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지쳐 내가 써보는 수치물 - 이성욱 19 (물티슈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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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샤워>
아차…
성욱이 알아차린 순간에는 이미 커다랗게 맺힌 프리컴 방울이 길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었다.
모르는 새에 한참을 흘린 것인지 바닥에도 프리컴이 흥건했다.
“야 이건 샌게 아니라 싼건데? 싼거야 싼거!
이거 애들 다 청소해 놓은 건데 어쩝니까 포반장!”
농담 반 질책 반 소초장이 성욱의 물건을 한번 툭 치자
성욱의 입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으응 하며 신음이 나와 버렸다.
“우웅. 포반장님 이거 즐기시는 거 아닙니까?
어쩔수 없는 척 하면서 막 남의 소초에 와서 막 내무반에 사정하고 그러시면 어쩝니까?”
진호의 동기녀석이 한마디 핀잔을 보탰다.
“아냐 이거 프리컴이야.
우리 포반장님 사정한거 너 안봐서 그러는데 진짜 소주컵 한컵 넘게 나온다씨!”
억울하다는 듯이 받아치는 진호의 멘트도 가관이었다.
“야야 그만 조용하고, 통신병! 물티슈 그거 포반장님 드려 얼른.“
이미 물티슈를 몇장 꺼내들고 있던 통신병에게 물티슈를 받은 성욱은
반사적으로 프리컴이 맺힌 자.지.끝을 닦았다.
”어휴 ㅋㅋㅋ 포반장님! 바닥부터 닦으셔야죠“
니가 싼 것이니 니가 치우라는 말인가?
자리에 앉을 수도 없는 성욱은 엉거주춤 엎드려 바닥에 흘인 프리컴을 닦았다.
성욱의 뒤쪽에 앉아있던 녀석들이 키득키득댄 것으로 보아 아마,
성욱이 엎드리면서 갑자기 공개되고 만 성욱의 애널을 보았음이 틀림없었다.
이미 느끼고 있던 굴욕감이 배가 되어 느껴졌다.
이상한 것은 그럴 수록 더욱 물건이 단단해진다는 점이었다.
바닥에 떨어진 프리컴을 닦고 나서, 드.디.어! 성욱은 몸을 닦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손바닥만한 물티슈로 닦기에 성욱의 몸은 너무나 넓었다.
고작 팔 하나 닦는 참인데도 이미 물티슈는 땀과 먼지로 더는 쓸수 가 없었다.
그리고 너무 오래 걸렸다.
“아이고 포반장님, 그러다 밤새시겠습니다.“
소초장의 핀잔에 역시 진호가 화답했다.
”저희가 좀 도와드립니까?“
소초장이 대답도 하기 전에 이미 너댓놈이 물티슈를 뽑아 달려들어 성욱의 몸 구석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얼굴이나 발을 닦는 놈부터 팔을 들어 겨드랑이를 닦는 놈,
니플을 집중적으로 닦는 놈 등 아주 가지각색이었다.
진호 동기라는 녀석은 진작에 자.지.를 차고 앉아 기둥을 이리 밀고 알을 저리 젖혀가며 세신에 아주 열심이였다.
특이한 것은 진호였는데 성욱의 엉덩이를 벌려가며 성욱의 애널을 닦느라 여념이 없었다.
가끔 손가락을 깊게 찔러넣어 성욱을 당황스럽게 했지만
그 상황에서 성욱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신음소리를 최소화하는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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