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 말하고 실제라고 듣는다.....100(쌤과의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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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이 있는... 도시로 향해가는 버스안...
봄이라 아직밝은 늦은 오후 깜박 잠들은 사이에 버스가 터미널에 들어서고 있다..
마중나오신다고 했는데...도착전에 전화를 못했다 ..
차에서 내려 대합실로 가는데...왠지 어제 아침 있었던 장면들이 작은 흥분으로 반응하고 화장실에 자꾸 눈길이 간다...
어째 걸음도 그쪽으로 향하고...

"그래..." 

볼일도 볼겸 화장실로 들어섰다...
내가 어제 아침에 들어가 있었던 칸에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그 옆칸이 비어있는 듯..비어있는 칸이 많은데 슬쩍 아저씨가 있었던 칸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면서 들어가며 벽면에 누군가 뚫어놓은 휴지로 엉성하게 막혀있었던 어제 그 구멍이 바로 보인다...

어제는 문뒤에 있어서 들어갈땐 보이지 않았는데...이쪽은 헐~...
내가 들어가 있는 반대 쪽 칸으로도 아주작은 구멍이 보인다.
옆칸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간접적으로 볼 수도 있겠다. 

일종의 관음증을 유발하는...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많았고...문밖에선 움직여 다니는 소리들이 계속 들려온다.
일단 시원하게 소변을 보고...가슴을 두근거리며 힐끗힐끗 옆칸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혹시 선생님이 대충 도착시간을 아시고 미리 마중 나오실 수도 있어서 지체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누군가 문을 노크한다...다른곳도 있는데 궂이..ㅎ~
두칸다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주작은 구멍이 있는 반대쪽 내 옆칸으로 들어간다...
시간이 좀 흐르고 볼일을 볼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옆칸의 동정을 살피며 서 있었다...

엉성하게 구멍을 막고 있던 휴지가 뭔가를 확인 했다는듯...움직이기 시작했다....

활짝 열리며 반대 쪽에 서있는 나를 구멍으로 확인한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커다란 물건이 내쪽으로 쑥 들어왔다...
밖에서는 사람들의 얘기며 발걸음 소리가 바로 옆에서 날 지켜 보는듯 들려온다...
또 다른 잠시의 망설임을 뒤로한채 천천히 다가가서...

어제아침 화장실에 놓고 나갔다가 선생님이 찾아주신 가방생각에...혹시나 하고..ㅋㅋ~

가방을 등에 맨채...무언가를 숭배하는 눈빛으로 내려가 앉아서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었다...
나도 모르게 깊은 한숨을 내쉬며 홀린듯 혀를 내밀고 어제 아침의 경험으로 쉽게 빨기 시작했다...
내 입김이 뿜어지는 걸 느꼈는지 더욱 위아래로 끄덕이며 터질듯 커져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서둘러서 핥아주었다...
반대쪽 아저씨의 작은 움직임이 점점 커지며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소리가 작은 숨소리에 섞여 들려온다...
내 뒷쪽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잠시 뒤를 돌아보았다...나를 보는것 같다...
누군가의 운동화 앞쪽이 칸막이 아래쪽 공간으로 순간적으로 보인다...
작은 구멍으로 이쪽을 보는 것 같다...
이내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와 함께  볼일?을 다본듯 문을 열고 나간다...

내가 뒤쪽에 신경을 쓰던말던...반대쪽 구멍에선...
내 압안에서 커다란 물건이 빠르게 혀사이를 지나 목구멍 바로 전까지 깊게 움직여 다닌다...
오므린 입술이 기둥의 살을 뒤로 당기며 더욱 쾌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고...

익히 알고 있는 동작들이 반복되어 나를 흥분시켰다...
곧 예상대로 멈칫거리며...빠르게 울컥...울컥...사정하기 시작한다...정말 많은 양을 내 입안에 토해낸다...
혀를 돌려 머리부위를 자극해주었다...
"으~~~~"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여운을 즐기며 천천히 맥동이 작아져갔다...
볼일을 다 본듯 빠져 나가며 서둘러 정리하고  물을 내리는 소리와 동시에 나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내 입안에 채워진 액들을 밖으로 쏟아내었다...
반대쪽에선 또 다른 사람이 기다렸다는 듯이 문을열고 들어온다...
시간이 좀 많이 흘렀다 얼른 정신을 차리고 물을 내리며 나도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며 분주하게 움직여 다니고 있었다...

나를 처다보는 표정이 느껴진다...다 알고 있다는 듯...미소지으며...

나는 못본척 지나쳤다...처음 이곳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렇게 벌써 두번이나 스스로 찾아 들었다...

잠시동안 흥분이 가라앉질않는다...
"휴~...아참..."

전화기부터 찾아서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네~"
"도착했어요~"
"네~죄송해요~"
"좀 늦었어요~"
"아~네 알겠어요~"
"네...네..."
선생님이 벌써부터 와계시다니...
거의 차시간에 맞추어? 나오신 것 같다...헐~
멀리서 손을 흔드시는게 보인다...체육선생님 이시라...ㅋㅋ
운동복에 운동화?를 신고...체격이 좋으셔서 보기가 참 좋다...
단단한 허벅지와 엉덩이가...건강한 모습을 보여준다...ㅋㅋ
"안녕하세요 선생님 ~^^"... 꾸벅...
"어서와라~ 언제 왔어?...미리전화 하지..."
"깜빡하고 잠이들어서 늦게 전화드렸어요~"
"괜찬다~"
내 등을 토닥토닥...ㅋㅋ
하여간 그렇게 얘길 주고 받으며 터미널 밖으로 나왔다...
가까운 거리인데 차를 가지고 나오셨다...헐~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올라 타며 가방을 앞쪽에 들고 선생님이 사시는 아파트로 향했다...^^
정말 빠르게 도착했다...그래도 걸어가면 좀 걸리긴 하지만...ㅋㅋ
주차를 하고 아파트안쪽으로 걸어가며 선생님 신발?에 계속...눈길이 간다....혹시 ....? 아닐꺼야...
해가 뉘였뉘였 벌써 저녁이 다 되었다...
층수가 꽤 높다 새로지은 아파트...터미널이 가까워서 인기가 있다는...
"자~어서 들어와라~"
"멀리서 오느냐구...피곤하지~?" 

"아니에요 ㅋㅋ ~"

ㅋㅋ~좀 피곤 하긴 하다...

"높은데 사시네요~^^"

"좀 높긴 한데...전망이 좋아서..."

"와~멀리까지 다 보이네요~"

오늘따라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께서 표정이 밝고 꽤 들떠계신 듯 하다...
오늘 저녁은 무얼 먹게 될려구...이렇게 내맘도 들떠서 바쁘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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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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