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Entertainment (Part1 - 첫경험)

내 이름은 김석훈, 올해 서른..
광화문으로 향하는 운전대를 잡은 내 손에 땀이 밴다.
그렇다. 난 지금 흥분상태다.
남들이 모두 바라는 최고의 직장, 바로 저 곳에 스카우트 된 사람이 바로 나란 말이다.

"어! 김석훈씨 잘왔어요!"

이사람이 내 상사인가보다. 정중히 인사를 하려 했지만 이사람은 틈을 주지 않았다.

"석훈씨..바로 사장님한테 인사드려야 하니까.. 같이 올라가자구요!"

무슨 이런회사가 다있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처음 들어온 직원을 바로 사장님과 인사를 시키다니..
어쨌건 내겐 나쁘지 않은 일이다.

사장실은 건물의 30층, 맨 꼭대기에 있었다.

"어서오십시오.."

상냥한 목소리의 비서가 나를 사장실로 안내했다.
사장실은 사방이 유리로 트여 4대문안 최고의 전망을 보여주고 있었다.

저기.. 뒤를 돌아보고 앉은 사람이 사장인가보다.

한번 헛기침을 하고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저.. 사장님!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저 사장이란 사람의 뒷모습은 너무나도 깔끔하다.
그리고 한눈에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란걸 알수 있었다.

"자네가 김석훈인가?"

"예!"

사장의 얼굴을 똑바로 보는순간.. 난 순간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는 생각보다 젊었고, 사장이라 하기엔 너무나도 근사했다.

"잘왔네.."

사장이 내게로 다가왔다.
"!"

난 몇걸음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사장이.. 너무나도 가까이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가만있어..."
"예.."

오늘.. 난 사장에게 처음으로 인사를 하는 날이다.
난 이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런데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이사람은.. 도데체 뭐지?

사장의 손이 내 얼굴을 감쌌다.

왜 이러는 걸까.. 가슴이 터질것 같다.

"저..사..사장님.."

"가만있으랬지..!"

사장의 나지막한 목소리는 점잖았지만.. 위협적이었다.

내 몸은 석고상처럼 굳어버렸다.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헉.."

어느새 사장의 입술이 내 입술을 덥쳤다.

"사.."

말할틈도 없이 사장의 입은 내 입을 봉해버렸고..
난 그대로 소파위로 주저않고 말았다.

이미 내 입 주위는 사장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허억.."
내 입에선 굵은 신음이 터져나왔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이해할 수 없는 대처이지만..
난 지금 알지못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했다.

사장의 손은 어느새 내 넥타이를 풀어버렸다.
그리고 와이셔츠의 단추를 하나 둘..풀어 헤치기 시작했다.

사장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미친듯이 불타는 눈으로 날 가끔 바라볼 뿐이었다.

"!"

단추를 하나하나 풀던 사장은 갑자기 내 셔츠를 찢어버린다.
우드득..하는 소리와 함께 단추는 바닥으로 모두 굴러떨어진다.

찢어진 셔츠 아래로 나의 흰 속살이 드러났다.

그리고 사장의 거친 입술이 내 가슴을 덥친다.

"으윽..사장..님...허억.."

결국 내 목소리는 신음소리에 뭍혀버리고 말았다.
사장의 혓바닥은 내 가슴 구석구석을 핥아 내려간다.

하늘이 노래진다.
내 아랫도리는 터져나갈것처럼 부풀어 올랐다.
이것이 꿈일까 실제상황일까..
난 믿을수가 없다..

"어헉..."

어느새 사장은 내 바지마져 벗겨내렸다.
새로 사 입은 하얀 속옷 아래에서 내 물건이 미친듯이 부풀어 올라 있었다..

"김석훈.."

드디어 사장이 입을 열었다.

"예..."

"너..멋지다.."

그 말을 끝으로 사장의 입술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다.

"으윽..."

사장의 혓바닥은 부드러웠다. 그리고 거칠었다.

내 성기는 이미 머리부터 끝까지 사장의 혓속 노리개가 되고 있었다.

뼈속에서부터 밀려오는 이 쾌감..

으흑...

눈을감고 고개를 뒤틀었다.
아니..그의 혓놀림은 내 몸을 뒤틀어버렸다.

"헉..헉..."

나도 모르게 사장실에서의 나는 이미 알몸상태가 되어버렸다.

부끄러워야 할 상황이지만 난 부끄러움도 느낄 여유가 없다.

"아..좋아.. 좋아.."

사장역시 무아지경이었다.
내 물건을 쉴새업이 빨아대던 사장은 발언저리에 걸쳐있던 내 속옷을 완전히 벗겨버렸다.

"으윽.."

사장은 내 두 다리를 손으로 잡고 활짝 벌린다.
내 성기가.. 그리고 항문마저 사장의 눈앞에서 적나라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을 알았다.
이젠..어떻게 하는거지?

"으아..."

그건 또하나의 절정이었다.
사장의 혀끝이 내 항문속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헉.. 사장님..으헉..."

사장은 한손으론 내 다리를 잡고.. 다른 한손으로 그의 바지의 지퍼를 열었다.

"!"

풀려진 지퍼사이로 드러난 그의 성기는..
제길..
난 그렇게 큰 성기는 본 적이 없었다.

"허억.."

그의 거친 성기와 음모가.. 내 항문 주위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이곳은 천국이자 지옥이다.
난 나 자친을 주체할수가 없다.

내 눈앞에선 사장의 단단한 육체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투명한 액체를 흘려내는
나의 물건이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으..아.."

느낌이 이상하다.. 어느순간 사장의 성기가 나의 항문속으로 살며시 파고드는걸 느꼈다.
설마..이걸..나에게 삽입하려는건 아니겠지?

하지만...


"으악....!"

그는 나를 그대로 두질 않았다.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