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의 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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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장님, 본사에서  두달뒤 신 성장팀  모집한다고 들어오라는 제의가 있었는데 제가 지원 해도 될까요?."

월요일 아침에 부장님께 면담 신청을 하고, 공고가 있던 팀을 지원하기로 했다.

  ㅡㅡㅡㅡㅡ

소년같은 미소로  웃고있던 그와는 반대로

그를 보내후 상기된채  집까지 비를 맞으며 걸어간 나


그날 나대리가 마지막에 뱉은말 때문에 주말 내내 고민했다.

‘ 내가 걸커였나? ..  그냥 술자리서 그런 느낌이 들어다는 건가?'

그동안 나는 나자신도  모르게 이쪽티를 내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은연중에  내가 이쪽 이란건 그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이진 나대리의 행동으로 그게 표면으로 드러났던게 금요일이었던 것이다.


[김대리 먼가 특히해..결혼도 안하고..다들 느끼자나.. ]

 직장에서 내가 이쪽 이라며 일반사람들의 술자리 안주가 되어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전부터 이미 조롱스런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강동지사에 근무할 자신이 없었었다.


그리하여 주말에 전근하려 마음을 먹이니 도리어 잘 되었다고 생각도 들었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서울생활이 실증이 나고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당시는 이유를  몰랐지만,

어렴풋이 여길 떠야야 맘이 안 아플것 같다는 생각이 언제부턴가 들고 있었다.


우리 부서야 원래 이동이 잦은 부서기에 부장 또한 흔쾌히 허락했고,

사실, 나 보다야  살근한 팀원이  오는게 부장에게도 좋았을것이다.

암튼 그렇게 두달 뒤 생길 본사 부서를 가기로 예정해놓았다.


 


'정신차리자, 나도 모르게 실수하고 ,흘렸을 모습들 정리하자.. 나대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었을 것이다. 

일반에게, 그것도 직장에 나이 30중반이 ㅡ넘어, 애정 실수나 하는 사람이 되기는 싫었다. 

그후 인사는 더 안받고, 더 아싸답게 . 좀더 냉정하게.. 행동했다

나는  사람은 없었원래 이런사람이라고 인식되었기에 문제될것도 ,이상하다 여기는 사람없었다.


그런데  여길 떠나도 다 좋은데 .. 인사결저후 제일 먼저 떠오른건 앞으로 나대리를 못 보내라는 것 이였다

가장 먼저 떠오르고 먼가 아쉽고  그런사람이 있다면 그게 사랑이 아닐까

이 나이에 일반에게 빠진 내가 한심했다. 

하지만 남은건 두달 뿐이고,  덜 상처 받기 위해서는 결단을 해야 했다.

[이 사태를 만든거,  정든이곳을 떠나게  된거  나대리 그놈 때문인데  ,, 정신못차리냐 ]




 -------

'저 근데..나 대리님 … .. 저 혼자 있는거 좋아합니다. 접때도 그렇고  부담스러워요'

그 다음날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웃으면 반기는 나대리에게 아침 부터 상처주는 말을 했다. 맘에도 없는...


그 후, 나대리는 한번도 내게 오지도 않았고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처도 모른척 했다.

내가 바라던 결과였다. 그런데.. 

잘된일인데 그후 매일밤 나는 울고 있었다. 

맘이 아리는다게 이런 뜻 이구나 

어느날 인가는 분명 멀리서지만 눈이 맞추친것 같은데,

모르는  사람인냥 취급하듯 차가운 얼굴로  못 본척 지나가지 까지 했다.



'잘 된것 맞자나? 근데 왜이리 그 쓴  소주가 마시고싶냐...좋아하는데 왜 난 멀어지려 하는거지?'

이제 생각해 보니 나는 참 어린애였고 공주 였다.. 그날 이후 나대리가 더 지기에  멀어지려  한  행동. 그리고서는 후회 ..일부러 미워하는 마음마저도 그를 향한 마음임 뒤늦게  깨닫지.

그래도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하는맘..

 나는 나대리를 사랑했던것 같았다. 처음본  3년전부터 그가 이 사무실로 왔을때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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