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전용장소대여헬스장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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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왓숑!
"거의 다 도착하셨나요?"
은수에게서 문자가 왔다.
답문을 보내려 하는데, 저 멀리서 듬직한 덩치가 눈에 보였다.
하얀 와이셔츠에 검붉은 타이 그리고 네이비색 마이까지.
완벽한 태의 정장을 입고 웃으며 다가 오고 있었다.
그의 검붉은 넥타이는 그의 가슴골 사이에 차분히 안착해있었고,
그의 엉덩이와 허벅지는 맞춤 수트인 것 마냥 근육을 드러내면서도 과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많이 기다리셨죠? 거래처에서 바로 오느라 복장이 이렇네요."
은수가 허허 웃으며 말했다.
"아! 아닙니다. 정장 입으셨는데 고깃집은 좀 그렇고 국밥에 소주 어떠신지요?"
"아 좋습니다! 소울푸드 좋아합니다"
그와 걸어가는 거리에는 오래된 우드의 향이 풍겼고
그 냄새를 느끼며 가게에 도착하기까진 30초 채 걸리지 않은 것 같았다.
"고기국밥 특 두그릇이랑 소주 한병 주세요~"
직원은 빠릿빠릿하게 움직였다.
"거래처라면 사업 기획하고 그런 일 하시는건가요?"
"아 네네,, 그런 쪽입니다. 아무래도 해외 쪽 관련 일을 하다보니 출장도 좀 잦은 편이네요."
"오,,, 되게 멋있으시네요!"
"헬스장 운영하시는 것도 충분히 멋있으시죠, 요새는 직장 다니면서 운동하는게 필수라 꾸준히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증명하는 듯이 마이를 벗은 그의 와이셔츠에서는 그의 근육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었다.
"운동은 어떻게 시작하신 거예요?"
"아 처음에는 친한 동생이 같이 운동하자면서 꼬셨었는데, 이제 그 친구는 잘 안하고 저 혼자 하게 되었네요. 운동파트너가 있어서 좋았었는데, 이제는 혼자하려니 조금 힘든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괜찮으시면 저랑 같이 운동파트너 하시면 좋긴 한데, 저보다 더 운동수행능력이 좋으시네요!"
"오! 트레이너분이랑 같이 파트너할 수 있다면 좋죠, 자주는 아니라더라도 가끔 같이해요."
청량한 짠 소리와 함께 그와 운동파트너 약속을 맺게 된다.
"그런데, 은수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아. 저는 현재 36입니다."
"오,, 그러면 결혼하셨겠네요!"
"아 그건 아닙니다. 몇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진지 반년정도 됬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실례했네요."
"괜찮습니다! 술 한잔 하시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는 웃으면서 나에게 짠을 건낸다.
그렇게 3병, 4병, 소주가 쌓여가면서 나조차도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은수님은 주량이 좋으신가봐요. 저는 슬슬 주량이 다되가서요!"
"조금 좋아하긴 하는데, 그래도 아주 즐겨마시진 않습니다!"
술에 살짝 취하신건지 얼굴이 살짝 붉어지면서 웃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슬슬 들어가시죠!"
"네네 일어나시죠~"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은수가 말한다.
"간단하게 저희 집 가서 술 한잔 더 하실까요?"
"오,, 안그래도 조금 더 땡기긴 했는데 좋네요"
그의 집은 헬스장 건너편에 있는 빌라단지였고 깔끔한 쓰리룸 집이였다.
"들어오세요,, 편한 옷 드릴게요!"
그는 옷방에서 편한 나시와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나타났다.
반바지는 그의 허벅지 두께를 감당하기 힘든지 곽차있었다.
"제가 회사에서 바로 오다보니 냄새가 나서 먼저 씻도록 하겠습니다.. ^^;"
"아 네네 먼저 씻으세요!"
나는 그가 준 편한 옷을 입고 방을 둘러본다.
옷방은 한쪽벽에는 정장류가 가득 메워져 있었고 나머지 한쪽편에는 운동복이 꽉 채워져 있었다.
중앙에는 서랍이 있었는데,, 열어보니 그의 속옷과 양말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아저씨가 입을 법한 흔한 트렁크 팬티와 속이 비치는 분X자 속옷이 들어있었다.
거의 편한 속옷을 좋아하시는 것 같았다.
다른 방을 가보니 컴퓨터방이였고, 다른 방을 가니 그의 덩치를 커버하고도 남을 킹사이즈 베드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쿵 소리와 함께 침대에 대자로 누웠고 따듯한 온기와 함께 술기운인지 금새 잠들어버렸다.
...
...
" ! "
자다 깨보니 나는 침대에 누워있었고 옆을 보니 은수가 코를 골며 자고 있었다.
"드르렁 푸우... 드르렁 푸우 ..."
그의 단정한 머리는 차분히 내려앉아 있었고, 잠자는 그의 모습과 살짝 자란 그의 수염은 남자답게 보이게 충분했다.
수염은 구렛나루부터 턱까지 이어지는데 근육과 약간의 살이 붙어 곰같았다.
나는 몰래 나와 샤워를하고 다시 돌아왔다.
"휴..."
어찌저찌 수건을 찾아 젖은 몸을 닦아내고 속옷없이 그가 준 바지만 입었다.
"드르렁,, 푸우... 드르렁,, 푸우.. "
역시나 그는 잘 자고 있다.
은수를 스캔하는데, 배만 덮은 이불 아래로 그의 앞섬이 너무나도 나와있었다.
"드르렁,, 푸우... 드르렁,, 푸우.. "
술도 마셨는데.. 조금만 만져볼까..
그의 바지위로 그의 앞섬은 너무나도 수직으로 솟아올라 있었고 그 단단함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혈기가 얼마나 모이는지 매우 뜨끈뜨끈함이 느껴졌다.
손가락 하나로 그의 밴드를 살살 올릴때마다 살짝 올라간 티셔츠와 밴드 사이로 그의 무성한 배렛나루가 보였다.
암막커튼이 침대뒤로 쳐져있었지만, 살짝 열어놓은 문으로 달빛이 들어와 그의 하체를 비추었다.
슬며시 밴드를 올려보니 하얀색 분X 팬티를 입고 있었고, 속옷의 존재가 왜 있는지 모를 정도로 팬티는 젖어있었다.
젖어있는 팬티 위로 힘줄과 모든 라인이 들어나 있었다.
그 전부터 가슴이 뛰던 나는 가슴이 더 터질듯이 뛰었고, 그의 속옷은 미끈미끈해 손을 뗄떼마다 거미줄마냥 길게 물이 늘어졌다.
흥분한 나는 그의 물건을 애무하고 싶다는 생각에 살짝 입을 대었다.
"드르렁,, 푸우우흐흑"
코를 골던 그의 목소리가 살짝의 신음소리를 흘리더니 속옷을 뚫고 내 입천장에 촤악 소리와 함께 비릿한 향이 몰려들어왔다.
그 순간 나는 놀래어 밴드를 내려놓고 곧바로 누웠고, 눕는 동시에 그가 벌떡 일어났다.
휙!
실눈으로 본 그는 바로 이불을 내 쪽으로 치우더니 자신의 바지밴드를 들어 올렸고,
아직 덜 사X한건지 밴드를 들어올리자마자 그에 얼굴 방향으로 두세번의 발사가 더 진행되었다.
"아 ..."
당황한 그는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로 향했다.
그제서야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뒤늦게 그가 남긴 향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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