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평양 가겠다 北 김영남 별세에 조문 특사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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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세계경영자포럼 기조연설 전부 중국이었으나 현재는 65 인도와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옮겨 애플 아이폰 제조사로 유명한 세계적 제조업체인 대만 폭스콘 의 류양웨이 회장은 4일 미국과 중국의 긴장 등 지정학적 위험에 맞춰 기업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도쿄 지요다구 제국호텔에서 개막한 닛케이포럼 제27차 세계경영자회의 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올해 세계경영자회의는 유사시의 리더상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을 주제로 5일까지 진행됩니다 류양웨이 회장은 과거에는 제조 거점 전부를 중국에 두고 있었다 며 현재는 환경 변화에 맞춰 인도와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거점을 분산해 중국 비중을 65 까지 떨어뜨렸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분산된 제조 거점은 현지 경제성장에 맞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 정부와 대화 창구를 열어놓는 앰배서더 역할을 하게 된다 고 덧붙였습니다

폭스콘은 현재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대부분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애플 외에도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 전문 제조 서비스 기업입니다 그는 앞으로도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노 브랜드 전략으로 갈 것 이라며 하이테크 산업이 될수록 품질뿐 아니라 속도도 중요해지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고 말했습니다 최근 기업경영의 핵심이 되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 과 관련해 그는 초기의 AI와 달리 현재의 AI는 모든 분야에 창조적 파괴를 가져온다 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이어 최근 게임 체인저의 모습을 보이는 AI의 경우 미래 비즈니스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北 외교 원로 김영남 상임위원장 사망박지원 정부에 평양 조문 특사 파견 제안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별세와 관련해 조문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겠다 며 정부에 자신을 특사로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남천 지난 20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상임위원장 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만나 악수하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4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 에 김영남 위원장 별세 소식을 접하고 조의를 표한다 며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북한 헌법상 국가원수로 훤칠한 키에 미남인 조용한 외교관 출신이었다 며 저와는 10여 차례 만나 교류했고 김정일 김정은 두 위원장 모두 그를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 고 회고했습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0 남북 정상회담 만찬 당시 일화도 전했습니다 그는 제가 김정일 위원장께서 저를 인민예술가라 하셨는데 아직 증명을 못 받았다 고 하자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박지원 장관 선생은 위대한 장군님과는 잘 압니다 라고 거들었다 며 그러자 김정은 위원장이 상임위원장님이 상임위원회 정령을 개정해 인민예술가 증명을 수여합시다 라고 말했다 고 소개했습니다 박 의원은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김영남 위원장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 며 오늘 국회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이 뜻을 전했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도 국정원장께 요청드리겠다 고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남북 간 조문 외교의 사례도 언급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이 조문 사절단으로 방한했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는 이희호 여사가 평양을 방문했다 며 19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이부영 의원이 조문단 파견을 제안했다가 당시 YS 정부로부터 비판받았지만 훗날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이 그 결정을 잘못된 판단이라 지적한 적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 힐스테이트 유성 박 의원은 우리 정부가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고 북한도 이를 받아들이길 간곡히 호소한다 며 이번 조문이 남북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9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권력 3대를 이어가며 외교 중책을 맡으며 북한 외교를 대표했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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