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sm 10화 마지막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본문
추석연휴에 가벼운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그래도 결말까지 써보려고 합니다. 아직 초보라서 제가 생각하는 상황이 제대로 전달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부족하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년후...
"주인님 일어나셨습니까~?"
"...어...일로와"
나는 아침밥을 차리고 상민이를 깨웠다. 그동안 상민이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통근육이 되었고 정조대를 차지 않아서 자지는 금방 원래의 크기로 돌아왔다.
"자지물어"
"네"
내가 자지를 물자 상민이는 오줌을 쌌다. 나는 상민이의 오줌을 받아 마셨다. 상민이는 그런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곤 일어나서 방안에 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엉덩이부터 허리까지는 꽃으로 가득했고 그위에는 용한마리가 있었다. 나는 그런 상민의 뒷모습을 보면서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일어나서 거실 화장실 앞으로 갔다. 내가 노크를 하자 안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와"
"네"
내가 들어가자 거기에는 민우가 담배를 피며 볼일을 보고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재떨이를 들고 화장실 바닦에 누웠다. 그러자 민우는 변기에 물을 내리고 내얼굴 위에 섰다. 그리곤 내 입에 맞추어 앉았다. 나는 깨끗이 빨았고 민우는 내가 들고있는 재떨이에 담배를 껏다. 민우는 볼일을 다 본듯 일어나서 나갔다.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나는 바닦에서 일어나 거울을 봤다. 거울안의 내 모습은 발가벗은채로 앞치마를 두르고 있었고 몸에는 털하나 없었다. 앞에는 정조대가 채워져 있었고 뒤에는 개꼬리가 달려있었다. 나는 뿌듯했다.
3년전 상민이와 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처럼 지냈다. 하지만 상민이는 sm플을 좋아하였고 성향은 돔이였다. 나는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sm플을 점점 많이했고 상민이는 일상생활에서 조차 나를 섭처럼 대했다. 나는 그런상황이 매우 흥분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상민이는 나와 주종관계를 맺길 원했고 나는 알겠다고 하였다.
어떤날은 민우가 남자맛을 궁금해 한다며 같이 해보자고 하였고 나는 거절했지만 상민이의 끝없는 설득에 나는 알겠다고 하였다. 우리는 지하실에 모였고 처음엔 나와 상민이의 관계를 민우는 지켜보기만 하였다. 그런날이 많아지자 민우는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되었고 나는 뒤로 상민이를 받으며 앞으론 민우의 자지를 빨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민우도 나와의 주종관계를 원했고 나는 상민이의 허락하에 알겠다고 하였다. 민우는 통근이였지만 살이더 많았고 자지는 자포에 평범했지만 섹스는 잘했다. 민우는 상민이보다 훨씬 하드했다. 어느날은 지하실로 부르더니 민우는 나에게 안대를 씌우고 속박했다. 그리고 민우는 나에게 글리세린 관장을 하고 내 항문에 주먹을 넣었다. 그리곤 내가 몇일 앓아 눕자 거실에서 상민이와 민우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나 때문에 상민이가 화를 내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여행갈 준비를 하였다. 오랜만에 셋이서 강원도로 여행을 가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오후늦게 펜션에 도착했다. 각자 방으로 들어가 짐을 풀었다. 나는 짐을 다 풀고 발가벗은채로 침대에 앉아 있었다. '똑똑똑' 노크소리가 들리더니 상민이가 문을 열었다.
"이리와"
"네"
상민이가 나를 부르자 나는 밖으로 나갔다. 상민이와 민우는 거실에 같이 있었다. 내가 다가가자 상민이는 나에게 목줄을 채워 주었고 민우는 정조대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무릎보호대와 험블러를 채웠다. 내가 네발로 기자 민우는 항문에 개꼬리를 달아주었고 입에는 뼈다귀 모양 재갈을 물렸다. 그리고 만족스러운듯 신발주걱을 가져와 부랄을 때리기 시작했다. 내가 끙끙거리자 상민이는 민우에게 그만하라고 하였고 목줄을 끌고 테라스로 나갔다.
"따라와"
"낑...낑"
밖에는 노을이 지고 있었다. 나는 상민이 옆으로 다가갔다. 민우도 내 옆으로 와서 섰다. 우리는 그렇게 노을을 바라보고 있었다.
3년전 어느카페 안이였다. 나는 커피를 마시며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문여는 소리가 들리자 나는 문쪽을 바라봤다. 민우가 들어오고 있었다.
"야 어떻게 됐냐"
"상민이 고생끝이네 성공이다 성공"
민우가 자리에 앉자 내가 물어봤다.
"속은 것 같냐?"
"당연하지 표정이 완전 갔어"
"아 존나 다행이네"
"거봐 내가 된다고 했잖아"
"그렇게 쉽게 믿을줄 알았냐"
"암튼 그사진 포토샵이랑 이것저것 나중에 청구한다~"
"알았어 잘 챙겨준다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오케이 빨리 도장가봐 거기로 갈것 같드라"
"알았어"
나는 일어나 도장으로 향했다.
어느날 밤이었다. 나는 답답한 마음에 민우에게 전부 털어놓았고 민우는 좋은 생각이 있다며 작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우리는 곧장 실행에 옮겼다. 일부러 빈 사물함에 자물쇠를 달아 놓았고 민우가 미리 포토샵으로 제작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사물함안에 놓았다. 그리고 술에 취해 잠든척 하였고 수민이는 보란듯이 걸려 들었다. 그렇게 우리는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