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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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은 성격이 참 좋은 녀석이다.
그때 그 사건이 있을때 잠깐 어색했었지만
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게 밥먹고,
씻고, 학원도가고, 피시방도 갔다.
여느 날과 다를게 없었다.
지훈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다.
새아빠는 회사일이 바쁜 사람이라 자주 집에
못오셨지만, 오실때 마다 항상 선물과
꽤 많은 용돈을 넘치게 주셨다.
그날은 새아빠가 내게 스마트폰을 선물한 날이였다.
항상 지훈이 폰으로 가지고 놀았었는데
최신 나온 '어른폰 프로 맥스'를 선물받은 순간
세상 다가진듯한 기분이였다.
지훈이 잠에 빠져있을때 그날은 혼자 옆에서
열심히 핸드폰을 만지고 있었다.
새볔1시가 지나가고 있을 무렾
방문이 열리고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아마 아들들 얼굴 한번 더 보고싶어서 오셨나보다.
"늦게까지 안자고 뭐하니?"
"핸드폰 보고 있었어요"
아버지는 팬티만 입고 누워있는 나와 지훈이의
몸을 보고는 
우리 발 아래에 있는 두터운 이불을 펴서 얼굴아래 몸 전체를 덮어 주셨다.
"아직 찬바람 들어온다 따뜻하게 덮고 있어라"
"알겠어요, 고마워요"
붙어있으면 서로의 체온이 뜨거워서 오히려 덥다는 말은 속으로 삼켰다.
침대에 걸터 앉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감사하다고
한번더 말했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아버진 오히려 우리 식구가 되어준 나를 고마워 한다고 말씀하시곤 자리에서 일어나 불을 끄고 나가셨다.
그리곤 바로 폰 놓고 눈을 감았다. 
몸을 옆으로 돌려 지훈이의 살냄세를 맡으며 바로 잠을 청했다.
오른 손을 지훈의 자지위에 올려 놨다.
조금있다가 서서히 부풀어 오르는 자지를
만지작 만지작 거렸는데, 깨지 않게하려고
그냥 가만히 그상태 그대로 있다가 잠에 들었다.
오늘은 이불을 덥고도 따뜻했다.
지훈의 몸에서 좋은 향이 평소보다 많이 났다.
***
한달후 지훈이와는 이제 서로 야동도 같이보고
오랄도 같이 해주는 사이로 발전했다.
점점 자신을 친절하게, 배려해주려는 지훈이와
사이가 더 가까워 질수록 죄책감도 점점 커져갔다.
평범한 17살 남자를 내 욕구를 채우기 위해 서서히
망가트리는게 아닐지 항상 마음에 걸렸다.
내가 여자였다면 좋았을텐데..
사실 내 마른 몸이랑 남자치고는 작고 깨끗한 얼굴은 사춘기의 어느 소년들과는 다르게 예뻐보이기 까지할 정도였다.
밤마다 지훈의 살냄세에 흥분하며 좀더 여자처럼
흉내내면서 에널에 지훈의 자지를 넣고 지훈의 몸 위에 올라 탔다. 지훈이 좀더 기분이 좋길 바라면
허리를 흔들었고, 항문에 힘을 줬다 풀었다 하며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지훈도 서서히 적응해 가며 세훈이 원할때면 언제든 같이 즐겼다.
그리고 얼마후
세훈은 여자가 되고 싶는 생각을 종종 얘기해 왔고
지훈은 "너같은 여자 있으면 결혼했다" 하며 실없는
웃음짓곤 넘겨 버리곤 했다.
그 해에 여름방학이 시작되던 날 세훈은
아버지 회사사람 한분이랑 함께
태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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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ㅋㅋ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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