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의 신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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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처음 만난 것은 워털루 스테이션 근처의 사우나에서였다. 찬물의 큰 풀에서 수영을 하면서 몸을 식히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의 굵은 손가락이 나의 엉덩이를 가볍게 만지는 것이 아닌가? 신경써서 우리를 보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았고, 그 촉감이 아주 좋았기에 그대로 내버려 둔 채 몇 초를 보냈다. 그랬더니 급기야 손가락은 엉덩이 사이로 난 공간을 헤집고 나의 두 공을 살며시 만지기 시작했다. 내가 뒤를 천천히 돌아다 보니, 그제사 물속에서 “푸아” 하면서 나온 사람은 내가 상상속에서 그려왔던 이상향 그대로였다. 푸른눈, 갈색 머리칼, 육중한 몸, 부드러운 미소...
우리는 미소로 인사를 대신했고, 난 낮은 목소리로 그에게 밖으로 나가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는 고개를 끄떡였고 나의 손을 가볍게 잡았다가 놓았다. 우린 사우나 밖으로 나왔고, 그의 제안에 따라, 서로의 차를 몰고 그가 혼자 산다는 아파트로 갔다. 물론 앞차는 내가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 가면서 차를 몰았다. 그의 아파트는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윔블던 언덕배기에 있었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자, 거실은 상아빛 카페트가 깔려 있었고, 예상했던 대로 공원이 훤하게 내려다 보였다. 음악을 틀어 놓고 커피 한잔을 하면서 서로의 신분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건낸 후, 우리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180Cm 정도의 키, 넓은 가슴, 다소 나온 배, 탄탄한 허벅지, 몸 전체를 덮고 있는 까만 털은 나를 흥분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나의 크지 않은 물건은 모처럼 만난 행운에 뻗칠대로 뻗어 있었다. 우리는 서로를 포옹한 채 가볍고 진한 키스를 번갈아 가며 나누었다. 그의 혀는 내 몸 구석구석을 탐닉했고 나의 혀도 정성스런 답례를 했다. 애널에의 애무는 서로를 더욱 흥분시켰지만, 두사람다 애널섹스는 No. 이윽고 우린 서로의 만족을 확인하는 하얀 액체를 서로의 몸에 쏟아부었고 가볍게 수건으로 뒷처리를 한 뒤 서로의 체온을 계속 느끼면서 달콤한 잠을 청했다.
그런 후로 우리는 일요일 오후와 저녁을 같이 보냈다. 처음엔 핸드폰으로만 연락을 하였으나, 나중엔 집으로 직장으로 전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 저곳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간단한 식사와 구경을 하거나 웨스트엔드에서 영화, 연극 등을 감상한 뒤, 저녁엔 서로의 집을 번갈아 가며 둘만의 즐거움을 확인했다.
우리는 미소로 인사를 대신했고, 난 낮은 목소리로 그에게 밖으로 나가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그는 고개를 끄떡였고 나의 손을 가볍게 잡았다가 놓았다. 우린 사우나 밖으로 나왔고, 그의 제안에 따라, 서로의 차를 몰고 그가 혼자 산다는 아파트로 갔다. 물론 앞차는 내가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 가면서 차를 몰았다. 그의 아파트는 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윔블던 언덕배기에 있었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자, 거실은 상아빛 카페트가 깔려 있었고, 예상했던 대로 공원이 훤하게 내려다 보였다. 음악을 틀어 놓고 커피 한잔을 하면서 서로의 신분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건낸 후, 우리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180Cm 정도의 키, 넓은 가슴, 다소 나온 배, 탄탄한 허벅지, 몸 전체를 덮고 있는 까만 털은 나를 흥분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나의 크지 않은 물건은 모처럼 만난 행운에 뻗칠대로 뻗어 있었다. 우리는 서로를 포옹한 채 가볍고 진한 키스를 번갈아 가며 나누었다. 그의 혀는 내 몸 구석구석을 탐닉했고 나의 혀도 정성스런 답례를 했다. 애널에의 애무는 서로를 더욱 흥분시켰지만, 두사람다 애널섹스는 No. 이윽고 우린 서로의 만족을 확인하는 하얀 액체를 서로의 몸에 쏟아부었고 가볍게 수건으로 뒷처리를 한 뒤 서로의 체온을 계속 느끼면서 달콤한 잠을 청했다.
그런 후로 우리는 일요일 오후와 저녁을 같이 보냈다. 처음엔 핸드폰으로만 연락을 하였으나, 나중엔 집으로 직장으로 전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 저곳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간단한 식사와 구경을 하거나 웨스트엔드에서 영화, 연극 등을 감상한 뒤, 저녁엔 서로의 집을 번갈아 가며 둘만의 즐거움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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