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씨터에서 생긴 인연은 기나긴 사랑이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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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집사람과의 일로 밤새 냉장고에있던 양주를 안주도 없이 그렇게 한병을 다비우고는 거실 소파에 쓰러져잤나보다.

목에 갈증이 심했다.
난 아내에게 소리쳤다.

종수야~~
여기 물좀가져와라~~

조용하다.
어라?
아!물좀 가져오라니까~~~아!

대답이없다.
에잇!!

안방문을 열어보니 아이들도, 아내도 보이지 않았다.

증말...!!
에이~~!짜증나!!

일단 냉장고 문을 열어서 찬물을 병재로 들이켰다.

조금 가슴이 안정되는것 같다.

다시 안방으로 들어갔다.

어라?
화장대위에 왠 쪽지가?

친정에 가 있겠어요.
불편하겠지만..당신은 혼자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매사에 아내라면 무시하고 잘난척하는 당신과 조금 떨어져서 생각하고 싶
읍니다.

아이들을 두고갈까 하다가 학교강의를 하는 당신 처지를 보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갑니다.
당분간은 혼자 생각하게 그냥 내버려 두세요.

종일 엄마가...

이런...
아니!이럴수가?
난무엇인지 모를 화가 솟구쳐오르고 있었다.
가만 ? 내핸드폰이..
안방에 들어가서 집사람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다.

지금은 전화를 받을수 없어...

에있 증말 짜증나게 이여자가...?뭐야~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래?
알았어~~!
늬맘대루 하겠다 이거지?

가만! 오늘일정을 살펴보았다.
강의가 오후 두시...
하지만 조교에게 지시해서 강의를 실습으로 대체했다.

머리가 복잡하다.

담배를 빼어물곤 습관대로 베란다로 갔다.
불을 붙이고는...
아참!애들도 없는데..이게무슨 청승떤다고..여기서 담배를피워?흣~~

거실소파에 앉아서 느긋하게 담배한대를 피웠다.
자유롭다.

어~~~~허헛!!
간밤에 마신술로 뻐근한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목운동을 해보았다.
근데 뭔가 허전했다.
이시간에 집에 있을때는 큰놈인 종일이가 내 무릅위에서 TV를 못볼정도로 장난감이며 아님 자기가 심심한데로 내게 장난을 걸어오던 시간인데...
허!
다시한번 집사람이 괘씸한생각이 들었다.

가만 낼은 강의가 없으니...흠~~

그래?
가자~~~!

아무생각없이 다시 낚시가방을 챙겨들고는 나는 김포가도를 들어서고 있었다.

강화대교를 들어서며,박씨에게 전화를 했다.

박씨가 반갑게 전화를 받는다.

오늘 강화장이 서는날이라 찬거리를 사기위해서 오늘 강화 장에 나와있다는것이었다.

아!그래요~~~!
왠지 박씨가 가까이 있다는게 반가웠다.
저 지금 강화대교 지나고 있읍니다!
한5분뒤면 터미널쪽으로 가게돼는데...
장은 다 보셨읍니까?
그가 터미널 맞은편에서 보따리를 이것저것 한아름 들고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장을본 여러가지 물건을 뒷 트렁크에다가 싫었다.

그리곤 낚시조황에대해서 물었다.

아!이친구야 그새 며칠됐다구 낚시 조황을 물어?^^

그래 별일없었어?
내게 얼굴을 가까이하고 내 이틀동안의 근황을 묻는그가 싫지 않았다.

예!무슨일이 있었음 좋을뻔했다 싶었어요?
나~아! 쫒겨났어요!

내말에 박씨는 진짜놀란다.
뭐~어?
아니!!왜?

형님이랑 있었던 얘길 집사람한테 하니까 날더러 나가서 아예 형님하구 살림 차리라고 합디다?

뭐!!
아니 그런 얘길 자네 안사람한테 뭐허러 그런 얘기를해~~애?
하하하! 그러니까 앞으로 내살길 형님이 책임지쇼!!
순간 박씨가 심각한 얼굴이 되었다.

어쪄냐?
이 일을?
휴~~~~
암튼 며칠 나하구 같이 있어보자구!
어떻던지 일이 해결 되겠지~~! 뭐!!

하하하~
아니 그럼 나 끝까지 책임질거유?

난 괜히 심각한 얼굴로 근심한듯한 표정을 짓는 박씨에게 짐짓 농으로 물어보았다.

박씨는 정~~~갈곳이 없다면야 내가 동생 하고 같이 있는게 부담이야 되겠어?
동생이 불편해서 그렇지?

난 그의 순진한...그마음이 다시 한번 마음에 들었다.
그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그가 얼굴을 활짝피며 ...
그렇지~~이?
허허허~~

알았어~~!!^^
박씨의얼굴이 순간 그렇게 밝아 질수가 없었다.
나를 걱정해 주는...
그런 그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었다.

달리 갈곳도 없었지만 다시 이곳 박씨가 있는곳으로 오게 된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낚시대를 드리우는 것보다.
그의 식당에 왠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찾아오는지...

그의일을 ...
부지런히 도왔다.
매운탕찌꺼기며, 남은 빈 그릇들을 치우고,,,
그리고 이리저리 뒹구는 소주병들을 한쪽으로 치우고...

하하하~
내가 생각해도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집사람과 유학시절 아이를 가지는 바람에 내가 식사며 설것이를 하던 때를 제외하곤,진짜 바깥에서 남이 먹던 그릇이며 등을 내손으로 치우고 청소해보긴 처음이었다.모든정리가 끝나자 나와 박씨는 방으로 들어왔다.
박씨가 소주에다가,메기매운탕을 담아왔다.
주거니 받거니...
그렇게 소주 세병을 비웠다.
박씨가 오늘은 낚시를 하지 말고 여기서 푹 쉬자고 한다.
난 그렇게 하자고 하고는 대선 발표에 정신을 쏟고 있었다.

예상외로 당선일순위가 좀체로 가려질것 같지않다.

박씨가 뒷정리를 하고는 안에서 식당문을 걸어잠그고는...(평소에는 항상 손님이 오는대로...열려져 있었다.)방안으로 들어왔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듯한 검정색 겨울 트레이닝복을 벗어서 벽에 걸어놓더니 아예 동내의까지 벗어놓고는 팬티차림으로 이불을 깔고 있었다.

그ㅡ이 회색빛 반트렁크 팬티 사이 아래로..예의그의 검은 빛을띤 물건이 덜렁거리며 밑으로 삐져나왔다.

흐흐흣...하하하...
아~형은 팬티도 맞는게 없어?
내가 웃으며 얘길하자
박씨는 아!그게 자꾸 나오겠다는걸 어떻게 말리나~~이사람아!!^^
그리곤 새이불을 모두깔았다.

아니!!웬 이렇게 새이불을 깔았어?

응~!
이거 새봄이 됐으니가 숙박할 사람들 받을려면 준비 해야지?
근데 왜?

허허허~아~이사람아 먼저 번에 내가 얼마나 미안했는데...
그게무슨소리야?
ㅎㅎㅎㅎ 아!색시한테 냄새나는 이불을 덮어주고 첫날밤을 치뤘으니 내가 안미안했겠어?^^
껄껄껄~~~
난 그의 농이섞인말에 크게 웃어 보였다.

옷을벗고서 자리에 누워 TV의투표상황에 집중하는데..
그가 TV를꺼버린다.

이틀동안 내가 일두 안잡히고 얼마나 너를 보구 싶었는데...
TV만 보는거야?
그가 내 셔츠를 벗긴다.

난,이게 아닌데...하면서도 그가 하는대로 내맡기고 있었다.

서로 알몸이 되었다.

그의 더부룩한 수염이 내입술을 더듬는다.

잠깐만...
형 내가 수염깎으라고 했지?
수염깎지 않으면 안만날거라구~~!
응? 했어 안했어~이양반아~~~^^

지금 수염 깎구와! 얼릉~~!
진짜 수염을 깎으면 ...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아!수염깎으면 내가 형 와이프 노릇 충실히 한다니가?^^ㅎㅎㅎ

정말? 증말이야?

그러~엄!!

알았어!!
하더니 그가 알몸인채로 밖으로 나갔다.
난 !!설마~하는마음으로 TV를켰다.

대선결과의 투표상황은 아주 긴박하게 용호 상박이랄정도로 전개 되고 있었다.

그가들어 왔다.
허~~~~!
난감탄사를 지를정도로 말끔하고 잘생긴 40대 후반의 남자가 방안에 서있는걸 알수 있었다.
면도를 마치고 온 그의 얼굴은, 이런 낚시터에서 매운탕이나 끊여서 팔고 있을사람처럼 보이지 않을정도로, 너무 잘생기고 넉넉한 이웃집 아저씨의 얼굴모습을 하고 있었다.

다만,,평소 그의 터부룩한 수염의 얼굴만 보았을뿐인 내가 그가 맞다는것을 확인하는데는 흐흐흫...
그의 앞에 늘어져있는 거대한 물건이 그임을 알수있게 했다.

야~아!!
형!이제보니 미남이네~~

그가 쑥스러운듯이
그래? 진짜야?
응?



그리곤 옆을 들치며 내옆으로 들어왔다.

그가 나를 쳐다본다.
나도 그를 쳐다보았다.
며칠전에 처음보았을때하고 면도를 말끔하게한 그의 얼굴을 보니..괜시리 같이 알몸으로 있다는것에 야릇한 흥분이 일어났다.

그가다시 내게 입슬을 맞춰왔다.
나도 싫지는않았다.

그가 바닥을 집고 내위로 올라왔다.
아~~ 왜이리 내가 흥분이 되는건지....
이런일은 없었다.
그의 발기한 물건이 내배위로 길게 성을 내며 가슴언저리까지 밀고 올라왔다.그가내가슴의 젖꼭지를..그리고 아래로 내려와 작지만 발기할대로 발기한 내것을 아주 세게 흡입한다.
그리곤 엉치뼈 옆을 깨물드시...
온몸에 알지 못햇던 쾌감이 용솟음 쳐 올라온다..

내가 그의 커다랗고 육중한 몸을 누우라는시늉을 하자 그가 몸을 바로 뉘였다.
그의 아랫배에서부터 솟구쳐오른 그의 거대한 물건은 벌써 야릇한 액체를 흘려내며 형광등불빛에 반짝이며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난 거대하게 끄덕이는 그의 물건을 사랑을 표현하고픈 마음 이라는듯 입안에 가득히 담았다.
아~ 역시 무리였다.
그의 것은 내입안에 귀두부분을 조금밑으로 넣을수 있을뿐이었다.

그가 내엉덩이 밑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아~~아퍼~형!
그가 손가락을 빼더니..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예의 그 로션을 가져오더니...
자기의물건에 로션이 뚝뚝덜어지도록 바르고는 손가락에 묻혀서 내뒤에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 넣는다.
그래도 아팠다.

조금그의손가락이 몇번인가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다.

처음 그ㅡ이 굵은 가운대손가락이 들어올대만해도 굉장한 아픔을 느꼈었는데...
이젠 두개의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데도 아픔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곤 세개...
아~악! 넘 아파~아!
형!난그의 배위에 걸터앉아서 그를 죽일듯이 노려보았다.
그의 검은수염의 얼굴앤 내게 사정하는조로 알았어!알았어! 라는말을 반복한다.

그리곤 아픔을느기지 못하는데....
그가내게 이젠 덜 아프냐고 묻는다.

응! 이젠 좀 덜해~
그래? 이거세개나 들어갔는데?
그가 그의 굵은손가락세개를 들어보이며 내게 웃으며 애기한다.
에~이!설마~아!

아녀~~~~ 정말이야?

난믿을수가 없었다.
그의손가락은 그의 덩치와 어울리게,손가락 하나가 보통사람 손가락 두개를 합친 굵기 엮다.
그런 굵은손가락 세개가 난생처음 손가락 하나 넣어보지 못한 내 그곳에 세개나 들어 갔다니...

그가 나를 다시 눕혔다.
그렇게 서로 애무를 즐기는사이 그의 거대했던 물건도 강도가 많이 수그러 들어 있었다.
그가 로션을 다시 손에바르고는,그것을 내엉덩이에다가 바르더니...

그의 커다란 물건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어~~헉!!고~만~~~

손가락세개가 문제가 아니었다.
내두다리는 그의 어개에 걸쳐진 상태였는데 그의 완강한 두 팔이 내어깨를 누르고 있어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그의 거대한 물건이 주는압박은 내가 견딜수 있는것의 통증이 아니 었다.

아학!!

나는 커다란 고통을 느끼며 정신을 잃고 말았다.
가물거리는 기억속에 무엇인가 뜨거운것으로 내뒤를 지지는 그런아픔을느낀채로....
깊은 호수 속으로 가라앉는것 같은 느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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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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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글 참 재밌게 보걸랑요,  근데 하나씩 긑나면 정말 좋겠네요.
마치, 성격 테스트 하는것 같아요.
기다리다 성격 버리겠어요.
부탁.... ,      하나씩 빨리 ........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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