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와 유기동물이 만나면 생기는 일 마지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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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
희도는 집에 돌아와서 힘없이 소파에 누워서 늘어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멀뚱멀뚱 아무것도 못해서 종수옆에서 쩔쩔매야만 하는것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이 이렇게도 쓸모가 없었나 싶어하며 무력감에 젖어 어깨와 몸이 축늘어진채 멍하니 있는 희도 옆을 종수는 조용히 다가왔다.
종수는 풀이죽어있는 희도의 엉덩이를 찰싹하고 때렸다.
"아! 이...씹...엉덩이는 왜때리는데?!"
'누구든 처음하면 다 그런거지..왜 그렇게 기운없이 축쳐저있어??'
종수의 물음에 희도는 한숨을 푸욱쉬며 아무런 대답을 하지않았다. 처음보는 희도의 무기력한 모습에 종수는 어쩔줄 몰랐다.
하지만 앞으로 이것으로 밥벌이를 하려면 희도는 무지하게 열심히 배워야 했기에 종수는 오늘도 교육을 해주기 위해
간단한 잠금 장치를 가져왔다. 희도는 종수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고 벌써부터 아파오는 머리를 소파 쿠션 밑에 뭍어버렸다.
종수가 희도에게 일어나라고 계속 어깨며 옆구리며 톡톡쳐도 일어나려하지않는 희도였기에 종수역시 한숨을 푸욱쉬며 끈질기게
희도를 일으켜 새우려했다.
"알았어!! 자! 일어났잖아...오늘은...어떤 골깨지는 수업이냐고..."
희도가 바로 앉자 종수는 잠금장치 다루는 모습을 천천히 보여주며 따라해보라고 했다.
희도는 따라하려고 시도하다가 중간에 손이 꼬이고 어딜 만져야할지 머뭇거리자 종수가 희도의 손을 잡고
하나 하나 다시 집어주며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희도는 집중해야할 교육에는 집중안하고 괜시리
알려주고 있는 종수의 손을 조물딱 거리며 만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종수는 집중하라는 듯 종수의 허벅지를 찰싹 하고 때렸다.
하지만 이내 계속 가르쳐 주는 종수의 손을 희롱하며 깍지를 끼는가 하며 손을 잡고 안놔주는등 교육에 집중을 못하고 있었다.
'너...진짜..이럴거야?'
종수의 질문에 희도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야...진종수...내가 다른 잠금장치는 못열어도...딱하나...다른건 잘여는데.."
희도는 야릇하게 웃으며 종수를 그자리에서 덮치기 시작했다. 애무를 하며 종수의 뒷구멍을 희롱하듯 만지기 시작했다.
"내가...여기하나 만큼은 아주~ 잘 열잖아? 그치?"
종수역시 그런 희도의 얼굴을 바라보며 둘은 대낮부터 낮뜨거운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여느날 처럼 땀범벅이된 둘은 끈적거리는 서로의 몸을 비비며 눈을 마주하고 껴안은 채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하....큰일났네....야...아무래도 난 빡대가리라 그런가...아무리 수업을 들어도 전혀 못따라가겠다...해보다 정 안되면 막노동이라도 할란다..."
희도의 포기성 발언에 종수는 표정을 구기며 끝까지 해보라는등등 희도를 격려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몇달간의 종수의 집요한 가르침이 시작되었다.
희도가 집중을 하지못하거나 가르쳐준걸 하나도 기억못할때면 희도와 각방을 쓰고 손도 대지못하게 하는둥 초강수의 방법을 쓰자
점차 희도는 조금씩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야!! 내가 해냈어?! 드디어?! 이야!!!"
희도는 쩌렁쩌렁 한 기쁨의 희열을 지르며 종수를 안아들고 기뻐서 어쩔 줄몰라했다. 이제서야 간단한 잠금장치 정돈 설치하고 수리하고 해체하는 기본적인
기술을 획득한 희도였다. 그런 희도의 모습에 종수도 매우 기뻐하며 축하한다며 희도의 엉덩이를 토닥거렸다.
그렇게 서로의 기쁨을 나누고 희도는 성취감 덕에 하루종일 미소를 띄운채로 매장 조수석에 앉아서 히죽히죽 거리고 있었다. 이윽고 배가 고파진 희도는
종수와 밥을 먹기 위해 종수에게 다가갔다.
"야...배고파...밥이나 먹으러...응? 너 그게 뭐길레 그렇게 머리를 부여잡고 표정이 썩었냐???"
희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종수는 당황해하며 무언가를 뒤로 숨기기 시작했다.
종수의 어색한 미소와 뒤로 숨긴것이 무척이나 신경 쓰이기 시작한 희도는 종수에게 바짝 다가갓다.
"...내놔...알지? 내 성격...두번말하면...넌 뒤진다..?"
희도의 말에 종수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뒤로 숨긴걸 기어이 희도에게 보여주고 말았다.
희도는 천천히 그 종이뭉치의 내역을 읽기 시작했다. '납품대금 영수증' 이라 적힌 서류 비스무리한 뭉치였다.
자세히 내용을 읽어보던 희도는 종수를 째려 보며 말했다.
"야...진종수...솔직히 말해...너 그래서 이새끼들한테 얼마나 때였어? 얼마 못받았냐구?! 기간은 얼마나 되고?!"
종수가 머뭇거리며 아무런 말안하자 희도는 더욱 종수를 압박하기 시작햇다.
"씹!!빨리 말안해?! 오랜만에 성깔 보고싶어?! 확 그냥!!"
예전과 다른 폭력이 아닌 희도는 종수를 그래도 껴안은채로 공중에 들어올리고 말하고 있었다.
빨리 말하지 않으면 이대로 점점 더 쌔게 안아서 너를 짜부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희도의 살기어린 협박에
종수는 순순히 털어놓기 시작했다.
'벌써 1년이나 됬고.... 총 3천....못받았어...'
"뭐?! 3천?! 야이 호구 새끼야!! 그것도 1년이나 못받았다고? 왜?! "
희도의 물음에도 종수가 계속 머뭇거리면서 말을 못하자 답답한듯 가슴을 치는 희도였다.
"쌍!! 진짜 답답하게 하지말고 빨리 말해...왜?!"
계속되는 희도의 고함에 종수는 살짝 쿵 쫄아서 기어이 털어놓고 말았다.
'아니..나도 달라고 했지..근데...그럴때마다...너같은 깍두기들 매장으로 보내서...사람 겁주잖아....'
"그럼 경찰에 신고 했어야지?! 새끼야!! 왜 가만히 있어?! 짭새들이 그런일 하라고 있는거 아녀?!"
'그냥 험악한 얼굴로 아무것도 안하고 자기네들은 손님이고 아무짓도 안했는데 왜 신고하냐고 역으로 날 고소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는데다가 경찰들도 실제로 아무짓도 안하고 손님이라고 그냥 서잇는 것만으로는 뭘 어케 못한다잖아...'
듣기만해도 열이 뻗친 희도가 욕설을 하며 발을 동동구르자 종수가 어깨가 축늘어져서 우울한 표정으로 있자 희도역시 기분이 안좋았다.
듣기만해도 열이 뻗치는데 당사자인 종수는 오죽했을까 싶었다.
"야!!진종수 니가 돈받아야 되는곳이 어디야?"
희도가 묻자 종수는 희도의 의도하는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챈듯 고개를 젖기 시작하며 입을 꾸욱 닫기 시작햇다.
'너...또 주먹쓸라고 하지...안돼!! 안그러기로 약속했잖아?!'
"그럼?! 상대방이 먼저 지.랄하는데 등신같이 맞고만 있냐? 그런놈들은 내가 잘알아 좀 줘패주면 알아서 돈뱉는다고!!"
종수는 끝까지 안된다며 희도를 뜯어 말리고 희도는 된다고 종수를 끝까지 물고늘어지는등 실랑이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결국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실랑이 덕에 희도는 타협을 하기로 했다.
"알았어...그냥 나도 말로만 할께...이래뵈도...나 전과좀 있어서 빵에도 두번 들락날락 거렷더니...법쪽으론 생각보다 빠삭하다 이말이야...말로 조지면 되잖아? 그치?"
희도의 묘한 자신감과 설득력있는 말에 넘어간 종수는 기어이 희도와 함께 자신이 돈을 받아야 되는 곳으로 향했다.
"아~ 진사장...준다고~ 준다고 했는데 왜 자꾸 찾아와~?! 이거...영업방해다?"
두꺼비마냥 살찐 몸을 의자에 기대어서 탐욕에 찌든 입을 함부로 놀리기시작하자 희도가 나서기 시작했다
희도의 모습을 보자 몸을 고쳐 바로 앉는 모습을 보였다.
"뭐..!!뭐야!! 진사장....지금 막나가는거야?! 어디서 이런...나협박하는거야?!"
"뭐라는거야 이 씹새야..나 아직 아무짓도 안했고...나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아니고 우리 사장 조수거든? 듣자하니 니가 우리사장 줄돈 안주고 1년째 배째라식으로 나온다며? 우리 사장이 돈을 받아야 내월급을 줄거아녀?"
"그....그니까!! 아!! 준다고!! 준다니까?!"
"개.새끼야 준다고 한지가 1년이고 니가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진짜 그렇게 해줄수도 있어. 니 씨.팔 술은 적당히 마시지? 운좋으면 간이랑 쓸개정도면 3천이다 새끼야.."
희도의 살기어리고 말로만 할것 같지 않은 협박에 진땀을 흘려가며 말을 더듬기 시작하자 희도는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아 넣기 시작했다.
"좋은게...좋은거라고...원래 줄돈이잖아요? 안그래요 사.장.님? 그니까...주고 끝냅시다...우리라고 일 크게 벌리면 좋겠수?"
희도의 말에 진땀을 흘리며 벌벌떨던 악덕 사장은 손을 벌벌떨며 종수에 계좌로 정확히 3천을 입금 시켰다.
종수는 그런 희도를 보며 어안이벙벙해지자 희도는 빵긋 웃으며 종수의 손을 잡고 끌고나가기 시작했다.
"사장님 뭐하쇼?! 갑시다...오늘 한턱 쏘십시오."
그렇게 차에 오른 종수가 놀라운듯 희도를 계속 바라보자 희도는 간만에 기가 살은듯 어깨가 펴져있고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아!! 씨.팔...이래서 송충이는 떡잎을 먹어야되는 사는거여...간만에 내가 밥값좀 했다? 그치 진종수?"
희도는 종수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종수에게 어서 칭찬해달라는 식으로 계속 종수에게 어필하고 티를 내자 종수는 마지못하게 웃으며 대꾸햇다.
'떡잎이 아니라..솔잎이지... 어쨋건...고마워...속이 뻥 뚫리네...'
"아..새끼 떡잎이건 솔잎이건....그래!! 니 가방끈 길다 이새끼야...고마우면 집에가서 한번 벌려주던가~"
희도의 야릇한 농담에 종수는 웃더니 맞장구로 희도의 엉덩이를 토닥거렷다.
"어허?! 이젠 이게 대놓고 먼저 지가 먼저 따먹으려고 드네... 안돼! 새끼야...오늘은 내가 먼저야...너 몇달째 니가 먼저 나 따먹었잖아..."
그렇게 웃으며 마무리를 하고 집에 가기위해서 매장에 도착해있을때였다.
아까전 악덕 사장이 보낸듯한 깍두기 7명정도가 종수의 매장앞에서 서성히는게 보였다. 종수가 겁을 먹고 덜덜떨기 시작하자 희도는
그런 종수를 뒤로 보내고 서성이는 깍두기를 향해서 다가갔다.
"형씨들...거...남의 매장에서 험상궃은 얼굴로 담배 지지고 있으면...장사를 못하는데 여기서 왜그러는 거요?"
"아 우리도 여기 손님이니까 신경쓰지 말고 갈길가~"
"어떻게 갈길을 가 이씹새야..여기 내 직장인데 느그들 같은 해충 새끼들이 앞에서 냄새 쳐풍기면서 그리고 버티고 서있으면 장사를 어케하냐고 이 병.신들아!!"
희도의 고함소리에 험상궃은 표정으로 희도에게 다가오는 무리가 보였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질려던 참이였다.
종수가 튀어나오더니 그사이에 끼어들어서 말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종수가 걸리적 거리던 깍두기 패거리들이 종수를 거칠게 밀어서 벽으로 밀어버렸고 벽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살짝쿵 피가 나기 시작하자
희도는 눈이 휘둥그래지며 날뛰기 시작했다.
"이 개새.끼들이 말로하니까 그냥 사람을 쳐패네? 니들이 먼저 시작한거다?"
희도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주위에 빈 소주병으로 바로 앞에서 종수를 밀쳐낸 험상궃은 남자의 머리를 내려치고 이어서 달려드는 다른 남자들과
육탄전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종수는 어찌 할 줄 몰라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정신차리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치고 박고를 하던 희도는 기어이 7명중 3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자신 또한 크게 다치게 되었다. 나머지 4명도 겁을 먹고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경찰이 도착하고 희도는 병원에 실려가고 종수는 경찰에게 조사를 받고 나왔다. 다행이 지나가던 행인의 증언과 근처 CCTV 종수의 증언등이 작용했고 마침
사건을 담당한 형사가 희도를 두번이나 빵에 보내면서 안면을 트기도하고 나름 정당방위였기에 사회봉사정도로 끝나게 되었다.
그렇게 조사를 받고 나온 종수는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갔다. 다행이 코뼈와 갈비뼈 몇군대 금이 간것과 몇군대 출혈이 있지만 깊고 심하진 않아서
금방회복할 거라는 의사의 말에 종수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희도가 입원한 병실로 찾아들어갓다.
"아...씹.!! 존.나 아프네...어?! 왓냐,,?!"
종수는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눈으로 희도에게 달려들어 원망의 손길을 마구 내밀자 희도는 웃으며 말했다.
"아!! 씹!! 야!! 그 새끼들 보다 니손에 먼저 뒈져버리겟다?! 아파!!쌍!!"
희도의 말에 종수는 아차싶어서 떨어지기시작햇다. 그런 종수의 모습에 장난기가 잔뜩 오른 희도는 말햇다.
"야...목마르니까 음료수나 사와..."
그러자 종수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얼른가서 음료수를 사서 대령했다.
"탄산 싫어 새끼야..."
종수는 어디선가 본듯한 레파토리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다른 음료를 사왓다. 그런 종수의 모습을 보며 희도는 말했다.
"과일음료 먹고 싶어 그거나 사와!!"
종수는 이제서야 자신이 희도에게 그랬던거마냥 희도가 자신에게 그러고 잇다는걸 알고 희도를 째려보자
희도는 다친 팔을 보란듯 들며 앓는 소리를 하자 종수는 군말없이 음료를 사러 나갓다.
종수가 한것마냥 한모금 마시고 치우라고 하는등 그대로 갚아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종수가 어이없다는 듯 웃자
희도역시 씨익 웃기 시작했다.
"당신이 장재윤 이구만? 우리 아그들...담당의사 맞지? 우리 아그들...상태가 어떻소?"
익숙한 목소리에 희도는 커튼을 젖혀보자 건너편 침대에 병배가 의사에게 상태를 묻기 시작했다.
"음...구타한 사람이 아주 프로에요...정확하게 급소만 피해서 가격을해서...뭐...죽진않았지만...죽을 만큼 괴로울 겁니다...저도 이렇게 급소만 피해서 중상을 입힌건 처음봅니다..."
병배는 머리를 붙잡으며 어디론가 전화하기 시작했다.
"그래서..우리 아그들 팬 새끼가 누구라고? 뭐?! 병원에 같이 실려갔다고?! 개.새끼 오늘안으로 찾아내서 내앞에 데려다 놔!!"
병배의 신경질적인 고함과 함께 전화가 끊기자 희도는 병배에게 말했다.
"야~ 병배야 오랜만이다 그치?!"
병배는 고개를 돌려 목소리가 나는곳을 보자 희도가 쳐다보고 있자 놀란 눈으로 뛰어오기 시작했다.
"아..아니?! 형님?!!! 왜 여기서 이러고 계십니까!? 손..씻으신거 아니셨습니까?!"
"야...병배야...저기 누워있는 새끼들 느 아그들이냐? 못보던 얼굴이네..."
"예...형님...이번에 새로온 애들입니다.."
그러자 희도는 다친 양손을 대신 발로 병배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말했다.
"이새끼야...애들 관리 똑바로 안하냐?! 저새끼들 때문에 나 뒈질뻔했잖아!!"
병배는 이제서야 상황파악이 되기 시작한듯 바로 무릎꿇고 빌기 시작했다.
희도는 화가 풀리지 않은듯 병배의 정강이를 몇번 걷어차고 나서야 웃으며 말했다.
"씨.팔...얌전히 일배우면서 살고있는데...저것들이 지.랄해서 간만에 몸좀 풀었다?! 불만있어?!"
병배는 고개를 젖기 시작했다. 그런 희도는 병배에게 욕지거리를 하며 병원비 전부 해결할걸 요구하자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 병배였다.
그렇게 치료를 받고 2주라는 시간이 지난뒤에서야 희도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여느때 처럼 매장에 나가있는 종수를 보기위해 매장으로 향했다.
종수의 매장은 여러가지 아기자기하고 보기좋은 잠금장치가 어느덧 입소문을 타서 그런지 매장 방문객들이 꽤 되어 보였다.
"야...우리 사장님...돈많이 벌겠어?!"
희도의 목소리에 종수는 휙 고개를 돌아보더니 반가움에 희도를 꼬옥 안았다.
"얼씨구?! 누가 보면 한 몇년 못본줄 알겠다... 기껏해봐야 3일 안봤으면서...야!! 아무리 그래도 3일동안 바쁘다지만 안온다는게 말이되냐?!"
희도가 섭섭한듯 툴툴거리자 종수는 씨익 웃으며 희도의 손을 잡고 매장 안쪽 휴게실로 들어가서 거칠고 야만적인 키스를 하기 시작햇다.
"어허!! 너 지금 장사중인데 뭐하는건데?!"
'아 씨.발...닥쳐봐..5분정도는 괜찮잖아...'
종수의 메모를 본 희도 역시 웃으며 종수의 혀를 탐하며 그렇게 둘은 서로간의 끊이지 않는 욕정을 마구 흘려가며 서로를 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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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길던 종수와 희도의 여정도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처음 여러분들이 투표 해주신 것처럼
매운맛으로 글을 쓰다보니..정사씬과 수위글이 꾸준히 많이 등장한것 같아 많이 부끄러웠는데요...
역시...정사와 많은 수위가 등장한만큼 많은 후한 관심을 받아 부끄럽사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쓴글이지만 보면서 저도 꼴린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기나긴 여정 함께 해주셔서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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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가 쉽지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늘 이어서 작품을 써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