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위] 4 SOME 마사지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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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아닌가......?’
분명 내 자지가 제이의 항문을 쑤.시.고 들어간 것 같은데,
그런 것치고는 제이의 얼굴이 너무도 평온했다.
나의 28cm 대물자지에 뚫린 얼굴이 아니야.
‘흐음......’
나는 좀 더 자세히 느껴보았다.
내 자지가 빠듯한 구멍에 휩싸여 뜨겁게 달궈진 느낌.
‘혹시 오일때문인가......?’
기름에 발려 문질러지다보니 마찰열에 내 자지가 튀겨진 건지.
더 세밀하게 느껴볼수록 그 진위가 점점 파악되고 있었다.
내 자지가 제이의 후.장.을 뚫고 들어간 게 아니었다. 제이의 오일 발린 엉덩이에 밀려 자지가 아래로 확 꺾여 내려가 있었다. 그래서 내 자지가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마치 후.장.을 쑤.셔.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이었다.
더 정확하게 느껴보니 내 자지가 제이의 엉덩이 사이에 일직선으로 놓여있는 상태.
‘후아아......’
아쉬웠다.
아니!!
다행이었다!!
‘아쉽다니... 무슨 그런 큰일 날 소릴......’
난 게이가 아니었다. 세나라는 여친도 있는 확실한 스트레이트였다. 이런 내가 제이한테 삽입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건 당최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남자인 내가 같은 남자의 후.장.을 뚫지 못해 아쉽다는 건 완전 터무니없는 소리.
빙글빙글빙글~
오르락내리락~
‘휴우우......’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왜 이러는지.
빙글빙글빙글~
오르락내리락~
빙글빙글~
내리락~
빙그르~
내리라악!!!!!
“허어억-”
순간 내 입에서 격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아앗!”
그건 제이의 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게 뭐지?!?!’
지금 내 눈앞에서 불꽃이 펑펑- 터져 오르고 있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몇 시간째 정액을 배출하지 못한 터라 심각할 정도로 달궈진 내 자지가 비좁은 구멍을 뚫고 뜨겁게, 빠듯하게, 빈틈없이 사로잡힌 느낌.
거의 보지의 100배.
그런 느낌에 나는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아찔했다!!!!!
“하아아......”
그때 제이의 아련한 눈동자가 나를 바라보았다.
“후으으......”
나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제이를 쳐다보았다.
“하아아.”
제이의 가뿐 숨결이 내 입으로 흘러들어오고.
“후으으.”
나의 격한 호흡이 제이의 몸으로 번져나갔다.
“아......”
제이의 헝클어진 눈빛.
“어......”
나의 흔들리는 동공.
‘음......’
다시 시작된 이 정체불명의 티키타카는 뭘까.
아까는 뭔가 심쿵했다면, 지금은 뭔가 야릇했다.
우리가 이래도 되는 건지.
정작 내가 이래도 되는 건지.
“여기서 제이 군의 상체를 천천히 일으켜 세울게요.”
그때 마스터가 뒤에서 제이의 가슴을 끌어안고 서서히 상체를 일으켜 세우기 시작했다. 나의 몸에서 제이의 몸이 수직이 되어 올라탄 자세가 되도록.
‘으헉!’
그 순간 나는 보고야 말았다.
제이의 벌어진 다리사이로 내 자지가 통째로 박혀있는 장면을.
나의 두 눈으로 완전 똑똑히.
‘거 봐! 내 자지가 들어갔다고 했잖아!’
비로소 나의 긴가민가했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순간이었다. 나의 굵직하게 발기된 대물자지가 제이의 다리사이 항문을 뚫고 깊숙이 쑤.셔.져 들어가 있었다.
근데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너, 괜찮아?’
난 제이를 쳐다보며 안쓰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물론 입모양으로만.
‘아뇨......’
제이 역시 이럴 줄 몰랐다는 얼굴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당혹스럽다는 입모양을 보였다.
그럴 수밖에.
제이도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온 경험이 생전 처음일 텐데.
살면서 처음 본 남자의 28cm 대물자지에 항문이 뚫려 깊숙이 쑤.셔.질 줄은 제이 또한 상상도 못했던 일이겠지.
“자, 여기서 제이 군의 상체를 좀 더 뒤로 젖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스터는 제이의 상체를 두 팔로 안은 채 천천히 뒤로, 점점 더 뒤로 끌어당겼다. 그럴수록 내 자지도 제이의 내부에 빈틈없이 포박되어 점점 더 허벅지 쪽으로 꺾여 내려가고 있었다.
“어어어어억......”
순간 난 견딜 수가 없었다. 내 자지가 허벅지 쪽으로 천천히 꺾일수록 버티지 못한 내 몸도 서서히 들리고 있었는데 그럴수록 내 자지와 제이의 항문이 하나로 연결된 도킹부위가 내 시야에 더욱 자세히 보이고 있었다.
어쩐지 제이의 항문에 박혀있는 내 자지가 전보다 훨씬 더 커져있는 느낌.
기둥에 휘감겨있는 시퍼런 심줄도 제이의 구멍압박으로 검붉게 타올라 당장 터질 것처럼 팽팽하게 돋아 올라있었다.
점점 더 제이의 상체가 뒤로 눕혀질수록 내 자지는 제이의 몸속에서 버프를 받아 더욱 크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그런 식으로 부피를 최대로 키워나가고 있는 내 자지가 제이의 구멍을 최대로 벌리며, 내벽을 한계까지 밀어내며, 제이의 다리사이에 광활한 터널길을 만드는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제이의 상체가 완전히 뒤로 젖혀진 순간!!
‘뜨어어어헉......’
내 입에선 극도의 신음이 도로 삼켜지고 말았다. 지금 이 느낌이 너무 아찔하게 후덜덜해서 신음조차 터져 나오질 않는 것이었다.
‘흐아아아아......’
최대한도로 풀발된 내 자지가 제이의 항문에 갇혀서 아래로 180도 꺾이자 진심으로 나는 내 자지에 휘감긴 심줄이 가닥가닥 끊어져 자지뼈가 통째로 우두두둑!! 부러져버린 기분이 들었다.
그 기분이란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본 극강의 미친쾌감이었다!!
‘어째서 불쾌하다거나 더럽다는 기분이 전혀 없는 걸까?’
지금 내 자지가 남자의 항문을 뚫고 들어가 빠듯하게 휩싸인 채 거의 섹스나 다름없는 격렬한 행위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거부감이 1도 없어.
분위기 탓인가.
아님 내 기분 탓.
그렇다면.
그냥 이대로 싸고 싶다.
제이의 후.장.속.에.
“철퍼어어억!!!!!!!”
순간 내 복근을 강타하는 엄청난 소리에 난 번쩍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의 극도로 발기된 자지가 제이의 항문을 빠져나와 뭍에 올라온 가물치처럼 내 복근 위에서 펄떡펄떡 뛰고 있었다.
“이번에는 유사한 식스나인 체위로 제이 군이 태혁 씨에게 링감 마사지를 시연해보도록 할게요.”
마스터의 다음 단계로의 진행에 제이가 몸을 돌려 내 위에 엎드렸다.
제이가 엉덩이를 내 쪽으로 향한 채 네발로 엎드려있는 자세.
그건 지금 나의 시선에 제이의 벌어진 엉덩이와 뚫려있는 항문, 발기로 오므라든 음낭과 들썩거리는 성기가 한방에 다 보인다는 뜻이었다.
난 지금 뭐가 됐든 하나만 봐도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인데 성기, 불알, 힙, 항문을 한꺼번에 보고 있자 내 심장이 쿵쾅쿵쾅!!! 미친 듯이 날뛰고 있었다.
빙글빙글빙글~
오르락내리락~
‘으으윽......’
빙그르~
오르락~
‘뜨허억!’
그때 제이의 몸이 내 얼굴 쪽으로 다가오자 제이의 엉덩이가 더 벌어지면서 항문까지 활짝 열리는 완전개방의 모습이 바로 눈앞에 펼쳐졌다.
그러고 보니 후.장.은 보지랑은 생김새가 달랐다.
후.장.은 겹겹으로 주글주글하지 않고 구멍이 동그랗게 뻥 뚫린 터널 같은 모습이었다. 동시에 뻥 뚫린 터널 속으로 탄력진 내벽과 발그레한 속살까지 훤히 다 들여다보이고 있었다.
빙그르~
내리락~
‘후아아!’
그때 제이의 몸이 내 자지 쪽으로 내려가자 나는 하반신이 펄펄 끓는 온천수에 풍덩 빠져든 기분이 들었다.
‘왠지 내 자지가 제이의 입 속에 담가진 것 같은데......’
실제로 그런지 아닌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낌만큼은 확실히 내 자지가 제이의 입 안에서 빨.리.고 있었다.
‘도저히 안 되겠다.’
결국 난 의혹을 참다못해 살짝 고개를 들어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 순간 제이의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내 자지에 뻥 뚫려버린 후.장.터널이 보였다. 그리고 그 아래에 오므라든 불알과 발기된 성기가 보이고, 또 그 너머로는 벌리고 있는 허벅지 사이로 내 자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제이의 얼굴이 보였다.
이어서 제이는 두 손으로 나의 발기된 자지를 움켜쥐고는 서서히 고개를 숙여 도톰한 입술로 나의 귀두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어엇......!’
대체 이 느낌은 뭐랄까?
입 속에서 빨.리.는 것보다, 혓바닥에 감기는 것보다, 뭔가 할 듯 말듯 감질감질 감질맛이 나는 것이, 귀두가 부드러운 입술에 비벼지는 느낌이, 자지가 입술 새로 흘러나온 숨결에 휘말리는 느낌이, 어째 대놓고 오럴을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들끓게 만드는 강렬한 자극을 선사하고 있었다.
‘아니, 제이가 내 자지를 저렇게 입술로 문질러도 괜찮은 거야? 나야 뭐 기분이 저릿저릿해서 계속해도 괜찮을 것 같다만, 제이는 자기 입술로 남자의 자지를 문지르는 건 처음 해볼 텐데, 아무래도 구역질 나지 않을까?’
근데 내가 지금 제이 걱정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제이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내 자지가 제이의 입술에 문질러지는 장면을 구경하고 있는 동안 어느새 나의 두 손이 제이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채 손가락이 슬금슬금 제이의 구멍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실제로 만져보고 싶어서.
반들반들 오일에 적셔진 후.장.에서 후광이 비치는 터라.
솔직히 후광이 빛나는 제이의 후.장.은 당장 훔치고 싶은 탐스럽고 진귀한 보석처럼 보였다.
「쑤우우욱-」
헉!
내가 손가락을 제이의 항문 속에 넣어버리고 말았다.
완전 충동적으로.
“읏......”
순간 아래에 있던 제이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아래도 지금 한창 바쁜 상황이라 그다지 개의치 않는 태도였다.
‘오오......’
나는 남자의 구멍 속에 손가락을 처음 넣어봤는데 어째서인지 느낌이 나쁘지가 않았다.
내부가 너무 부드럽고 따뜻했다.
속살이 아주 야들야들하고 말캉말캉했다.
이대로 더 깊숙이 집어넣어 전립선까지 만져보고 싶을 정도로.
“그럼 지금부터 전립선 마사지를 시작하겠습니다. 제이 군은 그 위치에 잠시 앉아있도록 하고, 케이 씨는 이쪽으로 와주세요.”
마스터의 말에 케이 씨가 나의 아래쪽으로 오고, 제이는 그 상태에서 몸을 일으켜 다리를 벌린 채 쭈그려 앉았다.
‘후와아-’
뭐지?
제이의 자세.
지금 제이의 엉덩이가 내 얼굴에 바짝 다가와 있는 터라 동그랗게 뻥 뚫려있는 항문까지 내 시야에서 일직선으로 올려다 보이고 있었다.
지금 내 눈에 제이의 구멍과 내부가 직통으로 보이는 상태.
‘나... 변태였어......?’
갑자기 난 머릿속이 무지막지 혼란스러웠다.
제이가 내 얼굴 위에 배변자세로 앉아있는 상황이 왜 이렇게 흥분되는지.
이렇게 가까이에서 제이의 벌어진 엉덩이를 올려다보는 것도 미치겠고, 깊이 뚫려있는 항문내부를 바짝 들여다보는 것도 돌아버릴 것 같았다.
「내 얼굴 위의 용변자세」
완전 섹포텐 터지는 최강의 자극이었다!!
이러다 진짜 내 얼굴에 배설해버리면 어떡하지, 불안하면서도 실제로 그런 실수를 저질렀을 때 몹시 수치스러워할 제이의 얼굴을 상상해보면 그건 또 그거대로 더욱더 흥분되는 이유는 뭘까?????
바로 그때였다.
“으읏.”
제이가 재래식 배변자세에 발이 저렸는지 낮게 신음하며 엉덩이를 움직인 순간 제이의 애널살이 나의 입술을 찰나에 스치고 지나갔다.
“우으웩-”
난 이럴 줄 알았는데.
“후와아-”
이랬다, 내가.
그 찰나에 나의 입술을 스치고 지나간 제이의 후.장.살이 너무 보들보들하고 야들야들해서 나를 완전 미치게 하고 있었다.
‘나 진짜 남자한테 취향 1도 없는데......’
어째서 내 반응은 제이의 애널에 환호하고 있는지.
글쎄, 나도 모르는데 누가 알까.
‘앗!’
안 돼.
제발.
안된다고.
그것만은!!
「쑤우욱-」
‘헉.’
내가 나를 그토록 심하게 말렸건만!!
결국 내 혀가 제이의 후.장.을 뚫고 몸속으로 쑤.셔.들어가고 말았다.
“아읏!”
순간 깜짝 놀란 제이가 고개를 돌려 나를 내려다보았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항문에 내 혀가 깊숙이 박혀있는 절대 금지된 장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아......’
절대 수습 불가한 상황.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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