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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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여기저기 화려하게 비춰지는 클럽의 조명아래에 뜨거운 분위기에 무르익어가는 남성들이 있었다.
이태원 주말 여기저기서 정말 단순히 놀기위해 또는 소정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반클럽에서 모여노는 이쪽 남성들이 가득했다.
"어머...얘...아까부터 저 사람 진짜 끌린다...모자로 가린것 같지만 딱보기에도 존잘아니냐??"
"그러게~ 키도 크고...핏도 좋고...피지컬도 좋아보이고..진짜 저런 남자하고 한번 하면 좋겟다~~"
"하...야..기다려봐 나...오늘 무슨일이있어도 저남자랑 뜨밤 보내고 만다..."
"얘..미쳤냐...니 애인은? 존나...니 애인이 불쌍하다..."
"그 말병.신?? 무슨 그 말 병.신이 애인이니~ 그냥 나좋다고 따라 하도 집착하고 따라다니니까 재미있어서 몇번 만나준거지... 암튼 딱봐라~"
박제오 그는 자신과 친구들이 점찍고 속삭이던 그 매력적인 남성을 향해 다가가더니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서글한 성격이였던건지 지오와 웃으며 이야기 하던 남성은 능숙하고 친밀하게 스킨쉽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에게 보란듯이 콧대를 보이는 지오는 친구들에게 보란듯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내 그 남성이 귓속말로 속삭이자 웃으며 남성의 손을 잡고 나가는 지오였다.
그로부터... 며칠뒤...
"지..지훈씨...그...그러지..마...마시고..지...지오가...지...지훈씨랑...노...노놀러간다고 했잖아요..."
"하...성재씨...우리도 그때 취하기도 했고...진짜...모른다니까요?? 그때 술마시고 적당히 취해서...다들 알아서 집갔다니까요??"
며칠 째 연락도 받지 않고 집에 찾아가보아도 소식을 알 수 없는 지오덕에 성재는 불안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자신에게 모질게 굴었어도 자신에게 난생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해준 지오를 도저히 놓아 버릴 수 없었던 성재는
정말 애타게 지오를 찾고 있었다.
'하...진짜 이런짓 거리 다시 하긴 싫었는데...'
성재는 급하게 뒤돌아 서려는 지훈의 손목을 잡아챘다. 그러자 지훈의 손목을 잡은 부분으로 부터 지훈의 기억이 흘러들어오기 시작햇다.
순간 집중을 하며 마지막으로 지오를 본 기억을 읽는 순간 지훈은 당황하며 손을 급하게 때어 성재를 밀어넘어뜨렸다.
"뭐야!! 진짜 기분나쁘게...씨.발 뭐하는 짓인데??"
"...거...거짓말 하..하셨네요...크....클럽..가...갓죠??"
성재가 정확히 몇시 몇분 어떤 방법으로 몇명과 함께 어디 클럽에 들어가서 몇시까지 논 내역을 전부 읇자 지훈은 소름 끼치는 표정을 짓고 이내 말했다.
"하...진짜 사실이였네?? 지오가 하도 집착 심하다고 질색하더니...지오 뒤까지 따라 다니면서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감시하는거에요? 진짜 소름돋는다..."
"그..그게..아..아니고...그..그니까.."
"됐어요.. 지오 뒤밟았으면 아실 거 아니에요? 지오..그날 클럽에서 왠남자랑 같이 나갔구...저희도 그 뒤로 몰라요...그나저나 술값 엔빵하기로 해놓고 연락도 없고...되려 제가 더 궁금하네요... 잘됫네요!! 성재씨가 지오 애인이니까... 술값 대신좀 주시죠?"
자신에게 술값을 당당히 요구 하는 지훈의 행동덕에 당황 스러웟지만 '지오의 애인' 이라는 소리가 머리속에서 떠나지않고 메아리 치기에 뭐에 홀리기라도 한듯 선뜻 돈을 건네 주는 성재였다.
그렇게 술값을 받은 지훈은 볼장 다본듯 갈길을 가시 시작했다.
성재는 읽은 지훈의 기억으로부터 지오가 마지막으로 웃고 떠들던 장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웃고 떠들고 수위높은 스킨쉽까지...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지만 우선 지오를 찾는게 먼저 였기에 읽은 기억속에 남자의 얼굴을 자세히 떠올려 보았다.
하지만 모자를 쓰고 있어서 전혀 알아 볼 수 없었다. 성재는 한숨만 푸욱 쉬며 집에 틀어박혀 그저 누워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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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만 짜놓았지만 급작스럽게 시작하게 되어서... 많이 어색하고 개연성 떨어져도
이해 부탁 드립니다 ㅠㅠ 최대한 열심히 다시...시작 해보겠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대가리 꾸욱 박고 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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