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취향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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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빠다리를 하고 내 나이의 거의 세 배가 넘는 아저씨의 체크무늬 트렁크를 내리면서 대답했다.


그러자 흰 털이 듬성듬성 나기 시작한 쳐진 불알 위로 휘어진 음경이 빳빳하게 대롱대롱거렸다.


귀엽다고 생각했다


얇게 쳐진 뱃살과 핏줄 선 늙은 자ㅡ지를 하고선 아이처럼 숨가쁘게 흥분한 모습이 갭모에랄까 그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고개를 들어서 불과 5분 전까진 일면식도 없었던 아저씨의 나체를 쳐다보았다


아저씨는 이내 눈을 피하더니 더 흥분했는지 내 뒤통수를 당겨 자기 자ㅡ지에 내 얼굴을 들이밀었다.


시야에 꽉 찬 따뜻한 자ㅡ지가 내 얼굴에서 일정하게 두근거리는 느낌이 좋았다


내 심장과 자ㅡ지가 굴곡 많은 어른의 박자에 맞춰서 뛰는 것도 좋았다.


할짝


혀를 내밀어 귀두 끝와 음경 사이 동그랗게 주름진 살을 장난스럽게 살짝 핥았다



그러자 아저씨는 거의 순수하게 욕정에 찬 짧은 감탄사를 뱉곤 이어 자ㅡ지를 내 입에 거칠게 집어넣었다.


이빨을 입술 뒤로 숨긴 채 입을 벌리자 곧바로 목 뒤까지 아저씨의 자ㅡ지로 내 구강이 꽉 찼다


흐어


힘있게 빨아들여진  자ㅡ지가 입 속에서 혀로 축축하게 굴려질수록 더  빳빳하게 휘어져 목구멍 위쪽을 긁었다


코를 부드럽게 누르는 주름진 뱃살에서 베이비파우더 냄새가 나서 좋있다. 아무래도 나는 우유냄새나는 중년을 특히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베이비파우더 냄새에 취한건지 중후하게 무르익은 욕정에 취한건지 나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아저씨는 욕정에 붉어진 몸 만큼 억세진 손과 내 앉은 키에 맞춰 반쯤 엉거주춤하게 굽힌 하체로 내 머리를 움켜쥐고 빠르게 피스톤질을 반복하고 있었다.


나는 반사적으로 자ㅡ지가 밀려들어오는 속도에 맞춰 목을 뻗어 박자를 맞췄다

이 어른의 자ㅡ지가 내 안 깊숙이, 끝까지 들어올 수 있게


손으로는 9월 초 아직 습한 공기에 쳐질 대로 쳐져 이리저리 부딛히는 불알의 주름살을 닿을 듯 말 듯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세월따라 부드러워진 자ㅡ지털들이 피스톤질에 맞춰 내 볼과 손에 휩쓸리는 촉감이 퍽 좋아서 반복되는 피스톤질에 가빠지는 숨을 억지로 더 참았다.


파아


얼마나 지났을까 숨이 한계에 다다른 나는 아저씨의 다리를 살짝 밀쳐 자ㅡ지를 뺐다.


거칠게 못 다 쉰 숨을 가쁘게 내쉬자

이번에는 아저씨의 번들거리는 자ㅡ지가 내 박자에 맞춰 박동했다.


굽혔던 다리를 펴서 내 눈높이보다 올라간 아저씨의 자ㅡ지에서 거품진 침줄기 하나가 굉장히 야하게 내 얼굴에 떨어졌다.


아저씨는 가만히 서서 내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헝클아뜨렸다

훈련대로 엎드려를 충실히 완료한 강아지를 쓰다듬는 주인처럼.


그래서 나도 반가운 강아지처럼 엉덩이를 들썩이며 불알과 허벅지를 번갈아 핥아댔다.

디시 자지를 내려 달라고 조르는 것 처럼.


눈이 마주쳤다.

아저씨는 이미 한참 전부터 침 범벅이 되어버린 내 얼굴을 쓰다듬었다.

불알하고 뱃살과는 다르게 손바닥은 엄청 부드럽네 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손에서 짙은 우유냄새가 훅 들어왔다


길들여지고 있다. 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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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나를 능숙하게 잡아 침대로 이끌었다.

나도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리고 누웠다.


내 빳빳한 소중이가 터질 듯이 움찔움찔했다.

온 몸이 내 앞의 분유 냄새가 나는, 처음 보는 아저씨에게 어서 빨리 빨아달라고 말하고 있었다.


부끄럽다는 생각과 또 그래서 더 야하게 느껴지는 아저씨의 미소에 짜릿짜릿한 전율이 느껴졌다.


흐아


그 순간 내 소중이가 뜨겁게 젖어가기 시작했다.


농밀한 중년의 입놀림에 소중이가 녹아 없어질 것 같았다.


나는 금방이라도 사정해버릴까봐 눈을 감고 혀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촉감을 따라 유추해보는 나만의 미니게임을 애써 떠올렸다.

그러면서 손으로는 침대를 꾹 움켜쥐어서 최대한 몸이 뒤틀리는 걸 참았다.

애새끼같은 모습은 절대 보이고 싶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참으려고 하지 않아도 돼


아저씨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나는 그대로 정복되어버렸다.


아저씨가 입을 뺐을 때 즈음엔 이미 나는 정신이 반쯤 나가있았다. 

반쯤 나간 그 자리에는 오로지 내 앞에 보이는 중년의 욕정을 탐하는 어긋난 성욕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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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젤이 내 엉덩이와 불알과 소중이를 번갈아 오가다 

매끄라운 손가락과 함께 내 안 깊숙이

휘젓고 있을 때에는 이미 눈까지 완전히 풀린 후였다.


나는 아저씨에게 몸을 완전히 맡겨버렸고

아저씨도 그걸 분명히 알고 있었다.


나는 두 팔 벌려 아저씨를 끌어안아 윗입술을 살짝 세게 깨물었다


아저씨는 씩 웃더니 이내 내 입 속에 어른의 것을 욱여넣었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이 어른의 것은 내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와버렸다.


분유 냄새와 위로 흰 자ㅡ지와 흰 털이 듬성한 고추털과 주름진 뱃살과 부드러운 손바닥과 순수한 욕정 모두 내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하나가 되어버렸다.


헉 헉 헉…


강하게 내리찍었다가 

벽을 타고 부드럽게 미끄러졌다가

자세를 바꿔 격렬하게 뒤치기를 하다가

다시 천천히

다시 격렬하게

하지만 자상하게


나에게 욕정을 퍼부었고 나는 개걸스럽게 소화해냈다.


그리고 절정- 자ㅡ지가 최대로 커져서 더욱 더

격렬하게 내벽을 후벼파는 것이 느껴졌을 때


…줘요


뭐라고?


ㅆ… 싸줘요


…으읍…


아저씨는 대답 대신 훨씬 더 강렬하게 내 안에

자신의 자ㅡ지를 박아넣었다.

퍽 퍽 하는 소리가 찌걱찌걱하는 점액소리와 아저씨와 나의 거친 숨소리만 귀를 때렸다 


으으읍…!


잠깐의 정적.


푸슈슛 푸슛ㅡ 


애처롭게 쳐진 불알에서부터 올라온 몇 십 년에 걸쳐 생성된 비릿한 욕망의 원천이,

음경의 근육을 따라 귀두에서부터 거침없이 쏟아져나왔다.


그리고 그것은 내 가장 안쪽에서부터 나를 아저씨로 물들여버렸다

나는 지금 어른의 그것으로 가득 차있다


그리고 마침내 욕정을 다한 자ㅡ지가 내 안에서부터 밖으로 나왔다


주르륵


아저씨는 자상한 손길로 흐르는 정액을 닦아 자신의 자ㅡ지에 다시 문대고는 그 자ㅡ지를 내 입에

물렸다.


나는 그렇게 내 전부를 가득 채워버리곤

그대로 곯아떨아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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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커텐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아침의 기운에 눈이 떠졌다.

밤 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리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마침 샤워를 마치고 나온 이저씨와 눈이 마주쳤다.


아저씨는 빙그레 웃었다.


나도 웃어보였다.


언제 출근해?


아저씨가 물었다


나는 대답 대신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했다.


그리고 자세를 고쳐앉아서는 아저씨의 발기된 자ㅡ지를 가득 물고 정성스럽게 빨았다


짙은 바디워시 향 속에서 옅게 깔린 우유냄새가 뿜어져나오는 것 같았다.


곧이어 내 소중이에서도 우유가 뿜어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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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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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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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아름답다라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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