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와 손오공-4부7..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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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와 손오공--4부6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그때 문이 열리며..피투성이가 됀 꺽지가 들어왔다.
사내들이 그를 부축해서 쇼파에 안혔다.
--형님.어떻게 된거에요?
꺽지는 민성을 돌아보고 힘겹게 목레를 하고는 사내들에게 이야기 햇다.
어제..강회장에게 갔었다.
....
...
....
도수형님과 사장님 .대뽀를 승냥이 새키가 수술 한다고 데리고 갔어.
나만 간신히 탈출했고...어디로 갔는지 빨리 수배해봐..
정말 보낼생각인거 같아...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찾아봐..
여기지킬 애들 남기고 모두 총동원하고...참..그리고
이태원에...막내야..그 누구냐...이태원에서 독고다이로 있는여자...그,,
--검은장갑 즐겨 쓰시는 누님이요?
--그래..그 누님한테도 사정이야기 하고 정보구해봐
도수형... 일이라면 발벗고 도와..주실거야...
지금 가장 중요한건....수술당하기 ..전에 찾아야 한다는거야..
도수형을 죽이고..살리는건..너희들이..시간내에.찾아야 한다는..거야..
꺽지는 자신이 해야 할 말들을 모두 마치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들중 좀 윗대가리같이 보이는 사내가 나머지 사내들에게 지시를 하고 모두 밖으로
뛰어나갔다.
꺽지도 병원으로 옮겨졋고...민성과 막내 그리고 그 사내와 두어명의 인원만이 남고
모두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4부 7..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십분 이십분 삼십분이 흘러도 새로 도수일행이 끌려간 곳의
행방을 알리는 전화는 오지 않았다.
민성은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문득..거래를 하자는 파이스트의 말이 떠올랐다.
주위의 눈을 피해 비상게단으로 자리를 옮긴 민성은
마음 속으로 조용히 파이스트를 불러 보았다.
'도움이 필요해요..이..스...트'
"하하하..부를 일이 없다더니..진작 부르지 그랬어..그래 무엇을
도와줄까? 아님..흠..무엇이 알고싶지?"
"도수..도수님이 있는곳을 알고 싶어요..알수 잇나요?"
"흠..도수라..잠시만 기다려봐"
실제로 민성이 기다린 시간은 일분 정도였지만 훨신더 오래 됀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알아 냈어..이곳에선 강원도 홍천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있군"
"강원도 홍천이요?"
"그래..그 곳에서도..흠..저게 뭐지? 쓰..절이쟎아..
수타사 라고 불리우는 절 같은데?"
"강원도 홍천의 수타사라..."
"뭐 절에 있는건 아니고..절을 못미쳐 무슨 창고에 있는것 같군.."
민성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그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문을 가졌다.
그때 파이스트의 말이 들려왔다.
"하하..뭐 가릴것 있나 ? 못믿을거면 뭐하러 물어봣어"
도수씨의 상태를 어떨까 생각하자마자 이스트의 말이 이여졋다.
"심각해..빨리 가봐야 겠네..누군가가 석유 몇통을 들고
막 그 창고 안으로 들어왔어..흠..도수라는 사람은 묶여있군..
빨리 가봐야겠네? 하하하.. 여기서 우리 계약할까?..."
이스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민성은 그 사무실로 돌아갔다.
그리고 급하게 이야기 햇다.
"알아 냈어요..강원도 홍천의 수타사라는 절 부근 창고에 있어요"
모두가 민성의 말을 듣고는 놀랐다.
어찌 알았을까?
"지금 창고에 여럼여이 갖혀있고..그 창고를 불태울 생각인가 봐요..
빨리..빨리...가요..애들에게 연락하고 우리가 먼저 가요..."
어찌 알았건 그건 이제 중요하지 않앗다.
홍천 까지의 거리면..두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안에 자신의 패밀리 들이 숨을 쉬고 잇을지 없을지도 몰랐다.
그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사내가 막내에게 다른 아이들에게
연락을 해서 쫓아오게 만들었고..
급하게 오토바이를 몰줄 아는 아이들을 수배했다.
일곱명..일곱명 이였다.
민성은 혼자서 오토바이를 몰았고.
다른 여섯명은 수배해온 아이들의 뒤에 타서 민성을 따랐다.
자동차로 두 시간 정도가 걸리는 홍천.
오토바이로 간다해도..국도이기에..한시간은 걸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한시간은...너무나도 긴 시간이다.
최대한 단축해야 했다.
일곱대의 머신은 그 때부터 홍천에 다 다를 때 까지 죽음의 질주를 시작했다.
쌍라이트를 켜고 비상깜박이를 켜고 될수 있는한 일렬로 붙어서 질주하기 시작했다.
폭주한 굉장히 위험하다.
실지로 자신만이 죽으면 상관 없지만..
다른 아무 상관도 없는 평범한 가장이나 어머니 아버님 또는 국가나
회사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등등..
누군지도 모르는 억울한 사람이 폭주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죽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이들에겐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도수형님과 패밀리들이 어떤 사이인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라도 꼭 살려내야 하는...그런 존재였다.
빨간 신호등도 보이지 않고 경찰관도 보이지 않았다.
횡단보도가 나타나면 일곱대 모두가 경적을 울려서 사람들에게
멈추어 줄것을 요청햇다.
구리를 벗어나는 부분의 삼거리 검문소를 지날때..
빨간 불임에도 경적을 울리며 우측으로 진입했고
뒤를 따라 순식간에 다섯대가 진입 햇지만
가장 뒤에 오던 머신(경주용 오토바이)은 좌회전을 하던
덤프 트럭의 정면으로 부딧히고는 그 옆 산위로 날아갔다.
하지만..앞서가는 오토바이들은 알수가 없었다.
양평의 중간쯤 왔을때의 이차선 코너에선
앞의 탱크로리를 추월하다가 세번째 머신이 반대천 승용차와
충돌을 하며 그 뒤의 모두가 연쇄 충돌을 일으켯다.
남은 오토바이 두대는 게속해서 홍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
민성이 서울에서 홍천으로 출발한 시간의 홍천.
도수와 그 일행들은 창고 안에 팔과 다리가 묶인채 꼼짝도 못하고
죽음을 앞에 두고 있다.
승냥이는 석유통의 마개를 열고는 도수 일행의 몸에 천천히
즐기듯이 쏫아 부었다.
"어때..어제 까지만 해도..아니 오늘 아침 까지만 해도..
이렇게 죽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지?..하하하..
그래서 사람의 앞날은 알수가 없는거야..."
"...남자답게 ..부탁 하나만 하자.."
"흠...말해봐..들어주진 않겟지만..궁굼 하니까 들어는 봐야지.."
승냥이와 도수가 이야기를 하고 잇는 사이에..
뒤로묶인 손목을 움직이는 사내가 한명 있었다.
일명 회칼 이라고 불리우는 칼잽이.
회칼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모든 종류의 칼을 소화 하지만.
회칼을 즐겨 쓰기에 도수가 붙여준 이름이였다.
회칼이 손목을 비틀고 꺽고..하는 이유는 밧줄위의 소매부분에
아주 예리하고 조그만 4.5센티의 주먹칼을 잡기 위해서였다.
"그래 부탁이 뭐야? 니가 나한테 부탁까지 할줄이야..하하하"
"아이들..여기 아이들은 풀어줘라...그냥 불구로 만들면 되쟎아..
여기서 살아간다 해도 불구가 됀 몸으로 복수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아..
어차피..내가 죽으면 조직은 와해될거라는걸 너도 알쟎아.."
"호오...끝까지 애들을 챙기네.."
승냥이는 더더욱 열이 받았다.
자신이 갖고 잊지 못한 사내의 그것을 도수는 갖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화가났다.
"개.....들어줄수 없어..한꺼번에 죽이려 했는데..
니 애들부터 한명씩 태워주마..넌 마지막에 태워주지.."
그때..회칼의 손목과 발목의 줄이 풀어졌고..
바로 옆에 있는 동료의 손으로 아무도 모르게 주먹칼이 옮겨졌다.
모두의 몸에 석유가 뿌려지고 승냥이가 회칼의 몸에 불을 붙이려고 다가왔을때..
회칼이 순식간에 일어나며 다른 주먹칼을 휘둘러 승냥이의 눈을 그어 버렸다.
정말 순식간에 일이라..승냥이의 부하들은 잠시 어리둥절해 했고
그때 다른 동료가 도수와 일행들의 손과 발을 끊기 시작했다.
승냥이가 눈을 감싸고 바닥을 뒹굴기 시작하자 정신을 차린 승냥이 패거리들이
회칼에게 달려 들었고..조금의 시간을 벌기위해 회칼은 어깨가 찢어져 나가고
다리가 부러져도 혼신을 다해 그들을 막았다.
결박이 풀린 도수의 패거리와 승냥이의 패거리들은 몇십분간을 몸을섞어
피튀기게 싸웠다..
.
.
.
어차피 이 상황에선 죽기 아니면 죽이기 였기에..
한쪽은 모두 죽어야만 했다.
다행이도 그건 승냥이쪽 아이들이였다.
도수는 회칼을 자신의 무릅에 뉘이고 말했다..
"살수잇어..지금 지압도 잘 돼는것 같아..."
회칼을 힘겹게 웃어 보이며 말을 했다.
"하아..하아..형님....하아..."
"아무말도 하지마 ..우리가 널 살릴거야.."
"하아..하아..저 ...칼잽이에요...하아..
제..상태는 ...하..제..가...더..잘..알..아..요..하아"
도수는 말을 잇지 못했다.
터진 옆구리에서 흘러내리는 피의 양도 엄청 났지만..
목젓 옆으로 난 구멍은 회칼의 숨이 몸속으로 들어가는걸 막았고
회칼의 뛰던 심장이 서서히 멎어 간다는걸 알고 있었다.
"하아..형님..하아..꼭...복수..해..주.세..요..."
"그래..전부 ..전부 죽여 버릴꺼야..."
"하아...새..로..사..귀..었..다..는..하아...
형..수님..을...보..고..싶..었,,,"
회칼은 말을 잇지 못했다.
도수와 사내들은 오열을 하기 시작했다.
.
.
.
도수는 자신이 살아있음을 비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강회장은 의심이 많은 놈이였고..익히 승냥이의 잔인성을 알고 잇었다.
결국 도수는 자신들이 죽임을 당한 것처럼 위장할
필요성을 느꼈다.
도수는 승냥이와 옷을 갈아 입고..
각자가 체격이 비슷한 아이들과 옷을 갈아 입고
신분증도 바꾸라고 지시햇다.
그후..나머지 석유까지 전부 뿌려 버리고
나이타를 당겨 불을 붙였다.
도수의 옷을 입은 채로 승냥이의 몸은 그렇게 타들어 가기 시작했다.
.
.
.
.
.
승냥이 패들이 타고온 차를 이용해 도수일행이 그 곳을 벗어날때
도수는 민성과 비슷한 차림을한 오토바이가 자신의 차량 옆을
지나가는걸 볼수 잇었다.
---------------------------------------------
여기 까지에요..
9시 이후님. 하늘같은 남자님. 난즈님.
qkrauddn님. 여름아 님. 함건선님. 구로동님.
타임 님. 흑표범님.
그 밖에 일일이 열거 할수 없지만..
파이스트와 손오공을 사랑해 주신 모든님들.
님들이 언제 다시 오셔서 이글을 보실지 모르지만...
혹 또는 행여... 보시기를 원하시는 님들이 게실지 몰라
게속 이어 쓰다가 마무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새로 연재하는 글이 잇기에..
혼선만을 초레힐수도 있지만..
제목이 엄연히 틀리기에...그냥 이어서 써 보렵니다.
많은 님들...모두들 잘 게신지 모르겠네요..
이제 이반 생활을 접으셔서 이곳에 안오시는건지..
아님..게속 오시지만..손오공이 이어지지 않아서
리플이 없는건진 모르지만..
언젠가를 위해 끝맫음은 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즐거운 한해 되셔요....
그때 문이 열리며..피투성이가 됀 꺽지가 들어왔다.
사내들이 그를 부축해서 쇼파에 안혔다.
--형님.어떻게 된거에요?
꺽지는 민성을 돌아보고 힘겹게 목레를 하고는 사내들에게 이야기 햇다.
어제..강회장에게 갔었다.
....
...
....
도수형님과 사장님 .대뽀를 승냥이 새키가 수술 한다고 데리고 갔어.
나만 간신히 탈출했고...어디로 갔는지 빨리 수배해봐..
정말 보낼생각인거 같아...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찾아봐..
여기지킬 애들 남기고 모두 총동원하고...참..그리고
이태원에...막내야..그 누구냐...이태원에서 독고다이로 있는여자...그,,
--검은장갑 즐겨 쓰시는 누님이요?
--그래..그 누님한테도 사정이야기 하고 정보구해봐
도수형... 일이라면 발벗고 도와..주실거야...
지금 가장 중요한건....수술당하기 ..전에 찾아야 한다는거야..
도수형을 죽이고..살리는건..너희들이..시간내에.찾아야 한다는..거야..
꺽지는 자신이 해야 할 말들을 모두 마치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들중 좀 윗대가리같이 보이는 사내가 나머지 사내들에게 지시를 하고 모두 밖으로
뛰어나갔다.
꺽지도 병원으로 옮겨졋고...민성과 막내 그리고 그 사내와 두어명의 인원만이 남고
모두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4부 7..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십분 이십분 삼십분이 흘러도 새로 도수일행이 끌려간 곳의
행방을 알리는 전화는 오지 않았다.
민성은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문득..거래를 하자는 파이스트의 말이 떠올랐다.
주위의 눈을 피해 비상게단으로 자리를 옮긴 민성은
마음 속으로 조용히 파이스트를 불러 보았다.
'도움이 필요해요..이..스...트'
"하하하..부를 일이 없다더니..진작 부르지 그랬어..그래 무엇을
도와줄까? 아님..흠..무엇이 알고싶지?"
"도수..도수님이 있는곳을 알고 싶어요..알수 잇나요?"
"흠..도수라..잠시만 기다려봐"
실제로 민성이 기다린 시간은 일분 정도였지만 훨신더 오래 됀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알아 냈어..이곳에선 강원도 홍천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있군"
"강원도 홍천이요?"
"그래..그 곳에서도..흠..저게 뭐지? 쓰..절이쟎아..
수타사 라고 불리우는 절 같은데?"
"강원도 홍천의 수타사라..."
"뭐 절에 있는건 아니고..절을 못미쳐 무슨 창고에 있는것 같군.."
민성은 신기하기도 했지만 그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문을 가졌다.
그때 파이스트의 말이 들려왔다.
"하하..뭐 가릴것 있나 ? 못믿을거면 뭐하러 물어봣어"
도수씨의 상태를 어떨까 생각하자마자 이스트의 말이 이여졋다.
"심각해..빨리 가봐야 겠네..누군가가 석유 몇통을 들고
막 그 창고 안으로 들어왔어..흠..도수라는 사람은 묶여있군..
빨리 가봐야겠네? 하하하.. 여기서 우리 계약할까?..."
이스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민성은 그 사무실로 돌아갔다.
그리고 급하게 이야기 햇다.
"알아 냈어요..강원도 홍천의 수타사라는 절 부근 창고에 있어요"
모두가 민성의 말을 듣고는 놀랐다.
어찌 알았을까?
"지금 창고에 여럼여이 갖혀있고..그 창고를 불태울 생각인가 봐요..
빨리..빨리...가요..애들에게 연락하고 우리가 먼저 가요..."
어찌 알았건 그건 이제 중요하지 않앗다.
홍천 까지의 거리면..두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안에 자신의 패밀리 들이 숨을 쉬고 잇을지 없을지도 몰랐다.
그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사내가 막내에게 다른 아이들에게
연락을 해서 쫓아오게 만들었고..
급하게 오토바이를 몰줄 아는 아이들을 수배했다.
일곱명..일곱명 이였다.
민성은 혼자서 오토바이를 몰았고.
다른 여섯명은 수배해온 아이들의 뒤에 타서 민성을 따랐다.
자동차로 두 시간 정도가 걸리는 홍천.
오토바이로 간다해도..국도이기에..한시간은 걸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한시간은...너무나도 긴 시간이다.
최대한 단축해야 했다.
일곱대의 머신은 그 때부터 홍천에 다 다를 때 까지 죽음의 질주를 시작했다.
쌍라이트를 켜고 비상깜박이를 켜고 될수 있는한 일렬로 붙어서 질주하기 시작했다.
폭주한 굉장히 위험하다.
실지로 자신만이 죽으면 상관 없지만..
다른 아무 상관도 없는 평범한 가장이나 어머니 아버님 또는 국가나
회사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등등..
누군지도 모르는 억울한 사람이 폭주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죽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이들에겐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도수형님과 패밀리들이 어떤 사이인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라도 꼭 살려내야 하는...그런 존재였다.
빨간 신호등도 보이지 않고 경찰관도 보이지 않았다.
횡단보도가 나타나면 일곱대 모두가 경적을 울려서 사람들에게
멈추어 줄것을 요청햇다.
구리를 벗어나는 부분의 삼거리 검문소를 지날때..
빨간 불임에도 경적을 울리며 우측으로 진입했고
뒤를 따라 순식간에 다섯대가 진입 햇지만
가장 뒤에 오던 머신(경주용 오토바이)은 좌회전을 하던
덤프 트럭의 정면으로 부딧히고는 그 옆 산위로 날아갔다.
하지만..앞서가는 오토바이들은 알수가 없었다.
양평의 중간쯤 왔을때의 이차선 코너에선
앞의 탱크로리를 추월하다가 세번째 머신이 반대천 승용차와
충돌을 하며 그 뒤의 모두가 연쇄 충돌을 일으켯다.
남은 오토바이 두대는 게속해서 홍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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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이 서울에서 홍천으로 출발한 시간의 홍천.
도수와 그 일행들은 창고 안에 팔과 다리가 묶인채 꼼짝도 못하고
죽음을 앞에 두고 있다.
승냥이는 석유통의 마개를 열고는 도수 일행의 몸에 천천히
즐기듯이 쏫아 부었다.
"어때..어제 까지만 해도..아니 오늘 아침 까지만 해도..
이렇게 죽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지?..하하하..
그래서 사람의 앞날은 알수가 없는거야..."
"...남자답게 ..부탁 하나만 하자.."
"흠...말해봐..들어주진 않겟지만..궁굼 하니까 들어는 봐야지.."
승냥이와 도수가 이야기를 하고 잇는 사이에..
뒤로묶인 손목을 움직이는 사내가 한명 있었다.
일명 회칼 이라고 불리우는 칼잽이.
회칼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모든 종류의 칼을 소화 하지만.
회칼을 즐겨 쓰기에 도수가 붙여준 이름이였다.
회칼이 손목을 비틀고 꺽고..하는 이유는 밧줄위의 소매부분에
아주 예리하고 조그만 4.5센티의 주먹칼을 잡기 위해서였다.
"그래 부탁이 뭐야? 니가 나한테 부탁까지 할줄이야..하하하"
"아이들..여기 아이들은 풀어줘라...그냥 불구로 만들면 되쟎아..
여기서 살아간다 해도 불구가 됀 몸으로 복수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아..
어차피..내가 죽으면 조직은 와해될거라는걸 너도 알쟎아.."
"호오...끝까지 애들을 챙기네.."
승냥이는 더더욱 열이 받았다.
자신이 갖고 잊지 못한 사내의 그것을 도수는 갖고 있다는게
너무나도 화가났다.
"개.....들어줄수 없어..한꺼번에 죽이려 했는데..
니 애들부터 한명씩 태워주마..넌 마지막에 태워주지.."
그때..회칼의 손목과 발목의 줄이 풀어졌고..
바로 옆에 있는 동료의 손으로 아무도 모르게 주먹칼이 옮겨졌다.
모두의 몸에 석유가 뿌려지고 승냥이가 회칼의 몸에 불을 붙이려고 다가왔을때..
회칼이 순식간에 일어나며 다른 주먹칼을 휘둘러 승냥이의 눈을 그어 버렸다.
정말 순식간에 일이라..승냥이의 부하들은 잠시 어리둥절해 했고
그때 다른 동료가 도수와 일행들의 손과 발을 끊기 시작했다.
승냥이가 눈을 감싸고 바닥을 뒹굴기 시작하자 정신을 차린 승냥이 패거리들이
회칼에게 달려 들었고..조금의 시간을 벌기위해 회칼은 어깨가 찢어져 나가고
다리가 부러져도 혼신을 다해 그들을 막았다.
결박이 풀린 도수의 패거리와 승냥이의 패거리들은 몇십분간을 몸을섞어
피튀기게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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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상황에선 죽기 아니면 죽이기 였기에..
한쪽은 모두 죽어야만 했다.
다행이도 그건 승냥이쪽 아이들이였다.
도수는 회칼을 자신의 무릅에 뉘이고 말했다..
"살수잇어..지금 지압도 잘 돼는것 같아..."
회칼을 힘겹게 웃어 보이며 말을 했다.
"하아..하아..형님....하아..."
"아무말도 하지마 ..우리가 널 살릴거야.."
"하아..하아..저 ...칼잽이에요...하아..
제..상태는 ...하..제..가...더..잘..알..아..요..하아"
도수는 말을 잇지 못했다.
터진 옆구리에서 흘러내리는 피의 양도 엄청 났지만..
목젓 옆으로 난 구멍은 회칼의 숨이 몸속으로 들어가는걸 막았고
회칼의 뛰던 심장이 서서히 멎어 간다는걸 알고 있었다.
"하아..형님..하아..꼭...복수..해..주.세..요..."
"그래..전부 ..전부 죽여 버릴꺼야..."
"하아...새..로..사..귀..었..다..는..하아...
형..수님..을...보..고..싶..었,,,"
회칼은 말을 잇지 못했다.
도수와 사내들은 오열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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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는 자신이 살아있음을 비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강회장은 의심이 많은 놈이였고..익히 승냥이의 잔인성을 알고 잇었다.
결국 도수는 자신들이 죽임을 당한 것처럼 위장할
필요성을 느꼈다.
도수는 승냥이와 옷을 갈아 입고..
각자가 체격이 비슷한 아이들과 옷을 갈아 입고
신분증도 바꾸라고 지시햇다.
그후..나머지 석유까지 전부 뿌려 버리고
나이타를 당겨 불을 붙였다.
도수의 옷을 입은 채로 승냥이의 몸은 그렇게 타들어 가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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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냥이 패들이 타고온 차를 이용해 도수일행이 그 곳을 벗어날때
도수는 민성과 비슷한 차림을한 오토바이가 자신의 차량 옆을
지나가는걸 볼수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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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에요..
9시 이후님. 하늘같은 남자님. 난즈님.
qkrauddn님. 여름아 님. 함건선님. 구로동님.
타임 님. 흑표범님.
그 밖에 일일이 열거 할수 없지만..
파이스트와 손오공을 사랑해 주신 모든님들.
님들이 언제 다시 오셔서 이글을 보실지 모르지만...
혹 또는 행여... 보시기를 원하시는 님들이 게실지 몰라
게속 이어 쓰다가 마무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새로 연재하는 글이 잇기에..
혼선만을 초레힐수도 있지만..
제목이 엄연히 틀리기에...그냥 이어서 써 보렵니다.
많은 님들...모두들 잘 게신지 모르겠네요..
이제 이반 생활을 접으셔서 이곳에 안오시는건지..
아님..게속 오시지만..손오공이 이어지지 않아서
리플이 없는건진 모르지만..
언젠가를 위해 끝맫음은 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즐거운 한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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