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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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이 울린다 갈색터번이다

시계를 보니 9시...겨우 30분 밖에 안잤는데 이일을 어쩌나?

전화를 받아야하나? 받지말까?

오늘일은 성사 되었지만 다음달 김 무역이 있을 수 있는데 .....


여러번의 벨이 울리고서 전화를 받았다

벌써 잤냐길래 어제 그리고 연이은 오늘의 술로 너무 피곤해 집에 도착하자 말자 잤다고 하니 기니 할 말이 있다고 호텔로 넘어와보란다

전화로 얘기하면 안되냐 하니 중요한거라 직접 만나서 얘기 하잔다

전화를 끊고는 입에서 짜증섞인 십원짜리 욕을 해가며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까 하다 혹시나 그가 어젯밤의 짜릿함이 생각나 부를수도 있다는 생각에 만약 그렇다면 거기서 자고 내일 공항으로 바로 배웅을 할 요량으로 정장차림으로 옷을 갈아입고 대리운전을 불렀다 

호텔에 도착하니 내 생각이 적중했다 그는 맨몸으로 나를 반겼고

가운만 입은채 현관에 서서 나에게 격한 키스를 퍼부었다

키스를 퍼붓는 갈색터번을 두팔로 밀어내며 이것때문에 나를 보자고했냐니 그렇단다 그러면서 어제는 자기가 남자역을 했으니 오늘은 여자역을 해보고 싶단다

내나이 쉰다섯 10년전과는 몸이 다르다

그때만 해도 현우와 동거를 하면서 둘중 한사람이 원한다면 섹스를 했는데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했다

그러나 요즘은 한번 하고나면 일주일가량 생각이 안난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나 만약 오늘도 어제처럼 진한 섹스를 했다간 쌍코피로 구급차를 부를 수도 있고 아니 어쩌면 복상사를 당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의 내몸은 피곤하다

그렇지만 꼭 필요한것만 전달하고 선택을 기다리는 요즘 젊은 영업사원과는 달리 회사에 그리고 나에게 이익이 생긴다면 거래처 대표집의 강아지 문상까지 갔던 나인데 이까짓거 못할게 뭐있나 싶었다 그래서 편한 복장으로 오려다 내일 바로 공항으로 배웅 하려고 정장차림 으로 오지 않았던가


룸서비스로 세냐2019 한병과 까나페와 피스타치오를 시키고 음식이 올때까지 이미 영업은 대충해도 될듯하나 그래도 확실한게 좋을것 같아 그를 쇼파에 앉히고선 나는 과감히 그의 털벅지에 머리를 베고 누워 그를 위로 쳐다보며 당신은 결혼 했나고 물었다

그는 결혼은 했지만 이혼을 했고 아이는 없다고 한다

나는 결혼도 했고 자식도 셋이나 있다고 말 하니 상관 없단다

왜 내가 좋으냐고 물으니 웃으며 잘생겨서 좋단다

나의 손은 그의 그의 엉덩이를 만지며 그에게 달콤한 키스를 하고 싶다 하니 쇼파옆 협탁에 있는 사탕통에서 사탕을 하나 입에 물더니 내 입으로 넣어준다 

어쩜 초등학생도 아니고 달콤한 키스를 하고 싶다고 사탕키스를?

촌스러웠지만 의외로 괜찮았다 

사탕을 내 입에서 그의 입으로 그의 입에서 내 입으로 다시 내 입에서 그의 입으로 그 넓고 조용한 호텔방에는 사탕이 치아에 닿아 달가닥 거리는 소리로 도배를 한다

그의 물건도 나의 육봉도 이미 딱딱해질대로 딱딱해져있다

그때 초인종이 울린다 룸서비스가 왔나보다

나는 후다닥 갈색터번을 침실로 가있어라 하고선 가운을 입고 룸서비스를 받았다

지갑에서 약간의 팁을 꺼내 레스토랑 직원에게 건낸후 그를 돌려보내고 침실에 있는 터번을 불러 와인과 안주를 챙겨 발코니로 나가 야외테이블에 앉아 분위기를 잡았다


어제 양주바에서 나한테 호텔로 와서 왜 술을 같이 마시자 그랬냐 물으니 자기는 내가 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단다

말도 안된다며 그걸 어떻게 알았냐니까 자기는 그라인더를 하는데  어제 저녁 호텔레스토랑 으로 내려 가기전 방에서 그라인더를 켜보니 내 얼굴이 20미터 내에 있더란다 아뿔싸 어제 저녁 접대를 하기 위해 조금 일찍 호텔로 와서 화장실을 가게 되었는데 화장실만 가면 늘 그랬듯 거기서 내가 그라인더를 켜봤었던게 들통이 났었나보다 나는 얼른 전화기를 들고 그라인더에 접속해보니 얼굴은 없고 털복숭이 몽둥아리가 있는데 0미터로 나온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구나 참 좋은세상일까? 참 안좋은 세상일까?

한국사람 어떻게 생각 하냐니까 동양인들 작은키에 작은 물건이라 별로라생각 했는데 나는 하얀 피부에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물건도 자기꺼 보다 커서 좋단다

입발림 소리인줄 알지만 칭찬해줘서 고맙다니 진심이란다

그러면서 한국와서 나랑 살고 싶단다.....((미친놈))

화두를 바꿔 점심때 먹은 김 정말 인도에서 메리트 있겠냐 하니 

자기가 책임을 질테니 다음달에 1주일 코스로 출장을 오란다

고맙다 하니 오히려 자기가 좋은 물건 알게 해줘서 고맙단다

히말라야 치약이랑 화장품을 저렴하게 대량 구매 하고 싶다 하니

자기가 책임질테니 우리 서로 서울이랑 뉴델리를 왕래 하면서 좋은 사업파트너로 지내자 한다

나쁘지 않은 제안이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그가 자러 들어가잔다


나는 집에서 샤워를 하고 왔기에 먼저 간단히 양치만 하고 먼저 침실에 가있었다

샤워를 하러 들어간 갈색터번은 거의 30분이나 지나서야 침실로 들어왔다

나는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었고 그 역시 물기도 덜 닦은채 침대 위로 올라왔다

나는 가운데 깊게 골이 패인 그의 넓고 우람한 근육질의 등을 보며

솟아오르는 충동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뒤에서 그를 가만히 끌어안았다

그의 당당한 몸이 나의 가슴과 팔에 느껴지자 나는 더욱 흥분하게 되었다

그는 잠시 주춤하더니 그의 허리를 안고있던 나의 팔을 풀고는

나를 돌아보며 나를 가볍게 안았다

나는 청동조각상처럼 단단한 그의 가슴 근육과 복부를 어루만졌다

아직 물기가 남아있어 약간 미끈거리는 그의 탄탄한 육체는 더욱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그는 나를 자신 쪽으로 바짝 끌어당겨 자신의 하체를 내게 밀착 시키고는 내 엉덩이를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나는 그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떨리는 손으로 그의 물건을 찾았고

갓난 아이의 볼을 만지듯 조심스레 그의 귀두를 손등으로 어루 만졌다

그가  나의 혀를 빨아들일 때 나는 그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때로는 주무르듯 강하게 움켜쥐기도 했다

 17센티나 되는 나의 흥분한 육봉은  불끈 솟아올라 있었고

그것은 마치 성난 코브라가 적을 공격하듯 그의 배꼽 위에서 꿈틀대며 요동치고 있었다

그는 무릎을 꿇고 나의 기둥을 조심스럽게 움켜쥐었다

나의 물건은 더더욱 불끈 힘이 들어갔다

나의 물건은 두 손으로 잡고도 귀두가 조금 남을 정도의 크기다

그는 한동안 뜨거운 강철봉과도 같은 나의 물건을 움켜쥐고 감탄을 하다가 입으로 그 끝으로 가져갔다

나의 물건에서는 프리컴이 흘러나왔다

그는 그 맛을 느끼며 귀두의 둘레를 혀를 돌려가며 애무를 했다

나의 입에선 연신 배고픈 강아지가 어미젖을 찾을때 처럼 낑낑대듯한 신음이 흘러 나왔다

나는 하체를 움찔하며 그의 어깨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그는 머리를 움직였다 나의 거대한 물건을 입에 넣기 위해 그는 입을 한껏 벌려야만 했다

나의 굵은 물건이 그의 목에 닿았을 때 그는 마치 질식할 것만 같은 소리를 냈다

한동안 나의 물건을 빨다 그는 입을 떼고 일어나서 돌아 눕는다

내가 그의 위로 올라가려니 그는 다리를 높이 들어올렸다

내가 그 쪽으로 몸을 기울여 나는 조심스럽게 나의 물건을 그의 그곳에 갖다대니 그는 무척 떨리는듯 했다

그는 다리를 들어 나의 어깨에 걸치듯 올려놓았다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자세 이지만 오늘은 내가 남자이니 그가 하는대로 가만히 두었다

이제 나의 물건의 끝부분이 그의 구멍 입구에 느껴졌다

나는 프리컴이 흘러나오는 나의 물건의 끝을 그의 구멍 주위에 문질렀다

나는 그의 어깨를 움켜쥐고 얼굴을 가까이했다

나의 입술이 그의 입술에 닿았을 때 나의 물건도 자리를 잡고 움직임을 멈추었다

나의 물건이 그의 몸속으로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 그는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듯 인상을 썼지만 그의 물건은 사그라 들지 않았다 그의 뜨거운 숨결이 내 입술 사이로 느껴졌다


나의 상체에 맺혀 있던 땀방울들이 그의 얼굴과 무성하게 난  가슴털 위에 한방울씩 떨어진다

그가 내 물건이 들어간 입구에 힘을 주는걸 느껴진다 애널로 나의 물건을 깨문다는게 느껴진다

그는 패닉에 가까운 고통과 싸우며 나의 물건을 받아들이기 위해

최대한 진정 하려고 노력한다

날카로운 고통이 등을 타고 올라와 머리속까지 충격을 주었을 때

나의 물건이 조금씩 그의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듯 했다

그는 목까지 올라온 비명을 삼키려고 나의 어깨에 그의 입술을 묻었고 나도 그의 어깨에 내 입술을 묻었다

내 입술아래 그의 어깨 근육은 마치 돌처럼 단단했고 땀에 젖어 미끄러웠다

나의 혀가 그의 귀를 파고 들었다

나의 강한 흡입에 그는 낮고 긴 신음을 흘렸다

그의 몸 속으로 완전히 들어간 나의 물건이 강하게 불끈거리며 고동치는 것이 느껴진다 그의 복부 안이 뜨거워지며 그의 눈에는 불꽃이 이는듯 했다

나는 그의 두 팔을 위로 만세하듯 향하게 하고는 나의 한 손으로 그의 두 손목을 움켜쥐고는 천천히 그에게서 물건을 빼기시작 했다 나의 물건이 서서히 빠져나가는걸 느꼈는지 거의 끝부분만 안에 남아있게 되었을 때 그는 고개를 들어 혀와 이로 내 젖꼭지를 간지럽히며 가볍게 깨물기도하고 빨기도 했다

그가 이번에는 조금 더 강하게 나의 젖꼭지를 밀어붙였다

그리고는 입술을 옮겨 나의 다른쪽 젖꼭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만 자제력을 잃고 비명을 질렀다

그는 무성한털의 다리로 나의 상체를 강하게 감싸안으며나의 어깨에 매달리다 시피 하니 나의 물건은 다시 그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나는 엉덩이 골짜기 깊은곳에 있는 전립선이 짜릿해 옴이 느껴졌고 나의 움직임은 전보다 더 빨라졌다

나의 뜨겁고 거대한 물건은 그의 그곳을 태워버릴듯 빠르게 드나들었고 나의 내부에서 시작된 열기는 온 몸으로 퍼져나갔다

나는 입술을 옮겨 그의 입술에 힘들게 입맞춤을 했다

나의 하체는 움직임이 어느 순간 더욱 빨라졌고 내 입술에 느껴지는 그의 숨결이 더욱 뜨겁고 거칠게 변해갔다

나의 얼굴에 맺힌 땀방울들이 계속해서 그의 얼굴로 떨어졌다

나는 마지막 한차례의 강한 몸짓과 함께 움직임을 멈추었고

그의 속에 있던 나의 뜨거운 불기둥에서 시작된 열기는

결국 그의 몸속 온몸으로 퍼져나갔고 잠시뒤 그의 물건에서도 나와 그의 상체로 사이로 강한 분출이 이루어졌다


나는 그의 배위로 무너지듯 몸을 싣고는 가쁘게 숨을 몰아쉬었다

나의 거친 숨결이 천천히 잦아들고

잠시후 평정을 되찾았을 때 그는 장난스럽게 자신의 코를 내 코에 부볐다

불에 달구어진 쇠기둥 같았던 나의 거대한 물건이 그의 몸 속에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나의 물건이 완전히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고도 나는 여전히 그대로 그 속에 머물러 있었다

잠시 그 상태로 있다가 나는 마침내 몸을 천천히 일으켰다


그는 내 옆에 누워 나를 자신 쪽으로 끌었고 나는 그의 몸에 손을 올리고 그의 발달한 가슴 근육을 어루만졌다

땀에 흠뻑 젖은 나를 그가 수건으로 닦아주었고

TV에선 재방송의 메이즈리그 야구중계가 끝나가고 있었다




아침 7시 전화기에서 모짜르트의 터키행진곡이 흘러나온다

눈도 못뜬채 침대협탁위 전화기를 찾아 행진곡을 멈춘다

부시시 눈을 떠보니 오늘도 그는 침대에 없었다

거실에 나가 물을 한모금 하고 있으니 잠시뒤 그가 운동갔다 돌아온다

거의 동시에 룸써비스로 아침이 배달된다

그와함께 커피를 마시고 그와함께 아침을 먹고 그와함께 샤워를 하고 공항갈 준비를 한뒤 로비로 가서 체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으니 그의 부하직원들이 내려온다 잠시뒤 너무나도 이쁜 그도 내려온다

늦지않은 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수속을 완료하고 가볍게 인사를 나눈뒤 그들이 탑승구로 들어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다



한달뒤 뉴델리로 1주일 출장을 가야한다.




오늘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야설을 너무 길게 끄적이느라 다음에마무리 하겠습니다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읽어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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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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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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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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