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백희 에피소드-벨레로폰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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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백희 에피소드-벨레로폰의 편지-



토요일 오후 4시.
여름의 태양이 백희의 굵은 은목걸이를 반짝인다.
성지가 소개장을 들고 찾아간 곳은 이태원의 ‘나비’라는 댄스바였다.

‘OPEN 평일 18:00 --- 2:00
주말 18:00 --- 4:30


“좀 빨리 왔군.”



시간을 때울거리를 생각하는 백희.
주변 건물을 둘러보는 백희의 눈에 PC방이 들어온다.

‘바빌론 PC방’

“때댕~~~~~”



“어서오세요~~~~”




열군데가 넘도록 찢어진 청바지, 검은 캐주얼 런닝을 입은 노란 장발 청년의 하이~~톤 목소리.





“뭐하시게요?”


“그냥...웹 서핑이나...”



“9번 자리에 앉으세용~~”



눈을 깜빡이며 백희를 훓터보는 아르바이트생.





“아~! 처음오신거 맞죠~?”


“예”



“회원 가입하실래요? 마일리지 쌓으면 혜택이 마니마니~~~있는데용~”


“그러죠...어차피 가까운데서 일할꺼니까....할께요”



“그러실래요? 여기 카드에 성함하고 아이디, 비번, 생년월일 써주세요.
근데 직장이 여기 근처세요?”


“아, 네. 여기 바로앞 댄스바 나비에요.
신림동에 있다가 군대지원하고 쉬고 있는데 아는 형이 잠깐 일해보라고 해서요“




“어머! 나비에 새로 오셨어요? 저 거기 자주 가는데 많이 보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음류수는 무제한 꽁짜~~로 드릴꼐요~ 사장님이 없으실때만~~”


“정말요? 하하 감사합니다”

카드를 써주는 백희.



‘감사합니다. 바빌론PC방의 회원이 되신 배키님’


자신의 이름의 영어 발음 배키를 아이디로 사용한 백희.
모니터 화면의 환영인사가 나온다. 비밀번호와 엔터를 누르는 백희.
순간 화면이 남자들이 키스하는 배경으로 바꿘다.



“뭐..뭐야..이거”



순간 당황해 얼굴이 빨개진 백희.
배경화면을 바꾸는 성지. 음악 사이트에서 음악을 검색한다.
스피커에서 흐르는 음악. 스타피쉬의 노래.





PM 6:10 나비.

얇은 블라우스를 입은 샤이. 백희가 건네준 소개장을 본다

“아, 그래요, 오빠가 말한대로 몸도 좋고.....춤도 잘춘다면서요?
근데...SKY오빠와는 어떤관계?‘

“예? 관계요? 아, 네. 그냥뭐. 같이 일하다가 친해졌죠. 제가 믹싱도 배우고, 일도 배우고.”

“그렇군요. 여하튼 우리쪽에서는 스카웃이나 다름 없으니 물좀 확실하게 올려줘요. 오늘은 쉬면서 일좀 배우고. 뭐 특별한 일이랄 것 까지야 없지만. 분위기가 쳐진다 싶으면 나가서 춤도 춰줘요”

“예, 알겠습니다”

PM 11:45 나비. 사람들로 가득찬 실내. 스피커에서 폭발하듯 울리는 음악.
BAR에선 샤이가 백희에게 술을 건네고 있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엡솔루트 보드카.

“어때요, 백희씨, 한번 스테이지에 나가 볼래요?”

“원하신다면”

“그럼 이거 쭉- 하고 같이 나가요”

“누나하고 같이요?”

“누나요? 호호~ 오늘 기분 좋네요. 자요. 쭉- 한잔하고”

술을 마신 두사람. 스테이지로 향한다.
현란한 춤동작을 선보이는 샤이. 사람들의 환호.

‘보통은 아니군..’

백희도 춤을 추기 시작한다.
격렬하고 파워넘치는 백희의 춤.
백희의 타이트한 니트에 땀이 배어지며 다듬어진 근육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춤을 추다가 갑자기 성지 앞으로 이동하는 샤이.
손을 뒤로해 백희의 허리를 만지며 요염한 춤을 추다가
뒤로 돌아 무릎을 끓은 자세로 성지의 그곳을 빠는 듯한 제스처로 춤을 춘다.
열광하는 사람들.
백희, 당황도 잠시, 커플인냥 춤을 춘다.
백희. 순간 이상한 점 발견.
댄스바의 손님중 90퍼센트 이상이 남자인 점.

새벽 4시 30분. 영업이 끝났다.

“백희씨, 오늘 수고 했어요. 견습인데도 아주 훌륭했어요.
어때요? 나랑 한잔 더하다가 갈래요?“


“아닙니다, 일하면서 많이 마셨습니다”

“어머.....남자가 무슨 약한 소리를.... 같이가요. 내가 살께요, 자”

백희에게 팔짱을 끼는 샤이.


장소는 이태원의 가라오케.

시간은 6시가 되려는 무렵.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이나 이미 술에 만취한 백희.
술마시는게 업이라 멀쩡한 샤이. 옆에는 마담이 앉아있다.


“어머, 샤이, 이 근사한 남자분 누구야.
계속 궁금하게 할꺼야? 소개시켜줘“

“언니도 참, 왜? 관심끄셔. 내가 찍었거든”

“어머머머머! 이년! 있는년이 더해! 니 서방한테 이른다!”

“흥! 서방? 웃기지도 않아 내가.......”

“왜?”

“하고 다니는 꼴은 완전 조폭이지? 내 하나뿐인 기둥 서방이~~글쎄~~~ 마짜야.”

“어머어머~~왠일이니~~그게 진짜야?

“몰라, 여하튼 지금까지 한번도 안잤어”

“이년아! 어디서 뻥까를 칠라고 그래! 나도 다 들은게 있어!”

“잤지...그야말로 손잡고 잠은 잤어”

“어머머머머~! 박복한년..어쩌니....왜..맷돌이라도 돌리지 그랬니”

“언니, 사람 놀리우?”

“호호호~ 그건 아니구, 이 남자분이 너무 근사해서 질투한거지”


용산 주변의 G모텔
아침 7시
바깥에는 이미 해가 떠 있으나
이 방안은 커튼으로 굳은 암흑의 색이다.

술에 취해 침대에 누워있는 백희.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샤이.

백희의 옷을 벗겨준다.

옷을 벗기자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백희의 근육.

샤이는 백희의 가슴에 손을 대본다.

이내, 백희의 바지를 벗기는 샤이.

백희의 우람한 남근이 속옷에 비친다.

백희의 가슴을 애무하는 샤이.

몇분을 애무하던 혀는 이내 가슴의 굴곡을 타고
근육질의 배를 지난다.
백희의 아랫도리를 벗기는 샤이.

우람한 남근이 이미 발기되어 있다.

백희의 남근을 입에 넣으려는 샤이.

입에 다 넣기에 벅찬 길이와 굵기.

두손으로 백희의 남근을 잡고 혀로 귀두를 핧는다.
요정같은 샤이의 혀끝 .
백희의 남근의 끝자락이 파르르 떨리며 프리컴이 나온다.

자신의 입에서 목구멍까지 남근을 밀어넣는 샤이.
피스톤 운동을 한다.

“으음....”

만취한 상태에서도 희열을 느끼는 백희.


여자와도 관계경험이 없는 백희.

남근에서 정액이 강하게 분출된다.

목에서 뜨거운 기운을 느끼는 샤이.

남근을 깨끗하게 빨고 나는 샤이.

많은 양을 분출하고도 백희의 성기는 그대로 성난 모습이다.

성기와 그 주변을 애무하는 샤이. 그러던중 갑자기
백희가 일어났다.

상당히 취한 듯 우수에 잠긴 눈빛.

한여름의 햇살같은 힘으로 한손으로 샤이를 눕히더니
샤이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친다.

싫지는 않지만 갑작스러운 백희의 반응에 놀란 샤이.

술에 취해 샤이에게 남근이 달렸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것일까.
아니면 의도된 행동일까
백희, 자신의 것을 샤이의 애널에 박는다.


“배....백희씨 왜..왜 이래요 백희..아...아악!!!”



백희의 우람한 남근이 샤이의 애널에 죽을 것 같은 압박과
한여름의 수박같은 쾌락을 동시에 준다.

엄청난 피스톤질.

이내 그 상태로 샤이를 뒤로 돌리더니 뒷치기를 한다.

샤이의 허리를 굳게 잡고 자신의 허리를 앞뒤로 세차게 흔드는 백희.

영화의 효과음에서나 들리던 세찬 “퍽퍽-퍽퍽-”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운다.

이 남자의 본능일까. 뒷치기를 하며 샤이의 엉덩이를 강하게 철썩소리가 나도록 때리는 백희.
샤이의 희열은 배가 된다.

격렬한 섹스가 끝날 무렵, 순간 샤이의 가장 깊은 곳까지 거칠게 밀어꽂기를 5초,
샤이의 애널이 백희의 뜨거운 정액으로 샤워를 한다.

자신의 물건을 샤이의 몸에서 빼어내고 바로 침대로 쓰러져 자는 백희.

-다음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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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화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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