다.
내 자지도 원하는만큼 빨게해주고 녀석의 뒷 보지에도 좀 거칠게 박아 주고 말이다.ㅋ
그래야 나를 향한 복종심이 한결 더 깊어질테니까 ㅋ
난 지윤이의 그 찰지고 쫄깃쫄깃한 뒷 보지를 생각하며 또다시 침을 삼켜본다.
자지를 자근자근 조여주며 쥐어짜듯 압축해주는 그 강력한 수축은 언제나 내 자지를 만족시켰던 것이고.
클라이막스에서 죽을듯이 싸대는 와중에도 김지윤의 보지는 언제나 마지막 한방울까지 사정없이 짜주었으니까.
자 그럼.. 오늘밤엔 어떤 체위를 주력으로 해볼까 ..
뒷치기?
선녀하강?
아니면 벽치기를 해볼까...
흐뭇하고도 음탕한 상상이 내 머릿속을 가득 메워갈때 신호가 바뀌려한다.
난 조금이라도 빨리 그짓을 하고 싶어 스로틀을 부우웅 감아쥐었고
당장이라도 질주할것처럼 앞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엇!!!!....
어디선가 낯익은 얼굴이 내 옆을 지나간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구질구질한 애가 내 옆을 지나치며 헬멧을 착용한 나를 흘긋 올려다보는것이다.
[어.. 저녀석은.. ]
꼬깃꼬깃한 추리닝에 가난에 쩌든 모습... 음.. 누구였더라..
기억을 떠올리려 애쓰면서 녀석을 유심히 살펴보던중 어느순간 난 피식 웃고야 말았다.
예전 학교 다닐때 지윤이의 전담셔틀이었고
존나 하찮았던 찐따가 감히 나를 부러운듯 쳐다보면서 지나가고 있었던것이다.
난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그 쓰레기의 모습에 호기심을 갖고
내 앞을 방금 지나간 녀석을 쫓아 그 앞에 바이크를 세워본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역시나 그 녀석이 맞다.
호구쓰레기 김서현 ㅋ
내 발가락이나 핥던 김지윤을 짝사랑하던 셔틀 개찐따..
김지윤이 시키는거라면 돈도 갖다 바치고 잡다한 일도 대신 해주던 노예 중의 상노예.
한마디로 내가 거느리고 있던 김지윤의 노비로서
내가 신보다 높은 존재라면 저새끼는 가축이나 벌레정도가 되는것이다.
하늘같은 나 송재현님 >>>>>>>>>>>>>>>>> 김지윤 >>>>>>>> 가축 김서현..
이런식으로 말이다.
난
바이크를 몰고 녀석 주위를 천천히 돌아본다.
빛이 번쩍이는 최강의 잘생긴 일진앞에서
녀석의 후줄근한 모습은 정말이지 너무나 대비된다.
비유하자면 화려한 백마위의 왕자님과 누더기 거지새끼라고 하면 비유가 되려나..
뭐.. 어쨋든
이렇게 만난것도 좋은 인연(?)인데
그냥 지나칠수는 없을것 같다.
아랫것들을 괴롭히는것은 내 본능이니까 말이다.ㅋ
"어디가니? 날도 더운데 ㅋ"
"누.. 누구세요?.... "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을줄만 알았던 훤칠한 키의 남자가 대뜸 친근한척 물어오자
김서현은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해보인다.
"어? 아참.. 내가 헬멧을 쓰고 있었지 ㅋ"
난 얼른 헬멧의 쉴드를 올리며 나의 잘생긴 얼굴을 드러냈다.
시원한 감촉의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졌고
화사한 햇빛에 내 고운 피부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에 그가 당황한듯 고개를 숙인다.
일진들의 제왕이자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던 내가 갑자기 나타났으니
겁을 먹을만도 한것이다. ㅋ
난 우뚝 솟은 콧대만큼이나 거만하게 김서현의 옆으로 다가가
그의 뺨을 가죽장갑을 착용한 손으로 서너차례 가볍게 찰싹여 본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니가 보이길래 잠깐 인사좀 하구 가려구.
예전에 니가 김지윤한테 갖다 바친돈으로 내가 즐겁게 잘 썼었거든.
지윤이랑 호텔에가서 맛있는 스테이크도 먹었구 펜트하우스에서 졷물도 졷나게 빼구 했으니까 ㅋ"
"..... 아... 네... "
김서현이 어물쩍 대답을 하면서 내 눈치를 살핀다.
지윤이한테 그 많은 돈을 빼앗기고도 그의 손목 한번 못잡아본 녀석이 존나 불쌍해보인다.
그야말로 개처럼 저급한 하급인생ㅋ
"근데 지윤이 소식 궁금하지 않아?
너 김지윤 많이 좋아했었잖아."
"아... 이.. 이젠 괜찮아요. 이미 지나간 일이고 또 지윤이는 재현님을 좋아하잖아요.
제가 감히 낄 자리도 아닌것같고 암튼 저는 괜찮아요. "
"풉ㅋ.. 그래도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내가 지윤이 보지한번 먹게 해줄테니까 ㅋ"
"네?
"어차피 지윤이 걔는 내가 시키는건 뭐든지 해주는 애거든.
내가 시키기만 하면 너한테도 해주게 할수 있어.
예전에 지윤이 먹고싶어하던 애들한테 돌림빵 쳐준것처럼 말야.
어때.. 시간되면 한번 해볼래?ㅋㅋ "
"어;; 돌... 돌림빵이라뇨.. 저는 잘 모르는데 무슨일이 있었던거에요? "
난 김서현의 짧은 머리를보며
휴가중인 녀석이 김지윤한테 이용만 당하다가 입대 했었다는것을 떠올렸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온갖 궂은일은 다 해주다가 다 빨려먹고나서 쓸모없는 쓰레기처럼 버려진것이다. ㅋ
"아.. 그러구보니 넌 몰랐겠구나.. 지윤이 나한테 한번 버림받았었는데..
지 주제도 모르고 나한테 대들었다가 존나 두들겨 맞고 울면서 쫓겨났었거든.
그걸 내가 재미삼아서 애들시켜서 돌림빵도 좀 시켰었구 말야.ㅋ"
"........재.. 재현님께서 시켜서요? "
"응. 원래 맛있는건 나눠먹어야 되잖니 ㅋ"
"......
이정도면 그야말로 난 사악한 악마의 화신이다ㅋ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난 무슨짓이든 할수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난 또다시 픽 하고 웃어보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짝사랑이 나때문에 무려 5명한테 강제 겁탈을 당했다는데도
더이상 아무말이 없는 김서현이 우스워 보이는것이다.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정도로 좋아하던 그 지윤이가 그 꼴을 당하면서 버림까지 받았다고 하는데도 아무런 말도 없는것이다.
하긴...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김서현 입장도 이해가 간다.
그런 사실을 알았다구 해도 감히 이 송재현님 앞에서 무슨말을 할수있겠냐 이말인거지 ㅋ
"근데 말야..
지윤이도 참 대단한게,
그렇게 비참하게 버림 받았었는데도 다시 내 밑으로 기어들어오더라구 ㅋㅋㅋㅋ
뭐 내 자지에서 나오는것만 먹여주면 뭐든지 다 하겠다고 아주 애원을 하던데.. 자.. 봐봐.
여기 내가 신고있는 이 부츠 보이지? "
내가 깔끔한 비주얼의 레이싱부츠를 가리키자
김서현이 내 발끝을 유심히 내려다본다.
"이거.. 오늘 아침에 니가 좋아하는 지윤이가 내 발에 신겨준거야.. 아주 정성스럽게 ㅋ
그러면서 뭐랬는줄 아니?
저녁에 들어오면 이걸 신었던 내 발을 구석구석까지 핥아주겠다구 그랬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아주 정성스럽게 빨아주겠다구 말야 ㅋㅋ"
"......발... 발을요?"
"응.. 어차피 지윤이한테는 내 발바닥이 하늘이거든..ㅋ
너도 한번 핥아볼래? ㅋ"
내가 부츠신은 발을 내밀자 김서현이 황송하다는듯 머뭇머뭇 어쩔줄을 몰라한다.
그토록 고귀하신 이 송재현님께서 자신처럼 하찮은것에게
이런 기회를 내려주시는것이 믿기지가 않는 모양이다.ㅋ
그러나 착각은 금물이다.
내가 저따위에게 정말로 그런걸 해줄리는 없으니까 ㅋ
"근데 그건 그렇구..
서현이 넌 어디 가는길이었니?"
"아..예.. 배고파서요. 라면좀 사러나오는 길이었어요..."
"라면?
"네....
"ㅋ 시발... 거지같이 몸에 안좋게 왜 라면같은걸 먹구다녀..
남자가 자기관리 해야지. "
"그게.. 제가 진짜 거지라서요.. 재현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제가 모았던 돈은 예전에 지윤이가 다 가져갔잖아요.. "
" ;;;; 어?... ;; 그.. 그런가... ;;;; "
난 나를 원망하는듯한 김서현의 표정에 어처구니가 없어 그를 물끄러미 내려보다가 문득
재미난 생각을 해본다.
안그래도 오줌이 마렵기 시작했는데..
녀석을 사용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것이다.
어차피 배도 고프다고 했으니까...
난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내 뒷자리를 가리켰다.
"일단 뒤에 타. 나랑 갈데가 있으니까."
"네?.. 어딜요..."
"일단 타라면 타..ㅋ"
나의 강제적인 요구에 녀석이 급히 두리번거리더니 뜬금없이 가까운곳의 약국을 발견하고선 그곳을 가리킨다.
"저 근데 정말 죄송하지만, 저기 약국에좀 금방 갔다오면 안될까요.
주말이라 약국 닫기전에 뭐 하나 살게 있었거든요 ;;"
"왜.. 어디 아픈데 있니? "
"아뇨. 그런게 아니라 꼭 좀 필요한게 있어서요."
김서현은 고개를 끄덕이는 내 허락하에 얼른 약국에 다녀오더니
감히 내 허리는 못잡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올라타 바이크 뒷부위를 움켜잡는다.
부웅.. 부웅..
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난 비웃음을 물고
순식간에 가속을 했다.
단순하고 천한것이 일회용으로 가지고 놀기에 딱 좋은것이다.
그냥 아무데나 가까운곳에 데려가서 아무렇게나 걷어차며 놀다가 그곳에 버리고 오면 되는것이다.ㅋㅋ
..........................................................
2. 송재현의 교만.
한적하고 철거를 앞둔 폐쇄된 놀이공원에 도착해 주변을 돌아본다.
공원뿐만 아니라 주변 자체가 개발을 앞둔 지역이라 아직 해가 지지 않았는데도 으스스하기까지 하다.
난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 인적이 아예 없는곳에 바이크를 세웠고 그제서야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기 시작했다.
"자.. 다왔어. 내려도 돼."
"여.. 여기가 어딘가요.."
내가 헬멧을 벗으며 친근한 웃음을 지어보이자
김서현이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또다시 내 눈치를 살핀다.
반듯한 이목구비의 내 잘생긴 웃음속에 숨겨진 무언가 심상치 않은것을 감지한 모양이다. ㅋ
"사람많은 길거리에선 조련시키기가 좀 그렇거든..
내가 평범한 평민도 아니구 ㅋ"
"...... 조련요? "
"그래.. 오랜만에 가축한마리를 보니까 내가 친히 조련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말야.. ㅋㅋ"
"...아... 가축이라 하시면... 음..."
난 김서현의 몰골을 비웃듯이 훑어보았고
녀석은 이제 고개를 푹 숙인채 가축이 자신을 지칭하는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난 발을 뻗어 김서현의 종아리를 툭 가볍게 차본다.
"너.. 나랑 이렇게 얘기하는거 처음이지?ㅋ"
"... 네..
"소감이 어때? 나와 이렇게 직접 대면하는건 흔치 않은일인데."
"어.. 그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멋지신거 같아요. 키도 크시고.. 옷도 멋지시고... "
"그래.. 잘 알고 있네.ㅋ
그러니까 이제부터 내게 잠깐이나마 교육받는걸 영광인줄 알고 나를 숭배할 준비나 해라.
내 발밑에서 공손하게.."
"......이.. 이렇게요? "
녀석은 예전 셔틀생활때 많이 해봤다는듯 능숙하게 무릎을 꿇었고
난 그런 김서현을 내려다보며 발끝으로 [툭] 녀석의 턱을 치켜세워본다.
그리고 그대로 짓눌러 얼굴을 지그시 밟아내렸다.
"내가 그랬잖아.
지윤이도 내 발바닥을 하늘로 여긴다구.
그러니 너의 포지션은 지윤이보다 더 밑이 되는게 당연하지 않겠니? "
"아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
잔뜩 겁에 질린 모습.
그리고 녀석의 모든것을 통제할수 있는 나.
이렇게 발끝 만으로도 누군가를 쉽게 컨트롤할수있는 내가 너무 좋다.
거기에서 오는 우월감과 지배감은
내 자지를 꼴리게 하고 내 불알도 꼴리게 하고
나의 뇌까지도 꼴리게 만드니까 말이다.
"자..
이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
우선 내가 널 이곳에 데려온 이유는 너를 나의 화장실로 사용하기 위해서야.
일종의 간이휴게소 같은 개념인데
너도 보면 알다시피 내가 오늘 하루종일 바이크를 즐기느라 물빼는데 좀 소홀했었거든.
그걸 집에까지가서 지윤이에게 해결하자니 아무래도 좀 지릴것같구ㅋ
그렇다구 이 고귀한 몸께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해결할수도 없는일이었는데 마침 쓰레기가 지나 .. 앗! 미안 ㅋ
마침 니가 지나가길래 딱이다 싶었지 ㅋㅋㅋ
집 들어가기전에 너한테 시원하게 해결이나 하고 가려구 ㅋㅋㅋㅋ"
"......아.. 그.. 그러셨군요.. 아 ;;..... "
"어때.. 존나 영광이지?ㅋ
내가 아무한테나 막 싸주고 그러는 사람이 아닌데
이건 니가 그동안 지윤이한테 갖다바친것에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나도 그동안 먹은게 있으니 ㅋㅋ"
".... 아.. 그.. 그런가요..... 정말 감.. 감사...합니다... "
난 어쩔줄을 몰라하며 말까지 더듬어대는 김서현의 모습에 한껏 더 자만에 빠지고 있었다.
얼마나 감격에 겨웠으면 저리도 숙여대는건지.. ㅋ
하긴.. 너까짓거에겐 내 자지에서 뿜어질 프리컴과 오줌이 꽤나 버겁기도 하겠다.
이 송재현님 몸에서 직접 만들어진 거니까. ㅋ
난 그런 김서현을 바닥에 깔고서 한껏 교만한 웃음을 배어문채 가랑이를 한껏 벌려본다.
거대한 바나나처럼 솟아오른 자지때문에 가죽의 광택이 더욱 도드라졌고 그 불룩한부위가 더욱 촉촉하게 젖어든다.
그리고 그때부터였다.
내 머리가 붕괴되고 내 정신이 분해되던 시작점이 말이다.ㅋ
"..... 저... 근데요.. 정말 죄송하지만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
"응. 말해 ㅋ "
"....저기... 지금까지 많이 참고계셨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 지린내가 좀 심하지 않을까요....
아무리봐도 되게 많이 날것 같은데... "
난 자지를 꺼내려다 상상지도 못했던 김서현의 말에 순간 벙찐 얼굴이 되어버렸다.
"뭐? 무.. 무슨내?... "
"그게.. 날도 더운데 거기가 많이 젖으신거 같고..
그렇게 젖으신거보니 오줌도 디게 진하실거 같아서요..... "
" ;;;
이.. 이새기가 지금 미친건가...
지금 나를 앞에두고 무슨말을 지껄이는거야..
당연히 난 황당한 표정으로 김서현을 내려다본다.
그리고 되물었다.
"왜.. 진하면 안될 이유라도 있니?
어차피 내가 싸주는거라 너한텐 다시없는 영광일텐데 .."
"... 아.. 그.. 그렇긴 한데요..
제가 이런 경험은 없다보니 혹시 도로 뿜게되면 큰 실례가 될것같아서요.
감히 제가 그런짓을 저질렀다가는 정말 큰일인거잖아요.
그러니까 괜찮으시다면 다른애들한테 주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재현님꺼 바라는 애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지윤이도 그렇고... "
난 눈을 깜빡이며 다시한번 녀석을 내려다본다.
"그러니까 니말은...
지금 내 앞에 뻔히 있는 화장실을 두고 다른 화장실을 찾아가란 말이니?
나 지금 급해서 싸기 직전인데?? "
"...... 정 급하시면 저기 구석에 조용한데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제가 큰 실수를 저지르는것보단 그게 더 괜찮은 방법 같은데..... "
" -_- ;;;
하 시발.. 이게 지금 날 맥이는거 맞네..
날 은근히 거부하고 있는거잖아.. 뭐 이런 미친...
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야. 김서현."
"네네.. "
"일어서봐. "
"네네네.. "
"너 안맞은지 오래됬지?"
"...아뇨.. 군대에서 맞이 맞고 있습니다. 매일 자기전에... "
퍽!!!
난 대뜸 김서현의 배를 발로 질러버렸다.
그리고 또 연이어 질러버렸다.
"이 미친자식이 꼬박꼬박 말대답이나 하고...
내가 시발, 저런 구석진곳에서 쌀거면 뭣하러 널 여기까지 데려왔겠어. 어??
이게 시발 오랜만에 만나서 좀 잘해줄려구 했더니 뭐?? 나한테서 무슨내???
니가 지금 제정신이니? 혹시 미친거 아냐??.."
퍽!!!!!!!
그리고 또 퍽!!!!!!!
김서현이 바닥을 뒹굴더니 셔틀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원위치한다.
그리고 또다시 발에 채여 뒹굴더니 또다시 힘겹게 원위치 한다.
"니가 아직 주제파악이 안되나본데
너 따위건 그냥 내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거야.
다들 내 앞에선 그렇게하듯이 너도 당연히 그래야 되는거라구. 알았어?"
"..... "
"대답안해? 이 쓰레기 새끼야!! "
"네네 ㅜ 잘 알겠습니다 ㅜ 시키는대로 하겠습니다. ㅠ"
"알았으면 기어.. 내 다리사이로.. "
땅바닥을 뒹굴던 멍청한 김서현이
얼른 내 앞으로 기어와 다리사이를 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난 그런 김서현의 등허리를 거칠게 밟아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발에 땀나도록 김서현을 굴리면서 조련을 시작했다.
머리가 모자라면 몸이라도 기억할수있도록 고통이란 기억법을 녀석의 몸에 확실히 각인시켜주는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굴린후에
교육의 결과를 확인하고 테스트도 해볼겸 입술을 오므리며 침 한방울을 바닥에 흘려주었다.
맑고 깨끗한 타액이 길게 늘어져 대리석 바닥위로 떨어진다.
"핥아.
내 입속에 고여있던거니까 감사합니다 크게 외치고.. "
"......
김서현이 바닥에 고인 깨끗한 내 타액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뭐해.. 핥지않구...
"...... 아니... 그게 저... "
"그게 뭐.. 또 뭘 말하구 싶은건데!! "
"... 그러니까 그게요... 침냄새가 날것 같아서...."
!!!!!!!
난 순간 드높은 나의 자존감에 균열을 일으키는 스크래치를 느끼고 있었다.
한순간도 의심지 않았던 나의 성스러움이 저 더러운것에게 크나큰 생채기를 입게된 것이다.
그리고 녀석은 황당해하고있는 내 앞에서 기어코 한마디를 더 내뱉고 있었다.
"솔직히 좀 그렇잖아요..
아침에 나오셨다면 지금까지 양치할 시간도 없으셨을거 같은데..."
"........ -_- ;; (이런 시발.. )
이런 미친새기는 난생 처음이다..
교육효과 제로
조련효과 제로.
그동안의 내 노력은 물거품이 되버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진심
이자식은 답이없다.
아니.. 답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나를 성스럽게 생각하는것 자체가 없는것 같다.
나와의 간접키스마저 마다하는걸 보면 말이다.
"서현아..."
"네 "
"너 지능이란거 없지?
그냥 아메바인가 단세포 그런거지?
아니면 학교다닐때 덜 맞아서 아직 정신을 못차렸던가.. "
"아뇨. 학교에서 많이 맞았잖아요. 재현님 부하들(?)한테요."
"근데 상태가 왜 이모양이야..
그때 니 담당일진이 누구였길래 감히 내 앞에서 이 모양이냐구.. "
"....... "
김서현이 뭔가 뜨끔 걸린다는듯이 조용히 입을 다문채 슬그머니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난 그런 그의 모습에서 언뜻 김지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녀석이 아직도 지윤이를 좋아하고 있는것이고
지금 녀석은 그런 김지윤을 감춰주기 위해 입을 닫아버린 것이다.
난 천천히 녀석의 주변을 걷기 시작했다.
"음.. 가만있어보자.. 누구였더라.. 널 교육시킨 일진이.. "
내가 저벅 저벅, 녀석의 주위를 천천히 맴돌자 녀석은 숨소리조차 긴장하기 시작한다.
"셔틀 교육을 이따위로 시킨 자식은 내가 특별히 손좀 봐줘야 될것같은데.. 안그래? "
분위기를 긴장시키며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던 난
김서현 정면에 우뚝 서서 녀석의 이마에 딱밤을 하나 세게 날려주었다.
딱!!!!!
김서현이 눈을 질끈 감아가며 더욱 긴장한 상태로 차렷자세를 한다.
"지윤이 맞지?. 너의 담당일진 김지윤ㅋㅋ "
내가 비릿한 비웃음으로 묻자 김서현의 고개가 번쩍 들려지더니
그 표정에 당혹스러움이 역력하다. ㅋ
"... 아.. 아니.. 갑자기 지윤이는 왜요....;; "
난 또다시 김서현의 이마에 딱밤을 세게 날려준다.
녀석의 이마가 금세 붉어지면서 애써 아픔을 참아내는 모습이 안쓰럽다.ㅋ
"왜긴 왜겠어. 이 열등한 아메바녀석아.
니가 내앞에서 이따위로 행동하니까 열받아서 그런거지 ㅋ
애초에 지윤이가 교육만 확실하게 해뒀으면
오늘처럼 내게 말대답이나 꼬박꼬박하는 일따위는 없었을게 아니냐구. 안그래?"
"...... 아.. 아니요.. 그게 아니라.. 저는 단지... "
"자자..
다 시끄럽구 이제부턴 내가 직접 가르쳐줄께.
교육을 제대로 받지못한 셔틀이 어떤 체벌을 받게 될것인지와,
그 셔틀교육을 소홀히한 김지윤은 또 어떤 벌을 받게될지에 대해서 밀야.
그러니까 똑똑히 기억해둬. 이제부터 네게 가해지는 체벌은 지윤이도 그대로 겪게 되는거니까."
".. 재.. 재현님.... "
난 주저없이 김서현의 몸을 걷어차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교육용이라 견딜만한 학대였겠지만
지금의 것은 감정이 실려있는 그런것이니 아마 견디기가 많이 힘들것이다.
태권도의 여러동작을 그대로 시현하면서
마치 게임을 하듯이 앞차기, 옆차기, 뒤차기를 골고루 섞어 김서현의 가슴이고 배를 닥치는대로 후려차고 걷어찼다.
퍽!!!!
빠악!!!!!
퍼억!!!!!!!!!
"그래도 내가 말야..(퍽!)
요즘엔 내 이미지를 생각해서 폭력같은건 안쓰려고 했는데.. (퍽!! )
그냥 너같이 답없는 녀석은 그냥 존나 처맞는게 답이야. 알았어?" (퍽퍽퍽!!!)
그건 지윤이도 마찬가지고.(퍽!!!!)
지금 니가 느끼는 그 고통그대로 지윤이가 처 맞게 될거니까 똑똑히 기억해둬. 알았어??!!!"
빠아악!!!!!
마지막으로 나의 화려한 옆차기에 김서현이 억 소리를 내며 미끄러지며 엎어졌고
난 허리에 양손을 짚으며 재차 다리를 벌려준다.
"자!!.. 다시 기어!!
원래 너처럼 멍청한 짐승은 기어야 하는거니까!!!!"
김서현이 힘겨운 얼굴로 기어오더니 나를 올려다본다.
그 얼굴에 원망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뭐해!! 빨리 기지않고!! "
"네네.. 길께요.. 길건데요..
정말로 오늘 집에들어가시면 지윤이를 이렇게 때리실건가요?ㅜㅜ "
"그래 이 ㅄ아!!
집에 들어가기만 하면 아주 질질 쌀정도로 패줄거야.
진짜 울고불고 할 정도로 말야ㅋ"
"......
내 잔인한 말에 김서현이 고개를 푹 숙이더니 잠시 기는것을 멈춘다.
"그럼 기분이 안좋으실때면 항상 이렇게 지윤이를 때리신건가요?
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 말에요."
"그래 존나게 깠다. 내가 아까 말했잖아.
존나 두들겨패서 버린적도 있었다구... ㅋ"
"......
나의 단호한 말에
김서현이 슬픈 얼굴로 다시 내 밑을 기기 시작하더니 이내 그대로 굳어버린듯 멈춰버린다.
그리고 고개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그게 사실이라면 오늘부터는 그만 때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지윤이 이렇게 때리시는거 말이에요. "
"뭐?.... "
"지윤이가 예전에도 많이 힘들어 했었거든요.
저한테서 돈 많이 못뺏어가면 재현님께 혼난다구 그러면서요..
그러니까 이제 그만 때리세요... 그만 괴롭히시구요."
"뭐야..ㅋ
니가 지금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니?
감히 니까짓게?"
"... 재현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좋아하는 사람한테 맞는것만큼 슬픈일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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