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의 활력소(수색대대 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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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활력소인 근무 취침전 용두질 시간

당직병근무를 할때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었다.

나는 그 시간을 나 혼자만 즐기고 싶지 않았기에

샤워실 창문을 활짝 열고

누군가 한명은 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을 다했다


그 누군가를 드디어 PX에서 마주쳤다

나를 딸저씨라고 거론한 윗대대의 아저씨

수색대대 병사였다


위아래를 빠르게 보니

나보다 작대기가 하나 높은 상병이었다


병장이 아니라 좋았다

왜냐 나를 볼 시간이 적으니깐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나혼자의 망상이 이어졌다.


어떻게 얘기하면

자연스레 노리개가 될 수 있을까


때마침 나의 전자레인지가 끝나서 꺼내러 갔다


"ㅈㄴ싸더니 배고픈가봐"

"크림우동이네...ㅅㅂ 똑같은거 충전하나"


하얀색이 아닌 노란색 크림우동이나

나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들었다

틀림없이 나의 오전 용두질을 직관한 것이다

몇명이나 봤을까 모여서 온 세분 다같이 보신것인가


"전자레인지 비었어요. 돌리세요"


나의 첫 한마디

담담한 목소리에 아무렇지 않은 듯 일단 건냈다


피식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수색대대 병사님들은 자신들이 구매한 식품을 넣고

전자레인지를 돌렸다


5분의 조리시간


"한 5분 걸렸나?"

"글쎄 더 짧았던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안 됐어"

"노래 한곡정도?"


"아냐 오줌발까지 합치면 5분 돼 ㅋㅋㅋㅋㅋㅋ"


오줌발이란 직접적인 언어가 들리기까지

수위가 높아졌다


나는 젓가락질을 멈췄고,

다른 신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참고로 나는 활동복 안에 팬티를 입지 않는다.

그렇기에 슨다면 그 티가 많이 난다.


내 손의 멈춤과 함께 동시에 일어난

중심부의 움직임을 그들도 보았다.


"ㅅㅁ 변태ㅅ끼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봐 ㅋㅋㅋㅋㅋ"

이젠 아예 대놓고 들으라는 식의 크기로 말했다.


"ㅋㅋㅋㅋㅋㅋ변태일까 호모일까 그냥 딸쟁이일까ㅋㅋㅋㅋㅋㅋ"


"ㅅㅂ 뭐가되든 ㅈ같다ㅋㅋㅋㅋㅋ 물어봐 궁금하면"


나는 다 듣고 있었다


만약 묻는다면 뭐로 답해야 할까

저 3명이 모두 나와 같은 게이는 아닐 것이다.

그럴 로망까지 바라는 건 나의 욕심일 것이다.

그러니 게이라곤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딸쟁이로 말하는 건 더 싫었다.

더 이상의 에피소드가 없을 것 같았다.


그래 나는 변태니까 변태라고 말하자

디그섭으로써 보여지는걸 좋아하니

변태가 맞긴 하지 하며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던 도중 팬티를 입지 않는 

나의 활도복 바지 앞섬에 물자국이 새겨지기 시작했다.

밝은 회색 활동복에 얼룩은 너무나 눈에 뛰었다.


난 왜 아침에 그렇게 싸지르고도

이렇게 물이 잘 나오는 것일까


역시 변태란 답에 확신이 새겨졌다.


"ㅅㅂ....저기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싼다싸"

아직도 전자레인지 5분은 돌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5분이 종료되면 갈지도 모른다


"어이 변태 아저씨"


존칭은 있지 않았다.


"네..?"


"아침에 딸치는 아저씨지? 오늘도 하고"


내가 답이 없자


"ㅅㅂ 왜그러고 살아 지금은 또 왜 그러는뎈ㅋㅋㅋㅋㅋㅋ아직도 쌀게 남았어?"


"야 함 까보라 그랰ㅋㅋㅋㅋ"

"븅.신아 까겠냐"

"ㅅㅂ 깔지도 모르잖어 창문열고 딸치는 새끼인데"


뒤에 있는 두명의 대화가 나를 일어서게 만들었다


"보고 싶으세요?"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려고?"


"말씀하시면 가능합니다"


"아니 ㅅㅂ 이게 뭔상황 ㅋㅋㅋㅋㅋㅋ밥먹기전에 뭘봐?"

"야야 해보라 그랰ㅋㅋㅋㅋㅋ"

"ㅄ아 니가 깐다고 한거다, 나중에 우리 대대로 뭐 날아오기만 해봐 디져"

"군생활중 별놈 다보네 야..너  OO대대 변태새끼로 우리 대대에서 유명해 그거 아냐?"


"전 모릅니다"


"하긴 ㅅㅂ 알겄나. 까봐 ㅄ아"


나는 세 분의 수색대대 병사님들 앞에서

나의 활동복 바지를 내렸다


당연히 팬티가 없기에 ㅂ기된 ㅈㅈ가

그들에게 보여졌다.


"ㅅㅂ 노팬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질질이 털 ㅈ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이외에 세분의 웃음소리와 욕설이 이어졌다


들으면 들을수록

나의 중심부에서 액체는 마치 긴 물줄기처럼 이어졌다.


"야 좋아?ㅋㅋㅋㅋㅋㅋ"


흥분에 정신을 차리고

네 좋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위에도 벗어봐"


그 소리와 동시에 나는

나의 디지털 반팔티를 한꺼번에 벗었다


여기는 샤워실도 아니고 탈의실도 아니고 생활관도 아니고

PX에 취사장이었다.


티셔츠까지 말끔하게 벗고

당연히 샤워후에 양말은 안신었기에

내가 입은거라곤 연두색 슬리퍼만이 있었다


전자레인지의 조리시간이 그 순간 완료되었다


띠 띠 띠 기계음맘이 이어졌다


"PX에 누가 오기만해도 니 ㅅㄲ ㅈ되는거 아냐?"


맞다 겨우 일병주제에

아니 그 어느 계급이어도 PX취사장에서 알몸과 발기된 자세로 있으면

어떤 처벌을 받을지 알 수 없다


"빨리 싸야지?"


나는 마치 돔님의 조련을 받는 것처럼

바로 즉각 나의 중심을 잡았다


그리고 자연스레 다른 손은 왼쪽 꼭지에 갔다


"아  ㅅㅂ 이걸 눈으로 보네....."


나의 사정시간은 그렇게 오래걸리지않았다.

쌀것 같은 신호를 보이자

주변을 둘러보았고, 나의 눈에는 내가 먹다만 크림우동이 보였다


"설마....? 저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크림에 크림싸네"

ㅋㅋㅋㅋㅋㅋ


세분의 대화속에 나는 방향을 조준하여

정확히 크림우동 그릇속에 나의 정.액을 쏟아냈다......


아침 몇시간 만에 두번의 사.정이라

그것도 이런 로망의 충족과 동반되다니

나는 사.정직후에도 뜨거운 여운이 가시질 않았다..


"꿈이냐 실화냐...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변태 한마리 밑에 살고 있었네"

"우리 대대에도 있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ㅅㅂ 더러워"

아 밥맛 다떨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여운에 젖어있는 내 모습을 보시곤


야 여기 있는거 니 다 먹어라

밥맛떨어져서 못먹겄다


"아씨 2만원날렸네,,....ㅅㅂ 과자나 살걸 괜히 냉동샀네"

"저 변태새.ㄲ;ㅣ 떄문이야"


감사합니다...


"야 나중에 갚아라... 니 계급뭐냐?"


"일병 4호봉입니다"


"ㅅㅂ 10개월도 안된 짬찌였넼ㅋㅋㅋㅋㅋㅋ"

"너 조만간 영창가는거 아니냐 지금도 이렇게 ㅄ스러운ㄷ데 더ㅋㅋㅋㅋㅋㅋ"


주의하겠습니다


"쳐입고 쳐먹어라"

"우리 간다 짬찌야"


PX취사장에는 뭐가들은지는 모르겠지만

냉동이 조리가 완료되어 1분마다 계속 울리는 전자레인지와

나의 정.액으로 범벅된 크림우동

나.체로 서있는 나


이제 나의 군생활의 활력소는

근취전 용두질 시간에 더해

수색대대 병사님들이 추가되었다.


정말 변태인 나는 나체로 미소를 지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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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이끌어내기 시간이 오래되서 힘들지만

최대한 작성해보겠습니다

댓글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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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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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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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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