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위님은 내 강아지 – 5회 (소프트군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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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전체 등장인물 * 

김수민(주인공) : / 상병 22 180 75 / 태권도 2단 유도 2/ 경상도 출신

박민훈 : / 대위 29 183 70 / 합기도 2

이준형 : / 중사 24 175 65

 

 

 

 

 

우리의 플은 늘 그런식이었다.

아주 무서운 분위기로

얼차려 기합을 쎄게 주다가

ㅈㅈ가 죽으며 좀 힘들어 보이면

못 움직이게 세워놓고 만지고 ㅇㄹ해주고 해서

다시 후끈하게 만들어주는ㅋㅋㅋ

또 이게 나의 직군섭인 이준형하사가
원하는 방식이였기 때문에ㅋㅋ

 

그렇게 1년을 넘게 한두달에 한두번정도

서로 시간을 맞춰 텔에서 만나 즐겼다.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서로 편해지며

플이 아닌 일상에서는 형동생하며 지낸다.

하지만 플 때의 강도는 물론 갈수록 훨씬 세졌다.

 

텔에 들어가면 일단 먼저...

무릎꿇은채 대기하고 있다가,

2살 어린 주인님이 들어가면

충성 하사, 이준형 입니다!

금일도 훈육 잘 받겠습니다라고 인사 복창하고

내 신발을 조심히 벗긴다.

그리고 무릎꿇고 뒷짐진 상태로

입으로 양말을 벗기고 발을 햝는다.

다음 명령이 있을 때까지

발을 핥고 있는다.

이렇게 하는게 플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이게 너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못해서 많이 맞기도 했다ㅋㅋ

플 외에 일상대화를 할 때

이게 너무 힘들다고 조금 완화시켜줄 수 없냐고도

했지만 횟수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직군섭 자신이 더욱 원하게 됐다.ㅋㅋㅋ

 

 

섭끼가 많았고 트위터와 텔레로 활동을 많이하던

준형은 플하는 것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나에게 찍어줄 것을 요청해서 자주 해줬다.

그래서 준형의 폰을 자주 보게됐는데

그때마다 자주 박대위이란 사람에게서

온 알림을 많이 봤다.

상세한 내용은 물론 보지 못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자주 보니까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쪽 직군모임에서 알게된 사람인데

거기서 아주 킹카란다.

키도 나보다 크고 몸도 나보다 좋다면서...

그 사람이 우상인 사람이 많은

그런 사람이란다.
그래서 자기도 많이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평소 톡을 많이 보낸다고 한다.

 

대체 얼마나 잘났길래 궁금하다며

사진이라도 보여달라고 했지만

직업의 특성상 절대 안된다고 했다.

직군이 아니라도 맞는 말이긴 하다.

이쪽 바닥 좁고

신상이 다 드러나게 될 수도 있으니...

근데 내 부탁을 왠만해서 거절하지 않는데

저러니 자존심이 좀 상했다.

 

그때부터 난 준형이 자기폰 락을 풀 때

유심히 지켜봤다. 락의 패턴모양과 숫자들...

.

.

.

 

그렇게 몇 달을 고생한 끝에

드디어 준형의 락패턴과 비번들을 알아냈다.

 

섭을 할 때 나에게 자기 폰을 맞기며

자기 사진,영상을 찍어달라고 할 때나

씻으러 가거나 화장실갈 때

깜박하고 폰을 놔두고 갈 때 등...

그럴 때 난 준형의 폰에 들어가서

박대위란 사람의 사진들을 찾아서

나에게 모두 전송을 했다.

우연히 근무지까지도 알게됐다.

전송내역들은 물론 깨끗이 지워서

준형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정말 킹카는 킹카였다.

얼굴도 연애인급이었고 몸도 후덜덜했다.

짧게 찍힌 영상들에서 말하는 거

목소리도 아주 남자답고 멋졌다.

물론 박대위에 대한

음란 사진이나 영상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이 사진영상들만으로도

박대위를 보고 혼자 ㄸ을 잡은 적도 많다.

 

... 나도 박대위란 사람 한번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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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좋아하는 플들과 판타지들을 소설로 써봤습니다.

물론 이런것들 말고도 좋아하는 것들이 많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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