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중아저씨는 내 강아지(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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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에 걸터 앉아, 내 앞에 선 철중아저씨의 알몸을 천천히 살펴봤다.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못난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40대 남성의 검게 그을린 피부는 생활근육으로 꽉 차있었고, 군데군데 보이는 작은 상처는 아주 매력적이었다.
"철중아. 이제 좀 익숙해졌어?"
"네 주인님"
철중아저씨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요즘 SM이 익숙해졌는지 표정이 제법 풍부해졌다.
처음 플을 시작할때의 어색한 표정보다는 훨씬 낫다.
나는 철중아저씨를 향해 손을 뻗었다. 짧게 깍은 머리를 만지다가 뺨을 만졌다. 거칠면서도 따뜻하다. 살짝 자라난 수염이 만져졌다. 이윽고 손이 아래로 내려간다.
목을 지나 가슴쪽으로 향한다. 탄탄한 가슴은 섬세한 잔근육을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철중아저씨의 든든한 가슴감촉을 즐기다가 딱딱하게 발기된 검붉은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희롱하고 손을 내렸다.
군살 하나 없이 쫙쫙 갈라진 복근이 있었다
'배꼽까지 예쁘군'
배꼽에 손가락을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다가 더 아래쪽으로 시선을 내렸다
검붉은 색의 자지가 있었다. 털은 없다. 내가 면도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요새 나는 백자지에 빠져 있었다.
'질리면 다시 털을 기르라고 하면 되겠지'
자지는 이미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고 일자로 다물어있는 귀두는 쿠퍼액으로 반짝이고 있다. 나는 손으로 자지를 가볍게 잡고 엄지와 검지로 귀두를 만지기 시작했다.
"하아악. 주인님...!"
철중아저씨의 몸이 움찔거린다. 나는 자지의 희롱을 멈추지 않았다. 이내 귀두에서 흘러나온 쿠퍼액이 길게 흘러 바닥으로 내려갔다.
아저씨에게 가벼운 쾌감을 선사한 내 손은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허벅지를 지나서 종아리를 쓰다듬고 발가락 끝까지 도달했다.
'예술품이야. 예술품'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철중아저씨는 머리카락부터 발가락 끝까지 전부 멋있었다.
"철중아. 오늘은 밤산책을 하자."
"네! 주인님. 당장 준비하겠습니다"
철중아저씨는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침대위로 올라가 내게 엉덩이를 향한 채로 엎드렸다. 아저씨의 엉덩이가 자연스레 벌어지면서 항문이 훤히 보였다.
철중아저씨의 항문은 색소침착이 전혀 진행되지 않은 국화모양의 예쁜 항문이다.
나는 아저씨가 건넨 애널 플러그를 받아들었다. 하얀 강아지 꼬리가 달린 애널 플러그다.
"제대로 관리하고 있었네.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이야?"
"네. 주인님과의 산책은 즐거우니까요."
철중아저씨의 엉덩이로 다가갔다. 구릿빛의 탄탄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애널플러그를 아저씨의 입에 가져갔다. 침을 묻히기 위해서다.
"흐으읍.."
애널플러그를 아저씨의 침으로 충분히 적셨다.
"보지 벌려"
"네에!"
움찔움찔. 아저씨의 항문이 벌려졌다. 나는 천천히 애널 플러그를 삽입했다.
"아앗!.. 흐윽."
애널 플러그가 완전히 들어갔다.
짜악!
적당한 힘을 담아 아저씨의 엉덩이를 때렸다. 손안에 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강아지가 멋대로 사람이 자는 침대에 올라오면 안되지. 안내려가?"
"멍! 멍멍!"
아저씨가 개처럼 짖으며 네 발로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
아저씨는 내 앞에 양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았다. 양손은 가슴 바로 옆에서 강아지 손을 흉내내고 있었다.
나는 아저씨에게 손을 내밀었다.
"오른손."
"멍!"
내 손바닥 위에 아저씨가 오른손을 올렸다.
"왼손!"
"멍!"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감개가 무량하다 처음에는 3초정도 걸렸었는데
"좋아. 잘했어. 상을 줄게"
아저씨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칭찬해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는 가방에서 무선 진동기를 꺼냈다. 아저씨의 불알아래쪽으로 꼬리에 붙게 진동기를 대고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켰다. 우웅. 리모컨으로 진동 1단계를 설정했다.
"으흥..."
최대 4단계까지 진동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4단계쯤 되면 누구라도 싸지 않을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아저씨의 목에 목줄을 채웠다.
"그럼 밤 산책을 가볼까. 철중아."
"멍멍!"
철중아저씨가 바닥을 기면서 나가기 시작했다. 나는 한 손에 목줄을 쥐고 천천히 아저씨의 뒤를 따라갔다. 철중아저씨의 엉덩이가 실룩거리며 꼬리가 흔들린다.
"철중아. 꼬리를 더 흔들어."
"멍!"
꼬리가 격정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귀두에서 흘러나온 쿠퍼액이 바닥에 튀는 걸 보고 피식 웃었다.
나는 그 광경을 즐기면서 밖으로 나갔다. 꽤 넓은 정원은 한바퀴만 돌아도 충분한 산책이 될수 있었다.
지금 시각은 오후 10시가 조금 넘었다.
"슬슬 가을이라 그런지. 저녁에는 약간 쌀쌀하네. 그렇지?"
"멍멍멍!"
여름이 지나 초가을로 들어가 밤은 조금 서늘했지만, 그리 문제될정도는 아니었다. 밖에 오래 있을것도 아니고
우우웅.
"힉!"
진동기를 2단계로 올리자 철중아저씨가 멈춰섰다.
나는 멈추지 않았다. 아저씨를 앞질러 나가며 그 목줄을 당겼다.
"철중아. 산책 계속 해야지."
"머, 머엉...!"
산책을 하며 꾸준히 진동기의 단계를 바꿨다. 진동은 꼬리를 타고 애널안쪽까지 전달되는 만큼 제법 민감해서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었다.
위우웅우우웅!
"히끅!"
4단계에서 철중아저씨의 자세가 무너졌다. 나는 아저씨에게 다가가 쪼그려 앉았다.
"안되지. 철중아. 아직 산책은 절반도 하지 않았어."
나는 손바닥을 펼쳐 철중아저씨의 불알을 꽈악 잡았다.
"멍...! 멍멍멍!"
적당히 늘어진 불알을 힘을 주어 주무르고 손을 뗐다.
찰싹!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엉덩이를 한번 때려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계속 가자. 철중아. 산책 잘 하면 상을 줄 테니까. 알았지?"
"멍!"
철중아저씨의 뺨을 한차례 쓰다듬어 주고는 다시 산책을 이어갔다.
산책의 끝은 정원의 구석진 담벼락이었다.
"자. 이제 영역표시 해야지?"
"멍!"
철중아저씨는 네 발 다리 상태에서 벽에 한쪽다리를 올렸다.
쏴아아아!
뜨거운 액체가 벽에 뿌려진다.
수치스런 내 명령에 한치의 거부감도 없이 수행하는 그 모습에 흐뭇하게 웃었다.
나는 주머니에서 물티슈를 꺼내 불알밑에 붙였던 진동기를 떼고 철중아저씨의 불알과 자지를 스윽스윽 꼼꼼하게 닦았다.
"하으으으."
철중아저씨가 쾌감을 느끼는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철중아 앉아."
"멍!"
"오른손."
"멍!"
"불알."
"멍!"
철중아저씨는 충실히 내 명령을 수행했다.
"잘했어. 말을 잘 듣는 착한 강아지에게 간식을 줘야겠지."
강아지가 소시지와 뼈다귀를 그렇게 좋아한다지.
나는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비록 내가 나이는 적더라도 자지만큼은 결코 작지 않았다.
"철중아. 입 벌리고 혀 내민상태로 대기."
나는 철중아저씨의 앞으로 다가갔다. 내밀어진 혀에서 군침이 뚝뚝 떨어진다.
나는 쿠퍼액이 맺힌 뜨거운 자지를 철중아저씨의 바로 앞에 섰다.
일단 주인의 냄새를 각인시켜준 뒤. 그 멋진 얼굴에 자지를 비비적거렸다. 철중아저씨의 자세가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나는 아저씨의 얼굴을 나름대로 즐기다가 자지를 아저씨의 입안에 넣었다. 선홍색의 축축한 혀 위에 자지가 얹어진 것이다. 아저씨의 뜨거운 숨결이 내 자지에 닿는다.
아저씨는 움직이지 않았다. 내 명령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분비되는 침의 양이 많아졌다.
나는 아저씨의 입안에 자지를 넣은 상태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 상태에서 1분을 기다렸다.
"잘했어. 철중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주는 걸 잊지 않는다.
"이제 빨아."
철중아저씨는 내 명령이 끝나기 무섭게 한껏 벌려져 있던 입을 오므리며 자지를 머금기 시작했다.
내 귀두가 아저씨의 목젖을 넘어 그 안쪽까지 들어간다. 그 와중에도 혀는 멈춰있지 않고 움직여 기둥을 애무한다.
"우웁"
자지의 뿌리 끝가지 머금은 철중아저씨의 검은 눈동자가 나를 올려다 본다. 나는 이 구도가 좋았다. 철중아저씨가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나를 올려다 볼 때마다 주체할 수 없는 정복감을 느낀다.
이렇게 멋있는 근육질의 중년 남자가 나에게 완전히 복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정복감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엄청나다
나는 아저씨의 머리카락을 한줌 잡아 살짝 당겼다. 내 신호를 받은 철중아저씨가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쭈웁. 쭙. 츄르르릅!"
내 자지는 철중아저씨의 입술을 통과하기를 반복한다. 입술틈으로 공기가 들어가고 빠지는 소리가 울린다.
혀와 목, 볼 안쪽가지 이용하는 펠라치오다.
"철중이의 입보지는 최고야."
나는 다시한번 아저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철중아저씨의 펠라치오가 멈춘다.
허리를 천천히 뒤로 뺀다. 자지가 아저씨의 입에서 빠져나갔다.
내 자지는 아저씨의 투명한 타액으로 범벅이었다. 타액은 조옷기둥에서 불알로 내려가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철중아. 기다려."
뒷걸음질로 아저씨와 약간 거리를 벌린다. 철중아저씨의 눈에 안타까움이 담겼다. 쪼그려 앉은 아저씨의 자세에는 어떠한 미동도 없다.
나는 아저씨의 자지를 쳐다봤다. 완전히 발기되어 있는 자지에서는 쿠퍼액이 줄줄 흘러내려 이미 아래에는 작은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었다.
“자지 만지는 걸 허락해줄게.”
“멍멍!”
기쁜 듯이 짖은 아저씨가 곧장 손을 자지에 가져갔다. 오른손은 자지를 잡고 흔들고 왼손은 귀두를 막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흐으윽!”
철중아저씨의 몸이 움찔거린다. 내 자지를 빨면서 한계까지 흥분했던 탓인지 금방 절정에 도달했다. 아저씨의 귀두에서 정액이 울컥울컥 새어나온다.
“손 멈추지 마.”
“머, 멍!”
절정에 닿으며 멈췄던 손이 다시금 자지를 만지고 귀두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저씨에게 다가갔다.
“다시 빨아.”
“하읍!”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다시 격정적으로 빨며 음란한 소리가 공간에 울린다. 그리고 아저씨의 귀두에서 정액이 질척이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흐그!?”
철중아저씨의 머리를 양손으로 턱하고 잡았다. 철중아저씨에게 온전히 자지를 맡겨 봉사를 받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아저씨의 입보지를 오나홀처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나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저씨의 입보지를 사용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크읍! 우읍! 큽!”
철중아저씨의 두 눈에 눈물이 맺힌다.
슬프기 때문이 아니다. 자지가 목젖에 닿으면서 일어나는 인체의 당연한 반응이다. 그 증거로 철중아저씨의 자지가 점점 더 발기되기 시작했다.
“…음. 싼다.”
사정감을 느낀 나는 아저씨의 머리를 강하게 잡아당겼다. 아랫배에 아저씨의 얼굴 감촉이 확연히 느껴진다. 나는 아저씨의 목안에 직접 정액을 사정하며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콜록! 콜록!”
자지를 빼내자마자 철중아저씨가 손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기침을 했다.
‘기침이라. 갑작스레 사용해서 그런가. 입보지를 좀 더 자주 오나홀처럼 이용해야겠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교육하면 된다.
“손 내리고 입벌려봐.”
“……!”
철중아저씨의 얼굴은 엉망이었다. 두 눈에서 눈물이 줄줄 흐르고, 입가에는 농도 짙은 하얀 정액이 삐져나와 입술 근처에 묻어 있다.
‘이 엉망진창인 얼굴마저 멋있을 줄이야.’
입안에는 많은 양의 정액이 고여 있었다.
“먹어도 돼.”
내 말이 끝나자마자 철중아저씨는 꿀꺽. 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입술과 그 주위에 묻은 정액마저 깔끔하게 먹어치운다.
아저씨가 다시 입을 열었을 때. 정액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내가 자지를 내밀자 철중아저씨는 곧바로 자지를 입에 물고 청소하기 시작했다. 기둥에 묻어 있는 정액부터 시작해 요도에 아직 남아 있던 것까지 모조리 빨아 삼킨다.
“쪼옵!”
“잘했어. 잘했어. 굿 철중아. 굿 철중아.”
“멍! 멍멍!”
“철중아. 이제 산책을 끝내자. 사람으로 돌아와야지?”
“멍!”
아저씨가 움직였다.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나를 향해 뒤돌아서서 상체를 숙였다. 그러자 엉덩이가 벌려지며 애널 플러그가 꽂힌 항문이 보였다.
나는 저도 모르게 아저씨의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손을 떼고 팔짱을 끼고 지켜봤다.
“흐그으윽!”
철중아저씨가 엉덩이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자지가 꺼덕이고 불알이 강하게 움찔거리고 애널 플러그가 흔들렸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괄약근만으로 애널 플러그를 빼는 것이다.
나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녹화하며 기다렸다.
“…으으읍!”
애널 플러그가 서서히 빠져나온다. 나는 주인으로서 아저씨를 응원해줬다.
“힘내라! 힘! 힘내라! 힘!”
“머, 멍! 하읏!”
철중아저씨의 노력 끝에 애널 플러그가 빠져나와 바닥에 툭 떨어졌다. 철중아저씨가 상체를 일으켰다.
나는 아저씨에게 성큼 다가가 아저씨의 몸을 양팔로 안았다. 양손으로 아저씨의 탄탄한 가슴을 만지며 말했다.
“철중아! 인간이 됐구나! 축하해!”
“흣…... 가, 감사합니다.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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