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 그 시간 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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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그 시간  그에게........

난 누구일까?   여긴 어디일까?  왜  이런 모습으로  있는걸까?
이런 생각이 들때쯤  누군가가 곁으로 다가온다.
말없이 날 바라보는  감정없는 눈동자 옅은 미소를 지으며
왼젖꼭지를 거칠게 빨며 오른젖꼭지와 그곳을 비빈다.
아무것도  걸치지 못한  나의 육체를 거칠게 다루는 그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길걸까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의
거친 행동에 나의 몸은 정직한 반응을 보인다.
입에선  즐거움의 신음이  그곳에선  맑은액체가  나온다.
그는 그런 나의 반응에  나의 젖꼭지와 그곳을 더 거칠게 다른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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