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 들어가버렸습니다 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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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건강해보이는 형수... 그치만 그에게도 약점이 하나 보였다. 술이었다. 안 그래도 칵테일에도 정신이 혼미해지는 타입인데 평소에 마셔보고 싶었던 하이볼에도 입을 대니... 그만 곤히 잠들었다. 얌전하게 미도리 샤워만 야금야금 마시고 있는 정훈에게는 이 상황이 난감했다.


'하아... 조별과제땜에 팀원 집에서 자고 간다고 구라까고 데이트 통장 연계된 카드로 숙박끊은건데...'


일단 형수를 부축하고 바에서 나온 정훈... 보통 덩치가 아닌 형수를 끌고 가는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엄마잖아.'


부담스러운 전화까지 오니 미칠 지경이었다.


"어. 엄마."


일단 전화를 받았다.


"아들~ 시끄러운데..."


"아! 편의점에 가는 길~ 여기가 대학가라서 아직도 사람 많이 지나가더라. 과제하다가 출출해서..."


"아들~ 엄만 아들 믿어~"


정훈은 짜증났지만 억지미소지으며


"어. 근데 아직도 좀 많아서 자고 가는건 확정~"


"어?"


"엄마~ 사랑해. 일단 끊을께."


"어~ 나도 아들 사랑해."


모친 안정시킨뒤에 전화를 끊었다. 예약해놓은 모텔에 들어갔다. 그렇게 방에 들어간 둘... 정훈은 형수를 침대에 눕혔다.


"건...징수..."


정훈은 형수의 입에서 다른 사람의 이름이 불리는걸 보고 흠칫했다.


"아... 내가 옆에 있는데..."


잔뜩 취한 형수는


"왜... 갔어... 언제... 와..."


잠꼬대를 하면서 진수를 불렀다. 이에 정훈은 그저 눈물이 났다.


'난 그저 그 사람 대용인가보네. 이런 나쁜 남자일줄은 몰랐어.'


혹시나 해서 주영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어... 저번에 그 정훈씨?"


"네. 저 남정훈이라고 해요. 죄송한데 권진수가 누구죠?"


"아... 저랑 형수 친구인데 지금은 연락이 없다시피해요. 걔가 형수랑 같은 고시원에 살았거든요."


"아... 그냥 형수랑은 친구라는 말인거죠?"


"네. 오~ 형수랑 친구먹으셨어요? 반모라서..."


"사실 친구 사이를 뛰어넘었거든요."


"아... 축하해요."


"근데 술 취해서 그 분 이름을 부르길래..."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찐친이었다가 연락이 없길래 불러본거니까요. 제가 형수를 더 잘 알아요. 걔가 좀 그래보여도 알고보면 진국이에요. 술취해서 친구 부르는거지. 그래도 걔 마음 속에는 정훈 씨가 자리잡는건 틀림없어보이거든요."


"제가 괜히 의심해본거네요."


정훈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걘 제가 일주일동안 사정있어서 다른 지역에 갔을때 잠꼬대로 제 이름 여러번 불렀던 애에요. 그냥 별뜻없고 옆에 있었던 친구가 하루라도 없어지면 꿈속에서 찾아헤메는게 있어요."


"아... 주영 씨 말씀 참 고마워요."


"우리도 이제 반모해요. 제가 그래도 주영 씨 애인의 친구인데..."


"그럴까?"


"오케이! 남정훈 그럼 김형수 잘 부탁해."


"어~"


조심스럽게 전화를 끊은 정훈... 옆에서 코를 곤히 고는 형수가 너무나도 귀여워보였는지 얼굴을 슬쩍 만져봤다. 반응이 없는 형수지만 그래도 그의 얼굴을 볼수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던 정훈이었다.




전화를 끊은 주영... 그의 옆에는 멋진 남자가 발가벗은채 누워있었다. 분명 일반성향인 주영인데... 그렇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 출장 마사지를 하고 있었다. 팬티만 입은 주영은 남자 손님 안마를 해주고 있었다.


"내 이름 궁금하지 않아? 자기야."


"네?"


주영은 그저 당황했다. 안마를 다 했던 주영은 팬티를 벗고 나신인채로 손에 오일을 묻혔다. 그리고 오일묻은 손으로 손님의 몸을 만졌다.


"자기야. 내 이름은 윤기성이라고 해."


"네. 기성씨~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직업이 뭐에요?"


"직업? 그게 궁금해?"


"이름은 잘 알려주면서 직업은 알려주기 그런가요?"


"음... 일단 하던거나 해줘. 자기야."


"네. 알겠어요."


기성은 주영의 손길을 느꼈다. 주영의 손은 어느새 기성의 페니스를 잡고 있었다. 주영은 기성의 거기를 잡고 흔들다가 아무렇지않게 그의 다리에 오일을 발랐다.


"자기 너무 잘 한다."


기성의 키는 180 약간 안 되는 나름 준수하게 큰 스타일이며 몸이 다부졌다. 비쥬얼은 상남자 스타일의 나름 잘생긴 스타일이며 왠만한 트레이너 및 연예인 못지않게 복근도 장착되어있었다. 키 160 안 되는 귀여운 주영이 기성의 눈에 띄였으며 주영과의 하룻밤을 위해 주영의 집에 찾아온것이었다. 그렇게 오일을 다 바른 주영은 기성의 뺨을 만지면서 그와 키스를 나눴다. 주영과의 키스를 끝낸 기성은


"이제 본격적으로 하는거지?"


주영의 젖꼭지를 햝고 빨며 몸도 더듬었다.


"자기는 성씨가 뭐야? 이름이 주영이던데..."


"아~ 성씨가 주 이름이 영 이거에요. 하아~"


"자기 너무 귀엽네."


기성은 주영의 거기도 빨았는데 체구만큼 작은 페니스가 무척이나 입에 다 넣기 쉬웠다. 주영은 기성의 숨결을 느껴가며 그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그가 머리움직임을 점점 빠르게 할수록 주영은 점점 야릇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주영의 거기를 다 빨았던 기성은


"이번엔 자기 차례."


가만히 앉았다. 그리고 주영이 혀를 살짝 내민채 기성의 크고 굵은 페니스를 햝기 시작했다. 혀를 요리조리 움직이는게


"와아~ 자기 너무 짜릿하다. 너무 좋아."


기성의 오르가즘을 자극시켰다. 주영은 기성의 페니스를 입에 넣었다. 크고 굵은 탓에 반틈도 넣기 힘들었다. 어찌됬든 기성의 페니스를 빨며 그를 만족시켰다. 그렇게 다 빨았던 주영...


"잠시 몸돌려서 엎드려줄 수 있어?"


기성이 하라는대로 자세바꾼 주영... 기성은 망설임없이 주영의 애널을 햝았다. 그리고 손가락을 넣으며 흔들어댔다.


"아야야앗~ 하아아아응~ 하으어으엉~"


기성의 손길에 의해 주영은 아파했지만 참았다. 그리고 기성은 다른 한손으로 주영의 뽀얀 엉덩이를 만지작거렸다.


"자기 엉덩이 탱글탱글하네. 역시 내 스타일이야."


기성은 신음소리내면서 갸날픈 몸을 보여주고 있는 주영을 보면서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기성이 애널에서 손가락을 빼자


"다시 몸돌려봐. 그리고 내꺼좀."


다시 기성 쪽으로 몸돌린 주영은 기성의 페니스를 잡고 빨았다.


"와아... 미쳤다. 진짜."


기성은 주영의 혀와 입이 자기꺼를 빠는걸 온전히 느꼈다. 기성의 거기를 다 빨았던 주영... 일단 기성이 누웠다. 그리고 주영은 그의 위에서 잠시 서있더니 다리벌린채 앉더니 자신의 애널에 기성의 페니스를 쑤욱 넣었다. 처음으로 크고 굵은 손님을 받다보니 빠는거부터 애널에 넣는거까지...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다. 맘같아서는 돈을 더 받고 싶었다.


'형수 거기 크기만하네. 형수 꺼는 그냥 보기만 했네. 나 형수가 우리집에서 자위한거봤는데 그 크기랑 맞먹는거같아. 근데 진짜 아프네.'


벌린 다리를 지면에 놓더니 완연한 선녀하강 자세를 취하는 중이었다. 기성은 주영의 허리랑 엉덩이를 만지면서 피스톤질에 집중했다.


"하아앙~ 하읏~ 아아엉하으엉하엉어어응허엉아으아응~"


주영은 신음소리를 크게 내며 몸을 흔들었다. 그게 기성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기성의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다가 살짝 꼬집으면서


"와아~ 이 쪼꼬미가 날 미치게 하네."


기성은 기분좋은 웃음을 지으며 한손으로 주영의 거기를 잡고 흔들었다.


"으앗~ 하읏~ 아앙아앙아앙아아으어으엉아앙앙아아앙으엉~"


아무리 게이가 아닌 주영이라도 크고 굵은 페니스에 의해 전립선이 반응오는건 못 참았다. 다시 자세를 바꾼 두 사람... 이번에는 주영이 눕고 기성이 종아리를 바닥에 둔채 허벅지부터 머리까지 일어선 상태에서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 기성의 페니스가 다시 주영의 애널 안에 들어갔다. 기성은 주영의 쫙 벌려진 다리를 잡았다.


"아~ XX~ 아파~"


"자기 이런거가지고 엄살 부릴줄이야... 더 쎄게 해야겠다. 하압~"


기성은 아파하는 주영을 보며 오히려 더욱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못한채 피스톤질을 더 쎄게 했다. 주영은 기성의 가슴에 손을 대며


'운동하나보네. 헬스 트레이너? 일단 모르겠고... 아 근데 진짜 아프네.'


일단 이 시간이 빨리 끝나길 빌었다. 또 자세를 바꾸더니 이번에는 기성이 앉고 그 위에 주영이 앉는 것이었다. 여전히 주영의 애널 안에는 기성의 페니스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주영의 다리는 벌려진 상태다보니 기성이 피스톤질하기 더욱 편한 자세였다. 비록 서로 마주보는게 아니지만 둘은 서로의 몸을 느꼈다. 기성은 혀로 주영의 어깨를 햝으면서 피스톤질에 집중했고 주영은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자기 껄 잡고 흔들었다.


"끄아아앙~ 하아읏~ 하아응~ 하어으어으아으~ 어허엇~ 아흣~"


주영은 조그마한 몸으로 기성의 크고 굵은 거기를 지탱하고 있는게 슬슬 부담이 왔다. 그래도 주영에게는 이게 일이다보니 그냥 받아들이고 야릇한 분위기에 몸을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쓰아아압~ 자기 잠시 조금만 몸 좀 일으켜볼래?"


일단 주영이 몸을 살짝 일으키자 기성의 페니스가 주영의 애널에서 빠져나왔다. 그리고 기성은 자기 페니스를 잡고 쎄게 흔들었다. 기성과 주영은 그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서로 동시에 토정을 해버렸다. 기성의 토정물은 주영의 엉덩이랑 애널에 묻혀졌다.


"자기야 다시 한번 내꺼 좀 받아봐."


기성의 페니스는 다시 주영의 애널 안에 들어갔다. 이미 토정해버린 탓에 피스톤질을 약하게 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토정물이 묻혀져있는 탓에 주영은 애널에서 토정물의 미끌미끌함도 느끼면서 기성의 품안에서 몸을 흔들었다.



ㅆ를 다 끝낸 둘은 서로 같이 샤워하며


"자기 너무 잘 하네."


"어..."


주영은 기성의 얼굴을 쳐다보며


'제발 다시 오지말길... 큰건 나한테 정말 안 맞아.'


억지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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