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의 남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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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의 기습적 배신으로 탈탈 털린 시후.

졸지에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멍한 상태로 며칠 잠을 못 잔 채 하염없이 길을 걷던 시후.

골목길에서 한 빚쟁이와 마주쳤다.

빚쟁이는 무서운 눈을 번뜩거리며 시후를 향에 소리를 지르며 달려왔다.

시후는 혼비백산하며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도망치는데.

정신없이 도망치듯 들어간 어느 작은 슈퍼마켓.

은은한 곰팡내가 풍기는 오래된 점포에서 주인 아저씨가 빼꼼 고개를 내민다.

약삭빠른 빚쟁이는 달려가다 눈치를 채고는 다시 돌아와 수퍼마켓 문을 탁 열어재끼고 시후를 향해 손을 뻗는다.

시후: “.. 제발...”

그 순간 빚쟁이의 손목을 탁 내려친 것은 주인 아저씨의 지팡이였다.

주인 아저씨: “얼마야?”

주인 아저씨는 빚쟁이로부터 도망다니는 시후의 사정을 단번에 간파하고는 대신 갚아주고 빚쟁이를 돌려보내주었다.

시후: “..감사합니다...”

주인 아저씨: “와서 밥먹어.”

무뚝뚝한 듯 친절한 아저씨의 호의에 시후는 왠지 마음이 놓였다.

그 후로 3일간 시후는 아저씨가 해주는 밥을 얻어먹으며 슈퍼마켓을 지켰다.

가끔씩 오가는 학생들을 제외하곤 손님이 거의 없는 슈퍼마켓.

시후: “아저씨... 손님이 이렇게 없어서 어떡해요?”

주인 아저씨: “걱정마, 굶어죽진 않으니까.”

시후: “굶어죽기 딱 좋구만 뭘...”

그러던 어느 비가 오던 날, 검은 정장을 입은 건장한 사내들이 시후가 지키던 수퍼 안으로 들이닥쳤다.

또 다른 빚쟁이들인가 두려웠던 시후는 그 자리에 얼어붙어버렸다.

그도 그럴것이 사내들의 눈매가 워낙 사나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내들은 시후는 본채 만채 주인 아저씨를 찾는 것이었다.

시후: “.. 바깥에 잠시 나가셨어요.”

시후는 주인 아저씨가 방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거짓말을 했다.

사내들이 왠지 주인 아저씨를 해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순간 안쪽에서 탁 문이 열리며 주인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주인 아저씨: “들어와.”

사내들은 시후를 한 번 쏘아보고는 우르르 안방으로 몰려 들어갔다.

내막을 알고보니 시후를 도와줬듯 수십년전부터 선행을 하던 주인 아저씨에게 덕을 본 사람들이 이제는 장성해서 때가 되면 인사를 하러 찾아온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그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다들 어깨로 먹고사는 사람들로 자라났다는 것이었다.

다들 여기저기에서 힘 깨나 쓰는 모양이었다.

주인 아저씨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며 수퍼마켓을 나서는 그 떡대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시후의 머릿속에 번쩍이는 생각이 떠올랐다.

시후를 수렁에 빠뜨렸던 그 스폰서 놈을 잡아족칠 가능성이 떠오른 것이었다.

그날 저녁이었다.

시후: “아저씨~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요?”

주인 아저씨: “뭔데?”

시후: “아까 왔던 어깨들, 아저씨 말이라면 다 들어줄 것 같던데?”

주인 아저씨: “지들 살기도 바쁘지 뭘.”

시후: “~앙 그러지 말고 제 부탁 하나만 좀 들어주세요. ? 제바알~”

주인 아저씨: “부탁?”

시후: “사람 하나만 좀 찾아달라고 해줘요. ? 할 수 있잖아요.”

주인 아저씨: “흥신소에다 돈 내고 찾어.”

시후: “아이 그럴 돈이 있었으면 내가 이러고 있겠어요? 내가 서비스 제대로 해드릴게.”

주인 아저씨: “푸하핫! 그래 한 번 받아보자 그 서비스

시후는 식탁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는 아저씨의 늘어진 반바지를 쭉 잡아 내렸다.

시후: “나중에 말 바꾸기 없기?”

시후는 곧장 아저씨의 축 처진 자지를 입속으로 낼름 삼켰다.

시후: ‘아아... 무슨 추잡한 냄새...’

시후는 입속에 퍼지는 아저씨의 냄새에 머리가 띵 했다.

주인 아저씨: “제대로 정중한 마음을 담아서 빨아보세요~”

시후: “... 변태 입보지로 아저씨 정액, 완전히 쥐어 짜드릴게요

츄르릅, 할짝, 할짝 츄르루룹, 핥짝

시후: “아저씨 불알에 찬 정액 제가 다 마셔줄게요

주인 아저씨: “흐흐흐... 그래봤자 난...”

이상하게도 시후가 그 쯤 했을 때에는 다들 쿠퍼액을 질질 흘리곤 했는데 주인 아저씨는 아직 발기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후는 포기하지 않았다.

시후: “신경쓰지 말고 제 입에다 사정해 주세요...

시후의 계속되는 진공펠라에 기적적이게도 아저씨의 심볼에 피가 차오르기 시작했다.

주인 아저씨: “으윽! ..그렇게..”

시후: “히힛, 아저씨~ 이거 뭐예요~? 쿠퍼액 나왔네? 잘먹겠습니다아~

시후가 혓바닥으로 쿠퍼액을 받아서 귀두 주변을 부드럽게 빨아대자 주인 아저씨의 그것이 꽤나 탱탱하게 부풀었다.

그 모습을 뿌듯한 눈으로 바라보던 시후.

시후: “~ 빳빳한 자지 완성~아저씨, 저언부 입안에 싸주는 거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시후는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아저씨의 귀두를 삼켜주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일정한 속도로 지속되는 딥쓰롯 서비스에 아저씨는 먹던 수저를 식탁에 내려놓고 황홀경에 빠져버렸다.

주인 아저씨: “...... 싼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저씨는 허리를 들썩거리며 절정에 달아올랐다.

시후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가장 깊은 곳까지 아저씨의 귀두를 삼켜넣고는 혓바닥을 내밀어 아저씨의 불알을 낼름낼름 핥기 시작했다.

주인 아저씨: “..으어어.. 거기를.. 핥으면...”

주인 아저씨의 터질듯한 귀두 끝에서는 찔끔찔끔 오래 묵었던 정액이 나오기 시작해 시후의 목구멍 속으로 흘러들고 있었다.

시후는 멈추지 않고 양 손을 들어 아저씨의 티셔츠 속에 넣어 발딱 솟은 유두를 살짝살짝 꼬집었다.

주인 아저씨: “허어어... ..싼다고...”

드디어 시후의 목구멍 속에다 주인 아저씨는 참아왔던 정액을 왈칵왈칵 쏟아내기 시작했다.

시후는 목구멍 속에 들어 찬 아저씨의 자지가 불끈불끈 움직이며 미끌미끌한 무언가를 잔뜩 쏟아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시후: “히히... 아저씨, 한 입으로 두 말하기 없기?”

시후의 말에 주인 아저씨는 식탁 위에 있던 휴대폰을 집어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주인 아저씨: “, 그래, 사람 하나 좀 찾아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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