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번호696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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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태환이 어색하게 웃으며 주변을 보자 정말로 아무도 보이지 않는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그니까..."


"그니까...그거 맞아...새끼..부끄러워 하긴...아까는 발정나서 지가먼저 물고빨고 하드만.."


하랑은 태환과 밀착하기 시작했다. 이내 자신의 가슴팍에 태환을 끌어와 살갗을 비비기 시작했다. 

하랑의 탄탄하고도 빵빵한 가슴근육에 얼굴을 비비자 왼쪽 가슴에 새겨진 야차 문신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거...안아팠어요..?"


"...어떨 거 같은데..?"


하랑은 자신의 품에서 엉뚱한 질문을 하는 태환이 그저 웃기기만했다. 문신이 안팠냐고 질문하는 것도 기억속 예준과도 너무 닮았다.

날이 지나갈 수록 점점 닮아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랑씨..? 하..랑씨??"


"어..?!...왜..??"


"...무슨 생각을...갑자기 그렇게...깊이...하시나해서요..."


"...내가??"


"네...잠시 동안 멍을 때리시더니 불러도 대답이 없으시고..."


하랑은 태환의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곤 더욱 품으로 끌어당겨 꼬옥 껴안고 체온을 나누기 시작했다.

알몸의 두남자가 체온을 나누며 껴안고 그렇게 말없이 시간이 흘러가기 시작했다.

하랑이 또 말없이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태환을 끌어안은채 앞만 보기 시작하자 태환은 잠시동안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았다.


"저기..하랑씨..."


"어...?"


"...."


"아...미안....내가 잠시 무슨 생각을 하느라고..."


하랑은 멋쩍은듯 머리를 긁으며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그런 모습또한 처음보는 태환은 그저 하랑의 얼굴을 올려다 볼뿐이였다.


"...왜..??"


"아...아뇨.."


"...왜...자꾸 감질은 나는데...끌어안고 아무것도 안하니까...몸이 근질근질해..?"


"아..."


"새끼...맞네...너...얼굴표정이...나를 보는 표정이...많이 바뀐것 같다..? 예전엔 바들바들 떨면서 무서워하는게 눈에 보였는데...지금은.."


"...무서워 해야...하나요..? 음...그치만...솔직히 이 교도소에서...저한테 제일 잘해주시는걸요...."


"태환아...그럼...너도... 나 좋아하냐..?"


"...네..?!"


"아..씨.발...닭살 돋아....아...새끼야..두번 말하게 하지말고...하...니.미...씨.팔...너도 나...좋아하냐고..."


하랑은 어째서인지 태환에게 자신을 좋아하고 있노라 확인 받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휘몰아 치기 시작했다.

태환은 잠시 곰곰히 생각하며 입을 열기 시작했다.


"...하랑씨...제가...전에도 말씀...드렸잖아요...저는 ...여자 좋아한다고..."


"아..."


태환에 답변에 하랑이 잠시 머리에 방전이 일어난듯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렇다. 현실이 보였다. 교정시설 안에 어쩔 수 없이 넘치는 성욕 덕에 붙어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자신에게 이럴 일도 없다는 그런 참담한 현실이 보이자 하랑은 자신의 품에서 태환을 때어놓기 시작했다.


"....하...하랑씨...?"


"...씨.발..."


부들부들 떨리는듯 간신히 화를 억누르고 있는 하랑이 보이자 태환은 뒷걸음질 치며 물러 스고 있을때였다.

태환은 이내 두려움에 휩쌓여서 도망을 가려고 했지만 이내 하랑의 손에 손목을 붙잡히고 말았다.

정말로 손목을 부러뜨리기라도 할기세로 힘을 쥐자 태환은 아파서 주저 앉으며 하랑에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아~ 그러셔? 여자 좋아하는 창.놈새끼인데...니 잣대가리 못놀리니까...나랑 붙어 먹었냐?! 그니까... 니 편하자고 날 실컷 이용한거지? 맞잖아!! 이 걸.레 같은 새끼가!!"


점점 손에 힘이 들어가고 이윽고 피가 통하지 않는 느낌에 끊어질 것 같은 손목에 태환은 힘겹고 다급하게 말을 이어나갓다.


"하..하랑씨?! 내..내말좀 들어봐요..제발...여자..좋아 한다고 햇지만...몰라요...이상해요...여자 좋아하는 것 만큼 하랑씨도 좋아하는거 같아요...무슨말 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저는 한심한 등신새끼니까..."


"뭐...?"


하랑은 이내 점점 진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성이 찾아지자 자신의 손에 붙들려 무척이나 괴로워 하는 태환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차 싶었던 하랑은 급하게 손목을 놓아주자 이번엔 생각보다 많이 아팠는지 태환이 뒷걸음질을 치며 눈치를 보고 있었다.


"..아..."


또 다시 태환에게 폭력적으로 행동한 하랑은 패닉에 빠지기 시작했다. 순간 옛날 자신에게 맞아서 부은 얼굴로 하루 종일 울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예준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아아..."


하랑은 그대로 자리에 철푸덕하고 주저앉아서는 마치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를 보고 겁에 질린 사람마냥 덜덜 떨기 시작했다. 

자꾸만 자신을 원망하며 울부짖던 예준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 거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피를 흘린채 싸늘한 시신이 되어 있는 예준의 모습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태환은 자신의 눈앞에서 무척이나 겁에 질려 바들바들 떨며 어찌 할 줄 몰라서 어린아이처럼 몸을 웅크리고 패닉에 빠져 있는 하랑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하랑씨...??"


하랑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간신히 고개를 들고 숨을 몰아쉬며 태환을 쳐다 보기 시작했다.


"하..아...흐...아...하아...예..예준아..."


눈물과 콧물 그리고 침까지 질질 흘려가며 공포와 슬픔에 젖어 보이는 모습으로 자신을 예준이라 부르며 다가오는 하랑이 두려운 태환은 뒷걸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하..아?? 예..예준아..왜그래...이리...이리와..빨리..쌍!!..얼른..."


"...."


태환은 이질적이고 처음 보는 하랑의 모습에 무척이나 겁을 먹고 뒤돌아서 나가려던 순간이엿다.


"너...이...씨.발 이리안와?! 씨.발...제발...제발..좀 와줘...부탁할게...제발...제발.."


숨넘어갈듯 울부짖으며 자신에게 손을 뻗는 듯한 하랑의 모습에 태환은 어째서인지 그냥 갈 수 없었다. 


"...하랑씨..."


태환은 천천히 하랑에게 다가서기 시작하자 하랑은 그대로 태환을 낚아 채서 쌔게 끌어안은채 같이 웅크려 앉고서는 벌벌 떨고 있었다.


"내가...내가 잘못했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끊임없이 미안하다고 하며 자신의 좁은 가슴팍에 얼굴을 기대로 한참을 벌벌떨며 울기 시작한 하랑을 그저 태환은 아이를 달래주듯 꼭 끌어안고 진정 되게 괜찮다고 말해 줄 뿐이였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자 하랑은 제정신이 들기 시작했는지 당황스러운듯 고개를 들어 태환의 얼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하..하랑씨...이제...기분좀...괜찮아졌어요..?"


"...아...씹..."


하랑은 마치 어렸을적 엄마에게 비밀일기를 들키기라도 한것마냥 머쓱함과 쪽팔림에 어찌 할 줄 몰라 발을 동동 굴리며 불안해 하기 시작했다.


"..."


"...괜..찮은거...맞죠..?"


"...응..."


그렇게 한참을 서로 말없이 바라보기 시작했다. 하랑은 먼저 다리에 힘이 풀린듯 주저앉아서 물을 맞기 시작했다.


"...또...이렇게 됫네...미안...벌써...3번째지...어때...정신병자..상대 할려니까...힘들지..."


"...아뇨...괜찮아요...하랑씨도 사람인데...사정이...다 있는거 아니겠어요..."


"...지.랄..속으론 정신병자 새끼 라고 욕했을거면서...."


"...그렇다고 하면...화낼거죠..?"


"응..."


완전히 자신이 알던 하랑의 모습으로 돌아온듯하자 태환은 안도의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자신이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 하랑에게 여지껏 있던 일들을 말해주자

무표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듣던 하랑이 깊고 음울한 탄식을 내뱉었다. 


"야...민태환...이게 다 니잘못이고...니 탓인거 알지..이 개.새끼야..."


"..."


"아냐고 모르냐고!? 그러길레 왜...앞뒤말 짤라먹고 여자 좋아한다... 딱 그말만 하냐고...씨.발 새끼야..."


"...죄송해요... 또 제 잘못이네요..."


"새끼..알면 됐어.."


하랑이 한숨을 쉬며 일어서려고 할때였다. 태환은 하랑에게 다가서더니 이내 하랑의 앉은 다리위로 올라타기 시작했다.


"...기분...많이 안좋았죠...제가...풀어드리고 싶은데...."


자신에 다리에 도발적으로 앉아서 엉덩이를 자신의 자지에 비비며 앉은 태환을 보자 하랑은 침을 꿀걱 삼키기 시작했다.


"...하랑씨가...전에 말씀 하셨죠..? 제가 하랑씨 자지 빨면서 박아달라고 애원하지 않고선 ....안하신다고..."


이내 태환이 하랑의 다리 밑으로 가기 시작했다. 이내 이미 발기되어 하늘을 가르키고 있는 하랑의 우람한 자지를 자신의 입으로 담아내기 시작했다. 

태환은 이내 힘겹게 자신의 목구멍까지 밀어 넣으며 야릇한 눈길로 하랑을 올려다 보기 시작했다. 하랑은 야릇한 태환의 눈빛과 자지에서 느껴져오는 

극적인 쾌락에 점점 흥분이 되는듯 했다. 


"씨..발....하...."


하랑은 이내 흥분감을 느끼기 시작하더니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태환을 내려다보며 눈을 응시하기 시작했다. 

태환은 자신을 바라보며 흥분감에 젖어 있는 하랑을 보며 더욱 야릇한 눈웃음을 짓기 시작했다. 점점 짭조름한 맛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하랑의 자지를 입에 담고 있던 태환은 더욱 더 깊숙히 그리고 자신의 입에 모든것을 이용해서 자극을 주기 시작했다.

엄청난 쾌감이 몰려오기 시작하자 하랑은 이내 더는 참지 못하고 자신의 자지를 태환에 입에서 빼내기 시작했다. 

이윽고 태환을 일으켜 자신의 다리에 위에 얹혀놓고 흥분된 채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중간에 아프다고...빼달라고 해도...소용없는거...알지..?"


"...네..."


태환의 대답을 들은 하랑은 그대로 태환의 뒷구멍쪽으로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으....흐...음..."


태환의 표정이 아픈듯 조금씩 찡그려지기 시작했다. 하랑은 그런 태환의 눈을 응시하며 말했다.


"....아파..?...역시...그냥...빼줄까..?"


"...아...아니에요...아프지만...괜찮아요..."


태환이 힘겹게 미소를 지어보이며 하랑에게 괜찮다고 하자 하랑은 다시한번 태환의 뒷구멍쪽으로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이윽고 하랑의 자지가 뿌리까지 들어간 상태로 태환은 하랑의 허벅지위에 걸터 앉기 시작했다.

태환의 뒷구멍이 자신의 자지를 매우 쪼이기 시작하자 하랑은 자신도 모르게 굵직하고 낮은 목소리로 욕설과 신음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하아..씨.발..진짜...미치겠네....하아.."


"흐...으...음...흐...."


"...민태환...정말...할 수 있겠어..? 너 아픈거 무리한거 아니냐고.."


"...할 수 있어요...아니...하고 싶어요...하랑씨랑..."


태환의 애절해보이는 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파하면서도 은근 흥분감에 젖어 있는 태환의 눈빛이 눈에 들어왔다.


"...움직인다...?"


이윽고 하랑은 태환의 허리를 부여잡고는 들썩 거리며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살결이 서로 맞닿아서 철썩 거리는 소리를 내며 그들의 정사가 시작되었다.

찌걱찌걱 하는 질척한 소리와 함께 하랑은 태환의 눈을 바라보며 허리를 움직였다. 자신의 자지가 태환의 뒷구멍을 쑤.시며 태환을 응시하자 태환은 고통과 쾌락이 동반된 

표정으로 하랑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응시 하기 시작했다.


"아....존나...야하네...씨.발...하아...야...민태환...어때...좋아..? 니가 그렇게 받고 싶어하던 ...내 자지맛이 어때...?


"흐으..아..흐으으.."


"씨.발...대답좀 해봐...어? 흐아..미치겟네...진짜...너만...좋은거 아니고...나도 좋은데...말하잖아...어떻냐고..."


하랑이 더욱 더 깊숙히 태환의 뒷구멍을 찌르며 자극하자 태환은 이내 부여잡던 하랑의 어깨를 지나 뒷목을 감싸 안고 매달리듯 박히고 있었다.


"미...미칠것 같아요...진짜..너무 좋아요..아픈데...몰라요...이상해요...아픈데...좋아요...아...진짜...!!...흐으으으하...아..."


"아...씨.발...존나맛있네..진짜...야...너 진짜...솔직하게 말해봐...밖에서...남자랑 한번도 안해본거 맞아..? 씨.발...진짜...여자보다...니가 더 맛있어...아니..내가 따.먹어본 년놈들 중에...니가 제일이야..."


"저...저도..진짜...여기...들어와서...남자랑...진짜..흐아아으...몰라요...정말..."


하랑은 이내 자신의 뒷목을 감싸 안은 태환을 들고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그대로 다시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체중에 중력까지 실리자 하랑의 자지가 더욱 깊숙히 

태환의 뒷구멍을 파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하랑씨!? 흐...으으으?!"


"하아...존나..맛있네...진짜...미치겟네...적당히...쪼여...나 이러다가...쌀거 같아...좀더...즐겨야지...안그래..?"


하랑이 아주 천천히 박음질을 하며 태환의 귓볼을 깨물며 말하자 태환은 어쩔 줄 몰랐다.


"하...하랑씨..잠깐!! 자..잠깐만요!! 그..그렇게 하면..."


태환은 다급한듯 잠깐만 멈춰 달라고 하랑에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하......잠깐만...그딴거 없다고 했잖아..."


하랑은 태환의 말에도 계속 박음질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갔다. 하랑의 묵직하고 굵은 자지가 태환의 안을 마구 휘젓고 푹 하고 찌르고 질척거리는 소리를 내며 왕래하자

태환은 느껴지는 엄청난 쾌감에 어찌 할 줄을 몰라 쩔쩔 매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본 하랑은 더욱 흥분하여 태환에게 속삭이며 정신적인 희롱도 하기 시작했다.


"왜~ 니가 먼저 내 자지 받고 싶어 했으면서?? 그렇게 앙앙거려도 안멈출거야..알아먹어??"


태환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말하자 태환은 신음을 내며 그저 하랑에게 들린채로 박히고 있을뿐이였다. 

하랑은 신음을 내며 어쩔 줄 몰라하는 태환이 무척이나 재미있기라도 한듯 천천히 자지를 빠지기 직전까지 뺏다가 이내 뿌리까지 쌔게 박기 시작했다.


"아흐으...이씹..."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던 하랑은 이내 욕지거리를 하며 이런 짓궃은 행동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흐...흐.하...흐하랑..씨...아..아...그..거..그거..하.하지마..요...하..으..."


"씨.발왜....너 내 자지 받고 싶어했으면 이정도는 각오했어야지... 내가 말했지?? 중간에 그만해달라고 해도 소용없다고.."


"흐응...잘못했어요...죄송해요...제발...그거 하지말아주세요...흐으으..이대로 계속하면...으응..."


"...아프기라도 한거야..?"


"아픈게...아니고..그니까...자꾸...하랑씨 자지가...자지가...푹 하고 찌르는곳이...온몸이 꼬일정도로 간지럽고...오줌 나올것 같고...미치겠어요....제발..."


하랑은 씨익웃기시작하더니 더욱 거칠게 태환을 따.먹기 시작했다. 자신이 애원했음에도 멈추지않았던 하랑이 원망 스러웠지만 하랑이 주는 미친듯한 자극에

태환은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하아...하랑씨!! 진짜...안돼요!! 잠깐...잠깐만!!"


"아..새끼가 진짜 감질나게..."


하랑은 시끄럽다는듯 자신의 투박한 손으로 태환의 입을 막아버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 질척거리며 태환의 뒷구멍을 쑤.시는 하랑이였다.


"읍...으..으.읍..!!으....으..."


아이러니하게도 하랑의 계속된 박음질 덕분에 태환은 하랑에게 들린채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어찌나 힘껏 튀겼는지 하랑의 얼굴과 야차와 용이 새겨진 가슴팍...그리고 단단한 복근이 있는 배에 태환의 정액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


할말이 있든 자꾸만 읍읍거리는 태환에게서 손을 때자 태환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운듯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죄송..해요...하랑씨가...자꾸..자극해서...저..최대한 참으려고 했는데...."


"아...이...씹...뭘...이렇게 멀리싸냐....니 자지물 내 얼굴에 다묻어서 비린내 난다...그치..?


하랑은 자신의 입주변에 묻은 태환의 것을 핥아 먹으며 야릇하게 쳐다보기시작했다. 그러더니 그대로 태환의 입술로 돌진해서 서로의 타액과 태환의 정액이 뒤섞이 아주 야릇하고 끈적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어찌나 야만적으로 키스를 하던것인지 서로를 삼켜버릴듯 혀가 배배꼬이고 서로 더욱 자신의 혀를 상대방에 입에 더욱 깊숙히 집어넣으려고 안달이엿다. 그렇게 숨막힐듯한 키스가 끝나고 나서야

둘은 숨을 몰아쉬며 야릇하게 서로를 쳐다보았다.


"...아..새끼....내몸에 다 싸질러서..아주 영역 표시를 해놨네..?가슴도..배도...크크큭..."


하랑은 웃으며 천천히 박음질을 하자 태환도 조용히 웃기 시작했다.

그렇게 박음질을 하던 하랑은 이내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후...야...나 쌀거 같아...저번에 말한대로....니안에 아주 잔뜩싸버릴거야...허락받는게 아니고 통보다..알겟냐?"


"...네...저도...하랑씨한테..해보고 싶다고...쌋으니까...되요... 그리고..."


"응..? 그리고 뭐..?"


"...하랑씨꺼..받고 싶어요..다른 새끼들껀...진짜...너무 역하고..짜증나고...죽어버리고 싶었는데... 하랑씨껀 받고 싶어요..."


"...그렇게도 받고 싶어..? 내 자지물이 그렇게 좋아..?"


"하랑씨 꺼라서요.."


"새끼...닭살 돋게 하네...오냐...니안에 잔뜩 싸줄께...빼내도 계속 흘러나오게 해줄께.."


이내 하랑은 박음질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더니 태환에 뒷구멍에 자신의 자지을 더욱 밀착시키고 깊게 밀어넣은뒤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태환은 그런 하랑의 탄탄하고 빵빵한 엉덩이를 만지자 엉덩이가 움찔움찔 거리며 자신에 정말 아주 많은 것을 주입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하랑씨..자지가..꿈틀거려요...내 안에서..."


"하..새끼..그런것 까지...말안해도 되..."


그렇게 한참을 사정을 한 하랑은 숨을 몰아쉬어가며 서서히 작아진 자지를 빼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후...하...새끼야...잘먹었다.."


"...남자랑...해도...좋을 수가 ...있구나... 신기하네.."


태환이 작게 속삭이듯 말하자 하랑은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말햇다.


"왜..신기해?? 앞으로 종종 느끼게 해줄께 알았냐..?"


하랑이 태환의 엉덩이를 찰싹하고 때리자 태환은 그저 하랑을 보며 웃었다.


"...와...하랑씨...얼마나...하신거에요...계속 나오는데..."


"...내가 말했지..? 많이 싼다고...? "


태환은 자꾸만 씻어내도 은근히 흘러나오는 하랑의 정액덕에 생각보다 난처하게 되었다.


"아...큰일났네...자꾸 나오네..."


태환은 곤란한듯한 표정으로 하랑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새끼가...벌써 부터 눈치밥주냐?? 니가 받고 싶다며~"


"눈치밥 준거 아닌데.."


그렇게 서로를 쳐다보며 씨익 웃다가 나가려던 참이였다. 태환은 하랑에게 다가서기 시작했다.

그러곤 이내 하랑의 탄탄하고 빵빵한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음?..?야...너 뭐해..?"


"...하랑씨 엉덩이가 참...토실토실한게 감촉이 좋아서...."


"....아..씨.발...진짜.. 이 변태 아저씨가...."


하랑은 자신의 엉덩이를 토닥거리며 쓰다듬는 태환을 딱히 제지하거나 밀어내지 않고 만지도록 그냥 나두었다.


"...야이...변태아저씨야...그렇게 느낌이 좋아..??"


"네..."


자신을 보며 웃는 태환과 태환의 손길이 싫지 않았던 하랑은  은근 뒤끝을 부리기 시작했다.


"...왜...? 여자 엉덩이는 못만지니까...내 엉덩이 대신 조물거리니까...좋냐..? 왜 아예 가슴도 조물닥 거리지 그러냐..?"


"....아...하랑씨...은근히..뒤끝 있으시네요...."


기어들어가는듯한 목소리로 자신에게 뒤끝을 부린다고 툴툴 거리면서도 태환의 눈길이 자신의 가슴을 향해 있는 걸 본 하랑은 말했다.


"...아...진짜...이 변태아저씨야...힐끔힐끔 눈치보면서 왜 내 가슴을 보는데..?"


"...안봤어요.."


"..뭐래??씨.발 봤으면서.. 안봤다고...? 지.랄하지마.."


"그럼...이왕 욕먹은거....만져도 되죠..?"


태환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하랑의 가슴을 조물닥 거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가슴을 조물 거리며 좋아하는 태환을 내려다 보며 하랑은 묘한 흥분감을 느꼈다.


"...변태아저씨...그렇게 느낌 좋아..?"


"네..."


그렇게 하랑의 엉덩이와 가슴을 실컷만진 태환은 만족한듯 이내 집합장소로 서둘러 가기 시작했다.

담당교도관의 인원 확인후에 각자의 빵으로 인솔되기 시작했다. 하랑과 태환 역시 20호 실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두현은 하랑과 태환을 인계받아 20호실에 도착을 햇을때였다.


"헤헤..교도관님~ 안녕하세요~"


먼저 도착해있던 율이 빵문 창틀을 향해 능글맞게 인사하자 두현은 머쓱한듯 쳐다보지도 않고 문을 열기 시작했다.


"아~ 우리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이런식으로 쌩을까다니...속상할려고 하네...어디보자~ 선임교도관님 오실시간이.."


"아!! ...안녕..하세요..."


"그래요~ 진작 인사하셨으면 좋잖아요~ 안그래요??"


낄낄거리며 두현을 농락하는 모습을 본 하랑의 입에서 욕이 나오기 시작했다.


"병.신새끼..."


그러자 율은 자신에게 한것인냥 표정이 축 쳐저자리로 돌아가시 시작했다. 문이열리고 들어서자 늘 그랬던 것처럼 자리로 돌아가 책을 읽기 시작한 하랑이였다.


"어머~ 아저씨도 돌아왓네~ 오늘은 표정이 괜찮은것 같은데 어땟어??"


"아...율씨...네...뭐..나쁘진 않았어요..."


"...오늘은...무슨일 안당한거지...? 저번에는 아저씨가 막..."


하랑은 기분나쁘다는듯 책을 툭!하고 바닥을 치며 율에게 눈치를 주자 이내 율은 입을 꾸욱 닫은채 드러누운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가 흘러가고 있었다. 평소처럼 점검을 받고 소등이 되고...그렇게 밤이 흘러가 버렸다.

다음날 아침 주말이된 죄수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눈을 뜨기 시작했다. 오직 주말만 허락되는 영화를 기대하며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기다릴지 무척이나 기대하는 듯한 눈치였다.

평소엔 방송이라곤 교정시설내에 교육 프로그램 밖에 나오지않았기에 더욱더 그럴만했다. 다들 TV를 보며 영화에 빠진듯 했지만 하랑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책만 보는듯했다.


"저..하랑씨는..영화...별로 안좋아 하시나봐요..."


"...어... 그냥 책보는게 더 좋아.."


"...책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아니..."


"...좋아하지도 않는 책을 ..왜..."


"...너..오늘따라 되게 말많다..? 왜...그래.."


"...아...그냥..."


태환은 사실 알고 있음에도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랑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유가 아직도 예준이라는 사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말이다.

은근 씁쓸하면서도 묘한 기분나쁨이 느껴지기도하고 오만가지 특이한 감정이 느껴지는 태환이였다.


"왜그러는데..?"


"...아뇨..그냥 궁금해서..."


태환이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말을 끝내고 돌아 눕자 하랑은 책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새끼가...오늘따라 왜그러는데..? 뭐...너랑 안놀아줘서 삐졋다 그런건가..? 아...새끼 은근 손 많이가요...언제는 무섭다고 바들바들 떨면서 눈길도 안줘놓고..."


"..."


"..야 민태환..."


"..."


"..씨.발새끼가..? 대답은 해야지..? 걱정마...좀있다가 재미있게 놀아줄라니까.."


하랑은 음흉한 시선으로 태환을 바라보자 태환은 그 시선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그렇게 태환역시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신에게 관심을 끄자 하랑은 심술을 부리듯 태환의 옆구리를 발로 콕콕 찌르기시작했다.


"아..?"


"이..씹새끼봐라.? 아까는 궁금하다 어쩐다 그러더니...??"


"...아..그건 책 보시니까...방해 안될려고..."


"엠.병하네...넌 존재 자체가 방해야...새끼야.."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태환이 좋지 못한 표정으로 말을 할 듯 말듯 하자 하랑은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뭐..?"


"..."


이내 말을 하지 않고 입을 꾸욱 닫은채 기분이 상하기라도 한듯 다시금 영화를 보려던 순간이였다. 하랑은 작게 속삭이며 말했다.


"...영화보지마라...보지말랬는데...보면 눈깔 뽑아버린다..."


"...네...? 아...그럼..저는..."


하랑은 은근 자신을 봐주길 원했던 유치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 심술을 부릴 뿐이였다. 태환은 어쩔 수 없이

누워서 지루한 시간을 보낼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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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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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미있어요!
다음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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