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노예로 전락한 근육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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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주정도가 흘렀다. 

뜬금없이 H가 톡을 보내왔다.


H: 더러운 화장실에서 보지벌리던 개걸.레던데 더 밑바닥으로 보내줄게요.


ST는 당혹스러웠다. 

'더 밑바닥이라니....그때 그렇게 굴욕적인 것 보다 더 밑바닥이 있단 말인가?'


H: 쥐ㅈ만한 자지 세우고 있는 모습 다시 보고싶네. 포징한 상태로 ㅎㅎㅎㅎ


포징한 상태로 쥐ㅈ을 세운다니 정말 볍신같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H: 오늘 어때?


ST: 퇴근하면 7시반 이후 괜찮습니다.


그렇게 둘은 저녁 8시에 또 그 건물에서 만나기로 했다.

ST는 8시되기 10분전 미리 화장실에 들어가서 세면대에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H: 어디에요? 


ST: 4층에 들어와 있습니다.


H: 어떻게 하고 있는 상태에서 들어갈까요? 다 벗고 소변기 앞에서 자지 세우고 딸치고 있어요.


ST: 네, 알겠습니다.


ST는 옷을 다 벗어서 변기칸 옷걸이에 걸어두고 구두만 신은 채로 소변기 앞에 서서

딸을 치기 시작했다.

역시 긴장돼서 가뜩이나 작은 자지는 발기는 고사하고 더 더 더 쪼그라들었다.



곧이어 화장실문이 벌컥 열었고 H는 거만한 어조로 한마디했다.


 '존나 웃기네.'


ST는 어제도 헬스장 락커룸에서 처음 헬스를 시작한 초심자 아재에게 몸칭찬을 들었었다.

헬스 얼마나 하면 이정도 몸 만들 수 있냐고, 우러러 보는 시선으로 몸이 다비드같이 아주 좋다고 칭찬을 들었었고

그 대화를 옆에서 듣던 남자들도 힐끗 쳐다봤는데....


똑같은 몸인데 어제는 칭찬을 들으면서 부러운 시선을 받았고, 오늘은 비웃음을 받는다는 게 너무 대비가 돼서 오묘했다.

장소에 따라서도 멋질 수도 있고, 비웃음거리로 전락할 수 도 있구나 싶었다.

예를들면 다 벗고 헬스장 락커룸에서 포징을 하면 사람들이 우와~! 하겠지만 그 상태 그대로 야외 빈공터나 옥상에서 그러고 있으면

옆건물에서 비웃음 당할 느낌


근데 뭔가 일상에서는 칭찬받고 부러운 시선을 받다보니 이렇게 어느 누군가에게는 비밀스럽게 바닥으로 떨어져본다는 게 

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쇠질을 하고 이렇게 멋지게 근육을 만들어서는 여자 앞에서도 아니고 한 낯선 남자 앞에서 비웃음거리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게

진짜 바닥으로 떨어진 것 같았다.


H는 비웃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근육 포징해봐"


ST는 불알두쪽을 다 내놓고 쪼그라들어서 귀두밖에 없는 자지를 흔들면서 이두를 만들어보였다.

H는 그걸보자마자 자지가 바짝 배꼽에 올라가 붙었다. 근육남이 내 앞에서 다 벗고 내가 하라는대로 노출을 하고 있다니,

평소 본인이 상상하던 그대로 실현되는 느낌이었다.


'흐흐흐 어떻게 이런놈이 나한테 굴러들어왔을까...점점 노출노예로 전락시켜야지!'

음흉한 생각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갔다.


H는 바닥에 세면대 티슈를 서너개 뽑아 바닥에 놓고 ST에게 그 위에 무릎꿇는 자세를 하고 두손을 바닥에 짚고 엎으리라했다.

H는 뒤에서 서서 호주머니에서 젤을 꺼내 ST의 애널에 쓱쓱 묻히고 자크를 열었다.


"처음으로 박아.줄테니까 감사히 여겨ㅎㅎㅎ"

남자다우면서 개구지면서 사악해보이는 목소리였다.

콘돔도 끼지 않은 자지가 쑤욱 들어왔다.


"흡"


ST는 탑이어서 애널경험도 적었는데 갑자기 삽입을 당하니 당황했다.

얼렁뚱땅 둘은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ST는 워낙 소물이라 바텀들과 자면 바텀들이 실망했기 때문에 스스로 언젠가는 천천히 바텀으로 전향해야하나 생각했기 때문에

순응하며 아픔을 견뎠다.


피스톤질을 하기 시작했다.

"으흐읍;;;"


아픔이 밀려왔다.


이때 갑자기 화장실 밖에서 발자국소리가 났고

H는 서둘러 자지를 빼면서 변기칸으로 들어가라고 밀었다.

H는 자크를 닫으며 세면대에서 머리를 만지는 척했고 ST도 본능적으로 초스피드로 변기칸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ST는 변기칸에서 소리 1도 안나게 옷을 챙겨 입었다.

변기칸 밖에서는 

"바닥에 왜이렇게 휴지 이래놨어요? 에?"

화난 아재 목소리가 들렸고 곧이어 조용해졌다.


옷을 다 입은 ST는 다리가 바들바들 떨리며 한칸 내려갔다.

3층도 조용했고 그곳 화장실로 들어갔다.


H: 어디있어요?

SH: 3층으로 왔습니다.

H: 그리로 갈게요


ST는 걸릴뻔 했던 것이 너무 후달렸는데....

H는 대수롭지 않아하는 느낌이었다.

ST가 물었다.


ST: "아까 그 아저씨가 또 뭐라 했나요?'

H: "몰라? 관심없어~"


H는 대수롭지 않아하며 ST에게 다시 벗으라했고 자크를 내렸다.

ST는 다시 구두만 신고 다 벗고 H는 자크만 내렸다.

둘의 서열이 딱 나뉜다할까....

누군가 들어와도 H는 자크만 휙 올리면 그냥 나가면 되고

자신만 독박쓰고 당할 것 같아서 더 떨렸다.


H는 다시 젤을 쭉 짜서 자신의 자지에 묻히고 애널에 푹! 넣었다.

낯선 불청객 때문에 급 떨어졌던 둘사이의 연결고리가 다시 재접합되고 둘이 다시 하나가 되는 삽입이 이루어지고

강렬한 피스톤질이 시작됐다.


"씨이이이발...간다!!! 가는거야!!!"


H가 하는 멘트도 진짜 ST의 자존감을 무참히 짓밟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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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 아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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