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선생님7

작성자 정보

  •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터벅터벅터벅(걷는소리)..멈칫!..취이익(자크소리)
..쏴아아(싸는소리)..'

누군지 모르지만 다 퇴근 한 줄 알았는데..
난 가만히 있었다.

'터벅터벅터벅..끼이익!(문 열리는 소리)...'

으잉?
문을 열었으면 나가야지..문 닫히는 소리가 왜 안 나?
벌써 나갔나?
난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너무나 궁금하여 문을 쬐끔
열어서 밖을 확익했다.
으아악!!!!!
이마 홀라당 국어선생님이 문을 열고 닫지 않은 채 서
서 나를 노려보고 있지 않은가?

"나 와!"

지독하기도 해라!
담배 냄새가 나도 다른 선생님이 피우는 줄 알고 그냥
지나칠수도 았는데 그걸 기다리고 계셨다니..

"하하하..어찌 이상하더라 했어..지금 선생님들
은 아무도 없는 시간인데 담배냄새가 나길래
혹시나 해서 기다려 봤더니..역시 니 녀석이군!"

난 국어 선생님에게로 아주아주 공손한 자세로 다가갔
다. 선생님은 수첩을 꺼내더니..

"너 3학년 3반.. 김뻔뻔 맞지?"

아..안돼. 이 일이 가술 선생님 귀에 들어가면 난 정말
죽음이야!! 막야야 돼!!
난 결사적으로 국어선생님에게 매달렸다.

"선생님! 제발!!제발 한번만 눈 감아 주세요!
어떤 일이든 할테니 제발 제발 한번만 눈감아
주세요! 네?"

난 발이 손이 될 때까지 빌며 애처처럽고 불쌍한 표정
연기까지 해 가며 국어선생님 옷자락을 잡고 매달렸
다. 하지만..

"안 돼!"

냉정한 국어선생님의 목소리는 짤막하고 단호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수첩에 내 이름을 적고 국어 선생님은 교사실로 향하며
말했다.

"이리 와!"

난 그를 따라갔다.
갑자기 그는 교사실 한 켠에 마련된 소파에 편히 눕더
니 나에게 손짓을 했다.
뭐하는 거지?

"주물러!"

"네?"

"무슨일이든 한다면서?"

아..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더니..
난 그에게 얼른다가가 그의 어깨를 주물렀다.
그는 시원하다는 듯 신음소리를 내가며 손 짓으로 안마
할 곳을 가리켰다.
그가 어깨를 가리키면 어깨를..팔을 가리키면 팔을..
다리를 가리키면 다리를..
난 죽어라 열심히 안마했다.
다리를 안마 할땐 그의 심볼에 닿을듯 말듯 장난도
부려가며 안마 했었는데 그는 눈을 지긋이 감고
우스꽝스런 신음소리만 낼 뿐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안마를 할려니 너무 힘들었다.

"이제 그만.."

선생님이 일어 나시길래 난 너무나 기뻐서 선생님께
꾸벅 인사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이제 가도 되죠?"

"그래, 가도 돼. 하지만.."

하지만?
무슨 얘기를 하시려고..
난 밀려드는 불안감을 애써 누르며 그의 얼굴을 바라봤
다.

"이걸로 끝나면 안되겠지? 이리 와 봐!"

"네?"

"어허..이리 오래두!"

난 국어선생님 앞으로 다가갔다.
그의 표정은 장난끼가 가득해보였다.
내가 그의 앞에 서자 그의 손이 나의 자지쪽으로 다가
오는것이 아닌가?
난 쑥쓰러워 하며 엉덩이를 뒤로 살짝 뺐다.

"어허..가만 안 있어? 자지 한번 만져보자는데.."

사람을 갖고 놀려고 하다니..
내가 누군지 알고 내 자지를 만지려고 해?!!
난 속으로 피식 웃음을 자아내었지만 겉으론 못내 당
황스러운 척 했다.

"이 자식..너 담배 핀거 기술 선생님한테 이른다!
가만 안 있어?"

어휴..치사해라..
그는 내 옷자락을 움켜잡고 날 꼼짝 못하게 하더니 내
자지를 슬슬 만지기 시작했다.

"아이구..쬐그만 녀석이 자지는 큰데?"

나를 올려다 보는 그의 얼굴엔 여전히 장난끼가 가득
했다. 난 기분이 좋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당황된
표정으로 그의 구미에 맞추어 주었다.
근데 이게 왠 일인가?
중년의 손길이 내 자지에 머무니 나도 모르게 나의 자
지가 벌떡벌떡 커지는게 아닌가?
진짜 당황해버린 나는 몸을 힘을 주어 그의 손아귀에
서 벗어날려고 했다.
그런데!!
내 옷자락을 잡고 있는 국어 선생님의 손아귀에 더욱더
힘을 주고 있지 않은가?

"아..선생님 그만하세요!"

너무나 창피하여 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국어선생님은 내 말을 들은 척도 안 했다.
그의 얼굴을 내려더 보았다.
으잉?
아까와는 다르게 약간의 홍조가 그의 얼굴에 비춰지고
있었다.
역시나 장난끼있게 웃고는 있지만 볼살이 약간씩 씰룩
거리는 것이 뭔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었다.
내것를 만지고 있는 그의 손도 조금씩 떨리고 있었
다.
뭔가 이상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난 가만히 그의 바지 앞섶을 내려다 보았다.
불룩했다!
설마..국어 선생님이..


관련자료

댓글 1

<span class="sv_wrap"> <a href="https://ivancity.com/bbs/profile.php?mb_id=nakta100" data-toggle="dropdown" title="산타마리아 자기소개" target="_blank" rel="nofollow" onclick="return false;"><img src="https://ivancity.com/data/member/na/nakta100.gif?v=1님의 댓글

  • <spa…
  • 작성일
사방에 남자들이 웬만하면 다 게이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