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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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은 기억하기도 싫다.......
내가 처음 세상에 태어날때 우리집은 너무 가난하였다.
강원도 산골마을에서 5남매로 태어난 난.......
하루하루 먹을게 없어서 원없이 먹는게 소원이었다
그런 나를 보고 친구들은 배고픈 거지라고 놀려됏고
어린 나였지만 그렇게 놀리는 친구들을 가만히 두지는 않았다
내 화가 풀릴때가지 때렸고 여러명이 덤빌때는 맞기두 많이 맞았지만
꼭 새벽까지라도 나를 떄린 아이집에서 복수를 하고 왔다.
동네 어른들은 나를 "독한 놈"이라며 혀를 찿지만
내 어린시절은 이렇게 자존심 없이는 도저히 버텨나갈수가 없었다
부모님은 농사를 지셨지만 소작을 하셧기때문에 가족들의 배를
채워줄 수 없었고 결국 둘째형은 영양실조로 죽고 말았다.
그래서 난 돈에 대한 원한이 많았고 어떻게든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했었다.
비록 배운건 없었지만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떤 일도 했다. 그리고 회사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을때는
난 그 누구보다고 열심히 일을했다.
돈에 한맺힌 원한이 그리고 누구에게도 동정 받기를 싫어했었기에 내가 믿을수 있는건
오직 돈 뿐이었다.
그렇게 돈을 어느정도 모았을무렵 난 낯선여자와 선을 봣고
결국 그여자와 결혼하여 가정도 꾸리게 되었다.
비록 내가 다니는 회사가 중소기업이어서 돈을 많이 받지는 못햇지만
남들보다 열심히 일을 해서 승진도 빨리 할 수 있었고 통장에
차곡차곡 쌓이는 금액을 보고 정말 행복하였다.
그런데 그 통장을 보관하던 아내가 어느날 나에게.......
여보!!! 순식이아빠가 돈이 급히 필요하다는데 빌려줄까요
이자도 3부나 준다고 하네요... 금액두 안크고
그때 난 아내를 말렸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못한것이 나에게는
커다란 불행이었을줄은 그 순간엔 몰랐다.
이렇게 한번두번 남에게 돈을 빌려주고 많은 이자가 들어올때는
곳 부자가 될것만 같은 꿈에 부플어있었다. 하지만 아내에게는 돈놀이
하지 말라고 짐짓 말리는 척 햇다.
난 아내가 조금씩 돈놀이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내는 나몰래 많은 돈을 가지고 돈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IMF가 오기전까지는 아무 문제가 될게 없었다.
하지만 불행은 너무도 빨리 찾아왓다. 온 나라가 IMF에 휘말려
버린 것이었다. 아내는 많은돈을 급전이 필요한 조그만 중소기업에
빌려주었고 결국 그 회사는 파산이 되어 내가 평생을 걸쳐 모아놓은
돈은 허무하게 사라져 버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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