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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너 오늘 '탑' 처음하냐?"
"아냐, 나 '탑'만 하는데?"
"안되겠다, 내일은 내가 '탑'한다"
"지훈아 내일은 진짜 제대로 보여줄께,
 나 혼자 2:1 상대해도 절대 안죽는단 말야"
"금찬아, 누가 들으면 쓰리썸 말하는줄 알겠다"
그렇게 장난스런 대화를 나누며 pc방을 나왔다.
금찬과 지훈은 그날 샤워실에서 있었던 일은
마치 없었던 일로 약속이라도 한듯 언급하지 않았다.
금찬은 가끔 그날 있었던 일이 생각이나
지훈을 쳐다볼때면 종종 귀가 빨개졌다.
"야, 너 귀 빨개졌다?"
"뭐래, ...  근데 진짜 너네집에 놀러가도 되?"
"응. 오늘 밤 자고가, 밤에 심심해"
"혼자 자기 무서워서 그런거면 옆에서 같이 자줄께"
"무섭긴, 내 옆에서 같이 자고싶은건 너 아냐?"
"뭐래, ... 아 근데 진짜 내 동생들도 같이 가도돼?"
"응, 같이와. '김밥미국'에서 밥먹으며 몇번 인사했으니까 오늘 좀 친해져야지"
"좋아 그럼 집에 들렸다가 동생들 데리고 같이 갈께"
"이따봐, 금찬아"
집으로 돌아온 지훈은 열심히 오늘밤 배달은
뭘 시킬지 고르고 있었다.
'술은 기사아저씨가 냉장고에 많이 사다 넣어 주셨고'
'아, 저번에 금찬이가 보쌈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보쌈족발 시키면 되겠다'
이제 이번주말만 지나면 여름방학이 끝나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으로 기억에 남을 추억하나 만들고 싶었다.
[19:48]
거실에 앉아 넷플릭스로 [니얼굴 게임]을 보며
기다리고 있을때 "띵동" 하고 초인종이 울렸다
언릉 달려나가 문을 열어줬다.
문앞에 배달 음식이 있었고, 헬멧쓴사람은
엘리베이터로 쏙 하고 들어가며
"식사 맛있게 드세요~" 하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면서 사라졌다.
"..."
'그래, 아직 8시 까진 시간이 남았으니까 곧 오겠지'
거실로 들어와 배달 음식 포장을 뜯고
TV앞 테이블에 간단히 세팅을 했다
 또한번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띵동 띵동"
'그래 이제 왔구나, 더 올사람도 없으니 빨리 열어 줘야지!'
기쁜 마음으로 "나가요" 하고 뛰어가 현관문을 열어줬다.
"안녕하세요"
"..."
당황스럽다..
분명 오긴 했는데 초딩처럼 생긴 애 하나가 왔다.
앤 뭐지??
금찬이나 금찬이 닮은 사람(은찬)은 주변에 안보였다.
"아, 호..혹시 금찬이 동생이니?"
"네. 근처에있는 학원에 다니는데 끝나고 바로 왔어요"
"그래 잘왔다, 어서 들어와라"
"네, 우리형 지금 1층 도착했데요. 금방올꺼에요"
그렇게 거실쇼파에 동찬과  TV를 보며
기다리다가 잠시후 금찬,은찬이 합류했다.
금찬과 은찬은 쌍둥이라 거의 똑같았고,
동생인 동찬은 한살 어린데 꽤나 동안이라
초딩처럼 보였다.
거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뭔가
우리 4명 사이로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게
직감적으로 느껴진 나는 재빨리 냉장고에 있는
술들을 꺼내 테이블 위로 옮겼다.
막내인 동찬은 처음에 맛없다고 안마시더니
혼자서 소주 1병반을 비웠고,
금찬과 은찬은 둘다 술이 약한지 금방 얼굴이 빨개지고 넷플릭스로 눈을 돌렸다.
나는 술잘마시는 처음본 동찬과 함게 조용히 술을 
비워가기 시작했다.
금찬과 은찬은 꽤 취했는지 TV를 보다말고 내 칭찬을 하느라 입이 바빴다. "잘생긴데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집도 잘살고, ... 여자친구만 있으면 완벽하네 지훈이는.."
모인지 한시간 만에 나빼고 다들 꽤 취해있었다.
그나마 멀쩡한 동찬이는 점점 눈꺼풀이 무거운지 꾸벅꾸벅 졸다가 내 어께에 기대곤 내 허리를 감싸안고 천천시 심호흡 하기 시작했다.
'... 설마..  토하진 않겠지?...'
은찬이 불쑥 내게 물어본다.
"니 혹시 담배 피냐?"
"아.. 담배 가끔 피는데.. 지금 피러 갈래?
동찬을 들어올려 쇼파에 눞혀놓고
나와 금찬,은찬은 테라스로 나와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은찬은 내 멘솔 향기가 좋다고 칭찬을 했고,
이따 씻을때 자기랑 같이 씻자고 말했다.
금찬은 미간이 살짝 구겨지며 각자 혼자 씻으면 되지 않냐 투덜 됐지만
은찬은 그러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너는 막내랑 같이 씻고 나오라며 되레 나무랬다.
은찬은 잘때도 자기랑 같이 자고싶다며 노골적으로 금찬을 견제했고, 금찬은 이미 자기랑 같이 자기로 했다면서 자기들끼리 티격댔다.
나는 혼자 속으로 웃으며 담배를 깊게 한모금 빨아 후~ 하고 뱉어 내면서 같이 샤워하고 같이 자자고 중재했다.
'형제끼리는 자주 싸운다더니..에휴'
잠시후 우리 셋은 동시에 옷을 전부 벗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설마 진짜로 셋이서 들어 같이 샤워할줄은 몰랐다.
나는 욕조에 들어가 천천히 땀을 빼고 있었고
금찬과 은찬은 서로의 몸에 비누칠을 해주며 씻고 있었다.
나는 금찬과 은찬의 몸을 천천히 구경했다.
둘다 마르고 잔근육이 잘 발달된 몸이라 보기 좋았다. 
둘다 포경수술은 안했지만 분홍색 귀두가 아까보다 훨씬 껍질 밖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음모는 세미 왁싱을 한것처럼 깔끔하고 숯이 많아 보였는데 직모인듯 보였다.
길이를 봐서는 음모가 최근에 난것처럼 그리 길지는 않았다.
자세히 보니 둘다 그곳이 좀더 두꺼워 진듯 보였다.
내가 자기들을 쳐다보는 시선을 눈치챘는지
은찬이 날 불렀다.
"지훈아 나와봐 비누칠 해줄께"
"아..아냐 나 이따가 할께"
지금 난 반쯤 발기된 상태라 몸을 드러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때 은찬이 다가와서 내 팔을 잡고 잡아 당겼다.
나는 반항했지만 술때문에인지 쉽게 이끌려 나올수 밖에 없었다.
내가 욕조에서 나오자 두 쌍둥이 형제는 내 자지를 동시에 쳐다봤다. 더욱 부끄러워 진 나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점점더 높이 자지를 세워가고 있었다.
은찬은 발기 때문에 그런 거냐면서 괜찮다고 했다.
금찬도 샤워할때 맨날 발기 된다면서 거들어 줬다.
그렇게 좀 마음의 위안(?)을 얻은 나는 두 쌍둥이 형제에게 몸을 맡겨 비누칠을 당했다.
금찬의 두 손은 내 가슴을 만졌고 
은찬의 두 손은 등을 만지면서 서서히 온몸을 비누칠하기 시작했다.
나는 손 4개로 처음 당하는 비누칠에 자꾸만 아까보다더 자지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어떤 손은 내 배를 만지고 있었고 어떤손은 내 가슴(젖꼭지)을 만져댔다. 또, 어떤손은 엉덩이를 구석구석 손을 놀렸고, 어떤손은 허벅지를 만지면서 불알을 살짝살짝 건드려 줬다.
아직까진 내 풀 발기된 자지 기둥엔 아무도 손을 안가져 가고 있었다.
나는 골반쪽에서 무언가 찔러대고 있는게 느껴져 쳐다보니 둘다 성기를 세워서 내 몸에 비비고 있었다.
금찬과 은찬의 내 몸에 닿은 자지를 번가라 쳐다봤다.
하나는 자지가 위를향한 바나나였고, 다른 하나는 바나나형태이지만 갈고리 방향이였다.
이 두개의 자지를 양손가득 쥐고 천천히 만지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우리 셋은 그렇게 풀발기 된 채 점점 손이 서로의 자지를 만지며 삼각형 구도로 자리를 잡았다.
내 은밀한 그곳을 다른 2명의 누군가가 만져주는 이 상황이 너무 흥분됐고, 나도 다른 두개의 성기를 양손가득 잡고 귀두를 엄지로 문지를때마다 프리컴이 나오는 느낌은 엄청난 쾌감을 느끼게 해줬다.
나를 시작으로 조금씩 샤워실 안에서 신음소리가 작게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자지를 유린하고, 당하고 있었다.
아...
...
하악...
...
윽...
...
하아아...
"나 나올것같아!!"
하앍..
"나..나도!!"
으..윽...
"나도 쌀것같아"
헉..헉..
"더 쎄게 흔들어줘!!"
"나.. 나온다!!"
찍---
"으흑!"
찍---
"나도.. 나와"
찍---
거의 동시라고 해도 찰나
"찍-     찍-    꿀렁-   꿀렁- "
"찍-     찍-    꿀렁-   꿀렁- "
"찍-     찍-    꿀렁-   꿀렁- "
우리 셋은 동시에 사정을 했다.
거친 숨소리가 우리 셋의 입에서 동시에 터져나왔다.
나는 하얗고 끈적이는 액체를 바닥을 향해 뿌려 댔지만
두 형제는 내 가슴부터 배, 자지, 다리까지
골고루 뿌려댔다.
둘이서 나온 양이라 하기엔 너무 많아서 솔찍히 좀 놀랐다.
그 후 우리는 아무일 없던듯이 조용히 샤워를 마치고 동시에 같이 거실로 나와, 문앞 탁자위 수건을 한장씩 챙겼다.
"다 씻었어?"
우리셋은 빨개 벗어 거기도 가리지 못한 상태로 쇼파에 있는 한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짧은 단발머리, 어딘가 많이 본듯한 작은 얼굴.
흰 셔츠사이로 검은 브라자가 보였는데 
가슴이 꽤나 커보였다.
웃고 있는 세영을 본 지훈은 처음에 누군지 못알아 봤다. 그리고 다시 보니 태국에 갔던 세훈이와 모습이 겹쳐져 보이기 시작하자 입이 떡 벌어졌다.
"어.. 너 설마 세ㅎ..","일단 옷부터 입고 기다려,
나도 씻고 나올께"
17살 세 남자의 알몸을 직방으로 마주하고도
여유있어 보이는 표정의 그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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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중인데 다 잘 안되네용 ㅠㅠ
다들 직장 잘 다니시고 계신지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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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여자 세영이도 같이 참여? 싫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