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호구님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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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 둘은 그럭저럭 행복한것 같아보여서 다행이다. 그나저나...천진난만한 관계를 이어온 다른 프로필카드의 주인공들은 어찌 지내고 있을까...
3. 이름:반용준 현재나이:26 혈액형:B형
신체:188CM 체중: 82kg
특징:25살에 단 한방으로 동양챔피언을 넉다운 시킨 괴물 신인이라는 별호에 어울리게 온몸이 근육질인몸을 지니고 있다.
어렸을적 국대출신인 부모님들덕에 반강요로 운동을 해왔던 지라 어마무시한 피지컬도 소유하고 있다. 근래 왠만한 힘으로 부서지지도 않는 잠금장치를 힘으로 부수고 나와
그의 매니저가 곤욕을 치룬적이 있을정도이다. 어마무시한 피지컬에 그렇지 못한 순둥순둥한 순박한 외모를 가졌다. 몸 여기저기가 전부 근육 덩어리라 그런지 무엇을 입어도
누가봐도 운동하는 사람이구나 싶을 정도로 티가 확실히 난다.
성격:겉으로보면 완전 상남자에 무뚝뚝하고 걸걸한 성격일것 같지만 생각보다 다른 사람에게 애교가 많고 순둥순둥하다.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잘믿는다.
단, 쑥맥이라 말주변이 없고 의외로 부끄러움도 많아서 바보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간이고 쓸개고 전부 내줄정도로 호구다.
성격도 소심해서 생각보다 잘삐지고 화내고 유사 초딩같은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한다. 여린 마음덕에 가끔 그의 매니저로 부터 듣는 소리에 쉽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장난기도 어느정도 있어서 장난을 좋아하기도 한다. 칭찬받고 인정 받는걸 좋아하고 그것을 받기 위한 집요한 성격을 지녔기에 가끔 한번 푹 빠진것에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버릇도 지녔다.
더욱 자세한 묘사를 위해 그의 매니저인 백선우의 기억을 훔쳐보았다가 흥미로운 기억을 발견했다.
'아니..덩치도 큰놈이...순둥한 표정으로 초롱초롱 한 눈을 쳐다보면서 놀자고 이리뛰고 저리 뛰는게...꼭...골든리트리버같네...대형견...??과인가...신기하네..'
'헉...설마 설마 했는데...겉만 무시무시 할줄 알았는데...이거...어떻게 하지... 그땐 내가 술에 취해서 기억안났지만...내가 이걸 어떻게 받은거지...아니...한국인 맞아?? 뭐가 이리커...못해도 18은 되보이는데... 미친...심지어 굵자나...하...이거 못하겠다고 말해야하나... '
좋아하는것: 백선우, 애기들 , 운동, 도전 등등 싫어하는것: 장재윤(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아주 극도로 혐오함), 살인적인 스케쥴 ,백선우가 자신이랑 안놀아주는것 등등
애매한관계: 한지환, 곽도혁, 최한준, 서율(혐오로 바뀌는중) 코치 부모님 등등
4. 이름:백선우 현재나이:32 혈액형:AB형
신체:175Cm 체중:66kg
특징:동네에서 자주 볼수 있는 옆집 형이나 삼촌같은 인상을 지녔다. 푸근한 인상에 부드러운 곡선을 지닌 선한 인상의 소유자이다.
단, 눈매가 우는상이라 무표정으로 있으면 가끔식 사람들이 무슨 안좋은 일 있냐고 물을때가 있다. 본인도 그게 컴플렉스 인지
자주 웃는 얼굴을 억지로 짓고 있기도한다. 직업군인 시절 훈련도중 크게 부상을 입어 다리 한쪽에 철심을 박는등등 큰 수술을 겪은뒤 전역했지만
여전히 다리를 가끔 절뚝 거림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무단히도 애쓰지만 무의식적으로 절뚝 거림
성격: 항상 웃고 해맑은 표정을 유지하기에 세상만사 걱정이 없을것 같지만 실은 이쪽도 어렸을적 사고로 부모님을 전부 잃은뒤 고아원에서 자라게 되어서 그런지
어느정도 트라우마와 애정결핍이 있다. 심지어 주변 아이들 모두 입양을 가거나 부모가 기적적으로 다시 찾으러 온다는둥 모종의 이유로 고아원을 떠날때도
나이가 20살이 되고나서 나이가 꽉찼기에 억지로 사회로 떠밀려 나가듯 사회생활을 하며 모진 일을 많이 겪어서 누군가의 반응이나 버림받는것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고
극단적인 행동을 많이 할때도 있음 그렇기에 누구를 쉽게 믿는다든지 마음을 준다든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든지등등을 잘하지 못함.
더욱 자세한 묘사를 위해 그를 매우 아끼고 사랑하는 반용준의 기억을 훔쳐보았다가 흥미로운 기억을 발견했다.
'어...지금...??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거 같은데...그나저나...저렇게 겁먹어서 크아아아하...거리면서 저 어정쩡한 자세로 위협하는건가....아..진짜 너무 귀엽다...꼭 안고 싶어...가만보자...자세히보니 렛서 펜더 닮은거 같은데...헿...'
'그때도 봤지만...거기도 참 귀엽다 헿...나처럼 흥분한거 같긴한데...나보다 훨~씬 작네..어디보자...대충 만져보니까 13cm아령정도의 길이랑 비슷한거같은데...응??지금 느끼는건가...아...귀여워!! 더 장난쳐야지..헿....'
좋아하는것: 반용준, 한지환, 원장수녀, 고아원 동기 지혜, 곽도혁 ,최한준, 시설관장 등등
싫어하는것 :서율, 지환 옛애인, 고아원시절 못된 형들 , 용준한테 자꾸 작업거는 인간들 (남자던 여자던) 살인적인 스케쥴 등등
애매한관계: 곽도희 , 용준 운동코치, 장재윤, 옛 직군 시절 알고지낸 동료 등등
흠..어디한번 보자...그둘은 어찌지낼려나....
"야!!반용준 아오!! 빨리좀 일어나!!빨리!!"
"싫어요!! 안가요!! 내가 왜가요!! 안갈꺼에요!! 이거놔요!!"
선우는 용준을 일으키기 위해 온몸에 힘을 주어가며 끌어당겨도 꿈적도 안하는 용준이엿다. 용준은 침대에 놓인 배개 밑에 자신의 얼굴을 집어넣은채
꼼작도 하지않았다. 오늘은 용준이 병무청에 신체검사를 받으러 가는 날이였기 때문이다.
"아오!! 인간아!! 난 당연히 니가 다녀온줄 알았는데..세상에..26살에 미필이면...너 언제 가려고햇니?? 빨리...일어나!!얼른!!"
선우는 다시한번 용준을 일으키려고 노력했지만 어림도 없는 소리였다. 이내 포기한 선우는 푸념하듯 말했다.
"그래...가지마라 새끼야...그렇게 계속 미루고미루고 하다가 나이차서 20살, 21살 애들한테 이새끼야 똑바로 안해? 소리나 들으면서 있어봐라..."
선우에 푸념에도 배게 밑에 얼굴을 파묻고 농성하는 용준이 꼼작도 하지않자 선우는 말했다.
"용준아..어차피 너 언젠가 꼭 가야되는데...왜 그렇게 가기 싫어하는데?? 지금도 늦었는데..더 나이먹어서 가면 너 진짜 늦는거다?"
"...왜 가기 싫냐구요?! 몰라서 물어요?! 형이랑 떨어져야 되잖아요!! 흐허허허헝!!!!"
"그건...나도 가슴아프지만...너 나중에 강제로 끌려가면 그것만큼 더 비참한것도 없어...그리고 너같이 몸이 무기인애가 군대 안가려고 애쓰는게 보이면 우리나라에선 그냥 끝이야...너 스티유 사건 몰라?? 아무튼.."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에요!!"
용준은 바보같은 울음소리를 내며 괜시리 옆에 앉아있던 선우를 꼬옥 끌어안기 시작했다. 선우는 바보같이 울음소리를 내는 용준의 등을 쓸어내리며 말하고 있었다.
"너무...걱정할 필요없다니까???크흠..이래봬도 내가 육군중사 출신아녀...??군대도..다 사람사는곳이고...요즘엔 그래...일반병사애들도 다~ 폰가지고 있을수 있다잖아... 그니까 힘들때마다 전화 해~ 그러면되잖아~~"
"흐..음...흐...그..그래요???"
"그렇다니까?~ 그리고...말이야...나... 너가 군복입은 모습 보고 싶어...얼마나 멋있을까...크....우리 용준이 참~ 잘생겼는데 남자다운 군복이라니...크...멋지겠다 그치??"
"머..멋지다구요..?? 아...형이 그런말 하니까...뭔가 기분 쑥스럽고 좋은데...헿..."
용준은 뭐가 그리도 기분이 좋은지 혼자만의 망상을 하며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그런 용준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듯 선우는 말했다.
"용준아...너 방금 무슨 이상한 상상했지 그치??"
"아!!아니에요!! 안그랬어요...."
용준은 자신의 머리꼭대기위에서 자신을 훤히 내려다 보는 선우덕에 당황스러웠지만 아닌척 시치미를 때었지만 통하지않았다.
"아휴...그래...용준아...너 군대 전역하면...내가 뭐든 하나 꼭 들어준다...뭐라도 가능해...그니까..좀...가자...엉?"
선우의 말에 용준은 갑자기 벌떡일어나며 나갈준비를 하고 선우가 오기만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했다.
"지...진짜에요...그말...뭐든...뭐든이에요!! 꼭!!"
그렇게 신검을 받은 용준은 급하게 그해에 입대를 하게 되었다. 용준은 뭐가도 그리 기분좋은지 히죽히죽 웃으며 침대에 누워 행복에 겨운듯 이리뒹굴 저리뒹굴 거리고 있었다.
그때 선우의 폰이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여보세요??아?! 최비서님?? 네??아...그러면 미팅을 최비서님께서 진행 하신다구요?? 아..본부장님도 함께...그럼 그곳에서 뵙죠 "
선우는 약속을 잡고 미팅장소로 향하려고 햇을때였다.
"응??형 어디가요?! 저랑 같이 가요!!"
"회사가는데?? 갈거야?? 너 그리고 이젠 거의 연예인 다되서 분장 안하고 나가면 여기저기서 사진찍어달라~ 싸인해달라 하고 사람들이 몰릴텐데...괜찮겠어??"
"하...진짜 싫다...아오!! 그룹이 맨날 엉뚱한곳에 출연시켜서 얼결에 유명인되가지고...형이랑 데이트도 못하고 아오!!진짜 짜증나!!"
용준은 뭐가 그리도 분한듯 방금전까지 안고 행복에 겨워서 뒹굴거리던 이불에 분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얼씨구...이불찢어지겟다... 그만찢어라...찢는건 내옷으로도 부족하냐...?"
"...그옷도 찢어줘요??"
선우는 기겁을 하며 서둘러 나가버렸다. 잠시 후 선우가 돌아오자 다음달 당장 입대 소식을 알리며 여러 상황을 브리핑 하자 용준은 우울한채 고개와 어깨를 푹 숙인채로
슬퍼했다. 그런 용준을 달래주며 선우는 용준을 끌어 안고 잠이 들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용준은 눈물을 머금고 입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입대하는 순간에도 용준의 팬클럽은 다같이 질질짜며 오열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갔다.
4개월 후...
"충성!! 이병 반용준 신병 휴가 나왔음을 신고합니다!"
"어!! 그래!! 충성!! 용준아 왔어?!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
용준이 집에 들어오자 선우는 매우 반갑고 그리웠던 마음에 용준에게 달려가 꼬옥 포옹을 해주었다.
평상시엔 잘 못느꼈지만 군복을 입은 남자다운 모습의 용준에 모습에 선우는 왠지 모를 묘한 섹시함을 느끼기라도 한걸까 용준을 빤히 쳐다보았다.
"아이...형....그렇게 빤히 쳐다보면...저 가슴이 막 쿵쿵뛰는데...들어봐요..."
용준은 그대로 선우를 들어 자신의 가슴쪽으로 댕겨와서 소리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응..잘들리네...아...내정신좀봐... 너온다고 내가 너 좋아하는걸로 잔뜩 만들어 놧는데... 자...어서 가서 먹...으음??용준아..??"
"아이..형...밥은 나중에...일단...이리좀 와봐요..."
"아니...저..용준아..잠깐만..잠깐만..어허!! 기다려..잠깐!! 야!! 야!!"
"가만히좀 있어봐요!! 내가 얼마나 참았는지 알아요?! 에이!!"
용준은 그대로 선우를 번쩍 들어서 침실로 향하기시작했다. 이윽고 침대에 용준이 풀썩 앉자 선우는 그대로 용준의 목을 감싸안고 미소를 지으며 용준에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입이 벌어지며 서로의 혀가 안부를 물으며 꼬이듯 서로를 깊히 탐하기 시작했다.
"어라...?? 형...오늘따라 굉장히 적극적이네요...??"
"...너만...참은줄 알아...나도 많이 참았어... 왜...싫어??"
"아니요!!...이러니까...너무 좋잖아요..헿.."
용준은 그대로 선우의 옷을 급하게 벗기기 시작했다. 어찌나 손길이 급하고 힘이 들어갔는지 선우는 살짝쿵 당황스러워했다.
"너무...급한거아니야?? 옷 또 찢겠다...찢으면 안돼...."
"알았어요!! 최대한 저도 힘 덜줘가면서 하구 있다구요!!"
용준의 손길에 선우는 금세 모든 옷을 탈의하고 알몸을 드러내기시작했다. 선우 또한 용준의 군복을 하나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선우의 손길에 용준은 매우 흥분되기라도 하듯 벌써부터 느끼고 있었다. 용준의 군복이 한겹씩 벗겨질때마다 짙은 수컷의 냄새가
선우를 감싸기 시작했다. 그 향취에 선우는 살짝쿵 흥분이 되기도 했다. 이윽고 근육으로 도배된 용준의 몸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욕정에 젖어들기 시작한 그들은 다시한번 짙고 질척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용준의 손길이 선우의 곳곳을 더듬기 시작했고
선우역시 마찬가지로 용준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서로를 삼킬듯한 키스가 끝나자 용준은 그 입술로 선우의 몸곳곳에 흔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버릇처럼 목에 강한 자국을 새긴 용준은 말했다.
"오랜만에...만드는 거니까...화내지마요...어차피..저 말고 남길 사람없잖아요?! 그죠?!"
"..."
"어?!어?! 왜 말이없어요?! 형...!!! 설마...아니죠?! 이이이이이!!!! 저 군대간사이에 고무신 거꾸로 신기만 해봐요...그 고무신하고 고무신거꾸로 신고 만나는 사람 아주 피떡으로 만들어버릴거에요!!"
"얼씨구...내가 너냐?! 나는 너 처럼 바람 안피워...말이 나왔으니 말인데...너 그때 서율하고.."
"아이!!! 백선우!! 입다물어!! 말했지?! 나도 너 처럼 약에 취한거라구!!! 아...알았어..내가 미안해...미안하니까..이야기하지마...알았어??"
용준은 괜히 말한듯 본전도 못찾고 금세 깨갱거리며 사과하기 시작했다. 그런 용준에 모습에 선우는 피식거리며 다시한번 용준의 얼굴을 쓰다듬자
용준은 하던걸 마저 하기시작했다. 용준의 애무에 선우는 녹아내릴듯 느끼며 야릇한 신음을 뱉어내기시작했다. 선우의 반응에 더욱 흥분한 용준은
쿵쾅거리는 심장을 어찌할 줄 몰랐다. 반대로 선우가 용준의 위를 올라타며 그동안 힘들게 참아온듯 선우또한 용준을 마구 탐하기 시작했다.
선우의 섬세한 혀놀림에 용준은 굵고 낮은 신음을 뱉어가며 느끼기 시작했다.
"하....하...흐....혀...형...나도...나도 목에 남겨줘요...확실히 형꺼라고 소문내고 싶은거...이걸로 참을테니까..."
용준은 흥분한듯 목을 내밀며 조르기 시작하자 선우는 용준에 목에 선명한 자국을 남겨주었다.
용준은 더 이상 참지 못하기라도 하는듯 선우를 눕혀 다리를 벌렸다.
"형...저..너무 오랜만이라...흥분해서...제가 힘조절 못해서..아프면...말해요..알았죠?? 형이 아프면...안되니까요...알았어요??"
용준에 말에 선우는 고개를 끄덕이자 용준은 자신의 굵고 도톰한 물건을 선우에게 밀어넣기 시작했다.
선우도 오랜만에 용준과 몸을 섞느라 긴장되서 그런지 반도 들어가지않았음에도 살짝쿵 아프기 시작했다. 선우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지자
용준은 당황한듯 몸을 멈추더니 이내 빼려고 했다.
"아냐...나...나괜찮아...어서...해줘..."
흥분된 듯한 선우의 목소리에 용준은 더욱 천천히 조심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흥분에 젖은 선우 역시 금세 용준의 물건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윽고 전부 들어간 용준은 선우의 얼굴을 매만지며 말했다.
"후...다들어갔어요...어때요..??좋아요?? 난 너무 좋은데..."
"응...나도 너무...좋아...미치겠어..."
용준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하자 선우는 자지러지며 신음을 뱉기 시작했다.
그러자 용준은 선우를 그대로 번쩍 들어 품에 안고 들은채로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백선우...진짜...아까 나한테 핀잔줄때...나 진짜 섭섭했던거 알아?? 내딴엔...니가 너무 좋아서 걱정되니까 그런건데..."
"흐...아...허...으...그...그니까 왜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흐...아...아.."
"후..진짜..끝까지 한마디도 안지네...오늘 한번 혼나봐...."
용준은 선우를 든채 뿌리까지 깊숙히 밀어넣기 시작하자 선우는 용준에 몸에 기대고 목을 감싸안고 느끼기 시작했다.
자신을 탐하며 매우 야릇한 표정으로 자신을 더욱 원하는 모습의 용준의 얼굴을 본 선우는 흥분한듯 더욱 느끼기 시작했다.
용준또한 자신의 품안에서 욕정에 젖은채로 야릇한 신음을 뱉는 선우를 보자 더욱 선우를 탐하기 시작했다.
이내 선우를 눕히고 그 뒤로 올라타서 온몸으로 선우를 감싸안고 뒤에서 몸을 겹치며 왕복운동을 하며 선우의 귓가에 속사이기 시작했다.
"후...하...흐...백선우...진짜...내가 너때문에 군대에서...몽정을 몇번이나 한줄 모르지...? 그때도 꿈속에서 이자세로 너랑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이게뭐야!! 군대가면 안힘들다며...난 너때문에 미치겟어...정말.."
"흐..으..으..응...너만...힘들거 아니야...나도...너 보고 싶어서...많이 힘들었단말이야..."
"그말...진짜지...??후...백선우...진짜 사랑해...."
"으응...나도.."
용준과 선우는 쾌락에 젖은 채로 정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윽고 용준은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내 용준은 야릇한 신음을 내뱉으며 선우의 안쪽에 잔뜩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는 정사여서 그런지
용준의 걸쭉하고 진한 정액이 선우의 몸속에서 잔뜩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매우 강렬한 비릿한 향취가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이윽고 용준은 그대로 선우의 물건을 움켜잡으며 말했다.
"후...하...하...하아...먼저...싸서 미안해요...형아직인데..."
"용준아...살짝 쥐면 안될까?? 나도 금방...흐..으..나올거 같아..."
"어?! 그거 잘됫네요..에이!!"
용준은 희롱하듯 선우의 물건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자 선우는 매우 느끼기 시작했다.
그런 선우의 몸을 끌어안은채 손장난을 치던 용준의 손에 선우역시 야한 신음과 함께 사정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손에 선우의 것이 잔뜩 뭍은걸 즐기라도 하듯 가져다 핡기 시작한 용준이엿다.
"안비려..??그걸...먹게..?"
"엥?! 한두번 봐요?? 오랜만에 먹으니까 좋은데요...헿.."
"변태...진짜..."
"네?! 이게 왜...아...!! 그래요 그냥 변태할레요...됬죠?!"
그렇게 둘은 한참을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사랑을 확인하고 놀고 시간을 보냈다.
"후...형이랑 오랜만에 좋은 시간보내니까 배가 고파요...힘많이 썻나봐요..."
용준에 말에 선우는 용준에게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차려주기 시작했다. 하나같이 전부 용준이 좋아하는 음식이였다
용준은 침을 꼴깍 삼키며 기다렸다. 선우는 따뜻한 밥위에 용준이 좋아하는 반찬을 올려주기 시작하자
급하게 우걱우걱 밥을 먹기 시작했다.
"천천히...먹어...체하겠다...어때?? 맛있어??"
"흐흐허허허허헝...이맛이야...이게 사람먹는밥이지...형...군대 짬밥 진짜 맛없어요...에이!!! 덕분에 강제로 다이어트하는 기분이였다구요...형이 만들어준거 먹고싶어서 힘들었는데.."
"그래서...군생활은 할만해??? 나이 늦깍이라고 갈구거나 괴롭히지는 않고??"
"음...형...요즘 군대가 인권군대라 그런가...아니면 제가 나름 유명인이라 그런가...다들 친철하고 깍듯 하던데요...?? 제가 잘못해도 다른 동기들처럼 갈구거나 그러지않고 눈을 피하고 말도 어렵게 꺼내던데..."
"용준아..그건...내가보기엔... 아이고...이놈아..내가 봐도 너같은 덩치에 나름 세계챔피언 까지 한 사람건들였다가 아주 큰일날거 같은데 나같아도 쫄아서 안건드리겠다...아이고..진짜 그래도 덕분에 고생덜한다니...다행이다..
"아니에요...대신 맨날 간부던 병사던 맨날 운동가르쳐 달라고 주말마다 괴롭힌단말이에요..."
선우는 잠시 그말에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입을 열었다.
"너....막 가르쳐 준답시고...다른 남자 몸을 더듬는 다든지...만져봐도 되냐고 묻는거에 만짐당한다든지...안그러지??"
"왜요??아...설마...질투해요??"
용준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선우를 은근히 약올리기 시작했다.
"반용준..."
"왜요??? 아이...운동 가르쳐 주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그렇게 서방님이 바람날까봐 무서워요?!?!"
"반용준..."
"왜요???...."
표정이 무섭게 일그러진 선우의 모습에 용준은 살짝쿵 쫄기라도 한듯 목소리가 기어들어가기시작했다.
"잘들어...너 복귀하고 나면...나 지환이네 가게 가서 끝장나게 놀아도 되지?? 나는 누구때문에 스님마냥 참고 사는데...뭐?? 누구는 운동가르쳐주면서 다른남자람 히히덕 거려??"
순간 용준의 표정이 금세 울상이 되면서 입을 열었다.
"절대!! 안되요!! 진짜...!!아...그러지마요!!경고에요..그러기만 해봐...그날로 탈영해서 다죽여버릴거야!!으아아아아앙!!!!"
바보같은 소리를 내며 울먹거리는 용준에 모습을 보자 선우는 웃긴듯 웃기 시작했다.
"아이...형!! 왜웃어요...나는 진심이에요...미안해요..형 이 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헛소리좀 했어요...당연하죠!! 손도 못대게 하고 있어요...누구껀데..."
"알았어..나도 농담이야...이 호구야...자자..빨리 밥먹고...2박3일이라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 소리좀...하지마요...안그래도 밥먹고 형 한번더 잡아먹을건데...2박 3일동안 내품에서 안놓아줄거에요..."
그렇게 둘은 서로 웃고 떠들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흠...이 둘도 나름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것 같아서 보는내가 너무 좋았다.
이둘의 사랑도 서로에게 모든걸 퍼줄만큼 호구같은 사랑 계속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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