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간첩입니까?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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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지환은 생각에 잠긴채 길을 걷고 있었다. 앞으로 자신은 무엇을 해야할지 심도있게 고민하면서 말이다.


"에효...이럴줄 알았으면...1살이라도 더 어릴때 기술이라도 배워놓을걸...33살 쳐먹고...할줄 아는거라곤..."


지환은 일을 그만둠과 동시에 자유로워지고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잘만 걸어가던 길이 푹 꺼진 것마냥 앞이 보이지 않았다.

여지껏 일을 해오면서 인생에 현타가 자주 오기도 했지만 막상 그만두고 보니 어찌 할 줄 모르는 자신의 모습을 보니 그저 우스웠다.

여러 생각을 하며 길을 걷던 지환은 어느덧 신우와 함께 지내는 집에 도착을 하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신우는 기다렸다는듯 현관 문까지 후다닥 나오기 시작했다.


"뭐...야?? 놀라게...그렇게 갑자기 튀어나오면 놀라잖아..."


"...."


"왜...그러...는데..??"


"와...진짜 큰일났네...형 진짜...누구 신세 망칠려고 환장했어요??"


"무슨소리야...갑자기?! 내가 니 신세를...망치다니..뭐가.."


"아니...어떻게 된게...잠시만 안보여도...불안하고...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고... 내래 미치겟고..."


신우는 지환의 손을 덥석 잡아가며 말하기 시작했다. 지환은 그런 신우의 행동에 적잖게 당황스러웟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기뻤다.

자신을 이렇게나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말이다. 


"그나저나...이야기는 잘하고 온거에요??"


"응...나 그만둿어...이제 백수가 되버렷네..?"


"...잘했어요.."


"근데...나 이제 어떻게 하지..?"


"뭐가요??? 뭔데 그렇게 걱정되는 표정으로 그러고 있어요??"


"아니..뭐...사실 그만두고 나니까...막상 뭘 해야할지...모르겟어서... 후.."


지환은 머리를 긁적이며 어색하게 웃으며 어찌할 줄 몰라 하자 신우는  지환을 갑작스럽게 번쩍 들어올려 올려다 보기  시작했다.


"아?! 뭐...뭐해?! 지금?! 갑자기!! 내려놔!!"


"무슨...이리도 걱정이 많아요...정...뭘해야 할지 모르면...그냥 내 처 하면 되는데..."


신우는 해맑게 웃으며 지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아..장난하지말고...내려빨리.."


"...장난 아닌데?? 내 처한다고 하면 내려 줄게요"


지환은 그만 장난하라면서 발버둥 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리저리 휘청거리던 신우는 다급해 말했다.


"어..어?! 형!! 이러면 위험해요!? 아...가만히.!!어어어!!!"


발버둥 치던 지환덕에 신우는 균형을 잃고 이내 땅에 엎어져 버렸다. 그러는 와중에도 지환이 다치지않게 자신에 품에 감싸안았기에 지환은 전혀 다지지않았다.

둘은 엎어진


"하....으...아파라...아니..그니까..가만히 있으시라니까..."


"아...미안!! 괜...찮아?!"


"이정도로는 아무렇치도 않아요...걱정마세요...뭐에요?! 그 또 울것같은 표정은...전괜찮으니까...표정 펴요.."


신우가 다시 지환의 볼을 잡아당기며 말하자 지환은 따뜻한 신우의 손길에 넋이라도 나간듯 이내 자신의 얼굴을 신우의 손에 비비기 시작했다.


"아...형...?"


"...따뜻하다..."


지환이 따뜻하다며 신우의 손에 얼굴이 비비기 시작하자 신우는 조심스럽게 지환의 얼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내 손이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지환의 옷깃사이를 손이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지환은 흠칫놀라며 당황해 하자 신우역시 당황해 하며 손을 급히때며  사과하기 시작했다.


"아...그니까..이건..아..저기..미안...해요...그게..."


신우는 몹시도 당황스러운듯 식은땀을 흘리며 버벅거리는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환은 다시금 신우의 손을 잡아 자신의 옷깃 사이로 집어 넣으며 말햇다.


"만져도...되는데..."


지환은 야릇한 눈으로 신우를 도발하듯 쳐다보기 시작했다. 야릇한 분위기와 지환의 도발은 꽤나 신우에게 자극을 주기 라도 했던 것일까?

신우는 그런 지환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뛰기 시작하는 자신의 심장을 느낄 수 있었다.


"...확실해...이건...완전히...확실해.."


"으...응?? 뭐가..?"


"...내가 형 확실히 좋아하는게 맞다고요...형이 남자건 ...여자건...이제 그딴거 필요없어요...나...형이랑...앞으로 쭉...평생..함께 하고 싶어요...형은..어떤데요?"


"갑자기...그러면..."


"대답해요...나랑...평생...같이 있어줄래요?? 아니...그래야해요...그때는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랫는지 정말 모르겠지만...이제야 알겠어요...이것 때문이였어요...형때문에...제가 형때문에 무슨대가를 치뤘는지도...무슨짓을 했는지도...형은 모를거에요..."


"아니...무슨...일을 했길레..."


"대답부터해요...그럼 나중에 천천히 말해줄게요...자...대답 어떻게 하실거에요??"


신우가 지환을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뚫어져라 쳐다보자 지환은 머리가 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그래!!! YES!! of corurse!!! 를 외치고 싶었지만 어째서 인지 입이 떨어 지지 않았다. 

이쪽 길이 얼마나 험하고 허무하고 가슴에 상처가 가득한지 알았던 지환이였기에....

신우라는 이 사람이 정말로 진심으로 좋아져 버렸기에...조금이라도 다치지 않기를 바랬기에...

이쪽으로 넘어오지 말아야 하는게 아닌지 깊은 고심에 빠졌다...


"...역시...그냥...저 혼자...열렬한...짝사랑인가요..? 미안해요...부담 준거 같아서...하긴... 그때...좋아한다고 하셨는데...제가 먼저 ...미안해요...이제와서 좋아해버리게 되어서.."


신우는 슬픔 눈망울로 지환을 바라보며 고개를 푹숙이기 시작했다.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던 지환은 그저 고개를 숙인 신우를 지긋이 바라볼 뿐이였다.

그러자 신우의 눈망울에서 한방울...두방울씩...눈물이 맺혀 떨어지기 시작했다. 신우...그는 울고 있었다. 


"...신우...야?? 너...지금...울...어??"


"..."


"아니...왜 울어...... 나같은게...뭐라고....울지마...어??"


"이제야 알겠어요...형이 왜 그때 그렇게 울었는지...미안해요...이제알아버려서...정말 미안해요....저...잠깐만 울게요..."


신우는 잠시동안 지환을 붙들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햇다. 신우의 눈물이 한방울...두방울...떨어져 지환에 머리를 젖실때 였다.

지환역시 눈물이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어...? 형은...왜우는 거죠..?"


"글쎄...마음으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우는 모습을 봐서 그런게 아닐까..?"


"...형...그말은...형도....저 좋아하는거죠?? 그쵸...? 좋아하는 거잖아요??"


"..."


"왜...말이없어?! 너도 나 좋아하잖아...그러면...그냥 같이 행복해 지면 되는데...왜...그러는거야..."


"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그래...내가 얼마나 한심하고...쓰레기 같은 인생을 살아왔는데...너같이 좋은 사람이 나를 좋아하면...안되는 거야...그래서 슬퍼!! 좀더 떳떳하게 살아오지 못한 내가 후회되고 짜증나...그리고...슬퍼..."


"그러지 말라니까?! 내가...상관없다잖아!! 내가 괜찮다잖아!! 그니까...그만해..그만하고...제발...그냥 나랑 같이 있어줘...부탁할게..."


신우는 그런 지환을 꼭끌어 안기 시작했다. 이내 신우는 흘러내리는 지환의 눈물에 입술도장을 찍기 시작하더니 처음엔 뺨 그리고 입술...이내 지환의 목에 까지 입술도장을 새겨 넣고 있었다.


"...형...사랑해...낯뜨겁겠지만...그냥... 사랑해... 라는 단어 말곤 표현할 길이 없어...사랑해...정말로...나도...그 사랑...주면 안될까??"


신우의 뜨거운 숨결이 지환의 목을 감으며 돌기 시작했다. 지환은 무척이나 흥분이되고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을 진정 시켜가며 말했다.


"...다시는 ...돌아올 수도...없을거야...너 스스로를 좀먹게 될지도 몰라...너 스스로가...불행해질지도 몰라..그래도...그래도...너를 그렇게 만들어 버릴 지도 모를 내가...좋다는 거야..?"


"어...그래도 좋아...아주 처참히 망가져서 다시는 사람노릇 못하는 병.신이 되버려도 상관없어...그냥...너만 있으면 돼...오직...너만.."


신우의 대답에 지환은 눈물을 마저 흘리다가 이내 신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새겨 넣기 시작했다. 둘은 더이상의 말을 생략한채 서로의 입술과 육신을 탐하기 시작했다.

신우는 다급하고 급한듯 지환의 옷을 거의 찢다 시피 벗기기 시작했다. 지환의 상체가 드러나자 신우는 목부터 시작해서 점점 아래로 온몸을 음미하며 탐하기 시작했다.

지환의 모든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체온...체취...피부결의 감촉...심지어..피부결의 맛까지도 전부 모든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신우가 자신의 모든것을 탐하며 느끼자 지환은 떨리는듯

긴장된 신음을 뱉어가며 신우의 목을 감싸 안기 시작했다. 더욱 밀착하게된 그들은 한동안 서로의 눈빛을 바라 보고 있었다. 서로의 눈빛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할 개미지옥 빠지기라도 한듯

시선을 서로 때지 못하고 있었다. 이내 지환이 신우의 상의를 걷어내려하자 신우는 편하게 걷어낼 수 있게 자세를 잡아주었다. 이윽고 서로의 상체가 드러나고 살결이 맞닿기 시작했다.

지환역시 신우의 모든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둘은 이내 욕정과 정신적인 교감에 이끌려 사랑을 속삭이며 끈적한 스킨쉽을 하기 시작했다.


"...하...진짜...오늘은...위험한데...형....오늘..괜찮겠어요...? "


신우가 흥분에 가득찬 얼굴로 지환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하자 지환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신우는 이내 침을 한번 꼴깍 삼키더니 지환의 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바지가 내려가고 앞섬이 튀어 나온듯한 속옷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 속옷마저 부드럽게 벗겨내자 흥분해서 커져있는 지환의 물건을 본 신우는 문득 용준이 알려준 팁을 떠오르며 천천히 지환의 물건을 입에 가져와 핥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환의 야릇하고 흥분한듯한 신음이 들려오자 신우는 자신또한 흥분감에 휩쌓이기 시작하며 더욱 지환의 물건을 탐하며 쪽쪽소리를 내어가며 핥고 빨아내기 시작했다.

분명 남자의 물건은 처음 빨아보는 것일텐데 치명적으로...그리고 아주 자극적으로 자신의 물건을 빨아 내기 시작한 신우덕에 지환은 민망했지만 도저히 신음소리를 멈출 수 없었다.

계속되는 자극에 지환은 허공에 높이 올랐다가 급하게 떨어지는 듯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하...아...미치겠어..정말 미치겟다....여지껏..살아오면서 해본것중...비교되 안될정도야..정말...미치겟어!!으...흐...'


속마음으로 민망한 말을 삼켜가며 신우에게 자극을 받고 있던 지환은 급히 몸을 빼기 시작하며 신우의 입에 있던 자신의 물건을 빼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우는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채 지환을 바라보자 지환은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한채 시선을 피햇다.


"아...형...미안..해요...너무 못했...죠?? 아무래도...제가 처음이라..."


"...니야...그....내..가.. 나....버릴 거...같...서.."


"네..?형...뭐라구요?? 너무..작게 웅얼거려서..제가 못들었어요...다시 말해줄래요??"


신우는 지환에 밑에서 구렁이가 담넘듯 신우의 몸을 타고 위로 향해 지환의 얼굴을 미안한듯 바라보며 말했다.


"....그...내가... 버..릴..거.. 같..서..."


"흐음...형...정말 죄송한데..제가 안들려서...좀더 크게..."


이내 민망하기라도 한듯 지환은 눈을 꼬옥 감은채 소리치듯 말햇다.


"그니까!! 내가 너무...좋아서!! 니가...너무 잘해서!! 그게...나와 버릴거 같아서!! 뺐다고!! 미안해!!!"


귀청이 떠나갈정도로 크게 말하자 신우는 어벙벙한 표정으로 지환을 바라보자 지환은 정말로 민망하기라도 한듯 시선을 내리 깔고

신우의 시선을 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장난기가 발동한 신우는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지환의 시선을 따라가 얼굴을 들이밀며 말했다.


"그리도...좋습네까?? 내가..그렇게 잘했습네까??"


"아!! 하지마!!"


"아...진작 말씀을 하시지...그렇게 좋았다니...뿌듯...하네요..."


신우가 부드럽게 웃으며 지환의 머리를 쓸어내리기 시작하자 지환은 민망한듯 고개를 숙였지만 신우의 손길은 그대로 받아 들이고 있었다.


"...형...그럼...저도...해줄수...있어요..? 저...형이 한번...해줬으면 좋겠어요...해줄 수..있죠...?"


신우가 지환의 귓속에 대고 속삭이자 지환은 그저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다. 지환이 신우의 바지를 벗겨내자 이미 속옷에서부터 잔뜩 흥분이라도 한건지

앞섬이 축축해져있는 모습을 보고 지환이 신우를 올려다보자 신우는 부끄러운듯 그저 머리를 긁적엿다.


"아..이건...너무..흥분해서...그랬지비..."


지환은 웃으며 그런 신우의 속옷을 내리기 시작했다. 단단하고 묵직한 물건이 자신의 눈앞에 놓이자 지환은 다시한번 신우를 올려다보자

몹시도 흥분하고 부끄러운듯 자신의 시선을 마주하지않는 신우였다.


"신우야..."


"아...아?! 네...형....그니까...좀...그렇...죠?"


"...이렇게 크면...아니다..."


이내 신우의 물건을 천천히 지환이 혀를 이용해서 핥기 시작하자 신우는 머리에서 부터 벼락을 맞은냥 온몸에 짜릿한 기분이 들기 시작햇다.

살짝 혀만 대고 핥을 뿐인데 저리 흥분한 반응과 신음을 내는 신우를 보자 지환역시 흥분이 되기 시작하며 신우의 물건을 이내 입에 담아 내기 시작했다.


'우으...읏!? 하...아!!...흐아...진짜...씨.발...사람 미치게하는...재주가 있네...돌겠어...한지환!! 돌겠다고!! 너때문에!!'

지환은 자신의 속마음을 겨우 억제 해가며 참고 있었다.

신우는 신음을 뱉어가며 지환을 쓰다듬자 지환은 그저 웃으며 신우의 물건을 정성스럽게 입에 넣어 빨기 시작했다.

지환의 자극에 신우는 몹시도 느끼며 자신의 물건을 빨고 있는 지환을 내려다 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내 지환의 고개를 살짝들어 자신의 물건을 빨고 있는 지환의 앞머리를 쓸어 넘기며 지환의 눈망울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환이 자신의 물건을 입에 문채 살짝 웃어보이자 신우는 몹시도 흥분되기 시작했다. 어찌나 흥분 한건지

이내 지환의 입에선 조금씩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내 지환이 입을 때내자 신우는 몹시도 흥분한듯 헉헉 거리기 시작햇다.


"아...짜....너..물많구나..헤..헤.."


지환이 야릇하게 웃으며 자신에 입에 묻은 타액을 닦아내며 자신을 쳐다보자 신우는 이내 이성의 끈이 날라가기 시작했다.

그대로 지환을 눕혀 놓고 위에 올라타기 시작했다. 지환의 다리를 살며시 벌리며 자신의 물건을 들이대기 시작했다.


"허...허..어.헉...형...제가 죄송해요...제가..지금 너무 흥분...했거든요...그래서...형이랑 정말 해버릴지도 모르는데...전....하고 싶어요..형은 어때요..? 지금이라도 싫으면 싫다고..."


신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지환이 다리를 슬며시 열어주며 고개를 끄덕이자 신우는 매우 긴장된 상태로 자신의 물건을 지환의 뒷구멍으로 조금씩 삽입을 시도 하고 있었다.


"아!!..흐...으...으...하...으....."


지환이 신음소리르 내며 고통스러워하자 신우는 몹시도 당황스러운듯 자신의 물건을 빼내기 시작했다.


"아..형...죄송해요...아프죠?! 하..."


신우는 또다시 한번 용준이 알려준 팁을 하나하나 떠오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무지막지하게 시작하려고 하면 상대방이 아프거나 다칠 수도 있으니까 처음에 부드럽게 풀어주라는 조언이 이제야 생각나기라도 한듯

조금씩 지환의 뒤를 풀어주기시작했다. 그러자 지환이 얼굴까지 붉어지며 야릇한 신음을 토해내듯 뱉자 신우는 몹시도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풀어줬다고 생각이 든 신우는

지환에게 물었다.


"형...이제부터...시작...할건데...아프면...아프다고...그만하라고...말해요..저...남자랑은...처음이라..서툴어서..잘 못해요...아시겟죠?? 꼭!!"


그러자 지환은 알겟다며 고개를 살며시 흔들었다. 이윽고 신우가 자세를 잡고 삽입을 시도 하려 했지만 번번히 실패를 하자 민망한지

무릎을 꿇듯 앉아서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형...미안해요...저..하..진짜...등신..천치인가봐요...그거 하나 못찾고..."


"...아니야...처음...이잖아...처음부터...잘하는게...이상한거지..."


지환은 신우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여전히 하고 싶었던 건지 여전히 불뚝 서있는 신우의 물건을 본 지환이 말햇다.


"신우야...잠깐 누워볼...래?"


신우는 의문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지환의 말대로 자리에 눕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환이 천천히 신우의 물건을 받아내며 앉기 시작했다.


"아...흐..으..읏...하...여..역시..너무...커...흐..으.."


신음을 내며 자신의 물건을 받아내는 지환을 본 신우는 몹시도 놀라웠고 동시에 자신의 물건에 전해져오는 자극에 다시한번 온몸에 전류가 흐르는 듯했다.

지환이 신음을 내며 자신의 위에서 자신의 물건을 받아낸채 이리저리 움직이자 아까와는 비교되 되지 않는 자극이 온몸에 퍼져나가기 시작하자

신우또한 반사적으로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위에서 흥분한듯 표정으로 신음을 내며 허리를 움직이는 지환덕에 신우는 한마리의 짐승처럼 발정이 나기 시작햇다.


"하...아...흐..으..하...시..신우야...조...좋아??"


"네!...미치겟어요!! 진짜 너무...미쳐서 돌아 버릴거 같아요!! 너무..너무..."


이내 신우는 삽입을 한 그상태로 지환을 눕혀 지환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친뒤 질척한 소리를 내어가며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햇다.

매우 질척한 소리를 내가며 신우의 물건이 지환의 뒷구멍을 왕래 할때마다 신우와 지환의 신음이 섞여 하모니를 내기 시작했다.


"하...하...흐..후..우..하...하...하...한지환...진짜..너무..사랑해...이제...나 너없으면..진짜로 안될거 같아...우리...이대로 쭈욱..같이 있자.."


"시..시..신우야..흐으..나도...사랑..해...나...안..버릴거지..그...치? 그래...앞으로...쭈욱..같이..."


이내 말은 멈추고 서로의 야릇한 눈빛을 바라보며 정사를  이어가기 시작한 둘은 속으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구애를 미친듯이 하고 있었다.


"흐으..하...지환아..지환아..어떻게해...나..나올거..같아...어떻게하지..."


"나도...나도...나올거 같아...흐...아...으.."


"시..신기하네...바..박는건..난데..후우...너가..나올거..같다니..."


지환이 온몸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며 나올거 같다며 신우에게 찡얼거리기 시작하자 신우는 문득 자신때문에 가버리는 지환에 모습이 보고 싶어지기 시작했다.


"...너...가는거..보고 싶어...보여줄레?? 후우..이렇게..계속...박으면...하아..갈려나...?"


"아...부..부끄럽게...뭘...!! 아...흐으...하.."


"어차피...후우..계속 보게 될건데...뭘...부끄러워해...후우...자..빨리...보여..줘..하.."


신우는 참으려는 지환에게 짓궃게 일부러 깊이 박은뒤 휘젓기 시작하자 지환은 더욱 자지러지기 시작했다.


"아..진짜..하으...너..진짜..가..가만..보면 진짜...벼..변태성향.이...흐아...아아으응..."


"그니까..후아...빨리..보여...줘...그러면...되잖아..어?!"


신우는 이내 지환을 살살 달래가며 조르기 시작하자 지환은 그런 신우의 자극에 조금씩 절정에 이르기 시작하더니 이내

온몸을 부르르 떨며 자신의 물건에서 하얀 액체를 마구 흩뿌리기 시작했다.


"흐으으으...하...으..으..읏....으!....:


이리저리 튀기며 지환에 배와 가슴 그리고 신우의 배까지 튀어 여기저기 묻어버리며 비릿한 내음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지환이 자신때문에 가버리며 마구 액을 뱉어 내는 모습을 본 신우는 몹시도 흥분되고 그런 지환의 모습을 감상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이만 힘이 풀리자 엄청난 전율과 함께 움찔거리며 액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아!! 형!! 미안!! 하으...으...하..하으읏..!!!"


지환에게 다급하게 사과를 함과 동시에 신우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자신도 모르게 지환에 안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어차피 물은 엎질러졌기에 이왕 이렇게 된거 지환에 안에 잔뜩 자신의 흔적이라도 남겨야 겠다고 생각한 신우는 빼지않고 그대로 쭉쭉 짜내기 시작했다.

신우가 움찔거리며 자신의 안에 뜨듯한 무언가를 퍼트리고 있다고 느낀 지환은 몹시도 당황 스러워 신우를 쳐다보자 

신우는 이미 늦었다는듯 신음을 내며 온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이내 지친듯 신우가 그대로 지환위에 엎어지며 숨을 고르쉬기 시작했다.

땀에 젖은 상태로 둘은 끈적한 살결을 비비고 있었다.


"아...너..설마..."


"...아...진짜 미안해요...변명을...하자면...형이...랑 하는게 너무 좋고...흥분된 나머지...실수...햇어요...미안해요.."


"...아니야...그럴 수도 있지...사실...그렇게 기분 안나빴어...오히려...더...흥분 되기도 했어...내 안에...니 흔적이 남는다는게..."


"진짜요...? 그럼...앞으로 자주..일부러..실수? 해야 겠네요??"


"...신우야...2년 전처럼... 한대 맞을래??"


지환의 반응을 본 신우는 웃으며 알겠다며 다음엔 조심하겠다고 말한뒤 지환과 누워서 한동안 말없이 서로를 쳐다볼 뿐이였다.


"...그나저나...이제 형...빼도박도 못해...이제 내 처 야...알겟어?? 다른 남자하고...히히덕 거리고 놀다 걸리면 아주...그냥!!"


"...벌써부터...처 단속이니..? 어휴...답답해서 어디 살겟냐...알았어...조심할게..."


지환이 알겟다며 신우의 볼에 입을 맞추자 신우는 지환을 쳐다보며 말했다.


"어허!! 그거 가지고..되겟어요??"


신우는 지환에게 다가가 다시한번 끈적하고 깊은 입맞춤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렇게 둘은 깊어져가는 서로의 마음과 육신이 자신들의 관계를 더욱 선명하게 대변할 뿐이였다.

다음날 해가 뜨기전까지도 그들은 몇번이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웃고 떠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다.

쨍쨍한 햇빛이 둘을 깨우자 둘은 눈을 부비며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음...벌써...아침이네요.."


"응...그러게..."


벌거 벗은채 서로를 껴안은채로 눈이 떠진 그들은 다시한번 서로의 얼굴을 보고 붉히기 시작했다.


"아...서로 볼꺼 다보고..할꺼 다햇으면서...아직도 부끄러워요??"


"치...지는..."


"네...저는 아직도 형만 보면 부끄럽고...떨리고..."


"..나도.."


아침부터 닭살돋는 말을 주고 받은 그들은 행복한듯 일어나 옷을 주워 입기 시작했다. 그러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제...형 집은 여기에요...알았죠?? 그러니까...그 전집...가지마요...그냥 짜증나니까...빨리 정리해요...아셧죠??"


"...왜...그집..너도 같이 살았잖아...짜증이.."


"어..짜증나..그새끼...아니다...말 안할게요..."


"...너..가만보니까...슬슬 반말을 섞는거 같은데....??"


"그럴리가...요... 아니에요..."


"흐음??"


"....알았어요...조심할게요...그냥...왠지...내꺼다!! 내사람이다... 싶어지니까...그리고...형은 내가 품고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다보니..."


"그나저나..너 이제 몸도 괜찮은데...출근...안해도 되겟어??"


"아...섭섭하게...형은..제가 출근해서 옆에 없는게 좋아요??"


신우는 정말로 섭섭하기라도 한거마냥 입이 나와 지환을 바라보자 지환은 그런 신우의 나온 입을 밀어넣으며 화답했다.


"...당연히...싫지..나도 니옆에 꼭붙어 잇고 싶지만..니가...나보고...니 처 하라며!! 처 역활하는 중이잖아... 자자!! 언제부터 출근할지...말해바!!"


"....저 아직 환자..."


"...너 아까 나랑 섹스할때...전혀...그런거 같아 보이지 않던데...꾀병 부리면 확!! 바가지 긁는다?!"


"아...알았어요...딱 3일만 더 쉴게요...어차피...경찰서에서 3일뒤 용감한 시민상 받으라고 하니...그거 받아서 회사에 제출 하고 갈게요...그정도는 되잖아요.."


"음...알았어...인정합니다...후...난 이제 그럼 집 정리좀 하고.. 집을...내놔야겟다...우선 가서 내짐도 빼오고.."


지환이 나가려고 하자 신우는 지환의 뒤를 쫄쫄따라오기 시작했다..


"...왜??"


"짐...정리하려면...무겁고 힘들잖아요...저도 같이해요..."


"...음...안그러는게...좋을거...같은데...?"


"네..??왜요??"


"아니..그게...음...그러니까..그게.."


"형 뭐 숨기는거 있어요???"


신우의 날카로운 질문에 지환은 정곡이라도 찔린듯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수상하네...안돼!! 같이가..."


기어이 자신을 따라오겠다는 신우와 함께 자신의 집에 도착한 지환은 폴리스 라인이 사라지고 이곳저곳에 잇던 범죄현장이 정말 먼지 하나 없이 치워진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역시..나랏밥 먹는 사람들이라..일처리가..좋네...하긴..그래야 나중에 민원 안먹지..."


지환은 자신의방으로 향해 자신의 물건을 담기 시작했다. 옷을 챙기고 물건을 담으려고 했는데 

책상엔...지승과의 추억이 많이 깃든 사진들이 보였다. 행복한듯 웃고잇는 그모습의 사진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형이거..필요..."


신우가 물건을 들고와 지환에게 물을려고 했는데 지환이 몹시도 당황한듯 시선을 피하자 방금전 까지 지환의 시선이 있던 곳을 바라본 신우는 이내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어?! 그거...필요해!...담아..줘...어...그래..."


"...버려.."


신우는 지환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기분 나쁘다는 듯 버리라는 한마디를 하고 쓰레기 봉투에 지승과 관련된 모든 사진을 담기 시작햇다. 


"..."


"미..안..화...났어...?? 그러니까..내가..안오는게 좋다고.."


" 내래 당연히 화났지비!!  형같은면!! 이 상황에 화가 안나네?! 저런 쓰잘데기 없는걸 뭘 그리 멍하니 본다고!! 에이!!"


신우는 버리는 걸로도 만족 못했는지 이내 사진을 아주 박박 갈기갈기 찢어 버린뒤에야 만족한뒤 씩씩 거리며 모두 쓰레기 봉투에 담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어봐..이거 가만보면...그새끼 흔적이 뭍은 물건들이 꽤나 될건데...."


신우는 지환을 지긋이 바라보더니 낭랑한 목소리 부드럽게 협박하듯 이야기 하기 시작햇다.


"형...알지?? 전부 내놔.."


부드럽게 웃고 잇었지만 얼굴엔 분명히 '나 지금 매우 화가 났으니 말 들어' 라고 써잇는 얼굴에 지환은 어색하게 웃으며 하나둘 지승과 관련된 물건을 정리하여 신우앞에 모았다.

이내 모든 물건이 모이자 신우는 모두 뒤도 돌아보지않고 마구 쓰레기 봉투에 담아 거침없이 버리기 시작했다.


"아..그건..비싼...건데..."


"뭐?!"


"아..아니..야...미안.."


처음으로 신우의 기에 완전 눌려버린 지환은 신우가 그러는 모습에 한편 기분이 좋기도 했다. 질투가 나서 저러나 싶은 생각에 말이다.


"아오!! 짜증나..보기만 해도 짜증나네..."


"...왜...그렇게 과민반응해..어차피..다 끝났는데..."


"내래 질투나서 속이 뒤집혀 그런다!! 나랑은...좋은 추억이 담기 사진도...물건도...없지비...짜증나!!"


신우가 좀처럼 화를 가라 앉히지 못하자 그런 신우의 손을 덥석 잡으며 지환은 말햇다.


"....그럼...그 추억도...사진도...앞으로 만들어 주던가..."


지환에 말에 신우는 왜 그생각을 못했지 싶은 자신을 탓하며 밝게 웃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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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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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 작성일
신우랑 지환이  더 많은 행복하길ㅎㅎ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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