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와 유기동물이 만나면 생기는 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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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새벽에서 아침으로 넘어가는 중간쯤에 햇살은 떠오르고 참새가 지져귀는 소리에 종수는 서서히 눈이 떠지기시작했다.
끈적거리는 느낌과 함께 자신과 살갗을 맞닿은채로 옆에서 험상궃은 얼굴로 자고 있는 곰같은 희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종수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않았다. 아무리봐도 험상궃은 곰같은 전형적인 깍두기의 대표적인 예 라고 볼 수 있는 희도와
서로를 탐하면서 그런 야릇한 행위를 했다는 것에 의문이들었다. 솔직히 희도는 '그럴 만한 사람' 이였기에 그렇다고 치지만
자신도 희도와 같은 그런 부류의 사람이였던가? 등등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런 종수는 한숨만 푸욱 쉬며 다시한번 곤히 자고 있는 희도를 쳐다보았다. 살반 근육반의 몸매에 험상 궃은 도깨비와 용이 그려진 문신...
그리고 자세히 보면 칼에 베이거나 찔른듯한 흔적까지...그동안 희도와 몇차례나 몸을 섞으면서 문신이야 눈에 띄니 익숙했지만
자세히 보니 이곳저곳 몸에 상흔이 꽤나되는듯 한 희도의 모습에 다시 한번 희도가 뭐하는 사람인지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였다.
종수는 어차피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뭘 할 수없다는걸 알았기에 예리만 생각하면서 버티기로 마음 먹었다.
14억...이나 되는 그런 큰돈을 어떻게든 변재할 때까진 죽어도 희도의 손에서 벗어 날 수 없을것만 같았기에 말이다.
종수는 이제 그만 조용히 일어나서 희도의 방에서 나가서 다시금 소파에 몸을 웅크리고 눈을 붙이고 잠든 순간이였다.
"이런!! 니.미.럴 씨,팔!! 야!! 진종수 어디갔어?!"
희도의 욕설과 고함에 종수는 놀라서 급히 일어나다가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큰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러자 희도는 자신의 방에서 나와 엎어져있는 종수를 보자 어처구니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이내 종수의 머리채를 잡아 머리를 뒤로 꺾으며 말했다.
"야!! 이 씹것아...너 내가 나랑 떡친다음 옆에서 살이나 비비면서 잠이나 쳐자라했지?"
종수는 잡힌 머리채가 괴로운듯 아파하는 표정을 짓자 희도는 그런 종수의 뺨을 후려치며 말했다.
"남창새끼가...점점 건방져지고 자빠졌네? 왜? 니가 나 먹번 따먹으니까 이젠 존나 우습냐?"
종수는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다라는걸 표현하기 위해서 고개를 저었지만
괜시리 화가난 희도는 종수의 머리채를 잡은채로 놓아주지 않고 욕지거리를 이어 나갔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화가 어느정도 가라앉은 희도는 그대로 종수의 머리채를 잡은 채로
자신의 방으로 질질끌고 가기 시작했다. 압도적인 힘차이로 정말 개장수한테 끌려가는 개마냥 질질 끌려갔다.
희도는 그런 종수를 자신의 침대에 패대기 친다음 다시 종수옆에 눕기 시작했다.
"한번만 니 맘대로 쳐나가기만 해봐라...죽지않을 만큼 존.나 고통스럽게 잡쳐줄테니까..."
그러더니 희도는 다시한번 자신의 살갗을 종수에게 비비며 잠을 청했다..
그와중에 종수는 살갗을 비벼오는 희도에게서 전형적인 남정네의 수컷냄새가 났다.
평소같으면 찝찝한 땀냄새 같아서 싫어 했지만 이상하게도 머리채를 잡히고 뺨을 맞은 지금도
그 냄새와 희도의 살갗이 닿는 순간 오히려 흥분감이 들기 시작했다.
종수는 자신도 모르게 희도의 냄새를 킁킁거리고 맡고 있었다.
"야!! 이 씹!! 너 지금 뭐해?!"
희도는 종수가 킁킁거리며 자신의 냄새를 맡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야...너 변태야?"
희도의 말에 종수는 매우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런 종수의 모습에 희도는 괜시리 종수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변태맞네!! 이새끼 하는 짓도 그렇고 생긴것도 존.나 음침하게 생기고 남창짓도 체질인거 같은게..."
그말에 종수는 고개를 저어 아니라고 표현을 해도 희도는 그런 종수의 반응에 재미라도 들린듯
맞는거 같다고 하자 종수는 계속 고개를 젖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실랑이를 벌였다.
그렇게 실랑이를 끝낸 희도는 자리에서 슬슬 일어나기 시작했다. 오늘은 꼭 나가서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있었기에
씻으려고 일어났다. 어제밤 격렬하게 종수와 떡을 치고 난다음인지라 땀, 등등 온갖 잡스러운 냄새가 낫지만
그런 냄새에도 묘한 흥분감을 느끼며 종수가왜 냄새를 맡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진종수 일어나봐. 따라와."
자신을 부르는 희도에 말에 종수는 희도를 따라서 욕실로 향했다. 희도는 물을 틀어 종수의 머리르 적시며 샴푸로 머리를 감기기시작했다.
"이씹!! 집에만 쳐있으면 좀 씻어라!! 홀아비 냄새나서 뒈지겠네..."
희도는 종수의 머리를 감기고 바디워시 거품을 내어서 온몸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다리벌려"
희도의 손길에 종수는 온몸 곳곳을 만져지고 씻겨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이 민망한지 별로 좋지 못한 표정을 짓는 종수를 보자
희도는 낮은 웃음소리를 내더니 말했다.
"야...민망해? 씹...무슨 어제는 서로 물고빨고 쳐뒹굴면서 볼꼴 못볼꼴 다봤으면서 엠병은..."
희도의 말에 종수는 어제 있던 격렬한 섹.스 장면이 기억나기라도 한듯 얼굴을 붉히며 갑자기 등을 보이며 돌아섰다.
그런 종수의 행동에 희도는 왜그러나 싶어서 종수를 돌려 세워 보고는 헛웃음을 짓기시작했다.
"이새끼...또 발딱 섰네? 미친놈아!! 동네 발.정난 개도 너보단 들하겠다!!"
희도는 괜시리 종수를 구박하며 종수의 물건을 툭툭치며 희롱을 하기시작햇다. 종수는 민망하면서도 수치 스러웠다.
종수는 몸을 접으려고 하자 희도는 성질을 내며 종수의 행동을 저지하고는 그대로 바닥에 앉아서 다리를 벌릴것을 요구했다.
종수가 다시 한번 머뭇거리기 시작하자 희도는 다시한번 성질부리기 시작했다
"이...씹!!진짜...너...내가 두번말하게 하면 알지??"
희도의 협박성 발언에 종수는 민망함에도 앉아서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그런 종수의 모습을 보며 낄낄 거리던 희도는
점점 종수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더니 이내 종수의 물건 위로 천천히 자신의 뒷구멍으로 받아가면 앉기 시작했다.
"흐아....하...아침부터 떡이라니... 씨.팔...진짜..나도 미쳤지...존.나 하찮은 새끼한테 쳐 따먹히기나하고 어휴.."
"흐으아하,,,으..그..하..."
"말도 못하는 병,신이 자꾸 뭐라는거야...씨.팔 너도 솔직히 좋잖아? 흐...으...하..."
희도는 종수에게 욕지거리를 하고는 그대로 종수의 물건을 받아내면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육중한 희도의 몸이 자신의 위에서 신음을 뱉어가면서 느끼고 허리를 흔들자 종수는 다시금 욕정이 마구 쏟구치기 시작했다.
황홀한 표정을 짓는 종수의 모습을 보자 희도는 야릇한 시선으로 종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하...흐...아...아무리...따.먹어도 존.나 맛있지? 그치?"
희도의 말에 종수는 그렇다며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그러자 희도는 만족한듯 더욱 능수능란하게 허리를 흔들며
종수의 물건을 받으며 방아를 찢기 시작했다. 그러자 종수는 황홀한 기분에 희도에게 더욱 몸을 밀착해서 희도의 등을 껴안기 시작했다.
그렇게 둘은 완전히 밀착한상태에서 서로의 피부를 비벼가며 서로의 욕정을 채워 가고 있었다. 이윽고 종수는 희도에게 누을것을 제안하자
희도는 얌전히 누웠다. 그러더니 종수는 희도에게 배운 자세로 희도의 뒷구멍을 자신의 물건을 가득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그와동시에 희도의 스팟을 건드리자 희도는 자지러지기 시작하며 발.정난 신음을 마구 토해내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에 종수는 뿌듯함과 동시에 엄청난 욕정에 휩쌓이기 시작하며 더욱 열심히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흐..아...하...야...진...종수...흐아...나오늘은...일가야되니까...밖에다 싸...안에다 싸면..배아퍼서 안돼.,,"
그런희도의 말을 들었지만 종수는 그동안 당한 설움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적어도 희도와 떡을 치는 순간...자기가 희도의 뒷구멍을
정복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주도권이 자기한테 있는 것만같았다. 종수는 희도의 말을 듣더니 고개를 젖기 시작했다.
"으..응?!야...!!씹...진종수...너 뒤질래...?! 어디서...하,,,으으으..하...헉...하.."
종수는 희도가 뭐라 하든 말든 더욱 깊게 자신의 뿌리까지 아주 깊숙히 박았다가 뺐다가를 반복하기 시작하자
희도는 더욱 큰소리로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흐..아...안돼..진짜... 여지껏 허락안했어도 안에 쌋잖아!!! 오늘은...밖에 싸... 오늘은 진짜 안돼!!"
희도는 그저 종수에게 말로만 할뿐 그 어떤 물리력도 가하지않았다. 그런 희도의 말에 종수는 다시한번 고개를 저었다.
그러더니 왕복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더니 희도의 안쪽에 자신의 뿌리까지 아주 깊숙히 박은 다음 자신의 물건을 꿀렁거리며 자신의
정액을 마구 희도의 안쪽에 흩뿌리기 시작했다.
"하...으...흐흐흐..핫..."
종수가 몸을 부들거리며 기어이 자신의 안에 싸지르기 시작하자 희도는 그런 종수의 물건이 꿀렁거리는 느낌과 자신의 안에 종수에 뜨끈한 것이
퍼져 나가는 것이 느껴지자 욕지거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씹..진짜 개.새끼가...죽고싶어?! 아놔!! 일가야 된다는데!! 기어이 안에 싸야했냐?!"
그러자 종수는 음흉하게 씨익 웃기 시작하자 희도는 순간 욱하는 감정보단 이런 하찮은 놈한테 당했다는 생각에 무언가 야릇하고
알 수 없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껏 사정을 하고 거친숨을 몰아쉬는 종수를 희도는 붙잡고 말했다.
"아니?!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네...밖에 싸라니까..왜 안에 쌋어?"
그말에 종수는 그저 자신을 보며 웃기만 할 뿐이였다.
"씹!! 웃지말라했지?! 쌍?! 죽을래?!"
그러자 종수는 실실 웃으며 자신을 야릇하게 보는 종수를 구박해도 종수는 그저 바보같이 실실 웃을 뿐이였다.
이상했다. 분명 신경질이 나야되는데 그러지 않았다. 그저 저 바보같은 웃음이 보기좋은건 왜였을까,....욕정때문이였을까...싶은 희도였다.
희도는 종수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후...오늘도 씨,팔,,.맛있었냐??"
그러자 종수는 희도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만지며 웃으며 끄덕였다. 그런 모습에 굴욕감을 느낀 희도는 욕지거리를 하며
손이 올라가자 종수는 아차 싶어서 눈을 깔고 다시한번 벌벌떨자 희도는 손을 천천히 내리더니 깊은 한숨을 쉬었다.
"어휴!! 쌍...진짜...아오...."
그러자 이때다 싶은 종수는 그자리에서 벗어나려하자 그런 종수를 희도는 꽉 붙잡고 말했다.
"이게...어딜 토껴?! 너만 재미보면 다냐? 씨.팔 이제 내 차례잖아? 이 씹것아!!"
희도는 종수를 잡아다가 벽에 박아 짓누른뒤 자신의 성난 물건을 종수의 뒷구멍으로 무지막지하게 밀어넣기 시작했다.
"그..흐..아..허...흐..아..."
"후...씨.팔 너도 좋지? 존.나 나한테 따먹히니까 행복하냐? 하...왜이리 쫄깃하냐...아무리 따.먹어도 존.나 맛있는건 변함없네 씨.팔..."
희도는 그대로 자신의 물건을 무지막지하게 밀어넣으며 종수의 귀를 핡으며 혓바닥을 귓구멍으로 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종수는 매우 자지러지며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그러자 희도는 희열감과 욕정을 느끼며 그대로
종수의 양쪽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종수는 귀. 유두 뒷구멍에서 느껴지는 감촉때문에 무아지경에 빠져 들기 시작하면서
침까지 질질흘리며 느끼기 시작했다.
"하놔...크크큭...진짜 남창이 다됬구나...후..하...침까지질질 흘리면서 쳐느끼고..."
희도는 자신의 물건을 아주 깊숙하게 박아 넣으며 종수에 귓가에 속삭였다.
"씨.팔...존.나 좋지? "
"흐...으...하...으..."
"씹...내가 말했지? 좋으면 고개라도 흔들라고 싫으면 나 지금뺀다?"
그러자 종수는 빠르게 위아래로 고개를 흔들며 고개를 돌려 희도를 바라보자
희도는 더욱 강렬한 욕정에 휩쌓여 그렇게 계속 종수를 탐하고 있었다.
"후...하..쌍...아까 너한테 박혀서 그런지 다리가 후들거린다...야!! 나 누울테니까 니가 위에 올라타서 해!!"
그러더니 희도는 벌러덩 눕자 종수는 욕정이 가득한 움직임으로 희도의 성난 물건을 받아내며 희도의 위를 앉기 시작했다.
그러자 희도의 물건이 더욱 깊숙히 들어가자 종수는 자지러지기 시작하며 신음을 내면서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희도역시도 아까보다 물건이 더욱 깊숙히 뿌리까지 들어가자 온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처음 느껴보는 쾌감이 느껴지기시작했다.
살면서 나름 수많은 남녀와 떡을 쳐봤지만 종수와 치는 떡만큼 본인을 극한까지 몰아가는 쾌감을 느껴본적 없던 희도는 매우 감탄하기시작했다.
"하...진짜..후..하...미치겠다...진종수..씨.팔아!! 너 왜이렇게 존.나 맛있는건데!!씹!!"
희도는 흥분감에 그대로 벌떡 일어나앉아서 종수와 마주보고 앉은 자세로 종수의 뒷구멍을 왕복해가며 종수를 마구 탐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희도는 슬슬 절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후....야...쌀거같아...마음같아선 너도 당해보라고 안에 싸버리고 싶지만...어디다가 싸줄까? 밖에 싸줘?"
그러자 종수는 고개를 저었다. 그런 종수의 모습을 본 희도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안에다 싸줘?"
종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희도역시 종수의 눈을 보더니 웃기 시작했다.
"아니~ 씹 이거 진짜 개 남창이 다됫네...그렇게도 내껄 안에 받고 싶냐?!"
종수는 다시한번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희도는 몹시 흥분하기 시작하면서
왕복운동속도를 높히기시작했다.
"야!!진종수 싼다?! 흐....으....아,,,하,,,하...!!"
거칠고 끈적한 신음을 길게 내뱉은 희도는 종수에 안에 깊숙히 싸지르기 시작했다. 처음 느껴보는 쾌감 덕이 였을까
희도의 사정량은 생각보다 많았기에 한동안 종수에 뒷구멍에서 물건을 꿀럭거리며 나오지못한 정액을 뱉어내고 있었다.
그렇게 전부 싸지른 희도는 천천히 물건을 빼내자 둘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서로를 욕정이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자 누구하나 먼저랄것도 없이 둘은 짐승같은 욕정이 가득한 질펀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혀가 서로를 마구 핡기 시작하더니
끈적한 타액이 서로 뒤섞이고 서로 급한듯 서로의 입안을 들쑤시기 시작했다. 꽤나 긴시간동안 끈적한 키스를 한 그들은 거친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야...진종수..솔직히 말해봐...너...나 존.나 맛있지? 앞으로 계속 떡치고 싶지? 나는 너 존.나 맛있어서 계속 떡치고 싶은데?"
희도의 저속한 말에 종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을 표했다.
"그치?? 너도 그렇지? 씹...그럴줄 알았다...후...야...그러면 나도 앞으로 집에선 너처럼 옷벗고 다닐까? 언제든 하고 싶으면 예고없이 그냥 서로 박아버리는거 어때?
희도의 말에 종수는 야릇한 시선으로 쳐다보더니 긍정의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희도는 씨익 웃으며 종수와 함께 씻고 나왔다.
희도는 늘 입던 정장을 빼입고 일을 하러 나갔다. 종수는 마지막으로 욕실에서 보았던 희도의 웃음이 생각나며 머리속에서 지워지지않았다.
서로의 욕정이 뒤섞여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모를 상태에서 희미하게 가슴이 뛰는게 느껴졌다. 종수는 아마도 주체 못한 자신의 욕정탓을 하며
시키지도 않은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희도는 일을 하는 중간에도 자꾸만 알 게 모르게 종수 생각이 나기 시작했다. 물론 빳빳해지며 커지는 자신의 아랫도리와 함께말이다.
"하...이...씨.발...진짜...후..."
조용히 욕지거리를 하며 앉아있자 옆에 있던 자신의 충복인 병배가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형님...뭐 언짢은 일이라도 있습니까? 불편하시면 제가 처리해드리겠습니다..."
그말에 희도는 골똘히 병배를 보더니 입을 열기 시작했다.
"야...병배야...너는 니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딱봐도 초라한 년을 여러번 따먹고 싸고나서도 흥분감이 안가라앉을수 있냐?"
희도의 돌직구 적인 말에 병배는 살짝쿵 어리둥절하더니 이내 답변했다.
"뭐..한번쯤은 따먹을 수 있겠지만...그런건 딱한번 먹고 버리는용 아닙니까? 싸고나면 뵈기 싫을텐데..."
"그치...?그게 일방적인거지...?"
"형님...왜 요새 그런년 하나 있습니까?"
병배에 말에 희도는 화들짝 놀라며 급히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 잡념을 뒤로 한채 이곳저곳에 돈을 받으러 다니고 상대 패거리하고 시비가 붙은 영업장에서 볼장을 다보고 돌아왔을때였다.
"형님...오늘 일도 잘풀리고 아그들 고생좀 했는데...회식 어떻습니까?"
이상하게도 희도는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에 몸이 안좋다는 핑계를 대고 현금뭉치를 건네주고는 알아서 하라며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온 희도는 제일먼저 소파에서 웅크려서 자고 있는 종수가 보였다. 곤히자고 있는 종수를 보자 오묘한 감정과
분명 아침에도 떡을 쳤는데도 욕정이 쏟구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곤히자고있는 모습을 깨우기 싫은 나머지 조용히 걸어서 지나가려는데
하필 소파옆 탁자를 건드리는 바람에 위에 물건이 쏟아지며 요란한 소리를 내었다. 덕분에 종수는 깜짝놀라며 눈을 떳고 희도가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자 놀라서 벌떡 일어나 다시금 구석에서 고개를 푹숙이며 벌벌떨고 있었다.
"...야...진종수...이제 그러지마...맘껏 쳐자...그래야 열심히 떡치지..."
그러자 종수는 얼떨떨한 표정을 짓자 희도는 습관적으로 버럭 고함을 쳤다.
"아니~씨.팔!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떡을 잘치지 씨.팔 그래 안그래?!"
희도의 고함종수는 그저 고개를 흔들 뿐이였다. 가벼운 욕지거리를 하며 자신의 방으로 향하려던 희도를 종수는 가로 막았다.
"얼레? 뒤질래?! 왜 앞길을 막냐?!"
그러자 종수는 희도의 옷을 가리키더니 자신의 알몸을 가리키기를 반복하자 아침했던 약속이 생각난 희도는 씨익 웃기 시작했다.
"어휴!! 진짜 발.정이 아주 제대로 쳐났구만...."
희도는 옷을 벗으려고하자 종수는 희도의 옷을 직접 잡아서 벗겨내기 시작했다.
"얼씨구? 니가 벗길려고?! 하...놔...이게 몇번 나 따먹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하네...그래 함 벗겨봐라..."
종수는 위에서 부터 겉옷 부터 시작해서 상의 하의를 천천히 벗겼다. 희도의 우람한 몸과 문신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두터운 허벅지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희도는 팬티차림으로 바뀌었다. 희도의 팬티마저 벗기려고 하자 희도는 말했다.
"아..씹...또 사람 꼴리게 하네...진종수...입으로 벗겨...."
종수는 야릇한 시선으로 씨익 웃더니 입으로 천천히 희도의 팬티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희도의 성난 물건이 벌떡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종수는 희도를 올려다보며 씨익 웃자 희도는 그런 종수의 모습에 욕정이나 흥분감이 아닌 다른 무언가의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그렇게 본인도 알몸이 된 희도는 본인의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씹,,,도대체 이기분 뭔데,,,'
그렇게 혼자 생각을 하고 있을때였다. 물을 마시러 방밖을 나섰을때였다. 종수는 다시 소파에 몸을 쭈그린채로 잠이들었는데 불편해보였거니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야...진종수 일어나봐!!"
희도의 말에 종수는 눈을 비비며 일어나서 희도를 올려다보았다. 그러자 희도는 종수보고 따라오라해서 자신의 방에 들어섰다.
"너...씹..그렇게 불편하게 자면 컨디션 나빠서 떡 제대로 못칠거 아녀? 그러니까...앞으로 내 침대에서...나랑 그냥 같이 쳐자... 알았어?!"
종수는 의아해 하며 희도를 바라보자 민망해진 기분이 든 희도는 버럭 화를 내기 시작했다.
"배려해줘도 지.랄이네?! 좋아 싫어?! "
종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희도의 옆자리로 들어가서 눕기 시작했다. 그러자 희도는 왠지모를 좋은 기분으로 종수옆에 누웠다.
잠깐 동안 어색한 정적이 흐르고 나서 희도가 종수를 바라보자 종수는 어찌 할줄 몰라서 눈을 내리깔았다.
"야!! 불편해?! 씨.팔 배려를 해줘도 불편해? 너 내가 무서워?!"
종수는 두려움에 고개를 아니라고 저었다. 하지만 그런 종수의 기분을 읽은 희도는 조금 톤을 낮춰 말하기 시작했다.
"야...소리질러서 크흠...미...미...미친놈아!! 발.정나서 달려들때는 안무섭고 평소엔 무섭냐?!"
희도는 차마 말 할수 없는 말을 끝내 하지못하고 그렇게 말을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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