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어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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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주인어른을 소개 하겠습니다.
신장: 165 cm
몸무게: 86 kg
나이: 65 세
전직: 초등학교 교장
가족사항: 딸하나,아들하나(지금은 모두 출가,분가하고 혼자서 아파트에 살고있음)

주인어른의 신상명세는 대충이렇다.
주인어른은 얼굴은 귀엽고 통통하면서 머리카락은 은발이며 눈은 아래로 축처져있어 선한 얼굴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는 사람들이 들끊는다.
한마디로 바람둥이다.
그래서 내가 너무 힘이들다.
나는 이러한 저의 주인어른을 하나하나 파헤져 보려한다.


때르르릉! 때르르릉!
이른아침에 전화가 요란하게 울리고 있다.
나는 아까부터 힘차게 일어나있었는데 주인어른은 아직도 곤히 잠들어 있다.
주인어른은 항상 주무실때는 옷을 완전히 벗고 잔다.
그래서 나도 시원하게 잠을 잘 잘수가 있다.
요란한 전화소리에 주인어른은 일어나 안경을 찾아서 쓰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응 자넨가."
"...."
"그려 자다가 지금 일어났네."
하시면서 손으로 화가 잔뜩난 나를 쓰윽 잡았다.
나는 주인어른이 만지면 만질수록 화를 잘낸다.
"응 내일?"
"그래 시간있어."
"음 오후 8시에 종로에서 보지."
"알았어 있다가 보세."
주인어른은 내 주변에 나있는 털들이 가려운지 나를 손으로 잡고 박박 긁고있다.
주인어른 저를 긁지 마세요.
저가 다치면 주인어른의 인생은 끝이란 말입니다.
주인어른은 창가로 다가가 커텐을 확 열어제꼈다.
햇볕이 나를 감쌌다.
그리고 하품과 기지개을 한다음
화장실로 가서 변기에다 나를 통해서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노폐물을 다 내보내고 나면 몸을 한번 울찔한다음 나를 잡고 몇번 흔든다.
오늘은 주인어른이 기분이 좋은지 아침밥을 먹으면서 다리를 흔들면서 휘바람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오늘 또 어떤 사람을 만나기로 했는지...
주인어른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하지만 나는 주인어른의 명령에 복종하기위해 최선을 다한다.
아침식사를 한후
주인어른은 나를 동네 사우나로 데려갔다.
탕안에 들어가니
생김새가 별의별놈들이 다있다.
머리가 까진놈,적은놈,머리에 갓쓴놈,딸기처럼 울퉁불퉁한놈...
내가 제일 잘생긴것같다.
주인어른은 비누로 나를 칠한다음 부비기 시작하자 나는 서서히 화가나면서 커졌다.
그리고는 머리를 샴푸하고 있는데
옆에 있는 어떤 젊은 녀석이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내가 통통하게 너무 잘생겼나.
주인어른은 샤워를 끝낸다음 내가 제일 싫어하는 한증막으로 들어가는것이 아닌가 나는 숨이 막히고 땀도 삐질삐질나고 축처져 있는데
아까 그 젊은 녀석이 한증막으로 들어와서 주인어른옆에 앉는것이다.
주인어른은 먼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데
젊은 녀석은 자꾸 나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면서 아래입술을 깨물기도하고 혀를 내밀기도 하는것이다.
"흐으음"
"선생님!"
"혹시 진길중 교장선생님아니세요?"
"네 맞소"
"선생님 저 하일우입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저 기억안나세요?"
"아 하일우"
"네 교장선생님"
"아이구 일우가 이렇게 컸구나! 허허!"
하일우 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누구지
"교장선생님 절 받으세요."
젊은 녀석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한증막에서 벌거벗은채로 엎드려서 넙죽 큰절을 하는것이 아닌가.
"허허 오래간만이네"
주인어른은 젊은녀석을 일으켜세운 다음 껴안는 것이다.
나는 졸지에 젊은녀석의 페니스와 입마춤할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또 다시 조금씩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주인어른이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을 하는데 나는 복종할수가 없었다.
포옹을 한후에
나도 화가 잔뜩나있고
젊은 녀석의 페니스도 화가 잔뜩나있어 서로가 민망한지
"이 동네에서 사는가?"
"네 동성아파트 101호에 어머님과 함께 살아요."
"응 그래 나는 301에 살아..."
"사모님은 잘계시죠."
"응 아니 저세상으로 간지 오래되었어."
"애들은 모두 출가하고 나 혼자있어."
주인어른의 목소리가 애처롭기만 하다.
"목욕 끝내고 커피한잔하고 가게나."
"네 교장선생님"
목욕을 끝내고 주인어른과 젊은녀석은 주인어른 아파트로 갔다.
문을 들어서면서 주인어른은
"우리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할까?"
"네 교장선생님"
맥주을 소파에서 나란히 앉아서 마시면서
"그래 아버님은?"
"...."
"아버님은 건강하시지?"
"작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젊은 녀석은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녀석 울기는..."
"흐흑 흐흑"
주인어른이 녀석을 손을 잡자 젊은녀석은 주인어른품에 와락 안기었다.
"교장선생님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래 나도 너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주인어른은 녀석의 등을 두드려주는 것이었다.
그러자 젊은녀석은
갑자기 손이 아래로 내려다 오더니
나를 힘껏 잡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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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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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인어른의 대상이 애인인줄 알았는데 교장선생님 고추네요. 처음에 조금 헷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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