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크리스마스 이브

글을 읽던 중에 나름 재미 있어서 올려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한 남자가 삶에 절망을 느끼고 런던 브리지에서 뛰어 내리려는 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돌아보니 산타클로스입니다.
"왜 그래? 크리스마스 이브야!" 산타는 말합니다.
남자는 "실업 때문에 아내가 떠났고 아이들에게 줄 선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 그렇구나! 나는 너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산타가 말합니다. "내일 일어나면 일이 있고, 아내도 기다리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있을 거야."
"오 산타 - 너무 고마워요. 어떻게 해야 은혜를 갚을 수 있죠?
"글쎄요. 아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사실 늙은 산타는 동성애자야. 나를 위해 몸을 굽혀 줄래"

"나는 해 보지도 않고 잘 할 줄도 모르는데요." 남자가 말합니다.
"그래, 알았어. 그냥 가라. 어쨌든 내가 너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줬으니까 너무 배은망덕하지 마."
남자는 한숨을 쉬며 바지 지퍼를 풀고 허리를 굽혀 엉덩이를 산타에게 향합니다.
산타는 일을 끝냈고 남자는 바지를 올렸습니다.
산타는 남자를 보고 묻습니다. "몇 살이야?"
"47"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뭐라고? 아직도 산타클로스를 믿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