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호구님 2부 그 녀석의 시점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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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아주 묵사발로 만들어 버리고 싶은 마음을 겨우 억누를 때 였다

주변이 웅성 거리며 이목이 집중 되기 시작했다.


"아니~ 씨x!!구경낫어?! 눈 안깔아!"


지환 그의 목소리가 앙칼지게 울리며 주변의 시선을 정리하고 우리를 등떠밀어 나가기 시작했다.


"저기!! 지금 분위기 맹렬한건 알겠는데... 스탑!!! 일단...나가서... 이거 민폐야~"


그렇게 등을 억지로 떠밀려 밖으로 향한 우리는 다시금 죽일듯 서로를 노려 보고 있었다.

한참을 노려 보고 있자  장재윤 그 쓰레기는 이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그럼 답은 뻔하겠네~ 선우한테 선택하라고 하면 되겠네~ 선우 됐어 상대하지말고 나랑 가자...내가 이제부터 잘해줄게.."


그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선우형의 손을 잡아 댕겨서 데려갈려고 했다.

눈이 뒤집히기 일보 직전에 가슴은 분노로 쿵쾅거리고 피는 거꾸로 쏟기 시작했다.


"너!! 이 씨x 손대면 죽여 버린다고 했지!!!!"


더 이상 참아주지 못한 이성은 그만 행동에게 모든 통제를 넘기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의 멱살을 잡아채었다.


"워~워~ 깽값나갈짓은 서로 하지말자구요!! 좀!!"


죽을 힘을 다해서 떨어트려 놓는 지환 그덕에 아직까진 주먹이 그대로 부들거릴 뿐이였다.

그러곤 그 쓰레기를 향해서 크게 외쳤다.


"형 너같은 쓰레기한테 절대 못넘겨... 또 그렇게 가슴에 큰상처 남길려고?! 내가 데려가서 평생 책임지고 사랑하고 보듬을거니까 지나간 똥차는 제발 빠지세요~"


너와는 격이 다른 사람이다. 너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보듬을 것이다.

그렇게 그 쓰레기를 도발하듯 말을 하자 그는 입을 열었다.


"선우! 가자니까!"


"형! 뭐해요! 이리와요!!"


"으...으...어.....나...그..."


마음에 조그마한 설렘? 아니면...두려움? 아니면...도무지 알수 없는 감정이 고개를 내밀고있었다.

또 다시 가슴이 쿵쾅거렸다. 당연히 그 쓰레기에게 달려 갈거라 생각했던 형이 지금...지금 갈등을 하고 있다니..말이다..

내가...조금이라도 형에게...스며든것이가..아니면...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비집고 들어 간것인지... 혼란스웠다.


"선우?! 너...설마 지금 이걸 갈등한다고?!"


바로 자신에게 올것이라고 확신했던 그 쓰레기는 몹시도 당황한듯 선우형을 보채기 시작했다.

이에 지금이 기회로 느껴진 나머지 선우형에게 다시한번 저 쓰레기가 한짓을 상기 시켜줄려고했다.


"형!! 생각해봐요!! 저 쓰레기가 한짓을 보고도... 이걸 고민해요!?


몹시도 곤란하고 괴롭운 듯한 표정으로 그 쓰레기와 나를 계속번갈아 보는 형의 표정을 보니

가슴이 무척이도 아팠다. 그냥 다 때려치고 내게 달려와 준다면...뭐든지 할 수 있을텐데...


"스탑!!!! 야이 병x들아!!! 니들 때문에 얘지금 괴로워하는거 안보여!! 둘다 지금은 꺼져!!! 야!! 백선우 너 이리와!! 그냥 오늘은들어가자!!"


앙칼지고 까탈스러운 지환 그의 목소리가 그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선우형을 그대로 데리고 그 자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신있어 하더니...내가 없는 동안에도 선우마음 하나 못휘어 잡았나봐? 이렇게 갈등하는거 보니?"


"너....이 개x끼가!!"


말리는 이 아무도 없고 부들 거리던 주먹은 드디어 준비가 된듯 그대로 내질러서 그의 얼굴을 가격하고 말았다.

속이 후련해지는 순간이였지만 그는 비열한 웃음으로 오히려 나를 보며 응수 했다.


"후...주먹한번 맵군요...뭐...그 동안 우리 선우...보살펴준 값으로 한대쯤은 맞아줄 의향있어요."


그 말에 열이 바짝 올라 주먹이 올라갔지만 이 도발에 넘어가서 그를 묵사발로 만든다면

선우 형을 볼 면목이 없었기에 간신히 마음을 억누르며 뒤돌아 그대로 집을 향했다.

하지만 터질듯한 짜증남과 타는 속덕에 그대로 술집으로 들어가 바테이블에 앉아서

독한 술을 주문하고 그대로 원샷했다.


"어머...아까보니까...속상한 일 있어 보이던데...?"


아까부터 지켜보던 놈중 한놈이 느끼하게 말을 걸어오며 슬며시 내게 손을 얹어왓다.


"뒤지기 싫으면 꺼져. 5초준다."


살벌한 눈으로 노려보자 마치 겁이라도 집어먹은듯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이 보였다.

그렇게 술을 원샷했지만 마치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도 되는듯 속은 더욱 타들어갔다.

도저히 참지 못하고 선우형에게 전화를 수십통을 걸었지만 이내 받지 않았다.

그렇기에 형이 사는 집에 찾아가서 문을 두드려보았지만 안에 아무도 없기라도 한듯 반응이 없었다.

그렇게 아픈 가슴을 부여 잡고 눈물을 감추어 가며 문앞에 쭈그려 앉아서 형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새벽을 비추던 달과 별이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여명이 고개를 내밀며 인사를 할 때쯤이였다.


"너....도데체..."


"...이제와요...?"


형은 몹시 당황한듯 표정으로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너...지금 뭐해....언제부터...이러고 있었어?..."


"...형...전화 안받으실때 부터요..."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사무친 그리움과 애타는 가슴덕에 참지못하고 그대로 형에게 돌진해서 와락 안아버렸다.

여명이 떠오르는  새벽시간에 어울리는 듯한 산뜻한 새벽비 향취가 또 넘실거리시 시작했다.

그리곤... 더 이상 참지 못하는 가슴은 입을 열고 튀쳐나가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형...제발...나 버리지마요...나...이제 형없으면 못살아요...가슴이 너무 아프단 말이에요..."


그렇게 아무런 미동없이 형을 꼬옥 와락 안은채 서있었다. 이젠...아무런 상관없었다. 나를 좋아하지도...사랑하지도...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줘도...

그저...그냥 나를 버리지만 않았으면 했다.


"알고있어요...형 아직 그사람 못잊은거...하지만 그때 바로 그사람 선택안한건...저한테도 기회를 준거잖아요... 맞잖아요..."


"...용준아...그건...."


"맞잖아요!! 그렇잖아여!!! 그렇다고 말해요...제발..."


참지못한 눈물이 눈시울이라는 댐을 넘쳐흐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작은 눈물은 흐느낌으로 변해서

어느덧 형을 품에 안고도 그 머리에 얼굴을 파뭍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이씨...사내가 울면 안되는건데....아 !!몰라요!! 형이 울렸으니까!! 책임져요!!"


한번도 살면서 이랬던 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누군가에게 쉽게 눈물을 보이고... 어렷을때 조차 부리지않던 

땡깡을 내 삶을 통째로 뒤흔드는 이 존재에게 부리고 있었다.


"...잠깐... 이거부터 좀놔봐..."



"형...나 진짜 호구 처럼 다해 줄게요!! 내 모든거 형 다줄게요... 제발...그냥 내옆에 있어줘요..."


"용준아..."


"아!! 그래요... 그 사람 못잊고 내가 형 마음에 없어도 되요... 그냥 나한번 바라보고 한번씩만 웃어줘요... 그것만해줘도 족해요..."


필사적으로 매달리기 시작했다. 만약에라도 형에게 그대로 버림 받는 다면 다시는 헤어나오지못할 절망의 숲에서

스스로 자결을 할 것 같은 두려움과 공포가 느껴졌다.



"용준아...."


"아...진짜!! 제발 그런쓰레기한테 가지만 마요!!! 나...진짜 죽을거 같아요..."


"...알았어..."


"형...제발 그니까!! ...예?! 방금 알았다고 했어요?!"


방금전에 잘못들은듯 잘 들은듯 머리가 멍해지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 대답에  지금 몽환에 빠져드는 꿈같은 이 상황에 너무나도 기뻤다. 


"...그래... 솔직하게 말할께...나 아직 못잊은거 맞는거 같아...하지만...너가 그렇다고 내맘에 없는것도 아닌거 같아...나...참...이기적이고 못됐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 놓으며 한숨을 푸욱쉬고 고개를 숙이는 그 모습에 솔직하게 심술이 나기도 했지만

그 뒤에 내가 형 맘에 없는게 아닌것.... 이 말이 자꾸만 귓속에 마음속에...그리고 머리속에 메아리치며 끊임없이 멤돌기 시작했다.


"아니에요!! 형이 왜 못되요!! 나쁜 건 그 새끼고요!! 아!! 진짜...나 너무 행복해요!! 형 맘속에 그래도 내가 조금이라도 있다는게!!"


그렇게 미칠듯한 쾌감과 안도감...설명이 되지않는 행복...모든 감정의 폭풍이 쾌재를 부르고도 남았다.


"...이제 좀 조용히 하자...여기 방음 안되서 다들려...제발..."



"뭔상관이에요!! 신난다!! 백선우가!!!! 나 반용준도 맘에 든다고  한다!!!"


너무나도 기쁜나머지 온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싶었고 할 수 만있으면 전세계에 소문을 내버리고 싶었다.



"너!! 이씨!!! 야!!!"



"헿!!!" 


너무 기쁜 나머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바보 같이 웃지말라며 얼굴을 누르는 형의 손길이 어찌나 따스하고 좋은 감촉이 나던지..

그 손에 얼굴을 부비기 시작하자 경악하며 손을 때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


시끄러워!!! 너때문에 소음으로 쫒겨나면 어쩌려고해!!!"



"어~ 그럼나랑 같이살면되지~ 잠깐만...이거... 야!!!!"


좋은생각이다...만약에 형이 쫒겨나서 갈곳이 없으면 내가 주워가서 사랑으로 같이 살면 될일이다

난동을 더 부리려던 찰나에 내입을 막으며 억지로 질질 끌고 나가려는 형이 느껴졌다.

저 약한 힘으로 어림도 없을텐데... 온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순순히 끌려 나가줫다.

그렇게 밖으로 나왔다.


"자! 가요!! 어서.. 오늘도 일한 시간이잖아요!!!"


그렇게 형의 손을 잡아 끌어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 갔다.

슬쩍쿵 형의 얼굴을 보니 살짝쿵 올라온 미소...너무나 사람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 능숙하게 아침상을 차려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겸상을 끝내었다.


"그나저나...너 오늘은 일 안해??"


형의 질문에  매우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훈련 나가긴 해야 하는데...그렇게 되면 이 사랑스러운 존재를 보지못하고

떨어져있어야 된다는 그 괴리감덕에 한참 고민되었다.


"오늘...훈련가긴 해야죠...힝...다녀 오면 우리이쁜 각시님..집에 없을텐데.."


"...지랄... 누가 니각시야..."


날카로운 말이 비수가 되어 날라왔다. 물론...형이 던진 비수라면 얼마든지 맞아줄 순 있지만... 맘이 아픈건 사실이였다.


"아이!! 정말!! 말좀 이쁘게 하라구요!! 저 맘 생각보다 여리다구요!!"


정말로 아픈 가슴을 가리키며 말하자 형은 우스운듯 가볍게 한마디 했다.


"얼씨구...엠병.."



"형!! 제가 말 이쁘게 안하면 어케한다구했죠!!"


성큼성큼걸어서 형에게 다가가서 그 곱디 고운...사랑스럽고...귀엽고....또...또...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그 존재의 얼굴을 부여잡았다.


"아! 뭔데!! 놔라?!"


"음음...그니까.!!! 말이쁘게 안하면....그때 제가.. 그니까..음...어..."


머리속으로는 수천번도 입술을 훔쳤지만... 막상 행동하려니 몸은 훈련을 4시간연속 조진거마냥 굳은 돌처럼 움직이지 않고

가슴속에 거주하는 심장만 미친것 처럼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얼굴이 달아오르는게 느껴지기시작했다.


"에이씨!! 몰라요!! 형 때리든 말든 알아서 하세요!"


그렇게 그 고운 입술을 드디어 훔치고 말았다. 기습적으로 입술을 부딪혀서 그런지 당황한듯 무언가 말하려는 형의 입이 움직였다.


"읍! 으으으으으읍!! 으!"


덕분에 입술과 이 사이에 틈이 벌어졌다. 이내 손으로 입을 닫지못하게 잡은뒤 재빠르게 내 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달콤함에 온몸이 전율을 하고 있었다. 형의 체액이 느껴지는 순간부터 이성이 날아갈것만 같았다. 더 이상 반항을 하지 않고

내 혀를 받아들인 형의 입안에 더욱 깊숙히 혀를 밀어넣어 온곳을 헤집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더...형을 더 탐하고 싶었고...

조금이라도...내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그렇게 더욱 거칠어지는 키스덕에 숨이 막힌듯 불편해 하는 형덕에 그만 혀를 때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의 끈적한 타액이 섞인채로 혀를 때어내며 거친 숨을 몰아 쉬기 시작했다.


"하....하..하...헿..."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냥...기뻐서 나오는 미소와...웃음...더 설명이 불가능했다.


"너...너!!! 이..!!! 무슨 짓이야!!!"



"아~~ 화내지마요...형도...즐겼으면서~~...어때요?? 좋았어요?!"


"야!! 까불지마!! 하나도 안좋았어!! 너...그리고 앞으로 이런짓 하지마! 약속이 다르잖아! 내가 받아 들이기 전까지 안건드린다며!"


그말을 들으니 심술이 또 머리 끝까지 쏟구치기 시작했다. 표정을 보니...딱봐도 거짓말 하는게 보였다.

표정이 굳은 채로  점점 형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뭐...뭐야...답지 않게 그 정색은!!"


매우 당황해하는 형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심술이 나기도 해서 형에게 밀착을 해서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러곤 거리가 5cm도 안되는 만큼 얼굴을 들이밀고 서로의 숨결을 느끼며 말했다.


"...거짓말쟁이...그때도..저번에도 그리고..지금도...형은...참...거짓말을 못하는 구나...?"



"거짓말 아니야!! 진짜 안좋았다구!!"


똑바로 쳐다보고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하는 반응이 재미있어서  계속 해보았다.


"...그럼...왜 아까 안밀어냈어?? 정말 싫었으면 밀어냈을텐데...솔직히 말해...좋았잖아?"


점점 붉게 잘익은 과일마냥 달콤하게 익어가는 형의 얼굴을 보니 형 역시...좋았다보다..

그렇지만 괘씸하게 거짓말을 하는 그 모습에 심술이 정말 나기 시작했다.


"...얼굴...달아오르는데??? "


말이 끝나자 얼굴을 푹숙이고 보이고 싶지않은 듯한 자신의 얼굴을 가리기 시작했다.


"형...백선우....고개 들어봐... 나...봐봐..."


속삭이듯 말해도 고개를 들지 않아서 억지로 고개를 잡아서 눈을 마주하고 물었다.


"...양심에 손을 얹고...진짜...별로 였어? 싫었어?..."


대답을 도무지 하지않고 얼굴만 붉히는 그 모습...고집이 들기 시작했다. 그 입술에서 반드시 대답을 듣고 마리라...


"....왜...말이 없어?? 형...이상한 버릇있구나...좋은걸 좋다고 말못하고 불리하면 대답안하고...그치? 혼나야겟어?"


"그...저....그니까...그러니까...저기.."


"형...왜이렇게 당황해요... 그러지말고 솔직하게 말해도 되요... 좋았잖아요! 그렇잖아요!"


드디어..입을 열었다. 조금만 더하면... 내가 원하던것을 얻을 수 있을까...아니면...


"으...응... 좋았어..."


내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좋았다고 말해주는 덕에 정말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너무 기뻐서 그대로 형을 번쩍들어서

너무 기쁜 나머지 빙빙돌기 시작했다.


"아싸!!! 형!! 그거 알아요?! 저 여지껏 태어나서 느껴본 기쁨중에 지금이 제일 기뻐요!! 아 행복해!!!"


"야이씨!! 어지러워!! 놔 !!"


"아!! 분위기깨지말고 잠시만 있어요!!"


그렇게 형을 들고 쭉 돌기 시작했다. 이윽고 다 돌아서 놔주려 했지만 어지러워서 방향 감각을 잃고 쓰러지려했다.

그와중 소중한 이 존재가 다치지 않게 꼬옥 내품에 안아서 다행이 나만 머리를 부딪혔다.


"아!! 흐....머리아파...."


"야!! 머리!! 괜찮아?! 안아파?!"


머리 안아프냐고 다급하게 물어오는 형을 보니 지금 머리가 문제가 아니였다...

자세가...마치..형이 내위를 올라타서 있는 듯한...이 야릇한 자세...


"...아...형...저 지금 머리 아픈것 보다...더 신경쓰이는게 있는데...지금...우리 자세..."


그제서야 주변 자신의 자세를 보더니 민망해 하며 내려가려는 형을 온몸으로 붙들어서 그대로 있었다.


"어허...형..우리 아무리 그래도 진도가...너무 빠른거 아니에요??...뭐...이미한번...했지만...난...좋은데,,,헿..."


야릇한 시선으로 형을 탐할 듯 보았다. 그러자 당황스럽게도 내물건이 그때 추억을 상기 시키듯 화가 나서 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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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다죽어 가는 마늘바케트입니다.... 어흑 ㅠㅠ 정말 죄송해요... 

사실 그동안 심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는 와중에 제가...코로나에 걸렸답니다... 요 며칠은 죽는줄 알았지만...

이제 슬슬 회복단계로 접어 들고 있어서요... 염치 불구하고...글...집필해서 올려봅니다...

우리 애독자 여러분들께... 머리 박고 사과 하겠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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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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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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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몸도마음도 힘든와중에 코로나까지..
작가님 몸 빨리 회복되시길빌어요

코로나후유증 심하질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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