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 42화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 소설은 엄연히 100%픽션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023년... 남자 아이돌 계열은 다채로웠다. 5세대의 문을 연 신인들... 그리고 2세대 아이돌의 귀환도 주목을 받고 있었다. 2.5세대를 평정했던 엑소부터 2세대 마지막 자존심 인피니트까지... 비록 나이도 있고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다소 성숙해졌다지만 그래도 컴백하면서 다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저력을 펼쳤다. 인피니트도 5년만의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하면서 많은 후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물론 그중 멤버 한명이 2~3주 전에 아주 스페셜한 경험을 겪어봤다던데...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따로 건물이 있는건 아니지만 울림나올때 상표권을 제대로 양도받았고 각자 본 회사가 달라도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딱 좋고 성규한테는 리더로서의 사명감과 제2의 전성기를 만들고자하는 큰 목표가 있었기에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었고 나머지 5명의 멤버들도 리더이자 대표인 성규를 잘 따랐다. 그치만 이제 막 설립한 회사가 자금이 약간 딸리는 감이 없었다. 이와중에 구세주가 등장했다.


"내 학창시절을 책임졌던 형들이네. 일단 덕후였다보니 그냥 형이라고 편히 얘기할께요."


"아... 네. 편하게 하세요. 나인우 씨."


그렇다. 나인우가 인피니트를 찾아왔다. 다들 긴장하는 수밖에 없었다.


'새멤버로 오는건 아닐테고...'


'설마...'


"어쩌면 형들이 생각하는 그 설마가 맞을지도... 그래요. 저 맘에 드는 형 하나 있거든요."


"아... 그래요? 정하셨어요?"


"네. 정했어요."


남자 경험이 있는 일부 멤버들도 긴장탔다. 그리고 3년간 상사병에 시달린 엘도 자신이 다른 남자와 자는걸 원치 않았다.


'오라는 옥택연은 안 오고 왠 듣보가 와서 설치는거지? 빨리 딴애 하나 데리고 꺼지면 좋겠다.'


그치만 나인우는 그런 엘의 마음을 모르는채


"명수 형! 존잘이고 최근 몸도 좋다던데... 오늘 밤 OO모텔에서 봐요."


썩소짓고나서 홀연히 사라졌다.


"와아~ 내가 제일 재수없어하는 스타일하고 오늘 해야한다고? 와... 이거 X같네. XX!"


엘은 머리 한대 얻어맞은듯한 얼얼한 표정을 지으며 분노가 쌓여만 갔다.






일단 모텔에 도착한 엘... 일단 화를 삭히며 문을 열었다. 거기서 옷을 다 벗고 있는 나인우가 보였다.


"오~ 명수 형. 왔어요?"


일단 엘의 시선은 나인우의 피지컬에 쏠렸다.


'에이... 걍 허우대일뿐일지도...'


그리고 아직 반쯤 서있지만 나름 커보이는 페니스도 눈에 보였다.


'음... 좀 크고 굵긴하네.'


"네. 왔어요. 저 씻고 나올께요."


엘은 일단 옷을 다 벗은채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렇게 다 씻고 뒷구멍 청소까지 말끔히 했던 그는 수건으로 몸을 닦은뒤 가운걸치고 화장실을 나갔다. 엘은 완전히 서있는 나인우의 페니스를 보고 그새 얼굴이 붉어졌다.


"명수 형. 왜 이제 온거야? 보고싶어죽는줄..."


나인우의 말투는 점점 편해졌고 그런 나인우를 대하기 힘들었던 엘이지만 일단 참으면서


"뭐부터 하면 될까요?"


끝까지 존댓말을 썼다. 그러자 나인우는 자신의 페니스를 가리켰다. 일단 엘은 가운을 벗지 않은채 그의 크고 굵은 페니스를 잡아보았다. 천천히 잡아 흔들어보는데


'뭔가 오랜만에 느껴지는 느낌은 뭐지? 얘 꺼 처음 잡아보는건데...'


아주 홀린듯이 혀를 내밀더니 나인우의 페니스를 햝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귀두 부분만 맴돌았지만


"와아~ 형 잘 하네. 한때 내 최애답네."


어느새 거기를 물고 빨면서


'이상해. 얘도 왜 이리 좋을걸까?'


점점 나인우에게 빠져들어가는 자신이 맘에 안 들다가도 입에서 전해져오는 촉감에 의해 은은한 흥분감을 느꼈다.


"와아~ 명수 형 X나 좋아. 어째 빠는 모습도 존잘일수 있지?"


엘의 입과 혀는 어느새 나인우의 젖꼭지를 향했다. 그러면서 한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잡고 흔들기 바빴다. 혀로 젖꼭지를 낼름거리자


"명수 형~ 거기는~ 하아~ 기분째져."


그렇게 나인우는 엘의 머리를 부드럽게 잡으면서 자신을 만족시키는 엘에게 더욱 빠져들어가고 있었다. 이때 나인우가 엘의 가운에 있는 허리끈을 풀었다. 이때 엘의 팔을 제외한 전신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엘은 나인우가 연하라지만 키크고 덩치가 좀 있는게 느껴지다보니 크게 죄책감이나 민망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치만 자신이 어느새 이런 연하에게 금새 빠져들어가는게 좀 싫었다. 그러면서 다시 그의 크고 굵은 페니스를 또 빨고 있었다. 그때 나인우는


"명수 형. 어때?"


능글능글한 말을 했고 엘은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아... 크고 굵어요."


잠시 빠는걸 멈추고 고개를 살짝 들었다.


"그래서 맛있게 빨고 있었던거야?"


"어?"


잠시 멍해졌다. 나인우는 엘이 가만히 얼타고 있는 틈을 타 그의 턱을 붙잡고나서 기습키스를 했다. 키스를 이어가는중에도 엘의 한손은 나인우의 거기를 놓지 않았다.


'나 지금 뭐하는거야? 이거 놓아야하는데... 이놈은 혀마저도 상남자면 어쩌자는거야?'


나인우는 엘을 힘껏 안았다. 엘도 거기를 놓은채 나인우를 확 껴안았다. 일단 나인우는 엘의 팔에 걸쳐져있는 가운을 완전히 벗긴채 바닥에 냅다 던졌다. 그리고 엘을 눕혔다. 이번에는 나인우가 엘의 페니스를 빠는거 아닌가?


"아읏~"


그는 스파크를 느꼈고 참을려고 애썼다. 나인우는 엘의 젖꼭지를 빨며


"우와... 이 형 몸매도 좋네."


싱글벙글 웃었다. 엘은


'이 X끼 너무 즐기고 있어. 근데 나도 감당이 안돼. 조금만 자극받아도 튀어나올거같은거 어찌할 수 없어.'


나인우가 부담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를 제압하기 힘든 자기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혀랑 입으로 애무하는걸 멈춘 나인우는 잠시 상체를 일으킨채 편하게 앉으면서


"형, 내꺼빨래?"


내꺼하자의 음에 맞춰 흥얼거렸다. 황당함을 숨길 수 없는 엘이지만 눈앞의 페니스를 본순간 민망함이 사라졌고 오로지 거기에 눈알이 돌아갔고 결국 혀를 내밀어 거기를 햝았다. 그리고 햝으면서 엄지로 귀두 소대 부분을 어루만졌다. 그리고 혀 끝부분을 거기에 맞추고나서 빠른 혀치기 작업에 들어갔다.


"하앗~ 거기 내 잭팟인데..."


나인우는 눈 한쪽을 질근 감은채 어떻게든 참아볼려고 애썼다. 일단 엘은 그의 페니스를 입안에 힘껏 집어넣은채 머리를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면서 제대로 빨았다. 입안에서 뭔가 느껴졌다.


'쿠퍼액인건가? 일단 모르겠고 하던거나 계속 하자.'


나인우는 손에 젤을 묻힌채 긴팔을 이용해 엘의 애널 구멍에 먼저 바른뒤에 중지 하나를 조심스럽게 집어넣었다.


"우우웁~"


엘은 애널에서 오는 자극과 통증을 느낄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나인우의 거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와아~ 명수 형 신음 대박... 이럴수록 더 하고 싶네."


그리고 검지를 추가로 넣었다. 거기에서 입을 뗀 엘은


"으으윽~ 하아읏~"


아픔을 통제하기 힘들었다. 그러면서 페니스잡은 한손을 절대 놓지 않았다. 그때 나인우는 뭔가 느꼈다.


"형? 솔직히 좋지?"


"네?"


"내꺼 놓지 않는거보니..."


"그... 그게..."


"맞네. 괜찮아. 솔직해져도... 암튼 명수 형 X나 귀여워."


일단 나인우는 엘의 애널에서 손가락을 다 뺐다. 그러자 엘이


"어. 이상하게 두근거려. 내가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고개를 들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진짜? 그럼 내가 더욱 화끈하게 해줄게. 명수 형."


나인우는 일단 엘을 껴안았다. 그리고나서 나인우는 누웠고 엘을 그의 위에 앉으면서 선녀하강 자세를 취했다. 나인우의 곧게 서있는 페니스는 엘의 애널 안에 쑥 들어갔다. 나인우는 엘의 엉덩이를 잡은채 피스톤질을 했고 엘은


"하아앗~ 으으읏~ 좋아~ 으으읏~ 하아응~ 앙 앙 앙 앙 아앙 아응 아으읏~ 하아읏~"


신음을 내지르며 전립선에서 오는 전률을 제대로 느꼈다. 이와중에 나인우의 못된 손은 엘의 복근을 만지다가 한쪽 가슴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쇄골과 목을 거쳐 그의 입과 혀에 손을 올렸다.


"으으읏~ 하아응~ 하으읏~ 하앗~ 하읏~"


엘은 신음을 내지르며 자신의 입에서 흘러내리는 타액을 멈추기 힘들었다.


"오오~ 성수가 흘러내리고 있다."


나인우는 엘의 야한 모습에 그저 감탄하고 있었다. 엘은 입에서 그의 손길을 느끼면서 혀로 그 손을 햝았다. 근데 입이 열려있고 피스톤질도 당하고 있다보니 입안에서 나오는 침을 멈추기 힘들었고 결국 그게 가슴으로 가기 일부직전이었다. 상체를 일으킨 나인우는 그의 가슴을 햝더니 위로 쓱 쓸어올렸다. 그렇다. 타액을 햝고 있었다. 둘은 땀을 흘리면서 서로 자극을 주거니받거니했다.


그렇게 또 자세를 바꾼 둘... 이번에는 나인우가 옆으로 누웠고 한쪽 팔을 뻗었다. 그의 팔에 허리를 댄채 편히 누운 엘... 일단 나인우는 그 팔로 엘의 허리를 감싸안았다. 엘이 한쪽 다리를 들자마자 나인우의 페니스가 다시 엘의 애널 안에 확 들어갔다. 이때 나인우는 엘의 페니스를 잡고 흔들면서 그의 귓볼도 햝았다.


"하아읏~ 하아읏~ 하응~ 아아응~ 아아엉~ 앙 앙 앙 아앙 앙앙 앙아응~"


안 그래도 자극이 강한데 페니스랑 귓볼에서 오는 야릇함이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래도 엘은 버텨볼려고 애썼다.


'위험해. 너무 좋지만 이건 좀...'


그치만 나인우가 거기를 빠르게 흔들다보니 결국 토정을 하는수밖에 없었다. 엘의 복근은 정액 범벅이였고 나인우의 몸 일부에도 튀었다. 거기에 고자극을 받은 나인우... 이번에는 엘이 다리를 확 벌린채 누웠고 나인우는 무릎꿇고 다리를 약간 벌린채 자신의 거기를 그의 애널에 다시 넣었다. 그러면서 그의 다리를 잡고 들어올렸다. 이전보다 더욱 빠르고 강해진 피스톤질에


"하아아읏~ 하앙~ 하으응~ 너무 쎄~ 하아읏~ 으으읏~"


엘은 야릇한 신음을 내며 나인우를 그윽하게 바라봤다.


'내 인생에 탑은 옥택연뿐이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엘은 나인우에 대한 호감도가 더욱 치솟았다. 나인우는 그의 다리를 놓았고 상체를 숙인채 엘의 몸에 밀착한채 더욱 피스톤질에 집중했다. 안그래도 엘의 몸이 자신을 더욱 자극시키는데 얼굴까지 바로 앞에서 보이자마자


'와~ 이 존잘 얼굴 보이자마자 더 빨리 튀어나올거같아.'


더욱 참기 힘들었다. 그리고 혀를 내밀었다. 엘은 나인우의 혀를 살짝 내민 모습이 귀엽고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는게 너무 나도 투명하게 보여서 맞춰주기 위해 자신도 혀를 내밀었다. 둘은 서로 혀를 낼름거렸고 서로 혀끝이 닿자마자 더욱 통제가 안 된 나인우는 그의 혀를 입안에 잠시 삼켰다. 동시에 자신의 혀도 그의 입안에 집어넣은채 혀를 더욱 낼름거렸다. 나인우는 허리를 더욱 팅겼고


"우우우웁~ 우웅~ 우웁~ 우우우웁~"


엘은 키스하는와중에도 신음을 내기 바빴다. 키스를 끝낸 둘... 이제 더 이상 참기 힘들어진 나인우는 상체를 일으키고 애널에서 페니스를 꺼냈다. 허벅지도 일으킨채 한손으로 페니스를 잡고 빠르게 흔들었고


"아앗~ 나올거같아."


엘의 복부를 향해 토정을 했다. 두번이나 복근에다 토정물을 맞은 엘... 이번에는 사정량이 상당하고 발사하자마자 분수같이 나오다보니 가슴에도 나왔다. 아직 반틈이나 쏜거같은 나인우는 엘의 옆에 누워서 그의 젖꼭찌를 빨며 마저 발사하고 있었다. 결국 한쪽 옆구리쪽도 토정물범벅이 되어가고 있었다.


"형 어때? 기분좋아?"


"어. X나 좋아."


"그럼 번호교환 콜?"


"콜!"


-------------------------------------------------------------------------

요새는 나인우 또는 옥택연을 탑으로 하는걸 자주 쓰네요;;; 다른 연예인으로 쓰고 싶은 마음도 있긴한데 아무래도 이 둘의 파워와 청춘에 매료되다보니 결국에는 또 저질렀네요. 어이구... 또 뭔가 제목에 충실하기 위한 빌드업을 하고 있는건지... 제 작품 속에서의 엘은 옥택연을 너무 그리워했지만 또 나인우라는 사람을 얻어서 다시 두근거리는... 또 삼각관계인거죠 ㅋㅋㅋ 아참... 댓글봤는데... 음... 스포츠스타... 쓰고 싶긴한데 아무래도 요청 댓글 하나에 따라서 써본게 있는데 이게 제가 평소 생각해왔던거랑 다른걸 쓰다보니 억지로 겨우 우겨넣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무시하겠다는게 아니라... 좀 더 심사숙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리 요새 유행하는 덱스 이런 애들 요청해봐도 제가 상상해봤을때 나오는 삘이 없으면 억지로 쓰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요청을 아예 안 받겠다는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최소 70~80% 반영하는 것도 이젠 좀 힘들거같아요. 그래도 이건 제가 연예계에 신물나지 않는이상 계속 쓸거같아요. 암튼 많은 사랑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lds77" data-toggle="dropdown" title="내사람을위해77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 내사람을위해77</a> <ul class="sv dropdown-menu" role="menu"> <li><a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오랜만에 ㅎㅎ 잘 읽었어요 엘 ㅎㅎ 좋았구요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