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와손오공 4부3..예정된시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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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2 예정된시간을 위하여 끝부분
도수는 정말 놀랐다.
사실 서희가 한 이야기가 믿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 유괴된 여자 아이가 서희에 말대로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도수는 놀라서 떨고 있는 서희를 품에 안으며 입을열었다.
도수--괜챦아 서희야...있을수 있는 일이야..
우연도 연속적으로 일어날수 잇는거고..그게 아님 뭐..신내림 같은것도 잇고..
하여간 ..흠..그래!! 우리 용하다는 무당을 함 찾아가 보자..
절에도 가보고..뭔가 도움이 될거야..
이런일로 겁먹을 필요는 없어 ..오빠가 옆에 있쟎아..
4부3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오후 여섯시가 돼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다녔다.
용하다는 점집과 깨달음을 얻었다는 큰스님들을 찾아다니며..
무언가 시원한 답변을 들으려 했지만,
모두가 똑같이 신내림을 받으라고 하고,
더러는 굿을해야 귀신이 물러간다는둥 ,
무언가 명쾌한 해답을 찾지못한채 여섯시가 되었다.
도수는 조금전에 받은 전화로 매우 불안해 하고 있었다.
서희;가보셔야 하면 가셔요..괜히 저 때문에..
도수;솔직히 지금 같은때 함께 잇어주고 싶어..헌데
내일 있는 회담이 무척이나 중요해서...
서희;괜챦아요,,^^
도수;그래 그럼 내일 회담 마치고 바로 전화할께..
어디로 갈거니?
서희;회사에 잠시 들렸다가 의정부로 가려구요..
도수;그래 전화할께..
서희는 도수에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마자
허전함을 느꼈다.
같이 갈걸 그랬나?
발걸음을 옮기는데 모퉁이에 -동자승-이라고 쓰여있는 깃발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 특이한 점집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왠지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동자승이 있다는 문이 열렸다.
머리를 깎은 어린스님이 눈을감고 조용히 앉아있었다.
헌데 이상한건 얼굴이 너무나도 희었다.
얼굴에 모든 핏기가 빠져 나가면 혹시 저런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희--저...제 주위에서..
서희가 입을 띄자마자 동자승이 눈을 부릅뜨며 고함을 질렀다.
--네이놈!!!..와서는 안될곳을 왔구나..네놈이 감히 이곳에 발을 들여놓다니.
갑작스럽게 눈을 부릅뜨며 고함을 치는 동자승의 위세에 눌린 서희는
당황했다.어찌할바를 몰랐다.
--서희;..저...죄.죄송합니다. 저도 ..
서희가 말을 하며 일어서려 할때 이번엔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했다.
--아이야.. 너에게 한 이야기가 아니니 너는 잠시 조용히 앉아잇거라.
난 네 뒤엣놈과 먼저 이야기 해야겠다.
내 뒤에 누가 또 있단말인가?
서희는 황급히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서희가 어찌 할바를 몰라 할때 동자승에 호통이 다시 이어졌다.
--이놈..그래도 썩 나가지 못할까?
너는 인간세상에 잇어서는 안됀다는걸 모르느냐?
정녕 소멸돼고 싶은게냐?
`흐흐흐.삼장.. 네놈이 여기 와있을줄은 꿈에도 몰랐구나`
서희도 분명히 자신에 바로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다.
환청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또렸한 소리였다.
하지만 역시 아무도 없었다.
--삼장?..허허 ..삼장이라...
이 육시해서 지나가는 개에게나 던져버려도 시원치 않을놈.
네가 감히 나에이름을 부를정도가 되엇더냐?
`흐흐흐.삼장..지금에 네놈 능력으론 날 어쩌지 못한다는걸 잘 알고 있을텐데.`
삼장이라 불린 동자승은 분해서인지 억울해서 인지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쩌진 못해도 최소한 이곳에서 함께 썩을수는 있겟지.
`삼장..혼자의 몸으론 불가능 할텐데..`
--그럼 시험해 보던가?..
동자승이 말을 마치며 눈을 다시 감자 동자승에 등뒤로
흰 구름같은 운무가 피어올랐고,그것은 동자승에 키름넘어 한쪽벽을 점점 채워가고 있다.
`헐..좋아좋아..내가 굳이 모험을 걸 필요는 없겟지..다시보자..삼장...`
말소리가 흐려지자 동자승이 눈을떳고 운무도 사라졌다.
동자승에 모습이 무척이나 힘들고 피곤해 보였다.
서희는 어찌 할바를 몰라 멍하니 바라만 볼 뿐이였다.
--아이야...
서희--예?..예..스님!!
--실로 오랜 시간만에 보는구나~
목소리는 자상하고 부드러웠다.
서희--저를 아시나요? 제 주위에선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잇는거죠?
--불쌍한것...너는 나에 말을 믿을수가 있겠느냐?
서희--예..스님 믿을께요..아니 믿고싶어요..믿겠어요.
--믿어도 믿지 못해도 내가 하는 이야기는 사실이란다..
지금의 넌 황당하겟지만 후에 자연히 알게될것이다.
물론 모른다면 그 보다 좋을수는 없겟지...
서희는 스님이 무슨 말씀을 하는건지 영문을 몰랐다.
서희--지금 이 일들이 ...현실인가요?
--아쉽게도 현실이 돼어버렸구나.
서희--왜?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죠?
동자승은 눈을 감았다.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할까?
동자승은 느리지만 또렷하고 맑은 음성으로 이야기 햇다
--이곳은 인간세상이다.
오로지 살아숨쉬는 생명만이 있을수 있는곳이지.
그놈과 나는 이곳과는 다른세상에서 왓다고 할수있지.
인간의 말을 인용하면 사후 세계가 맞을것이다.
서희--사..후..세...계..?
--사후 세계는 -하옥-과 -상옥-으로 나뉘어져 있지.
상옥은 인간들이 흔히 말하는 천당과도 같은곳이고
하옥은 지옥과도 같은곳이지.
아까 그놈은 하옥을 지키고 감찰하는 하옥에 수장으로서
억겁에 세월동안 우리 상옥을 자신에 지배하에 두려는 망상에 젖어있는 놈이지.
서희--...사후 세계가 존재 한다니...
헌데 그가 왜 인간세상에 나타나고 저를 찾아온 이유는 뭐죠?
--그놈은 자신이 맡고있는 하옥과는 비교도 안돼는 상옥을 언젠가는 자신에 지배하에
두겠다는 흑심을 품고 있었지.
하지만 사후세게에서는 상옥을 점령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걸 알고
인간 세상을 점령하여 상옥과 협상을 하려는 것이란다.
하지만 인간세상으로 들어오는것 또한 엄격한 금제가 있기에 불가능했지.
억겁에 세월동안 그놈은 인간세상을 넘나드는 방법을 찾아 다녔고
얼마전에 그 방법을 찾아 냇단다.
그건 살아 움직이는 차원에 문이랄까?
바로 네가 그 통로에 역할을 하는 아이이기 때문이란다.
서희는 황당했다.
얼추 알듯 모를듯 했고 무얼 어떻게 물어야 하는지 조차 생각이 나지 않았다.
머릿속이 온통 점점더 깜깜해져 가는것만 같았다.
--아이야....
--예.스님.
그놈이 움직이는 시간에 내가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없구나.
궁굼한건 차차 알게 될것이다.
서희--그럼 전 앞으로 어찌해야 되는 겁니까?
--네가 할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놈과 약속이나 거래를 해서는 안됀다는 것이다.
약속이나 거래가 있다면 그 순간부터 인간세상은 아수라로 변할것이다.
그 후엔 우리 상옥 까지도 마찬가지가 돼겠지...허허
서히--거래나 약속을 하지 말라구요?..어떤...
--거기엔 답을 해줄수가 없구나.
너는 한시도 그것을 잊어서는 아니됀다.
지금 내가 걱정되는건...지금의 너는 인간에 몸이기에..
많은 부분을 감정에 억매여 행동 한다는게 큰 걱정이구나.
동자승에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며 그에 모습도 차츰 흐려지기 시작했다
서히--스님..좀더....스님 ...스님?..
동자승에 모습이 완전히 사라졌고,뒤에서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누구요..왜 주인도 없는 법당안에서 소리치고 난리요?
점보러 오셧수?
서희는 동자승이 앉아잇던 자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일어서야 했다.
---------------------여기 까지요^^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알콜이 몸속으로 스며들어서
글을 못쓸번 했어요.헌데 시간이 지나자
알콜이 많이 날아가는게 느껴졌고..그때부터
써서..좀 늦었네요 지금시간이 여섯시 사십 육분이요.
글쓰는 동안 왔다 가신 님은 안게시겟죠?
^^리플에리플^^
난즈님--유콰이가-돼세요~ 라는 뜻이 아니라..즐겁게 라는 뜻이였군요..
갈켜줘서 고마워요..히히 공짜로 하나 배웠당^^
이제 제목이 왜 파우스트인지 아셨다구요?
ㅎㅎ 그럼 손오공은 누구게~~~`요?
맞출수 잇으시려나?
흑표범님--간단한 한줄에 리플이 제게 힘이 됀다는거 어떻게 아셧죠?
누가 말했어요? 비밀인데.....고마워요^^
9시이후님--아들이 다친게 아니라 딸이다쳣어요.
그래서 흉질까봐 걱정인데...뭐 토요일날 실밥푸른다니까..
두고 봐야죠^^ 건강하게만 키우지 않을거에요..맑고 명랑하게도
키울거에요^^ 히히 손오공이 누군지 님도 함 생각해 보시고
후에 맟춰 보세요^^ 참 님 에네르기파를 아시네요?..그거 만화에서 나오던데..
time님--힝~휴가 하니까 생각나네요.
저두 담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삼일간 휴가에요^^
하루는 아이들과.하루는 회원님들과.하루는 푹 쉬라고 딱 삼일준거 같아요^^
오늘도 역시 리플 고맙구요..진티엔 유콰이~
嬖人님--영감은 꽉꽉 까지는 아니더라도 머리속에 풍부하게 있는데요..
헌데 그걸 글로서 끄집어서 표현한다는게 좀 어렵네요.
지금 허접한 소설 쓰고 있으면서도 제가 스스로 읽어보면
부족한게 너무 많고 맘에도 안들어요.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시는 님들덕에 ,,요즘은 자아도취 속에 보내고 있답니다^^
freddie (2003-07-24 12:19:28) 님--
참 상세하게도 써주시는군요... 님 좋은 분 같아서 또 글 올립니다.
그러면 님은 와이프 몰래 남자 만나고 다닐 수도 있잖아요 ... 죄책감 안 느끼셰요?
그냥 궁금해요... 어떻게 그걸 받아들이시는지...........글 참 잘 쓰네요.........정말로
그러니까 이렇게 리플이 많겠죠
아름다운 섹스하는걸 보고 있는 거 같네요.....
ㅋㅋㅋㅋ 서희와 도순가 하는 조폭과 ............
또 다시 대답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 님 파이팅
위에 글을 오늘 보았네요.
솔직히 그냥 궁굼하다고 하셨는데..그냥 궁굼한거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와이프몰래 남자를 만날수도 있는데 ..죄책감 안느끼냐구요?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제가 넘 솔직하게 이야기 했기에 이런 질문이 나왔겠죠.
그래서 가끔은 누가.
기혼이냐고? 아이들은 있냐고? 와이프도 아냐고?
그런 질문을 하면 골치아파져서 비밀.이라던가 거짓을 말하고 싶을때도 많아요.
오늘로서 이런이야기 우리 그만해요^^
저도 다른 님들과 같은(일반이던 이반이던)평범한 사람이에요.
결혼후 바람을 안피는 모범적이며 성인같은 삶을 살아오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죠.
인간이기에 그런 죄책감을 느낄때면 저 자신을 합리화 시키겟죠.
참고 참고 또 참아보아도 정말 그리울땐 방법이 없쟎아요.
제가 제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데.
와이프에게 -나 바람피러 간다-이렇게 이야기 할수도 없고,
또..그렇게 이야기 한다면 죄책감이야 없겟지만,,후에 닥쳐올 폭풍을 피할수 없겟죠.
유전무죄 무전유죄?
들키면 유죄 안들키면 무죄? 아닌데..이런 비유가 아닌데..
하여간 죄책감을 느끼는 만큼 남보다 더 잘 하려고 노력은 한답니다.
답이 됐나요?
답이 안됐다면 이곳에 말고 메일이나 쪽지 주셔요.^^
그리고 저도 질문하나 할께요....실례일수도 잇지만 왠지 그런생각이..
님 혹시 여성분 아니신가요? 정말 궁굼해요^^
저도 그냥 묻는거에요^^
여러님들 모두..성훠 유콰이~ 진티엔 유콰이~ 도우 유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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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은 나왔구^^ 그럼 저팔계하구 사오정이 누굴가^^
내가 사오정인데 혹시 도수가? 형이라구 불리니가 도수가 손오공인가?^^ㅎㅎㅎ
아이야 .....지우 토통러 (바로 머리아프당).....티엔치더 칭밍 헌하오
(하늘이 맑아 너무 좋다)
내가 사오정인데 혹시 도수가? 형이라구 불리니가 도수가 손오공인가?^^ㅎㅎㅎ
아이야 .....지우 토통러 (바로 머리아프당).....티엔치더 칭밍 헌하오
(하늘이 맑아 너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