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일진의 최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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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일진이 셔틀 하나를 괴롭히고 학대하다가


자신이 오히려 뒤져버리는 상당히 퇴폐적이고 페티쉬가 강한 내용입니다. ( SM 포함 )


꼭 참고해 주시고 잘 맞지않으시는 분은 꼭 건너띄워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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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재현.



화사한 봄날..

한적한 교외에서 평균시속 200km/h에 달하는 아찔한 바이크 라이딩을 마친 후

도심으로 돌아오던 난 문득 헤어샾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187cm 훤칠한 키와

9등신 황금비율의 신체가 몸 구석구석 가죽옷에 밀착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미끈하게 솟은 엉덩이에 시원하게 뻗은 기럭지가 유난히 눈에띄었고

이목구비 잘생긴 얼굴을 보호하고 있는 헬멧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신고있는 부츠속에선 크리드향수의 깨끗한 향이 날것처럼 ..


너무나 매력적인 나의 모습에 콧대높은 나르시즘이 더욱 드높게 치솟았고

우월감에 젖은 내 자지가 또다시 발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모든것이 오직 나이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만히 있어도 꼴리는 이 기분좋은 만족감과 

내가 누리고 있는 이 호사스런 취향과 짜릿함..

그리고 졷물을 지릴정도의 아찔한 스릴들은 오직 나이기에 가능한것이라고 말이다.


그렇게 한껏 촉촉해지는 사타구니의 기분을 느긋하게 즐기고 있을때


지잉 지잉 지잉..

 

헬멧 내부에 부착된 이어폰에서 나의 충성스런 노예 김지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재현님 저 지윤인데요, 지금 어디쯤 오고 계세요?

최고시속 찍으셨으면 이제 들어오실때도 된것같은데.."


"ㅋ 응.

300 찍고나서 지금 들어가는 길이야.

생각보다 존나 간단하더라구 ㅋㅋ"


"와 정말요? 

그 바이크 다루기 힘들다고 알고있었는데..

그렇게 쉽게 찍을줄 알았다면 저도 재현님 뒤에 같이 탈걸 그랬어요 ㅠ

제가 뒤에 타고있었으면 재현님 자지 주물러 드리면서 더 기분좋게 해드릴수 있었을텐데. ㅜㅠ "


"ㅋㅋ 쓸데없는 소리말랬지.

어차피 그 속도에선 같이 탈수도 없는거라구.

그리고 괜히 그짓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구 그래. ㅋ"


"에이... 설마 재현님께서 운전하시는데 그럴일이야 있겠어요?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신 주인님이신데 ㅎㅎ

그리고 만약 그런일이 생겨도 걱정할거 하나도 없어요. 왜냐하면 제가 재현님을 감싸서 에어백이 되줄거니까요.ㅎㅎ

시속 200km/h이든 300km/h이든 재현님과 함께라면 저는 진짜 내동댕이라도 쳐지고싶습니다. 진심으로요.ㅎㅎ "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난 어처구니없는 김지윤의 말에 픽 하고 웃어보였다.

어떻게든 나를 보호해준다는 그 말이 어이가 없으면서도 웬지 듣기엔 좋은것이다.


 

"암튼 왜 전화했어?ㅋ"


"아! 맞다. 내정신좀 봐.

제가 지금 막 꽃새우 손질을 끝냈거든요.  

집에오시면 맛있는 저녁 바로 드실수 있도록 

버터구이랑 양념구이랑 야채볶은거랑 다 준비해놨는데 혹시 더 드시고 싶은건 없으신지 물어볼려구요. ㅎㅎ"


"오호 그래? 

안그래도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존나 배고팠는데ㅋ

들어가면 바로 먹을수 있는거야ㅋ?"


"당연하죠!!

와인까지 종류별로 곁들여서 다 준비해놨으니까 얼른 들어오기나 해주세요. 제발요"


"글쎄.. 뭐 한 20분정도면 될것같은데.. 그게.. 음..  음....."


"왜요? 무슨일 있으세요?"



괜시리 대답을 흐리는 나의 어정쩡한 반응에 

지윤은 바짝 경계심을 나타냈고 곧이어 간절한 목소리로 확답을 애원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도 일찍 들어간다구 약속해놓구선 다른 녀석과 박을 타러 다른곳으로 가버린적이 있는것이다.


"아니 뭐 딱히 약속을 잡아놓은건 아닌데

지윤이 너도 알다시피 날 기다리고 있는 애들이 좀 많잖아ㅋ... 

은진이도 그렇구 준현이도 그렇구..

걔네들도 다 나를 기다리구 있을건데 ㅋ"



"아니 재현님!! 

오늘아침에 저랑 약속 하셨잖아요 ㅠ

오늘만큼은 일찍 들어오시기로 말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재현님을 위해 제가 아주 특별한 이벤트까지 마련해 놨단 말입니다ㅠ"


".......이벤트?.. "


"네!!

진짜 재현님 들어오시자마자 질질 싸게 만들어 드릴수 있다구요!!

옷도 다 벗으시기 전에 말입니다. "


"뭐? 니가?? 나를???  풉!!!!!! ㅋㅋㅋㅋㅋ "



뜬금없는 지윤의 자신감에 난 입으로 뿜을뻔 하다가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흠칫 하고 있었다.

탑중에서도 최강의 강탑인 나를 단시간에 싸게 해준다는것이 그만큼 황당했던 것이다.ㅋ


하지만 지윤은 나름 진지하다는듯 자신의 이벤트에 대해 늘어놓았고

그 목소리에서 주인의 자지를 빨고싶어하는 노예의 간절함을 느끼고 있었다. 



"음...

일단 알았으니까 전화좀 끊어봐.ㅋ

폰질 하다보면 더 늦어지니까 ㅋㅋ"


"엇! 그럼 일찍 들어와 주시는건가요? 

지금부터 재현님만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ㅠ  " 


"아 시발 알았으니까 좀 끊어보라구.

늦어도 20분이면 내 자지를 물게 해줄테니까 ㅋㅋ "


"!!!!!!!  정.. 정말요??? 정말 약속하시는거죠???  "


 

난 귓속을 가득 메우는 지윤의 환호를 들으며 같이 천천히 미소짓기 시작했다. 

안그래도 배고파서 꼬르륵 소리가 나던참이었는데 요즘 입맛을 들인 꽃새우요리가 군침을 돌게 만들었고

게다가 저 김지윤이 저토록 자신만만해하는 이벤트가 뭔지 슬슬 기대가 됬던 것이다.

김지윤은 내 앞에서 허튼소리를 할 녀석은 아니니까.


그리고

지윤의 촉촉한 입과 그의 보지에 졷물을 짜낼 생각을 하다보니

안그래도 가죽옷을 꽉 채우고있던 내 자지가 걷잡을수없이 솟구치기 시작한다.

뭐가 어찌됬든간에 깨끗한 침대에서 섹스를 한다는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었으니까.



부웅!!! 부우우우우웅!!!!!~~~ 


프리컴이 축축해질만큼 잔뜩 흥분해버린 난 바이크의 스로틀을 힘껏 감아쥐었고

엉덩이 밑을 달구는 힘찬 배기음을 들으며 앞으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순간...


어디선가 낯익은 얼굴이 지나간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구질구질한 애가 내 옆을 지나치며 바이크 위의 나를 흘긋 올려다보는것이다.


 

[엇.. 저녀석은.. ]



꼬깃꼬깃한 추리닝에 가난에 쩌든 모습... 음.. 누구였더라..

기억을 떠올리며 녀석을 유심히 살펴보던 난 어느순간 피식 웃고야 말았다.


예전 학교 다닐때 지윤의 전담셔틀이었고

존나 하찮았던 찐따셔틀이 감히 나를 부러운듯 쳐다보면서 지나가고 있었던것이다.


난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그 쓰레기의 모습에 호기심을 갖고

내 옆을 방금 지나간 녀석을 쫓아 그 앞에 바이크를 세워본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역시나 그 녀석이 맞다.


 

호구쓰레기 김서현 ㅋ

 

방금전 나에게 애걸복걸을 하던 김지윤을 짝사랑하던 셔틀 개찐따..

김지윤이 시키는거라면 돈도 갖다 바치고 잡다한 일도 대신 해주던 노예 중의 상노예.

한마디로 내가 거느리고 있던 김지윤의 노비로서

내가 신보다 높은 존재라면 저새끼는 가축이나 벌레정도가 되는것이다.


하늘같은 나 송재현님 >>>>>>>>> 김지윤  >>>>> 가축 김서현..


이런식으로 말이다.


바이크를 몰고 녀석 주위를 천천히 돌아본다.


빛이 번쩍이는 최강의 잘생긴 일진앞에서

녀석의 후줄근한 모습은 정말이지 너무나 대비된다.

비유하자면 현대판 왕자와 거지쯤 되려나 ㅋ


뭐.. 어쨋든

이렇게 만난것도 좋은 인연(?)인데

그냥 지나칠수는 없을것 같다.

아랫것들을 괴롭히는것은 내 본능이니까 말이다.ㅋ


 

"어디가니? 날도 더운데 ㅋ"


"누.. 누구세요?.... "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을줄만 알았던 훤칠한 키의 남자가 대뜸 친근한척 물어오자

김서현은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해보인다.


 

"아참.. 내가 헬멧을 쓰고 있었지 ㅋ"



난 얼른 헬멧의 쉴드를 올리며 나의 잘생긴 얼굴을 드러냈다.

시원한 감촉의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졌고

화사한 햇빛에 내 고운 피부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런 내 모습에 그가 당황한듯 고개를 숙인다.

일진들의 제왕이자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던 내가 갑자기 나타났으니

겁을 먹을만도 한것이다. ㅋ


난 우뚝 솟은 콧대만큼이나 거만하게 김서현의 옆으로 다가가

그의 뺨을 가죽글러브를 착용한 손으로 서너차례 가볍게 찰싹여 본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니가 보이길래 잠깐 인사좀 하구 가려구.

예전에 니가 김지윤한테 갖다 바친돈으로 내가 즐겁게 잘 썼었거든.

지윤이랑 호텔에가서 맛있는 스테이크도 먹었구 펜트하우스에서 졷물도 졷나게 빼구 했으니까 ㅋ"



"..... 아... 네... "



김서현이 어물쩍 대답을 하면서 내 눈치를 살핀다.

지윤이한테 그 많은 돈을 빼앗기고도 그의 손목 한번 못잡아본 녀석이 존나 불쌍해보인다.

그야말로 개처럼 저급한 하급인생ㅋ


 

"근데 지윤이 소식 궁금하지 않아?

너 김지윤 많이 좋아했었잖아."


"아... 이.. 이젠 괜찮아요. 이미 지나간 일이고 또 지윤이는 재현님을 좋아하잖아요.

제가 감히 낄 자리도 아닌것같고 암튼 저는 괜찮아요. "


"풉ㅋ.. 그래도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내가 지윤이 보지한번 먹게 해줄테니까 ㅋ"


"네?



"어차피 지윤이 걔는 내가 시키는건 뭐든지 해주는 애거든.

내가 시키기만 하면 너한테도 해주게 할수 있어.

예전에 지윤이 먹고싶어하던 애들한테 돌림빵 쳐준것처럼 말야.

어때.. 시간되면 한번 해볼래?ㅋㅋ "


"어;;  돌... 돌림빵이라뇨.. 저는 잘 모르는데 무슨일이 있었던거에요? "



난 김서현의 짧은 머리를보며

휴가중인 녀석이 김지윤한테 이용만 당하다가 입대 했었다는것을 떠올렸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온갖 궂은일은 다 해주다가 다 빨려먹고나서 쓸모없는 쓰레기처럼 버려진것이다. ㅋ


"아.. 그러구보니 넌 몰랐겠구나.. 지윤이 나한테 한번 버림받았었는데..

재미삼아서 애들한테 돌림빵도 좀 시켰줬었구 말야.ㅋ"


"........지.. 지윤이를요? "


"응. 원래 맛있는건 나눠먹어야 되잖니 ㅋ"


"......



이정도면 그야말로 난 사악한 악마의 화신이다ㅋ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난 무슨짓이든 할수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난 또다시 픽 하고 웃어보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짝사랑이 나때문에 무려 5명한테 강제 겁탈을 당했다는데도

더이상 아무말이 없는 김서현이 우스워 보이는것이다.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정도로 좋아하던 그 지윤이가 그 꼴을 당하면서 버림까지 받았다고 하는데도 아무런 말도 없는것이다.


하긴...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김서현 입장도 이해가 간다.

그런 사실을 알았다구 해도 감히 이 송재현님 앞에서 무슨말을 할수있겠냐 이말이지 ㅋ



"근데 말야..

지윤이도 참 대단한게,

그렇게 비참하게 버림 받았었는데도 다시 내 밑으로 기어들어오더라구 ㅋㅋㅋㅋ

뭐 내 자지에서 나오는것만 먹여주면 뭐든지 다 하겠다고 아주 애원을 하던데.. 자.. 봐봐.

여기 내가 신고있는 이 부츠 보이지? "


내가 깔끔한 비주얼의 레이싱부츠를 가리키자

김서현이 내 발끝을 유심히 내려다본다.



"이거.. 오늘 아침에 니가 좋아하는 지윤이가 내 발에 신겨준거야.. 아주 정성스럽게 ㅋ

그러면서 뭐랬는줄 아니?

저녁에 들어오면 이걸 신었던 내 발을 구석구석까지 핥아주겠다구 그랬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아주 정성스럽게 빨아주겠다구 말야 ㅋㅋ"


"......발... 발을요?"


"응.. 어차피 지윤이한테는 내 발바닥이 하늘이거든..ㅋ

너도 한번 핥아볼래? ㅋ"



내가 부츠신은 발을 내밀자 김서현이 머뭇머뭇 어쩔줄을 몰라한다.

감히 이 고귀하신 송재현님께서 친히 발을 내밀어 주시니 그 하찮은 입장에서 고민이 되나보다.

내 발을 영접할수 있는 영광은 아무나 해볼수있는 일이 아니었으니까.


그러나 착각은 금물이다.

내가 저따위에게 정말로 그런 영광을 내려줄리는 없었으니까 ㅋ



"근데 그건 그렇구..

서현이 넌 어디 가는길이었니?"


"아..예.. 배고파서요. 라면좀 사러나오는 길이었어요..."


"라면?"


"네....



"ㅋ 시발... 거지같이 몸에 안좋게 왜 라면같은걸 먹구다녀..

남자가 자기관리 해야지. "


"그게.. 제가 진짜 거지라서요.. 재현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제가 모았던 돈은 예전에 지윤이가 다 가져갔잖아요..  "


"   ;;;; 어?... ;; 그.. 그런가... ;;;; "



난 나를 원망하는듯한 김서현의 표정에 어처구니가 없어 그를 물끄러미 내려보다가 문득

재미난 생각을 해본다.


안그래도 오줌이 마렵기 시작했는데..

녀석을 일회용 화장실로 사용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든것이다.


 

"일단 뒤에 타. 나랑 갈데가 있으니까."


"네?.. 어딜요..."


"일단 타라면 타..ㅋ"


나의 강제적인 요구에 녀석이 급히 두리번거리더니 뜬금없이 가까운곳의 약국을 발견하고선 그곳을 가리킨다.



"저 그럼 정말 죄송하지만, 저기 약국에좀 금방 갔다오면 안될까요.

주말이라 약국 닫기전에 뭐 하나 살게 있었거든요 ;;"


"왜.. 어디 아픈데 있니? "


"아뇨. 그런게 아니라 꼭 좀 필요한게 있어서요."



김서현은 고개를 끄덕이는 내 허락하에 얼른 약국에 다녀오더니

감히 내 허리는 못잡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올라타 바이크 뒷부위를 움켜잡는다.



부웅.. 부웅..


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난 비웃음을 물고

순식간에 가속을 했다.

단순하고 천한것이 일회용으로 가지고 놀기에 딱 좋은것이다.

그냥 아무데나 가까운곳에 데려가서 아무렇게나 걷어차며 놀다가 그곳에 버리고 오면 되는거니까.ㅋㅋ


그리고...


녀석을 끌고갔던 난 인적이없던 어느 놀이공원에서 인생 최악의 날을 맞이하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잘생기구 멋진 이 미청년님께서..

눈부신 천상의 비주얼을 자랑하던 이 송재현님께서...


그토록 얕보고 깔보던 후줄그레한 찐따에게  

지린내 쩌는 최후를 당해버린것이다. 


헬멧이고,

슈트고, 글러브고 모조리 꺾이고 부숴진채로...



[자세한 내용은 잘생긴 일진 2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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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재현이라는 이름의 나.. 그리고 파멸


 


그리고 그렇게 내가 당해버린 사실은 

어느누가 보더라도 절대로 이해할수없는 엄청난 대참사였다.


바이크에 올라탄채로 셔틀을 가지고놀던 최강의 일진이 

천한 셔틀따위에게 뒤져버렸다는건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일이었으니까.  

하지만 그곳에 흩어져있는 바이크의 파편들과

내 입에서 흘러나오는 힘겨운 신음은 그 말도안되는 사실을 현실로 증명하고 있었다.



으... 

으으으.... 


이.. 이럴순 없어.

난 송재현님이다..

난 송재현님이라구..

내가.. 어떻게 저 따위에게.. 으으윽!!!!!!!!!!!!!!!


도저히 믿을수없는 신음속에서 입에 고여있던 침이 흘러내렸고

그 흘러내린 침은 헬멧을 적셔놓는다.


그리고 그 정신적인 충격이 얼마나 거셌던지.. 

난 차가운 돌바닥에 널브러져 거품을 물면서도 

이럴리는 없다며를 몇번이나 반복하고 되뇌이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처참했던 악몽은 그걸로 끝난것이 아니었다. 

온몸을 축 늘어뜨리고 완전히 뻗어있던 나에겐

그보다 더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와 근데...

이런 레이싱슈트는 가격이 얼마나 하는 겁니까?

제가 이정도 힘을 썼으면 벌써 찢어졌어야 하는건데.. 

이건정말 찢어지지도 않고 튿어지지도 않고.. 흐읍!! 흐으읍!!!! "


김서현이 진심으로 놀랐다는 듯이 

나의 허리춤을 잡고 힘을 쓰기 시작했고

그 거친힘에 나의 몸이 요동을 치며 바닥에서 들썩거린다.

그리고 녀석의 그 머슴같은 무지막지한 힘이 절정에 달했을때 우두둑 투둑!! 

슈트의 이음새와 금속지퍼가 강제로 뜯겨나가는 소리와 함께,


부우우우욱!!!!!!!!!  쫘아악!!!!!!!!!!!!!!!!!!! 


갑자기 엉덩이 부위에서부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김서현이 결국 나의 보호슈트를 사정없이 찢어버린것이다.


 

"윽... 뭐... 뭐하는거야... 으윽!!!.... "


"뭐하기는요.. 이렇게 멋진 옷에 잘 포장되있던 고기맛좀 보려는거죠 ㅎㅎ. "


"뭐?.. 고기맛이라니.. 그.. 그게 무슨... "



뜬금없는 녀석의 말에 내가 당황스러워하자

김서현이 히죽 웃으며 그 벌어진 틈을 양쪽으로 잡아 더욱 거세게 뜯어냈고 

강제로 벗기고 발가벗겨 내려진 슈트 사이로 땀에 젖은 나의 속살이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나의 발가벗은 알몸이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다.


"엇!!.. 노.. 노팬티 셨네요.. ;;   흠흠.... ;;;;"

 

녀석이 밑구멍까지 훤히 드러난 나의 엉덩이와 사타구니에 괜시리 얼굴을 붉혀댔고

난 그 엄청난 치욕에 이를 악물며 다리를 오므리고 있었다.

셔틀앞에서 발가벗겨진 이 상황이 너무나 졷같았고 도저히 견딜수가 없는것이다.

하지만 녀석은 차라리 잘됬다는듯 드러난 내 엉덩이를 들어올리더니 밑에서부터 우악스럽게 빨아올린다.


볼이 패이도록..

쭈와아압! 소리가 날정도로 힘껏 내 밑부분을 빨아올리더니..


"후아~ 

재현님 엉덩이에선 꽃향기가 난다고 들었는데

진짜 얼굴만 고우신게 아니라 엉덩이까지 고우십니다.

어떻게 이렇게나 깔끔하고 예쁘신지.. 혹시 여기도 관리받고 계신겁니까?

꽃물 목욕을 하면서 말입니다.  쪽 쪽~ 쪽 쪽 쪼오오옵~ !!~ 


"어억!! 으윽!!! 

이 더러운 새기가 어딜 감히 ㅠㅠ 으억!! 으으으으... ㅜㅜ "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녀석의 우왁스러움에

난 온몸을 비틀며 사타구니를 방어하기에 급급했고 

천한 셔틀의 혀가 내 가랑이를 감아올릴때마다 난 소름돋는 진저리에 몸서리까지 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빨아내는 힘이 어찌나 거셌던지

녀석이 내 자지를 한입한입 빨아낼때마다 나의 입에서는 바람빠지는 소리가 나오고 있었고

전희라고는 도저히 느낄수 없었음에도 내 자지는 억지로 발기되고 있었다. 


게다가

셔틀의 신분으로 감히 일진의 자지맛을 본 녀석은 

아예 내 불알을 통째로 들쳐올리며 그 밑에서부터 게걸스럽게 핥아대기 시작했고 

마치 세수를 하듯 자신의 얼굴 전체를 내 가랑이에 부벼대고 있었다.



"이런 미친..

어디서 이런 미친 자식이.. 어억!!! 크으윽!!!! "


그리고 그건 정말이지 엄청난 치욕이었다.

언제나 노예들의 따뜻한 혀놀림에만 익숙해있던 난 그 무식한 치욕감에 어찌할줄을 몰라했고

어떻게든 그 상황을 모면하고자 양 다리를 개구리처럼 퍼득대는 내 모습은 비참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런 나의 힘겨운 몸부림에도

녀석의 두꺼운 손가락이 나의 항문속으로 비적비적 밀려들고 있었다..



"컥!!! 뭐.. 뭐야!! 뭐하는거야 이 미친새끼가... 윽!!!"


"잠시만 가만히 계세요.

처음부터 그냥 막 박아넣으면 쇼크로 [즉사] 하실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예의를 지키는 거니까요. "


"뭐???  뭐라구????????... 뭐를 넣어?? "


 

녀석의 갑작스런 말에 순간.. 

내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며 나의 항문이 움찔거린다.

뭔가 이질적이고 위험한것이 내 뒤로 쑤걱!! 들어오는 불길한 생각이 스쳐지나간 것이다.


설마...

설마 이... 이 새기가... 나를??

설마... 그.. 그럴리가....


난 얼굴이 화끈 달아오름과 동시에 입술이 일그러지는것을 느꼈다.

그건 정말이지 상상 자체만으로도 심장이 멈출듯한 끔찍한 기분이었다.

지금 저 천한것에게 이 꼴을 당하고 있는것만해도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괴로운 일이었는데

그것도 모자라 내 엉덩이를?? 

설마... 이 나의 엉덩이를???...


 

"뭘 그렇게 놀라고 그러세요.

저 군대갔을때 지윤이 버리시면서 강제로 돌림빵까지 시키셨다면서요.. 

그것도 5명한테 말입니다.

그래서 저도 재현님께 강제로 그짓좀 해볼려고 합니다.

안그래도 1년만에 휴가나온거라 5번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거 같거든요 ㅎ


"뭐.. 뭐야..  지금 나를 뭐 어쩌겠다구? 니가 나를 뭐????  "


내가 입을 쩍 벌리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자

김서현이 픽 웃어보이더니 거친힘으로 내 엉덩이를 번쩍 들어올린다. 

그리고 자신의 허벅지를 밀착시키며 자신의 물건을 무작정 밀어대기 시작했다.


 

"안돼!!!!! 잠. 잠깐만!!

거기는 절대 안돼!! ㅠ

거기만은 절대로 안된단 말이다!! 으윽!!!!! "


난 이를 악물고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바닥을 차기 시작했다.

하지만 와락!!! 내 몸이 뒤로 거칠게 끌려갔고 난 온몸을 바둥거리며 사방으로 팔을 휘젓고 있었다.


"왜요..

사람들 강제로 겁탈시킬땐 그렇게 좋아하시더니 막상 본인이 당하시려니 싫으신겁니까?

지윤이가 그토록 살려달라고 애원할땐 재밌다고 웃으시던 분이 말입니다.. "


"시발.. 말도안돼 ㅠ 

걔가 당하는거랑 내가 당하는게 같니? 

난 주인님이고 지윤이 걔는 내가 시키는거라면 뭐든지 해야하는 노예였을 뿐인데.. 

어떻게 그런 새끼랑 나랑 같을수가 있냐구 으으윽!!! "


"그러니까 이번기회에 재현님도 한번 당해보시라는 겁니다.

재현님의 그 귀한 밑구멍도 지윤이랑 다를게없이 똑같이 터질수도 있다는걸 보여드릴 테니까요.

아주 김이 모락모락 나게 말입니다.  "


"안돼!!

이.. 이럴순 없어!!

너따위가 나한테 이럴순없어.. 어떻게 너따위가 감히 나한테.... 어.. 으.. 으아아악!!!!  ㅠ "


나의 다급한 비명속에서

녀석이 잔인한 웃음을 띄워보이며 내 엉덩이를 와락 끌어안는다.

하지만 이미 젖먹던 힘까지 다 써버린 나의 방어는 너무나 미약했고

이미 시뻘겋게 달아오른 녀석의 귀두는 내 애널을 무지막지하게 짓이기며 들어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귀두가 반쯤 뭉텅이며 내 항문을 뽀드득 짓누르는가 싶더니 이내 쩌걱!!!!! 쩌저적.....

찐득한 소리가 무자비한 압력과 함께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푹.. 푸우우욱!!!!


!!!!!!!!!!!!!!!!!!!!!!!!!!!!!!!!!!!



갑자기 내 입이 쩍 벌어지며 눈이 한없이 크게 떠진다.

마치 드라큘라의 뜨거운 쇠꼬챙이에 밑구멍이 뚫려버린 사람처럼..

나의 고귀했던 [청년막]은 단 한번의 피스톤질에 가장 깊숙한곳까지 한꺼번에 뚫려버렸고

녀석의 거대한 불기둥은 그 속에서 모든것을 훑어올리고 있었다.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어윽!!!!  시발!! 이.. 이거 안빼?.... 어어억!!!!!!!!!!!!!!!


안돼!! 으아아아아아아악!!!!!!!!!!!!!


 

내 입에서 처참한 비명이 뿜어져 나갔고

일진의 제왕이었던 내가 셔틀에게 뒷 구멍을 따이기 시작한다.

그것도 엉덩이가 치켜져올린 비참한 자세로 끈적한 소리까지 내면서

셔틀에게 뒤치기를 당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그 셔틀의 낡고 헤진 운동화가 땅을 힘차게 디딜때마다

빛이 번쩍이는 나의 부츠도 덩달아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 롱부츠가 땀에 젖어들며 강제로 움직일때마다 

그걸 신고있던 나의 비명은 더욱 처절하게 터져오르고 있었다.


한마디로 고귀했던 왕자님께서 

고귀한 부츠를 신은채 한낱 거지 따위에게 [후 장]을 따이게 된것인데

그건 정말이지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이었다.

그저 지나가던 찐따 하나를 화장실로 쓰고 버리려 했다가 

내 몸이 말도안되는 미친 결과를 돌려받게 된것이다.. ㅠㅠ



"으아악!!! 시발 ㅠㅠ

김서현 이 미친새끼ㅜ

너 나 누군지 몰라? 나 송재현이야ㅜ

너따윈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던 송재현님이라구 ㅠㅠ   으으윽. 으아아아아!!!! "


"그래서요.. 뭐 어쩌라고요.

송재현님 이시면 [후 장]에 금테라도 둘러져 있답니까?

어차피 이렇게 쑤 셔주면 남들과 다 똑같은 구멍일 뿐인데 말입니다."


"시발!!!! 말도 안돼 ㅠ

내가 어떻게 니들이랑 같을수가 있어. 내가 어떻게 니까짓것들이랑 같을수가 있냐구!!

윽!! 으으윽!!!  으아.... 아아악!!! 아아아악!!!!!!!!!!! "


"ㅎㅎ

그러니까 왜 

가만히있던 저를 여기까지 끌고오셨냐구요.

그냥 바이크 타시고 갈길 가셨으면 아무일도 없으셨을텐데 말입니다."

암튼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당해보십시요.

남들 괴롭혔던것만큼 재현님도 똑같이 당해보시란 말입니다. ㅎㅎ"


 

[푸..푸우욱!!!!!! ]


"크헉!!! 꺽..... 꺽... ... "



[푸..푸우우욱!!!!!! ]


"아아악!!!  아아아아아아아악!!!!!! "


 

그야말로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내 가랑이 밑을 기던 찐따 따위한테 

난 그야말로 제대로 아랫구멍을 뚫리기 시작했고

오로지 고통만이 느껴지는 지옥속에서 목이 찢어져라 비명을 토하며 사력을 다해 몸부림 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백령도라는 군대에 갇혀서 

푹 묵혀있던 김서현의 물건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고

그 걷잡을수 없는 폭발력은 나의 엉덩이 깊은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푸욱.. 푸우욱!!!!! ]


[아악!!! 그.. 그만... 제.. 제발..

누.. 누가.. 나 좀 도와줘... 으. 으아아아아아아악!!!!!! ]



처절한 절규와 극단적인 절망..

언제나 노예들의 부드러운 혀에만 익숙했던 나의 애널은

그야말로 뜨거운 불벼락에 처참히 꿰뚫리는 형국이 되버렸고 

남을 짓밟는 재미에 살아왔던 나는 거만했던 방심의 댓가로

눈물콧물에 진창이 되어 비참한 발버둥을 쳐대고 있었다.


그렇게 내 육체의 밑구멍이 완전히 뚫리고 영혼의 애널까지도 탈탈 털리던 그 시각..


김지윤은 

내가 먹을 저녁을 준비하며 진심으로 행복해 하고 있었다.

1등급 스테이크도 굽고 와인도 준비하고 오븐에는 버터바른 꽃새우까지 넣어가면서  

연신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김지윤이 나를 위한 여러가지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나의 애널을 그것보다 더 뜨겁게 익혀지고 있는 중이었다.


마치 막 쪄낸 뜨거운 찰떡처럼..

나의 애널은 벌겋게 달아올라 철판위의 조개처럼 뜨겁게 달궈지고 있었고

찐득 찐득 생전 처음 듣는 소리를 내면서 온갖 물을 다 쥐어짜고 있는중이었다.


그런 사실을 지윤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채

즐거운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오늘밤 나를 위한 봉사의 시간을 점검하고 있었다.


내가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나의 발을 깨끗이 핥아주는것과

내가 저녁을 먹는 동안 식탁밑에서 내 자지를 즐겁게 해주는것과

식사가 끝나고 나면 전신마사지로 내 피곤을 풀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섹스로 연결되는 그런 구상을..


하지만 지윤의 그런 행복한 상상과는 달리

정작 그의 주인이었던 나는 인체에서 가장 소중한 배설기관이 터져나가면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지윤이가 그토록 고귀하게 여기며 아침마다 부드럽게 핥아주던 그곳을 강제로 벌려놓은채..


푹!! 푸우욱!!!!!! 


흐그윽!!! 끄그극!!!!!



푸우욱!!!


어극!! 끄어어어..



푸우우우우욱!!!!! 


아악!!! 크으으으으으으윽 !!!!!!!..


 

미친 ㅠㅠ

이럴수는 없다.

도대체 내가 어쩌다가 이런 꼴을 당하게 된건지 ㅠㅠ

너무나 고통스런 현실에 차라리 기절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차라리 혼절한 상태에서 이런일을 당하게 된다면 그나마 기억이라도 없을테니까.


하지만 그런 내 바램과는 달리 녀석은 지치지도 않는다.


정말이지 군대에서 1년동안 단 한번도 못해봤다더니 

잠시의 쉼도 없이 자신의 것을 박 아 넣는 중이었고

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거칠게 흔들리는 육체속에서 

엉덩이가 터져나가는것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다.



"그러고보니까..

재현님께서도 오늘 첫 경험이신거죠?

그 누구도 감히 재현님의 엉덩이를 먹어보진 못했을테니까 말입니다. ㅎ ㅎ "


"으그극!! 하아 하아.. 

죽여버리기전에 이거 빼.. 

지금이라도 좋으니까 당장 그 더러운걸 빼라구!  으으.. 으아아!!! "


"ㅎㅎ

그럴순 없지 말입니다. 

송재현님의 이 귀한 금보지를 뚫은건 제가 첫빠따인데 

최소 다섯번은 뚫어내야 깊은맛을 볼테니까 말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뺄려고 해도 뺄수가 없습니다.

이것 보십시요. 제가 뺄려고 해도 재현님께서 이렇게 꽉 물고있지 않습니까 ㅎㅎ"


"뭐? 이런 미친 새끼가 ㅠ"



녀석이 보란듯이 자신의 허리를 들어올리자 

녀석의 말마따나 내 엉덩이가 같이 딸려올라간다.

녀석의 팽창된 물건과 나의 강력하게 수축된 애널이 완전히 결합되버려 서로서로를 깊숙하게 물고있는것인데

나에겐 그것이 더 치욕적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강탑 중에서도 최강의 강탑이었던 내가 끼순이들처럼 엉덩이나 치켜올린 모습이라니.. ㅠ

어떻게 이런일이..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ㅠ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기분이 나쁜것은 뭔가를 쌀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정말이지 몸매 관리를 위해서 저녁 한끼만 먹는 다이어트중인데다,

오늘 라이딩을 즐기기위해 장을 깨끗이 비워놓은 상태인데도 뭔가를 싸버릴것 같은 기분이 나를 긴장하게 만드는것이다.

그럴때마다 난 괄약근에 있는대로 힘을 주면서

혹시라도 있을 불상사에(?) 대비하고 있었다. ㅜ


하지만 내가 애널에 힘을 주면 줄수록 고통은 당연히 거세질수밖에 없었고

그 고통이 힘겨워 다시 힘을 빼게되면 뭔가를 쌀것같은 미친 느낌이 반복되고 있었다.


 

"이런 시발 ㅠ

뭐 이런 X 같은 일이.. ㅜㅜ "


 

그 미치고 돌아버릴것 같은 상황에서 떡 치는 소리만은 더욱 요란해졌고

그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힘에 난  [꺽, 캑, 컥, 윽, ]따위의 단말마만 지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은 점차 몰려드는 파도로 변하고 있었고 어느순간 거대한 해일로 바뀌어

내 엉덩이속에 그대로 밀어닥치고 있었다. 


그리고 ....



불컥!~ 


"?? ... 



갑작스런 진동이 애널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면서

누군가의 손이 내 [후 장]속을 마구 휘젓는것같은 느낌이든다.

무슨 팔딱팔딱 뛰노는 장어가 내 항문속으로 통째로 들어와버린것처럼 난 엉덩이속에서 격렬한 움직임을 느끼고 있었고 

그 격렬한 움직임속에서 난 세상이 무너져내리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김서현이라는 셔틀 찐짜 녀석이.. 

그 하찮고 더러운 바보녀석이 감히 나의 고귀한 엉덩이속에 싸버린것이다. 으흐흑...ㅜㅜ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불컥.....



​너무나 이질적이고 낯선 느낌이 내 엉덩이속을 가득 채워간다.

녀석의 뜨거움이 내 몸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인데 그것과 함께

난 마지막 남아있던 나의 자존감이 와르르 무너지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화장실로 쓰고 버리려했던 녀석에게 내가 오히려 물받이로 전락해버린것이다.


"시발 ㅜ 이 미친새끼가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ㅠㅠ 

도대체 내 몸에 무슨짓을 한거냐구 ㅜㅜ 이이이이익!!! .... "



난 처절한 몸부림으로 사지의 모든힘을 끌어모았지만 

녀석이 끌어안고 있는 내 허리는 꿈쩍도 하질않았고 난 녀석의 그 펄떡거림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짝없이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다.



시발.. ㅠ 

어떻게 이런일이..

어떻게 나한테 이런일이.. ㅠㅠ 


난 속으로 울부짖으며 

정말이지 죽고싶다는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엄청난 치욕과 수치심은 나로서는 도저히 견딜수 없는거였으니까.


하지만 그런 나의 절망스런 정신붕괴와는 달리 녀석은 첫번째 발사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두번째 뒤치기를 감행하고 있었다.


내가 몸과 마음을 추스를새도 없이 곧바로 말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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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가끔 끄적여놨던 조각글을 이제야 맞춰놓았는데요,

글자수가 너무 많아 한편에 전부 못올리고 2편으로 나누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화는 며칠뒤에 완성될것 같구요,

올해 안으로 일진글은 완결을 짓고 다른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글이라서 부담이 크더라구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그래도 이글이 마음에 드신분은 밑에 엄지손가락 [추천] 한번 눌러주세요. 

그래야 힘이 나서 또 오게 되거든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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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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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 작성일
유안진우사랑해 님의 글은 믿고 봅니다. 호불호가 있다 하셨는데 저는 호감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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